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이슬람

1년하고도 5개월 지났는데..’갈등’만 남은 대구 이슬람 사원…유럽의 이슬람化가 한국에 주는 교훈

1년하고도 5개월 지났는데..’갈등’만 남은 대구 이슬람 사원

공사 재개로 인근 주민과 무슬림 유학생 간 몸싸움 벌어져

경북대, 주민·건축주 동의 때 대학에 예배공간 마련 검토키로

“대현동 이웃 여러분, 우리 이슬람 신자도 사람이며 이 동네의 구성원입니다.”

11일 오전 대구 북구 대현동 경북대 서문 담벼락에는 빗물에 젖은 색바랜 펼침막이 내걸려 있었다. 이날은 북구청이 대현동 이슬람 사원 공사중지 통보를 한 지 542일째 되는 날이다. 1년하고도 다섯 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슬람 사원을 둘러싼 지역 주민과 경북대 무슬림 유학생들의 갈등은 해결되지 않았다.

골목 곳곳에는 여전히 ‘저희의 삶의 터전을 빼앗지 말아 주세요’ ‘이슬람 사원 건축 결사반대’ 등의 펼침막이 내걸려 있었다. 다만 국가인권위의 권고에 따라 ‘테러의 온상 이슬람사원 절대 반대’ ‘이슬람은 사람을 죽이는 악마 종교다’ 등의 무슬림에 대한 혐오표현과 허위정보가 들어간 펼침막은 사라졌다.

인권위는 지난해 10월 “북구청이 비록 주민 민원이라는 중립적 이유를 근거로 공사중지를 통보했다고 하나 결과적으로는 이슬람교라는 종교에 대한 주민들의 혐오와 차별이 근본적 원인”이라고 밝혔다. 북구청이 ‘이슬라모포비아’(이슬람 공포증)에 편승해 합리적 이유 없이 공사를 중단시켰다는 취지다. 인권위는 또 북구청이 인종차별적 내용을 담은 현수막, 팻말을 적극적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서문 입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인 사원 건축공사장 입구는 굳게 닫혀 있었다. 임시로 만든 엷은 황갈색 철판 문에는 청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한 ‘방해금지 가처분 공시문’이 붙어 있었다. 공시문에는 ‘건물의 증축 공사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라고 명시돼 있지만, 건축주 중 한 명인 칸 이스마일은 법을 지키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이슬람 사원 건축 공사장으로 향하는 차량을 인근 주민이 막고 있는 모습. 칸 이스마일씨 제공

이슬람 사원 건축 공사장으로 향하는 차량을 인근 주민이 막고 있는 모습. 칸 이스마일씨 제공

그는 “공사장 입구를 차로 막아두거나, (일부 주민은)공사 차량이 못 들어가게 바닥에 드러누워 방해하고 있다”며 “주말인 지난 7일에는 공사를 방해하는 주민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혹시나 다칠까 봐 공사를 중단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2일 북구청에서 주민대표와 만나기로 했다. (원만한 협의가 없으면 일부 주민을)업무방해혐의로 고소하고 공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슬림 유학생들은 2014년 현재 공사가 중단된 부지에 있는 주택(60㎡)을 사들여 예배 활동을 했다. 낡고 좁은 주택은 라마단 때 유학생 모두를 수용할 수 없었다. 유학생들은 2020년 인근 주택을 추가로 사들여 이슬람 사원(245㎡) 건축허가를 받으면서 주민과 갈등을 겪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소음·냄새·무서움·집단적 의식행위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이유로 사원 건립을 반대하고 있다.

인근 주민 김모씨(60) “처음에는 유학생들이 타지에서 고생한다는 생각에 주민 모두 참았다. 라마단 때 많은 무슬림이 모여도 큰 소리 한번 낸 적 없다”며 “사원은 다른 문제다. 주택밀집가에 사원은 말도 안 된다.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청은 12일 이슬람 사원 건축주 7명과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갈등 해결 실마리를 모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북구청은 현재 건립 중인 이슬람사원과 비슷한 규모의 종교활동 시설을 경북대 내부에 건립하는 방안을 건축주에게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유학생들을 유치한 경북대가 원인 제공자로서 책임져야 한다는 여론에서다.

지난해 4월 대구참여연대의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경북대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소속 한 교수는 “경북대 대학본부가 이슬람 문화권 유학생을 유치했다는 것은 그들의 문화 역시 수용했다고 봐야 한다. 그들에게 ‘종교는 고국에 두고 오라’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대학본부 측도 적절한 조치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최근 사원 건축공사장 인근 주민과 경북대 관계자 등이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주민과 건축주 모두가 동의할 경우 학내에 기도공간(200여명 수용)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경북대 측이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북구청은 학교 안에 기도공간이 들어서게 되면 현재 공사가 진행되는 부지를 사들여 주민 커뮤니티 센터 또는 다문화센터 등으로 만드는 방안을 살펴본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대구 이슬람사원 건축주-주민 중재회의 이견 못 좁혀

최근 공사 재개에 주민 반발 계속…충돌 우려

“유럽을 삼켜버린 이슬람, 그들이 가져온 충겨적 변화”

유럽의 이슬람化가 한국에 주는 교훈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81

나이지리아 기독교 박해 증가…“또 무슬림 대선 후보 낸 나이지리아, 회복 불가능 위기”

“또 무슬림 대선 후보 낸 나이지리아, 회복 불가능 위기”

나이지리아 최대 복음주의 단체인 위닝올복음주의교회(Evangelical Church Winning All, 이하 ECWA)의 수장이 “차기 대선에서 종교적 관용보다 후보자의 종교나 지역이 중시될 경우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 경고했다.

나이지리아 데일리포스트에 따르면, 스테판 바바 판야 ECWA 회장은 최근 야권의 대선 후보 선택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판야 회장은 성명에서 “나이지리아의 다원적 구성을 감안할 때, 우리는 대통령직이 종교와 지역 측면에서 균형을 이루도록 보장함으로써 나라의 평화와 통합을 보존하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보여 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국익은 그 어떤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보다 더 큰 것”이라며 “모든 정당은 2023년 대선을 위해 이 균형을 유지해야 하고, 이슬람/무슬림 표를 옹호하는 뻔뻔한 사람들이 비현실적 입장을 재고하도록 경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독교/기독교인 표나 이슬람/무슬림 표를 지지하지 않으며, 지원하지도 않겠다. 이는 나라를 깊고도 회복할 수 없는 위기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나이지리아 공동의 존재는 정의, 공정성, 형평성의 원칙에 기초한다”고 했다.

그는 “1999년 헌법 23조는 종교적 관용과 사회 정의를 국가적 가치로 규정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행동과 관계를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대통령직을 남부의 기독교인과 북부의 이슬람교인이 번갈아 집권한다는, 정당 간 암묵적 합의가 존재한다.

이슬람 무장테러 단체인 보코하람, 풀라니 목동, 이슬람국가서아프리카지역(ISWAP)은 이슬람 분리주의를 주장하며 기독교인이 거주하는 남부 지역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

북부 이슬람교도인 무하마드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범진보의회당, APC)은 올해 두 번째 임기를 마친다. 따라서 2023년 대통령직은 남부 출신의 기독교인 후보에게 돌아갈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야당인 인민민주당(DPD)은 불문율을 깨고, 북부 무슬림인 전 부통령인 아티루 아부바카르(75)를 대통령 후보로 선택했다. 이에 ECWA는 “우리를 분열시키고 파괴하려는 근원적인 정서를 없애고 평화, 사랑, 통합, 진보의 이상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비판했다.

60개 이상 국가에서 활동 중인 오픈도어선교회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1년간 최소 4,650명의 기독교인들이 살해당했다. 이는 전년도 3,530명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납치당한 기독교인 수는 2,500명으로, 1년 전인 990명 보다 60% 급증했다.

