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질병관리본부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그 영적전쟁 앞에서

육체적 질병이든 정신적 질병이든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그 문제 앞에 ‘직면’할 때 치료가 시작된다. 하지만 직면 대신 회피를 선택하여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면 이후 더 큰 문제로 연결된다.

최근 한국의 보건당국, 동성결혼이 통과된 나라 및 기타 여러 나라의 보건당국들이 말하는 동성간 성행위 관련 의료 보건적 통계를 정리한 책 ‘덮으려는자 펼치려는자’를 펴낸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이사)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김지연 약사는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차별금지법과 방만한 성문화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사업 및 캠페인 등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국가족보건협회의 대표이사로서 뿐 아니라 두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성도로서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지연 약사는 “교회학교 기업 교육청 등에서 동성 간 성행위의 문제점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에 따라 강연을 하고 있다”면서 “청중의 공통적인 반응이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790개의 각주를 달고 장마다 요약된 서문을 넣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김지연 약사는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영국공중보건국(PHE), 캐나다 혈액관리국 등 서구 보건당국이 발표한 공식자료를 인용해 동성 간 성행위의  위험성을 담담하게 기술했다.

김 약사는 “동성애는 타고 나는 것이 절대 아니며 가변적이다. 강의장에서 동성애를 끊기로 한 이들을 많이 만났다”면서 “지금도 어디에선가 탈동성애를 결심한 이들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들과 동성애의 유혹 앞에 놓인 청소년에게 동성 간 성행위에 따른 질병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소개함으로 올바른 결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585쪽의 책은 인권 차별 논리로는 절대 덮을 수 없는 질병 이야기가 기술돼 있다. 일반인보다 남성 동성애자들에게 훨씬 많이 나타나는 이질, 변실금은 물론 간염과 에이즈 문제도 다루고 있다. 특히 각 장 사이에는 ‘질문 있어요’ 등을 배치하여 동성애에 대한 흔한 질문과 답변도 읽을거리 형태로 배치했다.
레즈비언 건강에 대해 기술한 논문과  미국 여성국 등의 자료도 간단하게 정리돼 있다.

김지연 약사는 ‘덮으려는…’에서 한국사회에 생소한 사실을 알렸다. 예를 들어 남성 동성애자가 A형 간염과 매독 임질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 등이다.

김 약사는 “국정감사에 청소년 에이즈 문제가 최근 수년간 다루어질 정도로 상황은 심각하다. 동성 간 성접촉과 관련된 여러 질병에 대해서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런 내용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도 알고 있다”면서 “그들이 정직하게 진실만 알려도 많은 동성애자를 질병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 것이며 이런 책은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부록으로 국내 탈동성애자의 진정성 있는 간증문과  대한내과학회지에 에이즈 감염현황을 알리는 논문이 려있다.

김지연 약사는 “감염내과 전문의 김준명 교수, 정신과 전문의 민성길 교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백진희 교수 등 전문 의료진의 감수를 받을 때 까지 책을 내지 않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문인들의 감수를 받아서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 약사는 “한국은 아직까진 에이즈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국가에 해당한다.  그러나 동성애를 미화하는 방송프로그램과 교육이 계속되고 있어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심각성이나 폐해를 다룬 책은 손에 꼽을 정도”라면서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상황에서 동성애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관계자는 영어로도 번역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번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수를 맡은 전문인 중 한명인 이미조 교수는(대전을지대병원) “책 ‘덮으려는자 펼치려는 자’를 감수하는 과정에서 의료인으로서 이 시대를 어떻게 밝혀가야 할지 길을 찾은 것 같아 흥분이 됐다. 더 많은 전문가 그룹들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의료보건인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추천사까지 쓰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연 약사의 책은 주로 인터넷 서점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간된 지 3개월 만에 4쇄를 추가로 찍었다. 김지연 약사는 동성 간 성행위와 관련된 보건적 진실을 덮으려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펼치려는 자’의 길을 선택했다. (계속)

김지연 약사 약력
부산 출생, 이화여대 약대 졸업, 백석대 대학원 중독상담학 석사·동대학원 박사과정 중, 영신대 특임교수, 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이사,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4738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국민일보 기사 모음 
1. ”동성애 보건적 통계 알리는 게 과연 동성애자 혐오인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10756

2. 세계 보건당국, 퀴어행사와 A형 간염 연결고리 보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13265

3. ‘에이즈 고위험군’ 분류는 국민 건강 수호 차원, 차별 아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15949

4. 후진국형 전염병 ‘이질’ 선진국서 다시 고개… 보건당국 긴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18586

