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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형제단 출신 이집트인 ‘난민’ 인정… 잠재적 테러리스트 난민 인정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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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형제단 출신 이집트인 ‘난민’ 인정

법원 “돌아가면 박해 우려”

중간 지도자급 활동 경력

정부 불인정결정 취소 명령

풀뿌리 이슬람 운동단체 무슬림형제단의 중간 지도자급으로 활동했던 이집트인을 ‘난민’으로 인정한 1심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집트로 돌아가면 정치적 박해를 당할 공포가 있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무슬림형제단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이집트 정부는 회원 가입만 해도 처벌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단독 남기용 판사는 이집트인 ㄱ씨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난민 불인정결정 취소소송에서 최근 ㄱ씨 승소로 판결했다. ㄱ씨가 한국에 입국한 지 4년, 소송을 낸 지 2년 만에 나온 판결이다.

난민은 인종·종교·정치적 의견 등을 이유로 생명·자유가 위협받을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난민으로 인정되려면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에서 정한 ‘박해를 받게 될 것이라는 충분히 근거 있는 공포’가 입증돼야 한다.

재판부는 “이집트로 돌아갈 경우 이집트 정부에 의해 체포·구금될 수 있다는 ㄱ씨의 우려는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인 신분 또는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박해받을 충분히 근거 있는 공포에 해당한다”며 “ㄱ씨를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은 결정은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고 밝혔다.

ㄱ씨의 지위·역할과 이집트 상황이 판단 근거였다. ㄱ씨는 1995년부터 무슬림형제단에서 언론 대응·홍보 일을 했다. 2011년 민주화운동 ‘아랍의 봄’ 때는 무함마드 무르시를 지원했다. 무르시는 30년 장기 독재한 호스니 무바라크 군부정권이 민주화운동으로 쫓겨난 뒤 선거로 뽑힌 최초의 대통령이다. 무르시 대통령 취임 후 ㄱ씨는 이집트 내 여러 정치단체의 의견을 조율하는 정치조정위원회에서 일했다. 무슬림형제단 내 지위를 7단계로 나누면 ㄱ씨는 2단계였다. 중간 지도자급이다.

2013년 압둘팟타흐 알시시가 주도하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뒤 이집트 정부는 무슬림형제단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고 회원들을 잡아들였다. 무르시 대통령이 축출됐고, 반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수백명이 사망했다. 재판부는 “ㄱ씨와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 다수가 체포·구금되거나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집트군 또는 경찰이 체포하려고 ㄱ씨 집에 왔으나 ㄱ씨가 집에 없는 것으로 알고 그대로 돌아가 체포를 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재판 과정에서 출입국 당국은 ㄱ씨가 난민면접 때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고 진술했다며 경제적 이유로 입국한 사람을 난민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했다. ㄱ씨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 출국심사를 문제없이 통과했다는 점을 들어 이집트 정부가 ㄱ씨를 특별히 주목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재판부는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한국에서 어쩔 수 없이 오래 있어야 한다면 생계비를 위해 일을 할 것이다’라는 취지가 난민면접조서에 통역 오류 등으로 잘못 기재됐다고 봤다. ㄱ씨가 이집트 정부의 출국금지 조치 전 빠져나왔고, 무슬림형제단 회원들이 뇌물을 주고 출국심사를 통과하는 점 등을 감안하면 ㄱ씨가 정상적으로 출국했다고 해서 난민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했다.

지난해 1심 법원에서 처리된 난민 사건 2438건 중 원고가 일부라도 승소한 경우는 4건뿐이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변호사도 없이 재판에 임한다. ㄱ씨 사건은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법률 지원을 했다. ㄱ씨를 대리한 홍석표 변호사는 “난민은 본국에서 급하게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국에 돌아가면 위험하다는 증거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ㄱ씨 활동 내역이나 일관된 진술을 토대로 난민을 인정한 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11050600025#csidx121c9e28bfd216ebfdced75406bbee1

단식, 농성, 폭행… “무서운 난민들” 시민 기자회견

“이집트 난민 신청자들, 대한민국 법치 흔들어… 치안 불안해 살기 무섭다” 조사 촉구

난민 지위 인정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벌인 일부 이집트 난민 신청자들의 행태를 두고 이들의 실체와 위험성을 고발하는 국내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난민대책 국민행동’과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집트 난민 신청자들이 대한민국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을 즉각 조사하라”고 외쳤다.

앞서 19일 이집트 출신 난민 신청자 10여명은 청와대 앞 효자동 주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난민으로 인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법무부로부터 난민 불인정 통보를 받은 직후 시작한 집단 농성이다.

일부 판례 악용한 ‘현지 체재 중 난민’

이에 국민행동 측은 이날 ‘혐오가 아니라 안전을 원한다’, ‘난민법은 한국인 말살정책’, ‘호의는 정부가 베풀고 피해는 국민이 받는다’ 등의 손 피켓을 들고 “농성에 나선 이집트 난민 신청자들은 언론의 주목을 받아 ‘현지 체재 중 난민(Refugee sur place)’으로 인정 받으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체재 중 난민’이란 한국에 체류한 이후에 난민 요건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즉 ‘한국에서 정치적 의견을 표명해 국적국의 주목을 받게 되면 이것이 귀국했을 때 박해의 원인을 초래할 수 있기에 난민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일부 판례를 악용한 사례라는 것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난민 인정이 거부되자 떼법을 동원하는 일부 난민 신청자들의 의도는 고국에 돌아갈 수 없다는 명분을 만들기 위한 것인데 국내 언론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념단체와 결합… 진짜 난민 맞나?”