나이지리아에서 극단주의 폭력이 증가하자, 2021년 바이든 행정부가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특별우려국(CPC)에서 해제한 조치가 정치적이라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이달 초 연례 국제종교 자유보고서를 통해 “주로 무슬림인 (풀라니) 목동과 기독교인과 연관된 폭력이 만연했다”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부가 무슬림인 북중부, 북서부, 남서부 지역에서도 그러했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미국의 보수적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Hudson Institute)의 니나 셰아 종교자유센터 소장은 크리스천포스트(CP)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국무부는 나이지리아 북부의 전혀 처벌받지 않는 무슬림 극단주의자와 그들의 대리인에 의해 취약한 기독교인들이 끊임없이 공격받고 쫓겨나고 있는 큰 그림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나이지리아) 당국은 이런 대규모 만행의 가해자를 조사하고 기소하는 데 실패했다”면서 “더 나아가 이를 보도하는 지역 언론인들을 기소하고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복음주의 단체 “나이지리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재지정 시급”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단체 ‘가정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FRC)’가 최근 기독교인 대학살이 발생한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에 다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라라 길버트 FRC 국제종교자유 및 연합 조정관은 19일(현지 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 급증, 백악관 조치 요구돼”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길버트는 “지난 5일 나이지리아 오우에서 끔찍한 대학살이 벌어졌다”며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인용, “바닥과 벽에 핏자국이 흐르고, 필사적으로 탈출하기 위해 버려둔 샌들, 손때 묻은 성경이 유리 파편 사이에 놓여 있었다”며 “이는 나이지리아 마을의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당 내부의 충격적인 광경 중 일부”라고 전했다.

이날 무장 괴한들은 미사가 끝날 무렵 성당을 급습해 오순절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신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미국 ABC 뉴스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추정 사망자 수는 82명에 이른다.

[출처]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16340#share

이란, 중동에서 기독교인들 몰아내려 민병대 이용…‘보이지 않는 지하드’ 전쟁

이란, 중동에서 기독교인들 몰아내려 민병대 이용…‘보이지 않는 지하드’ 전쟁

이란이 중동을 순수한 무슬림들만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민병대를 이용해 기독교인들을 몰아내는 상황을 만들어 ‘보이지 않는 지하드(성전, 聖戰)’를 치르고 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13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근동 지역의 기독교 옹호 비영리 단체 ‘필로스 프로젝트(the Philos Project)’의 “보이지 않는 지하드: 이란 민병대는 기독교인들을 어떻게 대하는가”라는 보고서에서 “레바논, 이라크, 시리아, 예멘에 주둔하고 있는 이란 민병대가 이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을 감소시키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 사실은 그닥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독교인들의 권리를 위해 일하는 한 비영리단체는 “시아파 이슬람 국가가 지원하는 민병대는 ‘순수하게 무슬림으로만 구성된 나라의 신정(神政) 정권의 비전’에 따라 훈련을 받고 있고, 기독교인이 강제로 쫓겨날 상황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보이지 않는 지하드’를 ‘강제 이주를 통한 기독교인들의 인구 감소’로 정의하면서 “이들 민병대는 대규모 인구이동이라는 상황을 만들어내기 위해 현존하는 갈등을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시아파와 수니파를 막론하고 이슬람 국가들은 비록 기독교인을 2류 시민으로 취급하면서도 무슬림들과 함께 보호해왔다. 그러나 1979년 이란의 초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신 시아파주의’ 또는 ‘호메이니즘’을 도입했고, 이것이 기독교인들의 중동 탈출 배경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면서 “코란에 의하면 비무슬림들은 정신적으로 오염되었기 때문에 무슬림들과 함께 살 만큼 깨끗하지 않다. ‘호메이니즘’은 이슬람과 이란에서 유대교-기독교의 불순함을 정화할 것을 신자들에게 촉구했는데, 이는 이슬람 신부흥운동(palingenetic revivalist ideologies)과 공통되는 견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기독교인을 집단으로 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독교인들을 제거하는 대신 강제 이주시키는 대안 정책을 택했다.

레바논

이 보고서는 레바논에서 친이란 성향의 헤즈볼라가 “미니 테헤란이라 불리는 공공장소에서 엄격한 복장 규정, 음주 금지, 남녀 혼성 제한 등을 규제하면서 선교사들을 목표로 삼고 개종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1950년대 레바논의 약 54%였던 기독교인의 비율은 2020년에는 33.7%로 낮아졌고, 기독교인들의 토지소유권도 감소했다. 일부 토지는 이민자들에 의해 합법적으로 매각되었지만, 헤즈볼라가 조치한 퇴거명령과 추방으로 인해 기독교인들은 상당한 토지 소유권을 잃었다.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레바논을 여러 차례 방문한 극우파 아야톨라 모하메드 타키 메스바 야즈디의 지시를 받았다. 메스바 야즈디는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영향을 받은 제자였다.

보고서는 “2000년도 이후 헤즈볼라의 최우선 과제는 199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선교 부흥의 산물인 레바논 개신교 복음주의자들을 겨냥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인도주의적 활동을 벌이던 미국의 OM선교회 선교사를 표적으로 삼았고, 선교사는 2002년 살해됐다.”고 지적했다.

이라크

이라크에서는 2003년 미국의 침공 이후 이란이 여러 시아파 민병대를 창설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군에 저항하기 위해 처음 고용된 민병대는 알카에다의 분파인 ‘아부 무사 알 자르카위’ 치하의 ‘이라크 알카에다(AQI)’가 이라크와 시리아 이슬람국가(ISIS)로 변모하면서 미국 침공에 저항했다. 그러나 이라크 내 종파간의 분쟁이 일어나면서 기독교인이 최대 피해를 입었다.

1987년 이라크 인구조사에 따르면 당시 이라크에는 150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었지만 현재는 14만 1000명까지 현저히 감소했다.

보고서는 “2003~2017년 이라크 기독교인들은 AQI와 ISIS, 이란과 연계된 시아파 민병대의 통제 아래 큰 피해를 입었다.”며 “불행히도 많은 공격이 익명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AQI와 ISIS가 시아파와 비교해 기독교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폭력을 행사했는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침공 직후, 무크타다 알 사드르가 이끄는 민병대인 시아파 마흐디는 바그다드의 인구통계 수치를 바꿨다. 보고서는 “기독교인이 없는 수도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우선 과제였다.”고 지적했다.

알 사드르는 같은 시아파 거주지역을 만들기 위해 수니파의 특정 지역을 공격하는 것으로 그 신호탄을 삼았다. 한 예로, ‘바그다드의 바티칸’으로 알려진 알두라 지역은 5000 가구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이라크에서 가장 유명한 기독교 중심지 중 하나였다. 그곳에는 다양한 교회, 수도원, 심지어 교황청 대학까지 있었다. 알두라의 기독교인들은 군사 또는 테러 공격에 취약한 대상으로 여겨졌고, 대다수가 난민 캠프나 쿠르드 지역으로 쫓겨났다.

시리아

시리아는 ‘중동의 지배’라는 장기적 목표를 고려할 때 이란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이란은 수니파가 우세한 시리아에서 시아파 집단 알라위파 소속 아사드 가문을 통해 시리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11년 시리아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내전이 일어나자 이란은 시리아군을 재편성하고 시아파 해방군 내에 여러 민병대를 창설했다.

이란이 아사드 정권을 돕는 동안 내전으로 60만 명이 사망하고 650만 명이 국내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으며, 660만 명이 국경을 넘어 탈출했다.

보고서는 “기독교인들이 살던 여러 지역이 영향을 받았다. 2011년 시리아 전체 인구의 10.5%에 해당하는 230만 명이 기독교인이었다. 이들 기독교인 대부분은 카미실리, 데이르 에주르, 하사카, 알레포, 홈스, 다마스쿠스, 바디 알 나사라(기독교인의 계곡)와 다라아 주변에 거주했다. 그러나 2021년까지 시리아 기독교 공동체는 놀랍게도 70%까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시아파 민병대 때문에 수십 명의 기독교인들이 살해당했다. 또 많은 기독교인들이 몸값 때문에 납치되고, 고문을 당했으며 재산을 몰수당했다. 보고서는 2011~2019년 사이 교회에 대한 폭행이 124건이며, 기물파손 등 75건의 폭력행위가 있었다고 밝혔다.

예멘

필로스 프로젝트에 따르면 바드레딘 알 후티와 그의 아들 후세인은 예멘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시아파 분파인 자이디스 그룹에 속해 있으며, 2014년 반란을 일으킨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후원하는 이란의 콤(Qom)에 있는 종교신학교에서 공부했다.

