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질병관리본부

숨진 대구 17세 소년 아버지… “병원서 일반폐렴으로 사인 바꾸자고 했다”…사인 논란

숨진 대구 17세 소년 아버지병원서 일반폐렴으로 사인 바꾸자고 했다

사망 소년 부모 “아들, 3주 동안 외출 자제… 마스크 줄 선 뒤 ‘41.5도’ 고열에 시달려”

대구 영남병원이 최근 사망한 정모(17) 군의 사인을 ‘우한코로나(코로나-19)’로 썼다가, 이후 ‘일반폐렴’으로 바꾸자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군 사인이 우한코로나라면, 이는 우한코로나로 인해 10대가 사망한 국내 첫 사례가 된다.

1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정군의 사망진단서에는 ‘코로나 폐렴에 의한 급성호흡부전’이라고 돼 있다. 정군의 사망일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16분으로, 발병일시는 ‘미상’이다. 정군 부모는 이 사망진단서를 장례식장과 학교에 제출한 직후 ‘사망 원인을 일반폐렴으로 바꿔주겠다’는 영남대병원 측의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정군의 아버지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갑자기 영남대병원 측에서 연락이 와 사망 원인을 일반폐렴으로 바꿔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의료진은 우한코로나로 보고 있다’며 머뭇거렸다”며 “그래서 사망진단서를 처음 우한코로나로 떼 줬는데, 다시 일반폐렴으로 바꿔준다길래 결과를 보고 결정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감염 여부 드러나지 않아… “마스크 구매 줄 선 뒤 발열증상”

정군의 우한코로나 감염 여부는 현재 명확히 전해지지 않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여러 번 시행한 우한코로나 검사 결과 정군은 음성이었으나, 추가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일단 미결정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정군은 지난 13일 발열증상을 보여 경북 경산중앙병원을 방문, X선 검사에서 폐렴 징후가 나와 같은 날 오후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정군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혈액투석·에크모(ECMO·인공심폐장치) 등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정군은 기저질환이 없었다다.

정군은 병원을 찾기 전인 10일 밤부터 발열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매한 직후였다. 정군의 체온은 12일 오후 경산중앙병원을 찾을 당시 41.5도나 됐다. 의사는 당시 선별진료소가 닫아 우한코로나 검사를 13일 해야 한다며 해열제 등을 처방했다고 한다.

정군의 부모는 “아들은 내가 운영하는 학원에 한 번 들른 것 외에는 최근 3주 동안 외출한 적이 없었다”며 “우한코로나 감염을 의심하기 어려웠고, 감기약을 먹었는데도 열이 내리지 않아 병원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사망한 17세 고교생, 다행히논란 후 싹 지워진 영상

이윤지 연합뉴스TV 아나운서가 ‘대구 17세 폐렴 사망 환자’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자 연합뉴스TV가 사과했다.

연합뉴스TV는 19일 공식 SNS에 “오늘 오후 ‘폐렴으로 사망한 17세 고교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앵커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는 짧은 입장문을 냈다.

앞서 이 아나운서는 이날 뉴스 속보를 전하며 “대구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던 17세 고교생이 다행히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가자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 아나운서가 사용한 ‘다행히’라는 표현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해당 발언 부분만 편집된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타고 확산되면서 논란은 더 크게 번졌다. 그러나 연합뉴스TV의 사과가 나온 뒤 현재 온라인상에 퍼진 대부분의 유튜브 영상은 삭제조치 됐다. 대신 여기에는 ‘사용자가 삭제한 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은 연합뉴스TV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등의 문구가 뜬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숨진 17세 고교생 부모 체온 41도 넘는데 집에 가라했다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18일 폐렴 증세로 숨진 경북 경산의 17세 고교생 A군의 부모는 고열에 시달리는 아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경산중앙병원에 분통을 터뜨렸다. 병원측이 아들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게 A군 부모의 주장이다.

A군은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숨졌다. 사인은 주요 장기들이 동시에 나빠지는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파악됐다. A군의 아버지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난 12일과 13일에 아들이 고열로 찾아간 경산중앙병원의 ‘처치’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A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지난 10일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밖에서 1시간가량 비를 맞았고, 그날 밤 발열 증상이 처음 나타났다고 했다.

A군은 이틀 뒤인 12일 오후 6시께 발열 증상으로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나 시간이 늦어 검사를 받지 못했다. 당시 잰 체온은 41.5도였지만 해열제와 항생제만 처방받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튿날인 13일 오전 발열에 기침 증상까지 생기자 다시 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 찾아가 코로나19 검체 검사와 폐 엑스레이 사진을 찍었다.