최근 각종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6년 4월 한국에 입국한 이집트인 압델라흐만 자이드(35)씨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와대 인근에서 “난민 인정을 받는 것이 왜 이리 오래 걸리는가”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농성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국내 언론들은 해당 시위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5월 법무부로부터 난민 불인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난민으로 인정될 만한 증거가 부족하고, 고국에서 탄압을 받는다는 상황에 대한 신빙성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자이드 씨는 자신의 사연을 다룬 기사 링크를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그의 페이스북에는 이외에도 지난달 23일 노동자연대 등이 주축이 된 ‘맑시즘 2018’ 행사에 참석해 난민 실태를 언급하고 있는 글과 사진도 게재된 상태다.

테러단체 ‘무슬림형제단’ 소속도 있어

난민대책 국민행동은 “자신을 난민이라 주장하는 일부 이집트인들의 SNS를 타고 들어가보면, 심지어 테러단체 ‘무슬림형제단’ 소속도 있다. 그보다 외국인 신분으로 반정부활동을 하고 난민신청자 신분으로 거주국의 단체와 연합해 이념 활동을 하는 자들을 평범한 난민 신청자라고 볼 수 있겠는가”라고 강하게 반문했다.

난민법에 따르면, 일단 이들은 난민 신청 직후 임시비자(G1)를 발급받는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한국에 체류할 수 있다. 1인당 월 평균 43만원의 생계비도 지원받는다. 난민 불인정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의신청, 행정소송 등을 통해 평균 1~2년간 합법 체류가 가능하다.

법무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이집트 난민 신청자는 예멘인 552명보다 많은 63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체류자 때문에 치안 불안에 떨어”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말은 “대한민국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라는 규탄의 목소리였다. 이들은 불법체류자들로 인해 치안이 불안해진 인천과 제주도 상황을 언급했다.

신변 안전을 이유로 실명 공개를 꺼린 난민대책국민행동 인천위원회 회장은 “2013년 인천시 연수구는 무슬림들의 계속되는 불법주차에 대한 민원으로 다량의 불법 주차 스티커를 발부했는데 무슬림들이 ‘이슬람권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심지어 술에 취한 예멘인이 경찰을 폭행하는 행위도 있었다”고 실상을 폭로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인도적 체류 허가자가 인천 중고차 시장을 돌며 IS를 선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종교생활을 거주국의 법보다 우선에 두고, 신분을 속여 무장단체의 테러까지 도모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우리가 이들의 무차별적 입국을 반대하는 것이 과연 인종차별이라고 볼 수 있는가”라고 소리 높였다.

제주도난민대책도민연대 관계자는 “예멘인의 대거 난민신청으로 인해 제주도는 여성관광객이 현저히 줄었고, 밤에 거리를 걷는 것이 두려운 곳이 됐다”며 “최근 세화해수욕장 여성실종사건에 대한 괴담도 떠돌고 있다”고 했다.

‘감상주의’ 빠진 청와대와 언론 성토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난민법 폐지’ 청원이 쏟아졌다. 청원은 순식간에 70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폐지가 어렵다. 대신 심사를 강화할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난민대책 국민행동’과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 관계자들은 “정부는 도대체 국민을 보호할 의지가 있는가”라며 청와대와 언론을 향한 불만을 토해냈다.

이들은 “청와대 구중궁궐에서 인도주의라는 낭만을 팔고 사는 당신들 때문에 왜 국민들이 이토록 불안에 떨고 위험을 감수해야하나”고 반문, “세금을 내도 정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며 안전을 걱정하며 살아야한다면 청와대에 있는 당신들의 존재 이유는 대체 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산책하며 커피 먹고 기업인들 불러 술을 마실 때 그것이 국민의 피라는 것을 왜 모르나. 청와대 및 정부, 국회는 당신들의 돈으로 당신들의 집에서 난민을 받아라. 그렇지 않다면 망상에서 빠져나와 고통받는 국민 목소리를 당장 듣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언론을 향해서도 “사실을 배제한 채, 온갖 감성적 보도만 늘어놓고 있다”며 보다 신중한 보도를 요구했다.

△유엔난민협약상 난민이 아닌 ‘난민 신청자’를 ‘난민’이라고 규정짓지 말 것 △’우리도 난민이었으니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인과관계가 부족한 논리만을 열거하지 말 것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불법체류자 실태 및 한국 내 범죄사례도 인용할 것 △난민수용에 반대하는 국민 정서를 혐오주의 및 인종차별이라는 프레임에 가두지 말 것 등이다.

끝으로 이들은 “정부는 가짜난민 대량유입의 원인인 난민법과 무사증 제도를 즉각 폐지하고,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이집트 농성자들을 소환해 조사하라”, “지금까지의 제주 예멘 가짜난민 심사결과와 근거를 즉각 공개하라”, “난민신청절차 간소화를 위한 난민심판원 신설 대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기로 예정됐던 조경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일정 문제로 불참, 음성 파일을 집회 측에 전달했다. 국내 최초 난민법 폐지 법안을 발의한 그는 “난민법 폐지 발의안이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이 우선인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난민신청자 수는 4만 470명에 달한다. 이들 중 출국자는 5,440명이다. 이로써 현재 3만 5천여명이 국내에 수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3년 뒤 난민신청자가 1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8/08/22/2018082200165.html