이 단체는 또 “후티족은 자신들이 지배하는 영토에서 기독교인들을 없어버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로마 가톨릭, 성공회, 에티오피아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 등 여러 교파가 있었는데 약 4만 명이었다. 또한 무슬림에서 개종한 기독교신자(MBB)들이 있었다. 현재는 약 3000명의 기독교 신자들이 있다.”고 했다.

기독교 공동체를 위협하기 위해 후티족은 몇몇 유명한 기독교인들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했다. 그들은 2016년 3월 아덴의 한 가톨릭 양로원에서 구호단체의 선교사인 수녀 4명을 포함해 16명을 살해했다.

보고서는 유엔이 앞서 말한 이란의 ‘보이지 않는 지하드’에 대해 보고할 특별조사위원을 임명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미 국무부는 이란과 민병대가 기독교인들이 거주지역에서 떠나가도록 강요하거나 이들의 귀환을 막아 기독교인 수를 줄인 것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다.

크리스천퍼스펙티브

극심한 박해로 인해 이란의 가정교회 지도자들은 “매일 사자굴에 던져지는 것과 같은 박해를 경험하고 있다.”며 기도를 요청해 왔다. (관련기사)

그러나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박해를 견뎌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관련기사)

또한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현장에서 헌신한 사람들을 통해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사회적 변화가 있다. ‘가정교회 예배’가 불법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바 있다. (관련기사)

가혹한 박해를 경험하고 있는 이란과 중동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우리는 연약하지만 주께서 사로잡으시면 죽음을 뛰어넘는 믿음이 빛나게 될 것을 믿는다. 또한 온갖 위험에서 지켜주시도록 간구하자. 그들의 절박한 필요를 채워주시고 인도해주시도록 함께 구하자. 어둠은 절대로 빛을 이길 수 없다. 각 나라로 뻗어가려는 이란의 악한 시도가 있다고 해도 그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구원을 이루어내실 것을 믿는다.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114120

이슬람과 지하드

이슬람과 지하드

지하드의 원래 의미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지하드(jihād)를 가리켜, 이슬람교의 신앙을 전파하거나 방어하기 위하여 벌이는 이교도와의 투쟁을 이르는 거룩한 전쟁(성전)으로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이슬람법에 따라 모든 무슬림 성년 남자는 의무적으로 이 지하드에 참가하여야 한다고 쓰여 있다.

하지만, 아랍어에서 지하드의 원래 의미를 살펴보면, 노력 혹은, 분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아래 꾸란 구절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신의 길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모든 이가 겪게 되는 수많은 영적인 어려움에 대한 자기의 내면적 노력과 분투를 말한다.

“믿는 자들이여 허리 숙여 부복하고 주님을 경배하며 선을 행하라. 하나님의 길에서 성전하라. 그 성전은 그분의 권리라. 그분께서 너희를 선택하사 종교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노라. 그러므로 너희의 선조 아브라함의 신앙을 따르라.” (꾸란 22:77~78)

그러므로, 무슬림들의 표현을 빌려서라도 지하드의 원래 뜻은 겉으로 드러나는 물리적 충돌에서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 의미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기에 이를 거룩한 전쟁(성전)이라고 불렀다. 이는 이슬람교를 가리켜 스스로 평화의 종교라는 무슬림들의 주장이 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하드는 전쟁에서 사람들을 끔찍하게 살상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천국으로 직행하는 무자헤딘(mujāhidīn)

이슬람교가 태동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수많은 이교도와의 충돌과정에서 전투가 불가피했다. 이때 전투에 참전하는 무슬림 병사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영적인 지하드에서 물리적인 지하드를 파생시켰다. 그리하여, 모든 무슬림 병사에게 당시의 전투를 거룩한 전쟁으로 인식하게 했으며, 이들을 향해 성전에 참여한 전사라는 뜻의 ‘무자헤딘’이라고 불렀다. 이슬람교에서 알라의 전적인 권한이기에 인간들에게는 늘 불확실한 구원과 천국이 지하드에 참전해서 전사한 무자히딘 병사들에게만은 예외 사항으로 만들어졌다. 즉, 아래 꾸란 구절처럼, 지하드에 참전해서 전사한 모든 무자헤딘은 바로 천국으로 직행하며, 천국에서 그들이 받을 상급은 매우 크다는 것으로 고무하고 있다.

“그로 하여금 알라의 길에서 투쟁케 하라. 이들은 현세를 버리고 내세를 구하려 함이거늘 알라의 길에서 투쟁하는 자에게는 살해당하던, 승리를 거두던 알라는 그에게 크나큰 보상을 주리라”(꾸란 4:74)

이런 의미에서 무슬림들은 이슬람의 지하드를 둘로 나누어서 보이지 않는 내면적 투쟁을 의미하는 정신적이고 영적 지하드와 보이는 물리적 전투적 지하드가 되었다. 그래서 전자를 대(大) 지하드, 후자를 소(小) 지하드로 부르기도 한다. 후자의 전투적 지하드는 이슬람과 그 공동체를 수호하고 건설하기 위해 비 무슬림들과의 실제 전투에 참여해서 무력으로 투쟁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라고 말하면서도, 이슬람법 이념에서 전 세계는 이슬람 주권이 확립된 이슬람 세계(dār al-Islām)가 되어야 하며, 아직 그 주권이 확립되지 않은 세계는 전쟁 세계(dār al-harb)로 정의하면서 이슬람의 주권이 확립될 때까지 그곳에서는 지하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무함마드와 지하드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메카에서 그의 반대자들로부터 위협을 느끼게 되자 메디나로 이주하였다. 그는 메디나에서 어느 정도 그의 세력을 형성하자 메카를 정복하기 위하여 메카 사람들의 무역로를 차단하고 대상들을 습격하는 등 무력을 사용한다.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한 한 지 2년이 되었을 때 ‘바드르’ 전투가 발발하였다. 당시 그 전투에서 삼백의 무슬림이 천명의 메카 사람들을 살해하였다. 꾸란에 따르면, 무함마드가 ‘바드르’ 전투 직전까지 메카의 꾸라이쉬 부족에 대한 무력 공격을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만약 너희가 (전투에서) 불신자를 만나면 그들의 목을 쳐라.”(꾸란 47:4).

무함마드 후계자들의 지하드

무함마드 사후 4명의 정통 칼리프(후계자) 시대가 시작되었다. 그중 첫 번째 칼리프인 아브 바크르만 나이 들어 죽고, 나머지 세 명의 칼리프는 모두 다른 무슬림 정적들에게 암살당했다. 바로 이 암살 행위에 지하드 개념이 덧붙여졌다. 이슬람 공동체 안에서 부패한 지도자나 이슬람법을 어기는 자들도 지하드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이슬람의 제4대 정통 칼리프인 알리는 제3대 칼리프인 우스만의 친척이며 시리아 총독인 무아위야로부터 공격받게 된다. 이때 알리를 따르는 무슬림들로부터 시아파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알리에 대항한 무아위야는 움마이야 왕조를 세우고 수니파를 형성한다. 이것이 이슬람의 거대한 두 종파인 수니파와 시아파의 시작이며, 이들은 처음부터 죽고 죽이는 살인을 통해 원한의 깊은 감정의 골을 절대 메울 수 없이 중동에서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 것이다

당시 알리의 아들 후세인은 무아위야의 군인들에 의해 ‘카르발라’(지금의 이라크)에서 죽임을 당하는데(A.D. 68), 시아파 무슬림들은 후세인이 수니파 무슬림들에 의해 죽임당한 날을 후세인 순교일로 정하고 매년 추모행사(아슈라)를 가지면서 수니파 무슬림들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이 사건이 바로 오늘날 수니파와 시아파 무슬림들 사이에서의 갈등과 충돌의 시작이다.