병원 의사는 “폐에 염증이 있다”며 “더 센 약을 처방해 주겠다. 집에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례, 영남대병원에서 8차례 등 9차례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A군은 17일 오전 10시께 소변, 피, 객담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소변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와 질병관리본부는 ‘미결정’으로 판단했다.

A군의 아버지는 “경산중앙병원에서 영남대병원으로 이송되기까지 코로나19 검사결과에 얽매이지않고 빠른 처치를 했다면 아들이 세상을 떠났을까 싶다”며 중앙병원 측을 원망했다.

그러나 중앙병원은 “선별진료소를 찾은 12일에는 발열 증상만 있었고 체온이 40도를 넘지 않았다”며 “13일 오후부터 A군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는 등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상급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급히 이송했다”고 주장했다.

17세 사망진단서엔 코로나‘···병원 결과 나올때까진 폐렴으로

지난 18일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사망한 정모(17)군의 사망진단서가 공개됐다. 병원 측은 처음 사망진단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사인으로 썼지만, 이후 부모에게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다시 일반 폐렴으로 보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군의 부모는 19일 중앙일보에 아들의 사망진단서를 공개하며 직접사인이 ‘코로나 폐렴에 의한 급성호흡부전’이라고 쓰여 있었다고 밝혔다.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발병 일시는 미상이며 사망 일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16분이다. 정군의 부모는 아들이 세상을 떠난 날 이 사망진단서를 장례식장과 학교에 각각 제출했다. 아버지 정씨는 “사망진단서를 제출하고 나서 갑자기 영남대병원 측에서 연락이 와 사망 원인을 수정하자고 했다”며 “아직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으니 일반 폐렴이 맞는 것 같다고 해 어리둥절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남대병원에서는 “현 상태 기준에서 사망진단서를 작성해야 해서 일반 폐렴 소견으로 진단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부모와 상의해 결정한 내용이다”고 말했다.

대구=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폐렴 사망 대구 17세 고교생 코로나19 최종 음성판정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방역당국이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17세 고교생에 대해 최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내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사망한 17세 소년에 대해 이날 오전 개최된 진단검사관리위원회에서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와 복수의 대학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17세 고교생은 총 10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 전날까지 받은 9번의 검사 결과는 쭉 음성으로 나왔지만, 사망 당일 받은 소변 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소변 검사 결과를 ‘미결정’으로 판단하고, 이 고교생의 검체를 복수의 대학병원에 보내 교차 검사를 진행했다.

영남대병원, 17세 고교생 사인 변경사망진단서 문제 없어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폐렴으로 사망한 17세 고교생 사인을 코로나19에서 일반 폐렴으로 변경한 데 대해 영남대병원이 해명했다.

19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고교생의 최초 사망진단서 직접 사인은 ‘코로나 폐렴에 의한 급성호흡부전’이다. 수차례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다가 마지막 소변과 객담 검사에서 일부 양성 반응이 나와 이를 확인한 진단검사의학팀이 사인을 이와 같이 작성했다. 병원에 따르면 담당 전공의는 질본의 확진판정 유보 판단을 파악하지 못해 양성으로 보고 사인을 코로나19로 적었다.

그러나 몇시간 뒤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판정 유보 판단을 내리고 오늘 여러 검사 기관 교차 검사를 통해 최종 음성 판정을 내리면서 사인도 바꿨다. 질본은 영남대병원 검사 과정에서 오염 가능성이 있어 진단검사 중단 조치도 내렸다.

병원 측은 오늘 최종판정이 나오기 전 사인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질본이 판단을 유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다만 폐렴이 코로나19를 포괄하므로 설사 최종 양성 판단이 나왔다 하더라도 사인을 바꾼 사망진단서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문지윤이치훈, 이틀새 두 유명인 사망인후염임파선염 거론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지난 18일 배우 고(故) 문지윤(36)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데 이어 19일 ‘얼짱시대’ 출신 아프리카TV BJ 고 이치훈(32)이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를 알려 충격을 안기고 있다(본지 단독 보도).

이치훈의 정확한 사인은 19일 현재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생전 지난 13일 자신이 운영 중인 아프리카TV에 휴방 공지글을 남겨 임파선염으로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있다.

그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에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깁니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봅시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이 공지를 올린 지 6일 만인 19일 오전 이치훈은 세상을 떠났으며 몇몇 지인들은 SNS에 이치훈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글을 남기며 애도하고 있다.