트럼프 美대통령 “지난밤 극악한 테러조직 IS 수괴 알 바그다디는 개처럼 죽었다” 공식발표

트럼프 美대통령 “지난밤 극악한 테러조직 IS 수괴 알 바그다디는 개처럼 죽었다” 공식발표

트럼프, 현지시간 27일 오전 9시20분 “美특수부대, 야간 기습 훌륭히 완수” 백악관서 발표
“더 이상 무고한 이들 해치지 못해…미국과 세계, 잔인한 살인자에게 있어 훌륭한 밤이었다”
앞서 로이터 등 외신들 27일 새벽 “IS 우두머리 알 바그다디 美공습에 사망” 보도
26일 밤부터 美 시사지 뉴스위크 등 미군관계자 인용 알 바그다디 사망 타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9시20분(한국시간 밤 10시20분) 미 워싱턴 백악관 외교 접견실에서 백악관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극악한 테러조직 ISIS의 수괴, 세계 제1의 테러리스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를 심판했다. 미국은 그동안 알 바그다디를 사살하거나 체포하기 위해 찾아다녔다”며 “미 특수작전부대는 시리아 북서부에서 위험하고 대담한 야간 기습공격을 감행했고, 그들의 임무를 믿을 수 없을만큼 훌륭하게 완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 바그다디가 붙잡힌 과정을 설명하고, 자국군 관계자들과 IS 격멸에 협조했던 시리아의 쿠르드족에게 매우 위험한 미션에서 확고한 지원을 해 준 데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지난밤의 놀라운 성공은 미국과 세계에 있어서, 너무나 많은 것을 야기시킨 잔인한 살인자에게는 아주 훌륭한 밤이었다”며 “그(알 바그다디)는 다시는 다른 무고한 남자 여자나 아이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알 바그다디를 겨눠 “그는 개죽음을 당했다. 그는 겁쟁이처럼 죽었다”며 “세계는 이제 훨씬 안전해졌고 신이 미국을 축복하신다”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는 앞서 알 바그다디가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AP·AFP·로이터 등 외신이 27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한 내용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오전 9시 중대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확인한 것이다.

이날 AFP통신은 미군의 시리아 이들립 지역 공습으로 알 바그다디가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알 바그다디는 미 특수작전부대가 몰려들자 입고 있던 자살폭탄조끼를 터뜨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은 AFP에 전했다.

이들립주 북서부의 한 군벌 사령관은 공습이 지난 26일 자정이 지난 시간에 터키 국경 인근의 브리사 마을에서 실시됐으며 헬기와 전투기 등이 투입됐고, 지상에서 충돌도 있었다고 밝혔다. 알 바그다디를 타깃으로 한 이번 군사 작전은 도널드 대통령의 승인하에 비밀리에 진행됐다.

앞서 26일 밤 시사지 ‘뉴스위크’는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알 바그다디가 (미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로이터통신도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관계자가 밤사이 미군이 알 바그다디를 겨냥한 군사 작전을 실행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알 바그다디 사망 소식은 이란 정부에도 전달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정부의 한 관계자는 “현장으로부터 소식을 들은 시리아 정부 관리가 이란에 알바그다디 사망을 알려왔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정부 관리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알 바그다디는 2014년 6월 이라크 모술서 IS 수립을 선포한 인물로, 서방 정보당국은 5년 동안 그의 소재를 추적해왔다. 미국은 알바그다디에게 9·11 테러를 주도한 알 카에다의 오사마 빈라덴과 같은 2500만달러(한화 약 290억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그를 쫓아왔다.

그동안 알 바그다디의 사망설이 수차례 보도됐지만 매번 오보로 확인된 전례가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 언론이 앞다퉈 알 바그다디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아주 큰 일이 방금 일어났다!”고 적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부터 한 시간 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전 9시(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오후 10시) 중대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5월1일 재임 중, 10년 전 9.11 테러의 배후인 알 카에다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고 공식 발표해 ‘미 대통령의 테러조직 응징 완수 선언’을 선보인 바 있다.

한기호 기자 hkh@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96

대한민국 더이상 국제 테러 안전지대 아냐…작년 테러리스트 입국금지 4만2034명

테러리스트 입국금지, 5년새 6배 급증…지난해 4만2034명

최근 5년 사이 국제 테러리스트나 마약사범 등 입국금지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입국이 금지된 외국인은 총 78만6681명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12만997명, 2015년 14만952명, 2016년 14만6791명, 2017년 17만3165명, 2018년 20만4776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국제테러범으로 지명되어 입국이 금지된 외국인은 2014년 7499명에서 2018년 4만2034명으로 6배 가까이 급증했다. 마약사범으로 입국이 금지된 외국인은 2014년 9344명에서 2018년 1만3012명으로 3668명 늘었다.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범죄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절도나 폭행 등 각종 범죄로 검거된 외국인은 5만1321명으로 집계됐다. 검거된 외국인은 2014년 3만7899명에서 2018년 4만3923명으로 5년 사이 16% 가량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범죄의 경우 절도와 사기가 급증했다. 절도는 2014년 1423명에서 2018년 2476명으로 74% 급증했다. 사기 역시 2014년 3097명에서 2018년 4622명으로 50%나 증가했다.

하지만 외국인 범죄에 대한 검찰의 최근 5년간 기소율은 50%도 안된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정부는 테러를 비롯한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범죄에 대한 엄중한 법적 처벌과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1.kr/articles/?3738501

10년 새 국내 입국금지 외국인은 2.6배 , 테러범은 6.2배 늘어

입국금지 외국인 2009년 7만8557명서 지난해 20만4776명
테러범 6815명→4만2034명…입국시도하다 거부당하기도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입국금지 처분을 받은 외국인은 2.6배,  국제테러분자의 입국금지는 무려 6.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테러분자는 올 7월말 기준으로 4만5995명에 이르러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입국금지 인원은 20만4776명으로 2009년 7만8557명에 비해 2.6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제테러분자는 2009년 6815명에서 지난해 4만2034명으로 6.2배 급증했다.

입국금지는 정부 입장에서 입국 희망자가 타인의 안전 및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일정기간 입국을 금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입국금지 처분을 받은 외국인을 유형별로 보면 ‘출입국 사범’이 10만776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국제테러분자 4만2034명, 기타 4만1670명, 형사범 9219명, 마약사범 3793명, 전염병 환자 192명, 관세사범 99명 등이 뒤따랐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20만9746명 중 출입국 사범 10만3576명, 국제테러분자 4만5995명, 형사범 9298명, 마약사범 4289명, 전염병 환자 116명, 관세사범 102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국내 입국을 위해 공항까지 왔다가 입국을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부분 입국 목적을 제대로 소명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지만 국제테러분자나 형사범, 마약사범 등의 입국시도가 있어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해 기준 4만9637명이 입국거부를 당했고 90%가 넘는 4만6208명이 입국목적 소명부족으로 입국거부 조치를 받았다. 이외 여권 등 위·변조는 989명, 국제테러분자·형사범·마약사범 등 입국금지대상은 356명, 기타 2084명이었다. 