카리지파와 지하드

‘이탈자’, ‘탈퇴자’라는 뜻을 지닌 ‘카리지야’라는 말에서 유래된 카리지파는 제4대 칼리프인 알리 진영으로부터 이탈한 자들이다. 카리지파는 시아파를 만든 알리와 수니파를 만든 무아위야 모두를 알라의 적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암살을 단행했다. 하지만, 카리지파는 알리만 암살하고(AD 661년), 무아위야를 물리치지 못하였다. 카리지파가 현대 이슬람 원리주의에 끼친 영향은 정권에 대항한 혁명적 반란과 이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하드를 관행화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카리지파는 모든 무슬림이 실천해야 하는 다섯 가지 덕목인 오행(五行)에 이슬람의 지하드를 더해 육행(六行)으로 간주하여 이를 의무화했다.

현대 이슬람 지하드

오늘날 이란 이슬람 혁명을 성공시킨 호메이니는 이란·이라크 전쟁에 참여하여 전사한 병사들에게 지하드의 순교자라고 부르며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소리쳤다. 그 점에 있어서는 당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도 마찬가지였다. 최근,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맞서는 자들에게도 역시 무자헤딘이라고 부르고 있다.

현대 이슬람 지하드의 가장 큰 적은 누가 뭐래도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돕고 있는 세력이다. 9·11 테러의 주범으로 알카에다를 이끌던 오사마 빈라덴의 잔인무도한 행위가 이슬람의 지하드가 될 수 없다고 반박하는 무슬림들이 있지만, 오사마 빈라덴 자신은 이슬람의 지하드를 수행하고 있다고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전투원이든 민간인이든 미국인과 그 동맹자들을 죽이는 것은 모든 무슬림의 개인적인 의무다. 이는 예루살렘의 알아끄사 사원을 해방하기 위해, 신성한 메카 사원을 저들의 손아귀에서 해방하고 그들의 군대를 이슬람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서이다.”

이슬람의 무자히딘과 천국

이슬람 안에는 우리처럼 대속자나 구속자의 개념이 없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구원의 확신, 즉, 자기들이 천국에 갈 확신이 없다. 그러나, 꾸란에서 천국에 들어가는 유일한 길을 하나를 확실히 제시하고 있는데 바로 이슬람 지하드에 참여한 무자헤딘이 순교하는 것이다.

꾸란은 지하드에 참전하여 순교하면 바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다. “알라는 믿는 자 가운데서 그들의 영혼과 그들의 재산을 사시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라. 그들은 알라를 위해서 성전하고 투쟁하며 순교하리니.”(꾸란 9:111).

그렇다면, 지하드에 참전한 무자헤딘들에게 보장된 천국은 어떤 곳인가? 꾸란에 소개된 천국은 남자들이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은 술을 마시고, 눈이 크고 예쁘며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들로부터 섬김을 받는 곳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알라를 믿고 선행을 하는 자를 천국에 들게 하리니 강이 흐르는 그곳에서 영생케 하리라. 그곳에는 순결한 아내가 있노라. 또한 그들을 온화한 그늘에 들어가게 하리라.”(꾸란 4:57).

“그들은 가장 축복받은 천국에서 … 그것은 머리가 아프지 아니하고 취하지도 않더라. 그들 주위에는 순결한 여성들이 있나니 그녀의 눈은 잘 보호되었고 눈은 크고 아름다우매 마치 잘 보호된 달걀과 같더라.”(꾸란 37:43~49).

꾸란의 천국은 남자들의 욕심, 그곳도 죄악으로 가득 찬 남자들의 욕심이 마음껏 성취될 수 있는 곳이다. 꾸란의 천국은 지극히 남성 중심적이다. 그것도 거룩한 남자도 아니고 죄악 된 남자가 중심이 되고, 그 남자를 위한 술과 여자가 있는 곳으로 묘사하고 있다.

구약 시대에는 분명히 혈과 육의 싸움이 있었다. 예를 들면,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배하는 과정에서 많은 피를 흘렸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는 그렇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신약성경은 우리의 싸움을 가리켜 결코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고 가르치고 있다.

지금 무슬림들 가운데 성경의 천국이 꾸란의 천국과는 달리 이 땅에서 완전히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을 덧입은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임을 깨달아 그리스도인이 된 사례가 적지 않다. 아무쪼록,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을 받고, 의롭게 되어 천국을 보장받는 더욱 많은 회심자가 나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패러다임 변화를 통한 현대판 이슬람 지하드

이슬람은 “한 손에 꾸란, 한 손에 칼”이란 외침을 가지고 우리만큼 포교에 열정적이다. 그러나, 위에서 기술한 수많은 이슬람 지하드의 잔인한 모습을 가지고 포교가 될 수 없음을 그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지금 폭력적인 지하드에서 비폭력적 지하드로 그 모양과 방법이 바뀌고 있다. 지금 우리가 전혀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비폭력 지하드가 전 세계 안으로 파고들어 가고 있다.

무슬림 유학생들이 대학으로 들어가면서 교육 지하드로, 수많은 이슬람의 문명을 소개하는 출판, 언론, 문화 지하드로, 무슬림 이주를 통한 사회 지하드로, 오일머니를 활용한 경제 지하드로… 전 지구촌에 전혀 지하드처럼 보이지 않는 지하드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슬람 포비아로 여기며 두려워할 것이 아니다. 그들을 향해 우리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우리의 곁으로 보내주신 복음을 받아야 할 전도와 구원의 대상으로 인식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문제는 지금 우리 이웃으로 살아가는 적지 않은 무슬림들에게 어떻게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할 것인가이다.

마지막으로, 1986년에 개봉한 ‘미션’이라는 영화의 마지막 대사를 소개한다. 18세기 남아메리카에서 선교 활동을 한 예수회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선교사가 외친 이 한마디를 지금도 지하드라는 이름으로 끔찍한 살인과 테러를 자행하는 모든 무자헤딘에게 외친다.

“만약 정의의 이름으로 폭력이 사용된다면,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어야 할 자리는 없다.”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114159

나이지리아 기독교 테러 원인은 자원쟁탈 아닌 “지하드 이데올로기”

나이지리아 기독교 테러 원인은 자원쟁탈 아닌 “지하드 이데올로기”

영국의 한 정치인이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테러의 원인은 기후변화나 그로 인한 자원싸움이 아니라 ‘지하드 이데올로기’ 때문이라며, 정치인들은 이것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12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기독교인이자 무소속 의원인 데이비드 알튼 경은 지난 5일, 성령 강림주일에 나이지리아 교회가 공격을 받아 50명이 살해된 사건이 일어난 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정치인들이 이러한 ‘대학살’의 원인을 기후 변화와 천연자원 싸움 탓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 대신에,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과 다른 소수 민족들에 대한 폭력을 부채질하는 ‘지하디스트 이데올로기’를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하디스트는 이슬람 국가 전체가 무슬림을 통치하는 이슬람 국가가 만들어져야 하며, 그것을 위한 전쟁과 테러는 정당한 성전(지하드, holy War)이라는 사상이다.

그는 “정치인들과 논평가들이 “기후변화와 자원 부족이 이런 대학살의 원동력”이라는 신빙성 없는 진부한 이야기를 놀라울 정도로 빨리 내놓는다”며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보코하람의 끝없는 잔혹 행위의 배후에 있는 ‘지하디스트 이데올로기’는 언급도 하지 않은 채 그 원인이 ‘복잡하다’고만 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어떤 종교적 배경을 가졌든 동등한 희생자인 것처럼 말한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매일같이 표적이 되어야 하는 가족들에게 그런 말을 해보라. 그들이 과연 어떻게 반응할지.”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류 언론들이 이번 테러를 보도하는 데 있어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충격적이라며 “나이지리아에서 테러로 희생이 일어난 사건들은 세계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큰 뉴스거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알튼 경은 또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아무 처벌 없이” 더 이상의 공격을 감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며 “범죄를 처벌하지 않는 것, 불안감, 불안정, 편협함과 무관심은 정의, 보호, 책임으로 바뀌어야 한다. 정치인들도 대학살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악의 세력이 똑같은 방법으로 잔인하게 나이지리아인들을 계속 살해하고 있으며, 이는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제 세상은 이 사실에 눈을 떠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크리스천퍼스펙티브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테러조직의 폭력으로 인하여 수백만 명이 고통을 받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나이지리아 무슬림 풀라니족에 의한 교회 테러는 물론 기독교인들의 가옥과 농경지, 목축 등 삶의 터전 공격과 납치, 방화, 학살이 끊이지 않는다. 이 과격한 공격은 나이지리아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 갈수록 보편화되고 있다.(관련기사)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 언론은 유목생활을 하는 풀라니족들이 기독교인 마을의 물과 목초지 등을 쟁탈하는 싸움으로 보도하고 있다.