앞서 전날 사망한 문지윤도 급성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인후염을 앓았고,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건장한 성인 남자인 문지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사인이 코로나19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SNS를 활발하게 해오는 등 이번 사망 소식이 갑작스러워 지인들의 충격이 더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치훈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그 영적전쟁 앞에서

육체적 질병이든 정신적 질병이든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그 문제 앞에 ‘직면’할 때 치료가 시작된다. 하지만 직면 대신 회피를 선택하여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면 이후 더 큰 문제로 연결된다.

최근 한국의 보건당국, 동성결혼이 통과된 나라 및 기타 여러 나라의 보건당국들이 말하는 동성간 성행위 관련 의료 보건적 통계를 정리한 책 ‘덮으려는자 펼치려는자’를 펴낸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이사)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김지연 약사는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는 차별금지법과 방만한 성문화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사업 및 캠페인 등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국가족보건협회의 대표이사로서 뿐 아니라 두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성도로서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지연 약사는 “교회학교 기업 교육청 등에서 동성 간 성행위의 문제점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에 따라 강연을 하고 있다”면서 “청중의 공통적인 반응이 강의 내용을 책으로 엮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790개의 각주를 달고 장마다 요약된 서문을 넣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김지연 약사는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영국공중보건국(PHE), 캐나다 혈액관리국 등 서구 보건당국이 발표한 공식자료를 인용해 동성 간 성행위의  위험성을 담담하게 기술했다.

김 약사는 “동성애는 타고 나는 것이 절대 아니며 가변적이다. 강의장에서 동성애를 끊기로 한 이들을 많이 만났다”면서 “지금도 어디에선가 탈동성애를 결심한 이들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들과 동성애의 유혹 앞에 놓인 청소년에게 동성 간 성행위에 따른 질병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소개함으로 올바른 결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585쪽의 책은 인권 차별 논리로는 절대 덮을 수 없는 질병 이야기가 기술돼 있다. 일반인보다 남성 동성애자들에게 훨씬 많이 나타나는 이질, 변실금은 물론 간염과 에이즈 문제도 다루고 있다. 특히 각 장 사이에는 ‘질문 있어요’ 등을 배치하여 동성애에 대한 흔한 질문과 답변도 읽을거리 형태로 배치했다.
레즈비언 건강에 대해 기술한 논문과  미국 여성국 등의 자료도 간단하게 정리돼 있다.

김지연 약사는 ‘덮으려는…’에서 한국사회에 생소한 사실을 알렸다. 예를 들어 남성 동성애자가 A형 간염과 매독 임질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 등이다.

김 약사는 “국정감사에 청소년 에이즈 문제가 최근 수년간 다루어질 정도로 상황은 심각하다. 동성 간 성접촉과 관련된 여러 질병에 대해서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런 내용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도 알고 있다”면서 “그들이 정직하게 진실만 알려도 많은 동성애자를 질병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 것이며 이런 책은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부록으로 국내 탈동성애자의 진정성 있는 간증문과  대한내과학회지에 에이즈 감염현황을 알리는 논문이 려있다.

김지연 약사는 “감염내과 전문의 김준명 교수, 정신과 전문의 민성길 교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백진희 교수 등 전문 의료진의 감수를 받을 때 까지 책을 내지 않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문인들의 감수를 받아서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 약사는 “한국은 아직까진 에이즈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국가에 해당한다.  그러나 동성애를 미화하는 방송프로그램과 교육이 계속되고 있어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심각성이나 폐해를 다룬 책은 손에 꼽을 정도”라면서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상황에서 동성애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관계자는 영어로도 번역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번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수를 맡은 전문인 중 한명인 이미조 교수는(대전을지대병원) “책 ‘덮으려는자 펼치려는 자’를 감수하는 과정에서 의료인으로서 이 시대를 어떻게 밝혀가야 할지 길을 찾은 것 같아 흥분이 됐다. 더 많은 전문가 그룹들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의료보건인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추천사까지 쓰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연 약사의 책은 주로 인터넷 서점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간된 지 3개월 만에 4쇄를 추가로 찍었다. 김지연 약사는 동성 간 성행위와 관련된 보건적 진실을 덮으려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펼치려는 자’의 길을 선택했다. (계속)

김지연 약사 약력
부산 출생, 이화여대 약대 졸업, 백석대 대학원 중독상담학 석사·동대학원 박사과정 중, 영신대 특임교수, 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이사,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4738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 국민일보 기사 모음 
1. ”동성애 보건적 통계 알리는 게 과연 동성애자 혐오인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10756

2. 세계 보건당국, 퀴어행사와 A형 간염 연결고리 보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13265

3. ‘에이즈 고위험군’ 분류는 국민 건강 수호 차원, 차별 아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15949

4. 후진국형 전염병 ‘이질’ 선진국서 다시 고개… 보건당국 긴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18586

5. 최대 퀴어행사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에이즈 의약품 광고 넘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21041