올해 기준으로는 4만1427명이 입국거부를 당했는데 3만9776명이 입국목적 소명부족이 사유였고 위·변조는 591명, 입국금지는 232명, 기타 828명으로 나타났다.

금태섭 의원은 “외국인 형사범에 대한 관리 부실로 입국금지 외국인이 제한 없이 출입국한 사례가 있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테러범, 형사범이 국내로 입국하거나 체류기간을 연장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처리와 지도·감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jmstal01@newsis.com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008_0000792571&cid=10201

예멘 반군 ‘드론 공격’ 당한 사우디 최대 석유 시설…미국 사우디 이란 강력 규탄

‘드론 공격’ 당한 사우디 최대 석유 시설…가동 중단으로 국제유가 비상

하루 570만 배럴 원유 생산에 차질…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 규모

사우디, 세계 주요 거점에 원유 비축해둬 영향 제한적일 수도

트럼프,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이란 강력 규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이 14일(현지시간) 예멘 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 하루 평균 570만배럴의 원유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는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5% 수준”이라며 “생산이 멈춘 동안에는 부족분을 재고로 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가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이라는 점에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WSJ은 생산시설 폐쇄로 하루 500만 배럴이 감소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인 유가 상승이나 또 다른 주요 산유국인 이란의 영향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아브카이크 단지는 사우디의 최대 석유 탈황·정제 시설이라는 점에서 그 여파가 더욱 클 전망이다.

아브카이크 단지는 사우디 동부에 몰린 주요 유전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탈황·정제해 수출항이나 국내 정유시설로 보내는 시설로, 하루 처리량이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70%에 해당하는, 700만 배럴에 이른다. 지난달 기준 석유수출국기구(OPEC)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980만 배럴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전문가인 시장조사업체 IHS의 로저 디완 부사장은 아브카이크 단지를 석유 수급 체제에 있어 “심장과 같다”며 이번 화재는 “심장마비가 일어난 셈”이라고 비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따라서 이 시설의 가동 중단 상태가 이어지면 세계 에너지 시장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제이슨 보르도프 컬럼비아대 국제에너지정책센터장은 “아브카이크 단지는 아마 세계 원유 공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 공격으로 유가가 뛸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중동의 지정학이 복수심을 안고 돌아와 원유 시장을 강타할 것이다. 모두 두려워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피해가 커 시설 가동 중단이 길어지면 원유 수입국이 비축유에 손을 대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사우디, 세계 주요 거점에 원유 비축해둬 영향 제한적일 수도

아람코가 몇주 동안은 고객사에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원유를 비축해둔다는 점에서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해석도 있다.

사우디는 자국 내에도 수백만 배럴의 원유를 비축해두고 있으며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일본 오키나와, 이집트 시디 케리르 등 주요 거점지역에 저장시설을 갖고 있다.

사우디 당국도 비축해둔 물량을 풀어 전 세계 원유 수급에 영향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이 사안에 대해 잘 아는 관계자들은 전했다

국제사회도 시장의 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우디 정부와 공조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성명을 내고 “세계 원유 시장은 현재로선 재고가 충분해 공급은 잘 이뤄질 것”이라며 “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사우디 당국, 주요 산유국과 수입국과 연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도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필요할 경우 비축된 재고를 풀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이란 강력 규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를 하고 테러를 강력 규탄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의 통화 사실을 공개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의 자위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며 “미국은 중대한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이날 트위터에 이란을 공격 배후로 지목하며 “우리는 모든 국가에 공개적으로, 그리고 명백하게 이란의 공격을 규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은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모하마드 자리프 외무장관이 외교에 관여하는 척 하는 동안 사우디에 대한 약 100차례의 공격 배후에 있었다”면서 “이란은 세계의 에너지 공급에 대한 전례없는 공격을 저질렀으며 공격이 예멘에서 비롯됐다는 증거가 없다”고 비난했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97

미국,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배후로 이란 지목..긴장 고조 불가피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시설에 대한 예멘 반군의 무인기 공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해 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 살만 황세자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사우디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번 공격이 배후를 이란으로 지목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주장했다. 대이란 강경책을 주도해온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경질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정책이 유연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이번 공격의 여파로 되레 강경론이 더욱 힘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윗을 통해 이란을 공격 배후로 직접 지목했다. 그는 “이란은 로하니(대통령)와 자리프(외교장관)가 외교에 관여하는 척 하는 동안 사우디에 대한 거의 100건의 공격 배후에 있었다”면서 “모두가 긴장완화를 요구하는 가운데 이란은 세계의 에너지 공급에 대한 전례없는 공격을 저질렀다. 이번 공격이 예멘에서 왔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미국은 에너지 시장에 대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보장하고 이란이 공격에 책임을 지도록 보장하기 위해 우리의 파트너 및 동맹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예멘 반군의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은 볼턴 전 보좌관의 경질로 미국의 대이란 정책이 유연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발생했다. 미국 NBC 방송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볼턴 전 보좌관 경질을 발표하기 전날인 9일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를 시사했다고 볼턴 전 보좌관의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기 위한 일환으로 일부 제재를 완화하는 방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시사했고, 볼턴 전 보좌관은 이에 강력 반대했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가 사우디 석유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정면으로 지목한 데 대해 이란은 부인하면서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좀처럼 협상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 관계는 다시 한번 긴장이 고조되는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워싱턴|김재중 특파원 hermes@kyunghyang.com

https://news.v.daum.net/v/20190915092635003

트럼프 “탈레반과 평화협상 중단… 비밀 회동도 취소”