만약 북미와 유럽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언론과 정부가 아마도 전쟁을 선포하며 근절될 때까지 싸웠을 일이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놀랍게도 정부가 방임하여 오히려 나이지리아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며, 테러조직은 정부의 방임을 양분 삼아 자라나 더욱 번져간다. (관련기사)

나이지리아의 침묵하는 정부와 정치인들이 깨어나도록 함께 기도하자. 자녀를 잃고 가족을 잃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를 피해자를 만나 직접 보며 그 동안 방임했던 일들을 부끄러워하며 돌이켜야 하겠다. 정부와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역할과 목적이 무엇인지를 깨달으며 실제적인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 비겁함과 무능함과 정의가 없음을 인정한 자만 겸손히 구할 수 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구하고, 필요하다면 국제사회에 도움을 청하여 나이지리아를 올바로 세우는 일에 노력하는 정부와 정치인 되도록 함께 축복하며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113787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마을, 테러당해 최소 8명 사망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20명 처형 영상 공개

나이지리아 기독교협회 의장, 무슬림 테러로 사망

http://prayer24365.org/%EC%A0%80%EC%9E%A5%EC%86%8C/9968

평범한 두 아이 엄마에서 IS 고위직으로 변신한 캔자스 여성…한국은 테러 무풍지대?

평범한 두 아이 엄마에서 IS 고위직으로 변신한 캔자스 여성

무슬림과 결혼 후 벵가지 테러 지원 등 10년간 IS 활동

IS 최고 여성 지도자 미국 내 첫 기소..최대 20년형 예상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평범한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였으나 이슬람 급진주의에 빠져 이슬람국가(IS)에서 여성들을 훈련한 고위급 테러리스트로 변신한 40대 미국 여성이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처지가 됐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시리아에서 여성과 아동들에게 군사훈련을 시킨 혐의로 북버지니아주 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앨리슨 플루크-에크렌(42)의 사연을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루크-에크렌은 이날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하면서 2012년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를 포함해 4명의 미국인을 숨지게 한 벵가지 테러 등 자신이 행한 활동에 대해 상세히 진술했다.

검찰 조사와 지인의 진술 등을 종합하면 그는 10대 시절 두 아이를 낳은 뒤 첫 결혼에 실패했고 이후 캔자스 대학을 다니던 터키 출신 유학생인 볼칸 에크렌을 만났다.

캔자스 이슬람 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던 플루크-에크렌은 볼칸 에크렌과 결혼해 5명의 아이를 낳았고 2008년 이집트 카이로로 이주했다.

당시만 해도 부러울 것 없어 보였던 그들의 생활은 2011년 리비아로 이주한 후 급변했다.

이들 부부는 2012년 테러 조직인 안사르 알샤리아에 벵가지 테러 작전을 위한 정보를 정리해주며 조직의 활동을 도왔다.

벵가지 사태 이후 남편은 시리아에서 IS 저격수를 훈련하는 일을 했고, 플루크-에크렌은 2015년부터 이라크 모술에서 전투로 남편을 잃은 여성들을 관리했다.

플루크-에크렌은 남편이 시리아에서 공습으로 숨지자 방글라데시 출신의 IS 테러리스트와 재혼했다. 그리고 이 남성마저 숨지자 또 다른 IS 테러리스트와 결혼하는 등 2019년까지 5번의 결혼을 했다.

검찰 조사 결과 그는 대학교를 포함해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계획은 당시 IS 우두머리였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승인까지 받았으나 그가 미군의 기습으로 사망하면서 무산됐다.

플루크-에크렌은 2016년에는 어린이들에게 소총과 수류탄, 자살조끼 사용법을 훈련하는 부대를 지휘하기도 했다.

당시 5~6세로 추정되는 그의 딸이 집에서 기관총을 들고 있는 것을 봤다는 증언도 나온다.

그가 훈련한 여성과 어린이는 1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7년 그녀의 딸이 미국으로 탈출했을 때조차 그녀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죽었다고 속였으나, 2021년 5번째 남편과 헤어진 뒤 시리아 경찰에 자수했다.

이번 재판은 IS 최고 여성 지도자가 미국에서 기소된 첫 사례로,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가능하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전직 미 연방수사국(FBI) 대테러요원 하베드 알리는 “과거에도 남편을 따라 이라크나 시리아로 간 여성들이 있었지만 이들은 대체로 막후 역할에 머물렀다”면서 “플루크-에크렌은 이와는 아주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무슬림에 대한 관용으로 유럽은 자살하는 중”

국내 무슬림 30만명, 토종 무슬림 6만명 … 이슬람 국내 각 영역 진출 현황

ISIS, 전세계 기독교인에게 경고 “기독교인 남성 20명 처형”

ISIS, 전세계 기독교인에게 경고 “기독교인 남성 20명 처형”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경고한다는 뜻으로 기독교인 남성 20명을 처형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ISIS는 이번 처형을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 대한 경고라고 부르며 “우리는 세상 끝날까지 그들과 전쟁을 할 것”이라고 아마크 뉴스 채널을 통해 밝혔다.

BBC에 따르면, 이번 사형 집행자들이 서아프리카 이슬람국가(ISWAP) 출신이며, 인질들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 출신이다 .

영상에서 남성들은 3그룹으로 나뉘어 복면을 한 4명의 무장세력에 의해 살해되는 모습이 담겼으며, 두 번째 그룹을 처형한 뒤 한 무장대원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우리 형제들의 복수를 할 때까지 우리는 쉬지 않겠다”고 말했다.

ISIS는 지난 2월 시리아에서 ISIS 대변인과 전직 지도자가 사망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살해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오픈도어 선교회의 대변인인 조 뉴하우스는 이 영상들이 기독교인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순교한 이들의 가족들이 겪어야 할 공포와 비통함을 표현할 말이 없지만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처형에 직면했음에도 신앙을 고수했던 이들의 증언에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ISWAP는 앞서 5년 전에도 기독교 청소년 레아 샤리부를 포로로 납치했다. 레아는 요베주 다프치에 있는 학교에서 납치됐으며 이슬람교로의 개종을 거부한 뒤 계속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ISWAP는 북동부 타라바주 이와레의 한 시장을 공격했으며, 이들은 “기독교인들의 모임”을 대상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뉴하우스는 나이지리아에서 폭력적인 지하디스트 집단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우려된다며, “전체 공동체”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으며 뿌리째 뽑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영상은 지역 정부와 국제사회의 결단력 있는 행동을 촉구한다.”며 “이러한 행동은 이러한 단체들의 급진화의 토대가 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미국에 기반을 둔 박해 감시 단체인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2000년 이후 5만~7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나이지리아는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위험한 나라 중 하나에 속한다”고 우려했다.

현재 나이지리아 성도들 외에도, 중국, 북한, 에리트레아, 이란, 인도,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등의 기독교인들도 전례없는 박해에 노출돼 있다. 고난중에 있는 성도들을 그리스도께서 위로해주시고, 낙심치 않게 하셔서 그리스도의 영원한 영광을 사모하며 굳은 믿음으로 순종의 걸음을 걷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벧전 5:10)

http://gnpnews.org/archives/111911

IS, 기독교인 20명 처형 영상 공개… “끝까지 복수할 것”

극단주의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기독교인 남성 20명을 처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최근 IS의 자체 선전매체 아마크(Amaq) 뉴스 채널에 게시됐다.

사형 집행자들은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 포로들은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보르노주 출신으로 알려졌다.

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 항소심, ‘반대 주민’ 항소 기각…“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 반대… 자국민 역차별 받고 있어”

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 항소심, ‘반대 주민’ 항소 기각

대구고등법원은 오늘(22일) 열린 대구 북구의 이슬람 사원 공사 중단 관련 항소심에서 공사를 중지해달라는 인근 주민들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대구 북구청은 대현동에 이슬람사원 건축을 허가했지만, 이후 주변 주민들이 소음 발생 등의 이유로 반발하자 지난해 2월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건축주인 이슬람 신도들은 해당 처분을 취소하라며 송송을 냈고, 1심 재판부는 대구 북구청이 법률에 근거하지 않고 집단 민원을 이유로 공사중지 처분을 한 것은 법치 행정에 반한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불복한 주민들이 항소하면서 재판이 이어져 왔습니다.