5. 최대 퀴어행사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에이즈 의약품 광고 넘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21041

6. 미국, 배설기관 암 발생률 가파른 증가세… 전 세계 의학계 긴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2

A형 간염 급속한 확산과 고 위험군 집단


A형 간염 서울-경기서 급속도로 확산…전국 확진자 45% 차지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되는 A형 간염이 최근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A형 간염은 고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50일에 달해 역학조사를 해도 원인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A형 전국의 간염 확진자는 3,549명이다.이는 지난 한 해 감염자 2,436명보다 45.7%(1,113명) 많다.현재 추세라면 최근 몇 해 사이 감염자가 4,419명으로 가장 많았던 2017년 수준을 뛰어넘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03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570명)으로 두 지역 감염자가 전국의 45%나 된다. 경기의 경우 지난 1월에는 122명이, 지난 2월에는 142명이, 지난달에는 347명이 각각 A형 간염에 감염됐다.이달 들어서는 4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은 지난 1∼3월 각각 72명, 81명, 199명이 A형 간염에 걸렸다. 이달 들어 21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경기·서울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은 시·도는 대전(615명), 충남(306명), 충북(229명), 인천(212명) 순이다.  A형 간염 확진자의 70% 이상은 30∼40대이다.올해 A형 간염 확진자 3,549명의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37.4%(1,326명)로 가장 많고 40대가 35.2%(1,250명)에 달한다.다음은 20대 13.4%(477명), 50대 9%(319명) 순이다.0∼9세는 0.1%(5명)밖에 되지 않고, 60대와 70대는 각 1.9%(66명), 1%(37명)에 그쳤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20대 이하는 예방접종을 통해, 50대 이상은 자연감염을 통해 항체를 가진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형 간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게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73 

남성 동성애자는 A형간염(Hepatitis A)의 고위험 집단 
–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 중순까지 A형간염 발생이 낮았던 유럽 지역과 아메리카(칠레 및 미국)의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 비정상적인 증가 양상05.16까지 유럽지역 15개국(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에서 1,173건 발생05.05까지 칠레에서는 전국적으로 706건 발생보고 되었으며 미국 뉴욕시 보건 당국은 해외여행 신고를 하지 않은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서 A형간염 발생이 증가했다고 보고WHO는 A형간염의 유행이 낮을 때는 유행지역으로의 여행자, 동성애자, 약물 주입 환자 및 만성 간 질환 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A형간염 백신 접종을 권장함. 동성애자의 주요 위험 요소는 구강-항문 성행위와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의 관련 국가는 이들을 위한 A형 간염 백신을 정기적으로 권장하고 있음현재 전세계적으로 A형 간염 백신의 제한적 이용 가능성 때문에 공중 보건 측면에서 특히 우려됨게다가 06.23.부터 07.02.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 프라이드 페스티벌(World Pride Festival)을 비롯하여 2017년 6월에서 9월 사이에 여러 국내외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및 트랜스 젠더 (LGBT) 프라이드 축제가 개최됨이와 관련하여 WHO는 각 국가들에게 WHO 지역 IHR 센터에 동성애자 사이에 A형간염의 비정상적인 증가를 보고 할 것을 요청함  http://www.gidcc.or.kr/4496/ 

WHO 게이 축제, A형 간염 경고 
WHO가 게이 프라이드 축제 기간 동안 A형간염의 발발이 악화될 수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이에 따르면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 중반까지 유럽, 미국, 칠레에서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MSM) 가운데 A형간염 감염에 비일상적인 증가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다가오는 각국의 게이 프라이드 이벤트와 함께 현재 세계적으로 백신마저 부족한 만큼 더욱 공중보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따라서 WHO는 어떤 국가라도 남성과 성교하는 남성 가운데 비정상적인 A형간염 증가가 발생할 경우 보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A형간염은 주로 감염자의 대변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더러운 손 등 감염자와의 가까운 신체적 접촉으로 인해서도 옮을 수 있지만 특히 게이 남성은 구강-항문 등 성관계로 인해 그 위험도가 높다.특히 곧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LGBT 세계 프라이드 페스티벌에는 최대 200만명까지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데 성관계를 통해 A형 간염이 전파될 위험이 중등도 이상으로 높다고 WHO는 경고했다.왜냐하면 스페인의 경우 올해 A형간염 감염자가 2012~2016년 동기에 비해 8배나 보고됐는데 대부분이 15~45세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들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페스티벌에 참가할 사람은 여행 전 A형 간염 백신을 접종받고 다녀와서도 A형간염이나 성병의 증상이 있으면 의사를 찾아야 한다고 WHO는 권고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