트럼프 “탈레반과 평화협상 중단… 비밀 회동도 취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막바지에 이른 아프가니스탄 무장반군조직 탈레반과의 평화협정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트위터 계정에 3건의 글을 연달아 올려 “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요 탈레반 지도자들과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을 각각 비밀리에 만나려 했으며 그들은 오늘 밤 미국에 올 예정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나 “불행히도 그들(탈레반)은 잘못된 지렛대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훌륭한 군인 1명과 그 밖에도 11명의 사람을 숨지게 한 (테러)공격을 저지르고 이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즉시 이 (캠프 데이비드) 회동을 취소하고, 평화 협상도 중단했다”면서 “도대체 어떤 인간들이 그들의 협상 지위를 강화하려고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이느냐”고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그들은 (지위를 강화)하지 못했고, 상황만 악화시켰다”며 “이러한 매우 중요한 평화협상 와중에도 정전에 동의할 수 없고 심지어 12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다면 아마 그들은 중요한 합의를 할 권한도 없을 것이다. 그들은 도대체 몇십년을 더 싸우길 원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트윗은 미 행정부 내에서 탈레반과의 평화협정을 놓고 불협화음이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와 눈길이 쏠린다.

A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내 일부 각료와 의원은 미군의 아프간 철수가 시기상조이며, 탈레반을 신뢰할 수 없다는 점에서 협정 타결에 반대하고 있다.

‘트럼프의 오른팔’로 손꼽히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평화협정 서명에 반대하고 있다고 시사지 타임은 지난 5일 보도한 것이 대표적이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협상이 부적절하다고 보고 파기를 추진하려 했다.

이처럼 측근들이 잇달아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좌절감이 커졌고,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이 문제를 풀어보고자 탈레반 지도자 및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을 미국에 초청한 것 같다고 한 내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양측의 평화협정 초안 합의 이후 벌어진 탈레반의 테러 행위를 문제 삼아 협상 중단을 선언함으로써 평화협정 체결 여부는 다시 불투명해진 것으로 보인다.

AP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정 중단 트윗과 관련해 “미국과 탈레반 간 대화가 완전히 끝났는지 아니면 잠시 중단됐는지는 불명확하다”고 진단했다.

이미 협정 초안에 합의한 양측의 협상이 이처럼 막바지 단계에서 뒤엉킨 데는 최근 잇달아 발생한 폭탄 테러가 표면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지난 5일 아프간 수도 카불 외교단지 인근에서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미군 요원 1명을 포함해 10여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쳤다. 탈레반은 사건 직후 이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로부터 사흘 전인 지난 2일에는 국제기구들이 모여있는 카불 그린빌리지 인근에서 탈레반이 연루된 차량 폭탄 공격으로 인해 16명이 숨지고 119명이 다쳤다.

올해 들어 아프간에서 사망한 미군 수는 16명으로 늘어났고, 특히 이 중 4명이 최근 2주 새 목숨을 잃었다.

외신은 탈레반이 향후 아프간 정부와의 협상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고 이처럼 공격 강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높아진 공격 탓에 오히려 협상 회의론이 커지는 상황이다.

케네스 매켄지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지난주 “탈레반이 폭력 수위를 높인 것은 아프간 역사에 있어, 특히 지금 이 시점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밀리에 진행하려던 ‘캠프 데이비드’ 회동 일정과 참석자 등에 대한 블룸버그 측의 질의에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았다. <연합뉴스>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67615

아프간 테러에 미군 포함 10명 사망…’평화 협정’ 흔들

Angry Afghan protesters burn tires and shout slogans at the site of a blast in Kabul, Afghanistan September 3, 2019. REUTERS/Omar Sobhani

탈레반 배후 자처…”외국인 침략 12명 살해”

각국 대사관 밀집한 ‘그린존’ 인근서 폭발…외국인 노린 듯

미국과 탈레반 간에 평화협정 초안 합의가 이뤄진 지 사흘 만인 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도심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요원 2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미군 1명도 포함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5일 오후 3시10분)쯤 각국 대사관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 등이 밀집한 ‘그린존’ 안전지대 인근 샤시다라크에서 미니밴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공격 직후 길가에는 폭발 잔해와 시체가 널브러져 있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나스라트 라히미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간선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자폭 공격으로 10명 이상이 숨지고 42명이 부상을 입었다. 차량 12대도 파괴됐다”고 밝혔다.

NATO 측도 성명을 통해 “루마니아인과 미국인 요원 2명이 이번 폭발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미군으로는 올들어 16번째 전사자다.

이에 대해 AFP통신은 “미국과 탈레반이 아프간에서 미군을 철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카불에서 또 한 차례 끔찍한 공격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폭발 직후 탈레반이 배후를 자처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자살폭탄 테러범이 차량 폭탄 테러를 일으켰고, 12명의 외국인 침략자가 살해됐다”고 주장했다.

탈레반은 평화협정 초안에 합의한 지난 2일에도 국제기구들이 밀집한 카불 동부 그린빌리지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119명이 부상을 당했다.

탈레반이 이처럼 미국과 평화협상을 벌이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벌이는 것은 향후 아프간 정부와의 협상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탈레반은 지난 31일에도 북부 최대 도시인 쿤두즈를 점령했고, 1일에는 바글란주 주도인 풀-에-쿰리에서 작전을 개시했다.

http://news1.kr/articles/?371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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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과 이주민의 테러 위협과 공포에 시달리는 유럽

영국인에게 국적을 묻고 흉기로 위협한 아프칸 출신 난민 신청자
https://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9616612&articleid=2126&page=1&boardtype=L

RT 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중앙형사법원에서는 한 남성이 런던 남부의 어느 슈파마켓에서 ‘영국인이라면 공개적으로 처형해야한다.’는 열망의 범행 동기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A man at a south London supermarket was motivated by a desire to “kill members of the public” if they were English, a court at the Old Bailey has heard. RT.com reports.