“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 반대… 자국민 역차별 받고 있어”

대구 북구 대현동·산격동 주민들이 1일 대구 경북대학교 정문에서 ‘대구 이슬람 사원 건축’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이슬람 사원 건축주들을 규탄했다.

주민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슬람 건축주들은 경북대 무슬림들이 학교에서 가까운 곳인 대현동에서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슬람 사원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이 경북대에 정보 공개를 청구한 결과, 건축주 가운데 단 한 명도 경북대 유학생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립은 경북대 학생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사원이 건립되면 이곳 대현동에 불특정 다수의 많은 무슬림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우리 대현동 주민들은 지난 1년 간 북구 경찰서에서 어떤 위협 행위도 없이 평화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경찰서는 안전을 이유로 집회를 멈추라고 한다. 외국인들의 종교의 자유를 위해 합법적인 대한민국 국민들의 집회의 권리를 빼앗는 게 말이 되는가”라며 “우리 대현동 주민들은 무슬림들에게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빼앗기고 있다.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집회에서 발언한 대현동 주민 박정숙 씨는 “우리 집 바로 옆에 무슬림 유학생들이 종교활동을 한다고 해 배려해줬다. 그런데 공간이 부족하다며 아담한 단층 건물로 짓겠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거대한 이슬람 사원이었다. 겉과 속이 다른 무슬림들의 거짓에 경악한다”고 했다.

이어 “이슬람 사원 건축으로 우리 집 벽에 균열이 생겼다. 그런데도 이들은 언론에 주민들 때문에 이슬람 사원을 못짓고 있다고 하고 있다. 이슬람 사원 건축주들은 시민단체와 언론을 등에 업고 인권을 내걸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외국인보다 더 못한 대우를 받고 있다. 이슬람 사원 건축을 멈춰라. 건축을 결사 반대한다”고 했다.

대현동 주민 김정애 씨는 “주택 밀집 지역 한 가운데 건립 중인 이슬람 사원은 주민들의 생활권과 행복추구권을 무시하고 있다”며 “이슬람 사원이 완공되면 향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을 굴복시켜 내쫓으려 할 것”이라고 했다.

주민 김정숙 씨는 “경북대 일부 교수들은 대현동이 낙후된 지역인데 무슬림이 원룸을 임대하고 있는 덕택에 잘 살고 있다며 비아냥 거리고 있다”며 “사원이 건립되면 불특정 다수의 무슬림들이 대현동으로 몰려올 것이다. 실제 경북대에 공개를 청구한 정보에 따르면, 무슬림 건축주들이 종교활동을 위해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사원이 지어져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달리, 건축주 가운데 단 한 명도 경북대 학생이 없었다”고 했다.

김 씨는 “자국민으로서 재산권과 사회적 권리를 역차별당하다는 경우를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주민들은 이들에게 사생활과 행복 추구권 등을 빼앗길 수 없다”라고 했다.

주민 김명숙 씨는 “대한민국은 외국인보다 자국민이 우선이다. 국민들이 편안히 살아가도록 해결의 실마리를 풀라”고 외쳤다.

주민 최무련 씨는 “이슬람 사원 건축주들은 사원 건축을 지지하는 몰지각한 시민단체들과 결탁해 우리 대현동 주민들을 혐오와 차별 세력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경북대 일부 교수들은 대현동 주민들을 다양성을 모르는 집단이라며 조롱하고 있다. 이들의 파렴치한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출처]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14040#share

파라과이로 이주하는 독일인들..”백신·무슬림 이민자 피하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남미 파라과이에 독일에서 온 이민자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독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규제들과 늘어나는 무슬림 이민자들을 피해 대서양을 건넌 것이라고 영국 BBC 스페인어판인 BBC 문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년 전에 파라과이로 온 ‘하나’라는 이름의 여성은 “무슬림 이민자들이 온 후로 독일이 너무 위험해졌다”며 “독일은 이제 우리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독일 내에서는 최근 파라과이로 이민 간 이들을 극우주의자들로 보는 시각이 있다.

독일 매체 도이치벨레는 지난해 12월 기사에서 “백신 반대론자들이 파라과이로 이민하고 있다”며 “파라과이가 독일에 있는 민주주의 반대자, 극우주의자, 음모론자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고 표현했다.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도 최근 기사에서 “독일 극단주의자들이 세금과 백신, 무슬림이 없는 천국을 찾아 파라과이로 이주한다”고 전했다.

mihye@yna.co.kr

기독교 정체성 상실한 유럽의 이슬람화 심각…이슬람, 공존이 아니라 동화 정책 필요해

이슬람, 공존이 아니라 동화 정책 필요해

프랑스·독일, 공존 정책 시도했으나 실패 선언

테러, 사이버 공격, 표현 자유, 가족제도 충돌

테러와 문화적·종교적 충돌 막고 평화 추구를

2018년 9월 우리나라 현 정부가 유럽 사회민주주의 복지제도를 보면서 ‘포용국가 전략회의’를 발표했다. 이 발표 안에는 이슬람 국가들과도 잘 지내면서, 그들로부터 외국인 노동자들도 받아들이겠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그러면서 다문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다문화정책을 먼저 실시한 유럽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유럽에 무슬림이 많아진 이유는 제2차 세계대전 때문이었다. 전쟁으로 인해 무려 4-5천만 명의 유럽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죽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나라와 도시를 재건하려니, 젊은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다. 전쟁이 남겨놓은 비참한 슬픔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은 각자 자기들이 다스리던 나라에서 젊은 일손을 데려왔다. 영국은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 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와 수리남에서, 프랑스는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에서, 독일은 유럽 동맹국인 터키에서 많은 무슬림들을 유입시켰다. 그러면서 유럽에서 다문화 정책이 시작됐다.

이는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 2010년 10월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다문화 정책으로서의 공존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했다. 2011년 2월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도 “다문화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하버드대 사무엘 헌팅턴 교수는 <문명의 충돌> 책에서 이슬람의 폭력성 때문에 인류는 무슬림과 하나로 통합될 수 없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사회에 어떤 문제들이 생기는 것일까?

먼저, 테러로 인한 충돌이다.

무슬림들은 이웃들에게 인사를 잘 하면서 불편함이나 나쁜 인상을 주지 않으려 한다. 그러면서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고 말한다. 그런데 무슬림의 숫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테러도 많아진다는 것이다. 평화도 테러도 이슬람의 얼굴이고 그 얼굴은 두 얼굴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무슬림의 무장테러와 자살폭탄으로 교통이 자주마비되고 있다.

둘째, 이슬람의 사이버 영상 공격으로 인한 자국민의 사회적 충격이다.

젊은이들이 인터넷에서 이슬람의 이상적이고 화려한 영상을 보고,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유럽 백인들이 많다. 게다가 그 백인들 중 IS로 지원한 이들도 있는데, 지금까지 그 숫자가 무려 5천 명이 넘는다고 한다. 나라에 젊은이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명이 IS 영상을 보고 IS로 넘어간 적이 있다.

셋째, 이슬람의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표현의 자유가 충돌한다.

국내에 무슬림이 많아지면, 충돌은 시한폭탄처럼 시간문제가 된다. 이슬람에서는 알라와 무함마드에 대해 그 누구도 어떤 표현도 하지 못하도록 금지돼 있다. 그런데 민주주의 국가인 프랑스에서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양쪽이 주장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적합한 합의선은 어디일까? 현재 어느 누구도 적합한 합의선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15년 1월 프랑스의 샤를리 에브도 잡지사가 무함마드에 대한 만평을 올렸다. 그러자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잡지사 사무실을 습격하여 사무직원 12명을 총으로 살해했다.

또 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이슬람과 무함마드의 나쁜 영향력을 말했다. 그런데 방과후 퇴근길에 무슬림 중학생이 교사를 칼로 목을 잘라 살해하였다. 충돌의 결과는 테러로 인한 자국민의 희생뿐이었다.