6. 미국, 배설기관 암 발생률 가파른 증가세… 전 세계 의학계 긴장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122

A형 간염 급속한 확산과 고 위험군 집단


A형 간염 서울-경기서 급속도로 확산…전국 확진자 45% 차지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감염되는 A형 간염이 최근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A형 간염은 고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50일에 달해 역학조사를 해도 원인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A형 전국의 간염 확진자는 3,549명이다.이는 지난 한 해 감염자 2,436명보다 45.7%(1,113명) 많다.현재 추세라면 최근 몇 해 사이 감염자가 4,419명으로 가장 많았던 2017년 수준을 뛰어넘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03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570명)으로 두 지역 감염자가 전국의 45%나 된다. 경기의 경우 지난 1월에는 122명이, 지난 2월에는 142명이, 지난달에는 347명이 각각 A형 간염에 감염됐다.이달 들어서는 4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은 지난 1∼3월 각각 72명, 81명, 199명이 A형 간염에 걸렸다. 이달 들어 21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경기·서울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은 시·도는 대전(615명), 충남(306명), 충북(229명), 인천(212명) 순이다.  A형 간염 확진자의 70% 이상은 30∼40대이다.올해 A형 간염 확진자 3,549명의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37.4%(1,326명)로 가장 많고 40대가 35.2%(1,250명)에 달한다.다음은 20대 13.4%(477명), 50대 9%(319명) 순이다.0∼9세는 0.1%(5명)밖에 되지 않고, 60대와 70대는 각 1.9%(66명), 1%(37명)에 그쳤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20대 이하는 예방접종을 통해, 50대 이상은 자연감염을 통해 항체를 가진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형 간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게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73 

남성 동성애자는 A형간염(Hepatitis A)의 고위험 집단 
–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 중순까지 A형간염 발생이 낮았던 유럽 지역과 아메리카(칠레 및 미국)의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 비정상적인 증가 양상05.16까지 유럽지역 15개국(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에서 1,173건 발생05.05까지 칠레에서는 전국적으로 706건 발생보고 되었으며 미국 뉴욕시 보건 당국은 해외여행 신고를 하지 않은 남성 동성애자 사이에서 A형간염 발생이 증가했다고 보고WHO는 A형간염의 유행이 낮을 때는 유행지역으로의 여행자, 동성애자, 약물 주입 환자 및 만성 간 질환 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A형간염 백신 접종을 권장함. 동성애자의 주요 위험 요소는 구강-항문 성행위와 관련이 있으며, 대부분의 관련 국가는 이들을 위한 A형 간염 백신을 정기적으로 권장하고 있음현재 전세계적으로 A형 간염 백신의 제한적 이용 가능성 때문에 공중 보건 측면에서 특히 우려됨게다가 06.23.부터 07.02.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 프라이드 페스티벌(World Pride Festival)을 비롯하여 2017년 6월에서 9월 사이에 여러 국내외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및 트랜스 젠더 (LGBT) 프라이드 축제가 개최됨이와 관련하여 WHO는 각 국가들에게 WHO 지역 IHR 센터에 동성애자 사이에 A형간염의 비정상적인 증가를 보고 할 것을 요청함  http://www.gidcc.or.kr/4496/ 

WHO 게이 축제, A형 간염 경고 
WHO가 게이 프라이드 축제 기간 동안 A형간염의 발발이 악화될 수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이에 따르면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 중반까지 유럽, 미국, 칠레에서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MSM) 가운데 A형간염 감염에 비일상적인 증가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다가오는 각국의 게이 프라이드 이벤트와 함께 현재 세계적으로 백신마저 부족한 만큼 더욱 공중보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따라서 WHO는 어떤 국가라도 남성과 성교하는 남성 가운데 비정상적인 A형간염 증가가 발생할 경우 보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A형간염은 주로 감염자의 대변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더러운 손 등 감염자와의 가까운 신체적 접촉으로 인해서도 옮을 수 있지만 특히 게이 남성은 구강-항문 등 성관계로 인해 그 위험도가 높다.특히 곧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LGBT 세계 프라이드 페스티벌에는 최대 200만명까지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데 성관계를 통해 A형 간염이 전파될 위험이 중등도 이상으로 높다고 WHO는 경고했다.왜냐하면 스페인의 경우 올해 A형간염 감염자가 2012~2016년 동기에 비해 8배나 보고됐는데 대부분이 15~45세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들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페스티벌에 참가할 사람은 여행 전 A형 간염 백신을 접종받고 다녀와서도 A형간염이나 성병의 증상이 있으면 의사를 찾아야 한다고 WHO는 권고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2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