프랑스 경찰은 지금 무슬림들의 테러 타겟이 되고 있다.
https://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9616612&articleid=2125&page=1&boardtype=L

프랑스 서북부 외르(Eure) 지방 경찰서는 복면을 쓰고 ‘할라 후 아크바르’라는 두 단어를 외친 15명의 젊은 무슬림으로부터 폭발물 발사와 불꽃 놀이 테러를 당했습니다.
A local police station in the department of Eure in northern France was attacked by a group of 15 young hooded muslims who launched projectiles and fireworks while shouting the two words ‘Allahu Akbar’.

스웨덴 보안 경찰청장, 테러 관련 자료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체포할 수 있는 법안 마련을 주장하다
https://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9616612&articleid=2122&page=1&boardtype=L

영국은 지금 IS전사의 귀환 무대가 되고 있다.
https://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9616612&articleid=2117&page=1&boardtype=L

유럽 경찰 간부들은 영국이 유럽 전역에서 예외적으로 위험한 이슬람주의 전사들의 귀환 비율이 단연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ISIS의 전쟁에 참전하고자 이라크와 시리아로 떠났던 영국 시민권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현재 영국으로 귀환했습니다.
European police chiefs have warned that the United Kingdom has by far the highest rate of “exceptionally dangerous” returning Islamist fighters in the whole of Europe. In fact, about half of British citizens who made the journey to Iraq and Syria to fight for ISIS have now returned to the United Kingdom.

마테오 살비니, 이주민을 대건 승선시키고 이탈리아에 정박을 시도한 NGO 수송선을 제압하다
https://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9616612&articleid=2118&page=1&boardtype=L

지난 주 국가주의를 표방하는 이탈리아 내무장관 마테오 살비니는 람페두사 남쪽 항구에 정박하지 말라는 군의 명령을 무시한 이주 NGO 수송선인 Sea Wratch호의 선장을 체포한 후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Last week, national populist interior minister Matteo Salvini declared victory after Italian police arrested the captain of the Sea Watch, a migrant NGO transport vessel which defied military orders not to dock at the southern port in Lampedusa.

뉴질랜드 모스크 테러에 대한 국민들 반응

뉴질랜드 모스크 테러에 대한 국민들 반응 1.(2019.3.15)

어제 뉴질랜드 모스크의 총기난사로 49명이 사망하고 그 정도가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28세의 호주계 뉴질랜드 청년입니다 기사의 댓글은 참사 그 자체보다도 무슬림 노동자와 난민을 받는 한국에서도 장차 그러한 사건들이 일어날 것에 대한 우려가 많다는 게 독특한 반응입니다 http://bit.ly/2W5u8vn

어떤 기사에는 “정우성 봤냐!”는 댓글이 추천 1등인데 이슬람 난민 받자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반감을 볼 수 있죠 2. (2019.3.15) 특이한 점은 뉴질랜드 총기난사 범인이 작년 10월에 북한도 방문했다는 점입니다 스페인 프랑스등 이슬람 난민과 이주민이 많은 국가와 파키스탄과 북한을 여행했군요 http://bit.ly/2CxjPZR Social media places him in Pakistan in October of last year and in North Korea, where he was photographed in a tour group visiting the Samjiyon Grand Monument.

삼지연 박물관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는 군요

3. 범인은 97페이지의 질의응답형 선언서에서 자신의 테러 목적을 유럽에서 무슬림들에 의해 테러당하고 학살당한 백인들에 대한 복수극과 뉴질랜드가 백인의 나라로 유지되기 위해서 이슬람 이민자들이 감소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범죄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모양입니다. 전세계 무슬림들이 보고 뉴질랜드에 오지 못하도록 모스크에 가는 동안 차에서 튼 음악은 대영제국 보병부대의 행진곡이었습니다 선언서가 일문일답형으로 차분하게 작성되어 의외더군요

4. 세계의 종교가 알라의 것이 되게 하라는 지하드 교리 때문에 무슬림들은 이민가서 자기들의 종교 정체성을 강요하고 테러도 불사하며 해당 국가가 이슬람화 될 때까지 멈출 수 없는 숙명을 갖고 있습니다 인원이 늘어나면 테러 분리독립 내전까지 가죠. 정부의 이슬람 난민 노동자 유입과 정착 정책에 국민들의 우려는 합리적입니다 5. (2018.6.8) 오스트리아는 7개의 모스크를 폐쇄하고 60명의 이맘들을 추방했습니다 http://bit.ly/2HlUW7j

근본주의 종교단체와 연계때문인데 법률로 모스크는 사회를 긍정적으로 설명해야 하며 외국으로부터 기부를 금지하는 법이 있군요 우리 법원은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을 하다 전과자라야 난민으로 받아주고 있으니 미래가 암담하죠. 모스크는 파키스탄계고

우즈벡 정부 심기 자극할 ‘테러 지원’ 유엔 보고서

우즈벡 정부 심기 자극할 ‘테러 지원’ 유엔 보고서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람 정책, ‘통제와 장려’ 사이 정권 유지 위협하는 ‘정치적 이슬람’은 차단

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나라로, 2016년 12월 제2대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취임 이후에는 더욱더 적극적인 개방정책으로 국제사회에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자 야심 찬 행보를 내딛고 있다. 130여 개의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다문화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은 우즈베크인이 대략 80% 이상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 가운데 약 88%는 무슬림이다. 그중 70% 정도는 수니파로 알려져 있다. 고대 사회에는 조로아스터교와 불교의 영향을 받았지만 8세기경 압바스 왕조와 치른 탈라스 전투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이슬람화됐다.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람은 교리 해석에 있어 인간의 이성적 판단이 적용되는 범위가 상대적으로 큰 하나피 법학파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비교적 유연하고 엄격하지 않다. 더불어 수피주의는 중앙아시아 이슬람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수피즘은 우즈베크인들의 토속 종교와 전통문화를 모두 포용했기 때문에 삶에 깊숙이 침투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를 ‘일상 이슬람’(Everyday Islam)이라고 부른다. 소비에트 시대 이슬람은 ‘통제와 장려’라는 이중적 정책 대상이었으며, ‘종무국’이라는 공식 기구를 두고 관리됐다. 이 시기 ‘정통 이슬람’은 공식 이슬람이었던 반면, 우즈베크인들의 삶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일상 이슬람’은 비공식 이슬람으로 치부됐다.