넷째, 가족 제도의 충돌이다.

이슬람에서는 일부사처가 가능하다. 이혼도 남자가 부인에게 “딸락 딸락 딸락(이혼)”이라고 세 번만 말하면 되는, 남성 중심의 일방적 제도를 두고 있다. 그러나 민주국가는 일부일처제도를 법으로 정하고 있고 이혼도 쌍방의 합의사항으로 이루어지도록 정해져 있다.

다섯째, 성폭행으로 인한 사회적인 충돌이다.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는 무슬림(남성)은 히잡을 쓴 무슬리마(여성) 가 아닌 ‘이방인 여자들’은 취해도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쿠란 3:59).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자국 국민들에 “시리아 난민들은 우리의 이웃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설득하자, 독일 국민들은 호의적인 마음으로 무슬림들을 환영했다. 그런데 무슬림들은 쾰른 공원에서 히잡을 쓰지 않았다며, 독일 주부들과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으로 대했다.

이 일로 독일 국민들의 마음은 한순간에 싸늘해졌다. 우리 주변에 무슬림이 많아지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시사해 주는 사건이다.

여섯째, 할랄 음식을 비롯해 여러 가지 문화의 충돌이다.

개인인권 보호정책 때문에 종교를 물어볼 수 없어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유럽 국가 중 무슬림이 제일 많은 나라는 프랑스이다. 국민의 8-9% 정도된다. 약 550만여 명이다.

무슬림들은 식사할 때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인권보호를 명목으로, 자기들만의 할랄 식사를 제공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학교 식당이나 공공기관에서는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자기들만의 차별화 인권보호를 갈수록 심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금은 채식주의자들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심한 항의를 하고 있다.

유럽인들은 이슬람과의 충돌을 가능한 한 줄이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 그들의 요구를 들어 주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영국에서는 무슬림들만을 위한 샤리아 법정이 영국 전역에 85곳 생겼고, 샤리아 폴리스도 생겼다. 프랑스에서도 샤리아 파출소가 720곳이나 있고, 스웨덴도 샤리아 파출소가 55곳 있다.

프랑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이렇게 계속 가다가는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전체가 이슬람화될 것이라는 위협을 느끼고, 프랑스 땅에서 하나의 법적 제도와 문화가 아니라 두 개의 문화 또는 여러 개의 문화가 함께 사는 공존 정책에서 이제는 동화정책으로, 즉 프랑스 이민자들이 점차 프랑스 문화에 적응하도록 유도하는 동화 정책으로 전략을 바꿨다.

지금 프랑스 거리에서는 히잡을 쓰고 다니면 불법으로 간주되어, 누구든지 현장에서 25만원 벌금을 내도록 법제화했다. 유럽이 40-50년 동안 다문화정책을 시도한 끝에 배운 것은 “이슬람과 함께 다문화로 사는 공존 정책은 실패한다. 강력한 동화 정책만이 살 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①가장 중요한 핵심은 공존이 아니라, 강력한 동화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민자들이 우리나라의 제도와 문화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②교회가 나서서 이슬람의 정체성을 알리고, 성도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것이 아니라무슬림을 전도하는 선교적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잘 교육하는 것이다. ③이슬람 국가들은 제정일치 사회이지만, 우리나라는 제정분리의 사회임을 강력하게 교육해야 한다. ④교회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반대하는 대신, 그들을 포용하는 서비스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영국은 무슬림 인구가 1%도 되지 않는다고 무시하면서 그들이 요구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쉽게 통과시켰다. 그런데 이로 인해 영국이 자기 땅에서 자기 제도와 문화를 ‘공존’이라는 차별금지법 때문에 우선 주재권으로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한국은 이러한 유럽의 실수를 배워, 공존이 아니라 동화 정책을 통해 테러와 문화적·종교적 충돌이 없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겠다. 이 일에 우리 선교적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기도하며 세상으로 나아가 보자.

장찬익 선교사

아일레 선교회 대표

광주중앙교회 협동목사

기독교 정체성 상실한 유럽의 이슬람화 현황…한국교회도 경각심 가져야

밖에서 보는 이슬람

밖에서 보는 이슬람

이제 우리나라도 250만 여명의 외국인 이주민 가운데 무슬림 인구가 30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이들을 이웃으로 맞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들의 삶과 사상,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별히 올해 4월 2일부터 30일간 지속되는 이슬람의 절기 라마단을 맞아, 이슬람 전문가 김종일 교수의 칼럼 <밖에서 보는 이슬람>이 새롭게 연재된다. <편집자>

한국 교회가 알아야 할 이슬람의 라마단 (1)

올해도 어김없이 전 이슬람 세계의 단식 절기인 ‘라마단(Ramadan)’이 4월 2일부터 시작해서 총 30일간 지속된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전 세계의 이슬람권으로 수많은 선교사를 파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슬람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조금 부족했다. 이는 이슬람권 선교는 우리나라 밖의 타 문화권 선교라는 생각이 많았으며, 적지 않은 교회는 당장 시급한 국내 목회 사역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나라는 250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다민족국가(multinational state)로 들어섰으며, 이제 30여만 명의 무슬림이 우리 이웃으로 살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이제 한국 교회는 해외뿐만 아니라 이들 국내 무슬림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과 책임의 거룩한 부담을 갖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이슬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 없이는 지혜롭고 올바른 복음 전파가 어렵게 되었다. 이에 이슬람 세계의 ‘라마단’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나누면서 국내를 포함해서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무슬림들을 향해서도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하나로 일하기를 원한다.

라마단이 가진 의미

무슬림들은 이슬람력으로 아홉 번째의 달을 가장 거룩한 달로 생각한다. 아랍어에서 유래된 ‘라마단’은 이슬람의 ‘히지레’ 달력으로 아홉 번째 달을 의미한다. 이슬람교에 따르면, 라마단 월중에서도 특별히 스물일곱(27) 번째 밤[1]은 이슬람을 창시한 무함마드가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알라’로부터 첫 계시를 받던 때이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이 날을 ‘권능’의 밤[2]으로 부르면서 라마단 기간 총 30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날로 지키고 있다.[3] 대부분의 무슬림은 이날을 알라의 축복과 보상이 가장 많은 밤으로 믿으면서 모스크에 모여 예배드리며 밤을 새워 기도하며 지낸다.[4]

침도 삼켜서는 안 되는 라마단 단식

이슬람 세계에서 라마단 월이 시작되면 전 세계 모든 무슬림은 한 달 내내 하루 중 일출 시각에서부터 일몰 시각까지 의무적으로 음식을 금하면서 가장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그러므로, 이 기간에는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모든 음식, 음료, 흡연 등을 금한다. 또한 폭력(싸움과 전쟁), 분노, 시기, 탐욕 등도 삼가야 하는 등 철저히 절제된 생활을 해야 한다. 심지어 침조차 삼켜서는 안 되며, 부부관계도 금한다.

이 라마단 월 기간에 지키는 단식은 신앙고백, 예배, 구제, 성지순례와 더불어 모든 무슬림이 지켜야 하는 5대 의무 중 하나이며, 무슬림에게 인내와 자제력을 길러주며 소외된 주위의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목적이 있다. 이 라마단 기간 중 단식 시간은 나라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데, 그 이유는 이슬람력이 달의 모양에 따라 하루 중 단식의 시작과 끝 시간이 계산되기 때문이다. 단, 모든 무슬림이 단식을 하는 것이 의무사항이면서도 예외적으로 전쟁 중인 군인, 여행자, 어린이와 노약자, 환자,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월경 중인 여성 등은 단식 의무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라마단 기간이 끝나고 나서 채우지 못한 라마단의 단식 일수를 반드시 채우도록 하고 있다.[5]

이슬람 세계의 라마단 풍경

1. 단식과 영적 생활

한 달이나 지속되는 이 기간에 무슬림들은 단지 음식을 먹지 않는 금욕만이 아니라, 예배와 꾸란 낭송 등의 영적 생활에도 신경을 쓴다. 평소에는 예배에 열심을 내지 않았던 사람조차도 이 기간이 되면 빠짐없이 예배에 참석하려고 한다. 이 기간 모든 무슬림에게 꾸란 일독이 장려되기도 하며, 저녁 예배 시간 이후에는 모스크에 모여 꾸란 낭송회를 하는데 이때 많은 무슬림이 함께 모여 꾸란을 읽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이 기간에는 거리마다 색종이나 깃발 혹은 모스크 모양의 리본을 달거나 집집이 빛나는 색등을 걸기도 한다.