이슬람 원리주의, 반체제 무장세력으로 성장 구소련이 해체되고 독립을 하게 되자, 이슬람은 그 의미가 재구성되고 재발견됐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정통 이슬람으로 받아들여지던 ‘와하비즘’이 테러와 원리주의로 인식됐고 정권을 위협하는 요소로 받아들여 강력한 규제의 대상이 됐다. 반면 ‘일상 이슬람’은 독립 이후 국가의 정체성 형성과 민족주의 노선과 맞물려 정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즈베크인들에게 이슬람은 국민들의 정신문화이며,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무형유산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원리주의가 배척되고 있는 것은, 1991년 독립 이후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이 반정부 경향을 보이면서 국내 정치와 국제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쳤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원리주의는 이 지역의 정치·역사적 환경 때문에 생겨난 것이기는 하다. 그러나 ‘중동’이라는 ‘외부’에서 수입된 이슬람 원리주의는 외세를 반대하는 저항적 측면에서 발전했다. 정통 칼리프 시대로 회귀해야 한다는 원리주의의 지향점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민속 이슬람과 더불어 또 하나의 다른 축을 형성하고 있다.

소비에트 정권에서 독립해 신정부가 출범하자, 국민들은 기존의 권위주의 체제를 답습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반감으로 ‘신정국가’라는 이상과 대의가 퍼지기 시작했고, 이는 국민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다. 이것은 ‘반외세, 반정부’ 세력의 명분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원리주의로 인해 벌어진 대표적인 사태가 2005년 안디잔에서 발생한 유혈사태다.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진상규명과 독립적이고 국제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우즈벡 정부, 원리주의 ‘국가의 적’ 규정 상황이 이렇게 되자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들 때문에 국가 체제 전복의 위협을 느끼게 됐다. 이에 즉각적으로 ‘국가의 적’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 그 여파로 친서방 성향의 대표적인 다자 연합체인 ‘구암(GUUAM)’에 가입했다가 원리주의 단체들의 체제 전복 위협 때문에 2005년 탈퇴하게 되었고, 줄곧 친러시아 노선을 강화하고 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도 전임 초대 대통령의 이 노선을 유지할 방침이다.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 원리주의 단체는 ‘이슬람해방당(HT)’과 ‘우즈베키스탄 이슬람운동(Islamic Movement of Uzbekistan)’으로 불리는 IMU다. 이 두 단체는 우즈베키스탄의 페르가나 분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해 갔다. 전통적으로 농업을 생업으로 하고 있던 지역주민들은 빈곤이 지속되자 반정부적 성향으로 발전해 갔다. 특히 IMU는 나만가니(Namangani)와 율다쉐프(Tahir Yuldashev)가 1988년 창설한 단체다. 주창자 율다쉐프는 타지키스탄으로 가서 내전에 참여했고, 나만가니는 구소련에 대항했던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군 출신이다. 나만가니는 IMU의 군사 지도자이면서 탈레반 야전사령관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세속정권을 전복시키고, 이슬람 신정국가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IMU를 포함한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를 반정부 단체로 규정하고 무자비한 탄압을 가했다. 결과적으로 대다수의 구성원들은 구속당하거나 해외로 추방됐다.

우즈베키스탄은 독립 이후 국가이념과 민족 정체성을 이슬람에서 찾고 있다. 그러나 정치·경제를 주도하는 권력 엘리트 계층이 특별히 이슬람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소비에트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노선과 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전통문화로 이슬람을 선택한 것뿐이었다. 그런데 이슬람 원리주의와 급진주의 단체의 발호로 인해 정권 유지에 위협을 느낀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정치적 이슬람(political Islam)’은 완전히 차단하고 배제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1998년 ‘양심의 자유와 종교조직법’을 통과시켰으며, 이 법은 국가안보에 위배되는 종교권리는 모두 제한하고 통제한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이슬람 사원의 아잔과 여성들의 히잡 착용은 물론 무슬림 남성들의 턱수염 관행도 모두 금지시키고 있다. 소비에트 체제하에서 공식 이슬람과 민속 이슬람의 이중 체제로 나눠 존속하던 이슬람은 독립 이후에도 여전히 ‘통제와 장려’라는 이중적 정책 안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한국에 체류 중인 일부 우즈베크인들이 중동의 시리아 극단주의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비보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132

프랑스 감옥에서 일어난 사건과 이슬람 극단주의 ‘학교’가 된 유럽 교도소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역 콩데쉬르사르트 교도소 면회실에서 5(현지시간) 수감자 미카엘 키올로의 흉기 테러로 경비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특히 복부에 흉기를 찔린 경비의 부상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올로는 경찰의 총격 진압에 부상을 입었고, 이날 그를 면회왔던 연인은 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니콜 벨루베 법무장관은 키올로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그의 연인이 교도소에 몰래 들여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콩데쉬르사르트 교도소는 경비가 가장 삼엄한 교도소 중 한 곳이다.

키올로는 범행 당시 알라후 아크바르(아랍어로신은 위대하다는 뜻)”라고 외쳤다. 이 말은 IS조직원들이나 이슬람 극단주의에 영향받은 이들이 테러 전 선언처럼 외치는 구호다. 강도살인 등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키올로는 감옥 안에서 동료 수감자에 의해 이슬람 극단주의에 경도됐다.

키올로는 지난해 12월 스트라스부르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장터에서 총격 테러로 3명을 사망케한 셰리프 셰카트와 약 6개월 동안 같은 교도소에서 지내며 친분을 쌓았다. 키올로는 셰카트가 출옥한 뒤에도 옥중에서 계속 편지를 주고 받았다. 셰카트는 스트라스부르 테러 이후 도주 중 경찰 총격으로 사망했다. 파리 검찰은 키올로가 동료 수감자들에게 셰카트의 복수를 할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키올로는 2015년 파리 테러 당시 9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타클랑 극장에서 다시 테러를 일으키자고 동료 수감자들을 부추겼다가 형이 늘었다.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903061140001

프랑스, 이슬람 전사 수감자들의 잦은 공격에 교도관들 봉쇄 시위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프랑스에서 전국 여러 형무소의 교도관들이 이슬람주의자 수감자들에 의한 교도관 공격을 문제 삼아 아무도 형무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봉쇄 시위를 펼쳤다.

북부 노르망디 알랑송 부근의 고도 보안 형무소에서 수감 중인 남자 수감자(27)에게 5일 아침10시 여성 파트너가 면회를 왔다. 두 사람은 특별 가족실에서 만났는데 여자(34)가 부탁할 일이 있다며 두 교도관을 불렀다. 남녀는 들어온 교도관들을 칼로 마구 찔러 가슴과 얼굴에 중상을 입혔다.

당국은 여자가 몰래 도자기 칼을 숨겨온 것으로 보고 있다. 남녀는 교도관들을 인질로 삼지는 않았으나 이후 면회실에 은신 칩거하며 당국과 대치했다. 협상이 깨지자 오후 6시반 경찰 특공대가 투입돼 두 사람을 제압했다.

남녀는 다 총을 맞았으나 특공대에 달려든 여자는 총상으로 사망했다. 법무부는 이들의 공격을테러행위로 규정했다. 남자가 알라후 악바르(알라는 위대하다)’고 소리 쳤으며 지난해 말 스트라스부르 테러 공격으로 5명을 살해한 이슬람주의자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이런 공격을 펼쳤다고 경찰에 말했다는 것이다.

남자가 수감 중 이슬람주의자로 급진 의식화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공격 사건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여러 형무소 교도관들이 현 형무소 실태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곧 이들은 자신들 외 모든 외부인들의 형무소 접근을 막는 시위에 나서며 성명을 발표했다. 교도소장이나 경찰의 출입도 막았다.

프랑스 교도소 내 많은 수감자들이 급진 의식화하면서 교도관을 공격하는 경우가 빈번해지는데 당국의 대처가 매우 미흡하다는 것이 교도관 봉쇄 시위의 취지였다.

6일 아침 봉쇄 시위 형무소는 전국 18곳이었고 일부 교도관들은 단순 성명 발표 외에 타이어를 불태우는 과격행동도 불사했다.

오후들어 시위 형무소는 10곳으로 줄어들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306_0000579303&cID=10101&pID=10100

이슬람 극단주의 학교가 된 유럽 교도소

2014년 벨기에 총기난사 네무슈 등 테러리스트 발굴양성하는 장소로

중동서 활동하던 유럽인들도 복귀 유럽 각국,감시기구상담 등 부심

유럽 서방국가 교도소가 이슬람 극단주의에 물든 테러리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양성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9(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러범을 격리하고 전향시키는 역할을 해야 할 교정시설에서 거꾸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 이데올로기가 전파되고 심지어 테러 음모까지 진행되는 역설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 소속 각 나라도 이른바 감옥의 급진화 현상을 저지하기 위해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을 보여주는 대표 인물은 2014 5월 벨기에 브뤼셀의 유대인 박물관 앞에서 총기를 난사, 네 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메흐디 네무슈(33). 그는 알제리계 프랑스인이다. 프랑스 교도소에서 극단주의 사상을 접하고 시리아로 건너가 1년간 반군 생활을 한 뒤, 유럽으로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6일 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체포됐으나, 수감 중에도 유럽 내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과의 접촉은 이어졌다. 2015 11월 무려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프랑스 파리 총격 테러 사건의 유일한 생존 용의자인 살라 압데슬람(29)와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 1월 파리의 유대인 식료품 가게에서 인질극을 벌여 4명을 살해한 사건의 범인인 아프리카 말리계 프랑스인도 교도소에서 이슬람교로 개종하면서 급진화한 경우다. 외국인 지하디스트를 추적해 온 벨기에의 한 언론인은 유럽 교도소는 현재 극단주의가 퍼지는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라며 당국은 테러범을 (일반 수용자들과) 격리하거나, 그들끼리 공동 수용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인데 두 가지 모두 위험요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WSJ 감옥은 테러리스트 신병의 훌륭한 모집 장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각국도 대책을 고심 중이다. 예컨대 프랑스는 2017년 교도소 전담 특별정보기관을 설립했다. 급진화 징후가 있는 재소자 3,000여명을 감시하기 위해서다. 과격 성향 수감자 석방에 대비, 별도의 감시기구까지 만들었다. 다른 나라에서도 맞춤형 심리사회종교적 상담을 실시 중이다. 그러나 질르 드 케르쇼브 EU ()테러조정관은 현재로선 뚜렷한 묘책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테러범에 유죄 판결을 내리는 건 매우 간단한 일이지만, ‘급진적인 사람의 위험성을 증명하는 건 훨씬 더 복잡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문제는 중동 분쟁 현장에서 테러리스트 활동을 하던 유럽인들이 끊임없이 복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EU 경찰청인 유로폴은 2012년 이후 대략 5,000명의 유럽인이 성전을 위해 이라크, 시리아로 향했고, 이 중 1,000명은 현지에서 숨졌으며 1,500여명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이들에게 테러단체 가입 혐의를 적용해 왔는데, 이런 혐의로 2015~2017년 체포된 규모가 연 평균 700여명으로 집계됐다. 2013~2014년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앞서 유로폴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서도중동 전장에서 돌아온 유럽인들과 다른 극단주의자들이 수감자들에게 해외 테러 활동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woo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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