2. 이프따르와 싸후르

라마단 기간 중 무슬림의 하루 단식은 모스크의 ‘아잔’ 소리와 함께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끝이 나는데, 이 단식을 푸는 첫 음식 혹은 시간을 가리켜 ‘이프따르’라고 부른다. 모든 무슬림은 하루 중 단식이 끝나는 시간이 되면 약속이나 한 듯 이프따르 음식을 미리 차려 놓고 하루 단식의 끝을 알리는 ‘아잔’ 소리를 기다린다. 하루 내내 전혀 먹지 못한 대부분의 무슬림은 이프따르 음식을 가능하면 집에서 먹으려 한다. 이를 위해 하루의 일몰 시각이 가까이 오면, 직장이나 일터에서 많은 무슬림이 거의 같은 시간에 귀갓길에 오른다. 일분일초라도 ‘이프따르’에 늦지 않기 위해 일찍 귀가하려고 질주하지만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귀가하는 바람에 그야말로 매일 교통지옥을 방불케 한다.

하루 중 집에서가 아니라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따로 제공하는 이프따르 식사에 참석한 시민들,

물론, 이 기간에는 비공식적으로 일몰 시각 훨씬 전에 살짝 퇴근하는 공무원이나 직장인들이 적지 않지만 서로 눈감아 주는 것은 불문율로 되어 있다. 라마단 기간 하루의 이프따르가 끝날 때쯤에 거리에 나가보면 언제 교통 마비가 있었냐는 듯이 거리는 쥐 죽은 듯 조용해져 있는데, 그 이유는 거의 모두가 자기 집에서 가족과 함께 이프따르 음식을 먹고 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간만큼은 도시의 거의 모든 기능이 정지된다. 거리에는 전차나 버스도 보이지 않고 긴급한 용무의 차량만 보일 뿐이다.

일출 전 싸후르 식사를 위해

하루 중 이프따르 식사가 끝난 뒤에는 다시 시끌벅적한 축제가 시작된다. 하루 동안의 허기진 배를 채운 무슬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산책하기도 하고, 친척과 이웃집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한다. 자정이 지나도 거리는 조용해지지 않는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하루 중 단식이 끝나면서 먹는 음식을 아랍어로 이프따르라고 한다면, 하루 중 단식을 시작하기 바로 전에 먹는 음식을 ‘싸후르’라고 부른다. 새벽이 되면 ‘메싸하라띠(Mesaharati)’라 불리는 사람들이 일출 전 마지막 싸후르 음식을 먹기 위해 일어나라고 동네 골목마다 북을 치며 다니는 전통은 이미 오랫동안 라마단 기간의 진풍경이 되었다.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108375

한국 교회가 알아야 할 이슬람의 라마단 (2)

‘역 라마단’에서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운동’으로

한때 이슬람 세계의 단식 절기인 라마단 기간에 국내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역 라마단 운동’이라는 기도 운동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그 이름이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으로 바뀐 것을 보며 다행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런 용어들은 매우 민감해서 무슬림들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으며, 기독교에 대한 반감만 키우기에 십상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20년 가까이 해외 이슬람권 현장에서 살면서 이슬람이 가지고 있는 신학적 모순점과 비 진리성에 관해 많은 연구를 했으며 적지 않은 반박 자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때는 사역 현장의 여러 무슬림을 향해 이슬람이 가진 모순점과 허구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도 했고, 기독교의 우월성과 진리를 피력하면서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필자의 이런 전도 방법은 꾸란도 제대로 읽지 않아서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조차 판단할 수 없는 가운데 오직 맹신으로만 평생을 살아 온 그들을 단 한 명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지 못했다. 그때 그들은 필자의 논리적인 반박에 자기들의 모순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결코 그들은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지 않았으며 오히려 필자를 반박할 구실을 찾아 다시 논쟁하려는 노력만 되풀이할 뿐이었다. 당시 필자의 접근 방식은 마치 그들의 잘못되고 모순된 점들을 끊임없이 지적하고, 밝혀내고, 심지어 부끄럽게까지 해서 이제 그 길로부터 돌아서라는 의도였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그들을 불편하게만 했을 뿐 그들을 변화시키지 못했고, 전혀 복음의 열매를 거두지 못했다.

매파와 비둘기파 사역자들?

지금 국내를 포함해서 이슬람권에서 일하는 우리 선교사들은 두 가지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그냥 우스갯소리로 이른바 ‘매파’로 불리는 사역자들의 견해이다. 이분들에 의하면, 이슬람은 매우 위험한 종교이므로 모든 교회와 기독교인은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영적 무장을 단단히 해야 한다. 또 다른 하나는 소위 ‘비둘기파’로 불리는 사역자들의 견해인데, 매파 사역자들과는 정반대 견해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비둘기 파 사역자들은 매파 사역자들이 기독교인들에게 강한 이슬람 포비아(Phobia:공포증/혐오증)를 조성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날 공개석상에서 뜻하지 않게 필자에게 매파 소속인지, 비둘기파 소속인지를 물어 온 질문이 있었다. 이런 질문이 언젠가는 필자에게도 올 것을 예상하면서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우문(愚問)에 현답(賢答)으로 답할 수 있었다. 즉, 필자의 당시 대답은 매파도 비둘기파도 아닌 바로 ‘매-비’파였다. 당시 거기에 있던 사람들 모두 폭소를 터뜨렸지만 사실 그때 필자의 대답은 농담 같은 진담이었다. 즉, ‘매-비’파라는 의미는 기독교를 적대시하며 교란하는 이슬람에 공격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매파 사역자들의 생각처럼 영적으로 깨어서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아무것도 모르고 이슬람이 옳다고 굳게 믿으며 살아가는 모든 무슬림을 향해서는 진정한 친구로 다가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동시에 몸소 보여주신 그분의 사랑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존중과 배려를 통한 복음전도로 다가가야

우리 한국 교회에서 보면 이슬람 세계의 라마단은 분명 이질적인 신앙을 가진 이슬람 교인들에 의해 치러지는 연례 종교행사이다. 이 기간이 되면 전 세계 강성 이슬람주의자들은 라마단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알라 앞에서 모든 무슬림의 회개와 영적 각성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복음 전도 현장에서 팽팽한 영적 긴장감이 감도는 것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라마단은 전 세계 15억 명이 넘는 이슬람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명절 기간이기도 하다. 석가탄신일을 맞이한 불교 신자들을 향해 우리가 영적 전쟁을 선포하고 조심하라고 얘기하지 않는 것처럼, 해외 선교 현장을 포함해서 국내 선교 현장에서도 이제 이웃이 되어 살아가기 시작한 무슬림들을 향해서도 그들의 삶과 신앙에 대한 마음으로부터의 존중과 행동으로부터의 배려는 분명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그들을 향한 우리의 진정한 존중과 배려는 우리의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진리를 아끼지 않고 나누는 일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그들에게 우리가 소유한 최고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나누어 주려는 우리 모두의 간절함이 바로 존중과 배려를 통해서 복음 전도로 나타나야 한다.

그러므로, 지금 국내 곳곳에서 선택의 자유도 없이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기쁜 소식을 알지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교회 밖에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모든 무슬림 손님들은 지금 주님께서 한국 교회로 보내주시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랑과 전도의 대상이다. 그리고, 이제 그들이 우리 한국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을 얻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부분이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순종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끝으로 이제 시작되는 올해의 전 세계 이슬람의 라마단 단식 절기를 지켜보면서,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단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단지 율법의 복종만을 통해 확실하지도 않은 구원을 어렴풋이나마 기대하며 살아가는 모든 무슬림이 이사야서 말씀을 깨닫고 참 진리를 발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보라 너희가 단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단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단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단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나의 기뻐하는 단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야 58:4~7)

http://gnpnews.org/archives/108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