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의료/건강

中내몽고서 흑사병 확진 ‘3단계 경계령 발령’…’코로나’, ‘돼지독감’에 이어 ‘흑사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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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서 흑사병 확진 ‘3단계 경계령 발령‘…’코로나‘, ‘돼지독감에 이어 흑사병까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신종 돼지 독감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 내몽고에서 흑사병으로 불리는 페스트 보고 사례가 나타났다.

6일 중국 매체 차이신은 지난 4일 중국 내몽고에서 발견된 흑사병 의심 환자가 5일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내몽고 바옌나오얼시 보건당국은 4일 우라터중기(烏拉特中旗) 인민병원에서 보고된 흑사병 의심 환자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환자는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내몽고 당국은 해당 지역에 3단계 경계령을 발동했다. 3단계는 전체 4단계 중 3번째로 높은 단계로 ‘비교적 위중한 상황’때 발령된다. 이 경계령은 올 해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흑사병이라 불리는 림프절 페스트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흑사병은 림프절 페스트, 폐 페스트, 패혈증 페스트 등으로 나뉜다. 이번 내몽고에서 발견된 림프절 페스트는 감염된 포유동물이나 벼룩에 물려서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2일~6일 잠복기 이후 오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의심 환자로 분류됐던 해당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따라 내몽고에 일부 봉쇄령이 내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95

 

 

엎친데 덮친격중국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발견인간 전염 가능성도

중국에서 사람에게도 전염이 될 수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염이 용이해지는 형태로 발전하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AFP통신과 BBC방송은 중국 대학과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CDCP) 소속 과학자들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을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4’라고 명명된 해당 바이러스는 신종인플루엔자(H1N1) 계통으로 돼지에 의해 옮겨지나, 사람이 감염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G4가 팬데믹을 유발한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인간 감염에 필요한 모든 필수적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10개 지방의 도축장과 동물병원의 돼지들로부터 3만건의 검체를 채취해 179개의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분리해낸 결과,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 가운데 대다수는 2016년부터 이미 돼지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사람과 유사한 감염 증상을 보이는 페럿(Ferret·족제비의 일종)을 이용한 바이러스 실험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하고, 인간 세포에서 자가 복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바이러스가 변이 과정을 거치면서 사람 간 전염이 용이해지면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바이러스가 새롭게 발견된 것인 만큼 사람들은 이에 대한 면역력이 거의 없으며, 계절성 독감으로는 G4에 대한 항체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돼지 사육장에 근무하는 이들을 상대로 한 항체검사에서는 전체 노동자의 10.4%가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직 G4의 대인 간 전염 증거는 없지만, 돼지 사육 관련 직종에서 일하는 이들에 대한 시급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제임스 우드 케임브리지대 수의학부장은 “이번 연구는 인류가 끊임없이 인수공통 병원균의 출현 위험에 처해있으며, 야생동물보다 인간과 접촉이 잦은 사육 동물들이 중요한 전염성 바이러스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고 설명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90

 

 

코로나·돼지독감 이어, 흑사병까지 터졌다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에서 페스트(흑사병) 환자 1명이 발생한 사실이 보고됐다. 흑사병은 쥐·마멋 등 설치류를 통해 옮겨지며,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다. 코로나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출연한 데 이어 흑사병까지 보고돼 중국 정부가 긴장하고 있다.

6일 네이멍구 바옌나오얼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관내 한 병원에서 이 지역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지역에 방역 경보 4단계 중 두번째인’비교적 심각'(3급) 경보를 내리고 올해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또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동물을 불법 사냥하거나 먹지 말라고 당부했다.

흑사병은 쥐 등에 기생하는 벼룩이 페스트균을 옮기며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이다. 환자가 재채기하면서 나오는 침방울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염되기도 한다. 중세 유럽에서 크게 확산해 당시 유럽 인구의 30%가량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네이멍구를 포함한 중국 서·북부 지역에서는 소수이긴 하지만 매년 흑사병 환자가 나오고 있다. 네이멍구에선 지난해 11월에도 흑사병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당시 네이멍구 흑사병 환자가 베이징에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베이징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 등에 따르면 2010~2015년까지 중국에서 흑사병 환자가 10명 보고됐으며, 2010~2019년까지 흑사병으로 사망한 환자는 총 8명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7/2020070700225.html

 

개도국, 코로나19로 중년 사망자 비중 높아… 빈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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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코로나19로 중년 사망자 비중 높아빈곤 때문

개발도상국(개도국)에서 빈곤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중년층이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7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멕시코의 경우 사망자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55∼59세다. 40세 미만의 사망자도 500명이 넘는다. 24일(현지시간) 현재 멕시코는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많고, 치명률은 10%를 웃돌아 세계 평균 6.3%(월드오미터 기준)보다 높다.

멕시코의 사망자 연령 비중은 우리나라나 유럽, 북미 국가들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사망자 중 절반 가까운 48.5%가 80세 이상이다. 미국 뉴욕도 75세 이상에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집중돼 있고 독일, 이탈리아 등도 80대에 사망자가 몰렸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개도국에서는 부자 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비율로 젊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의 경우 전체 사망자의 15%가 50세 미만이다. 이는 이탈리아나 스페인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이라고 WP는 전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50세 미만 사망자는 1.88%다.

인도의 경우 공식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60세 미만이다.

WP에 따르면, 유엔개발계획(UNDP)의 조지 그레이 몰리나 연구원은 개도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연령이 낮은 것을 ‘빈곤’과 연결했다.

기본적으로 개도국의 인구 밀도가 높은 데다 봉쇄를 뚫고 생계를 잇기 위해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멕시코 수학자 라울 로하스도 최근 일간 엘우니베르살에 멕시코의 사망자 연령대가 낮은 이유를 분석하면서 먹고 살기 위해 보호장비도 없이 밖에 나가서 계속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개도국엔 과거 선진국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비만, 당뇨병, 고혈압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꾸준히 관리와 치료를 받는 사람은 선진국보다 적다.

개도국의 열악한 의료 체계도 젊은 층의 사망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호흡곤란 등 위급상황이 올 때 제대로 처치를 받으면 살 수 있는 환자도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며 사망하게 되는 것이다.

http://gnpnews.org/archives/60676

 

인도, 코로나 확진자 나흘 연속 6000명 이상 증가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하루 6000명 넘게 증가해 24일 누적 13만 1868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사망자는 총 3867명이고, 회복자는 총 5만 4000여명이다.

인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만 하더라도 1000명 수준이었으나 이달 들어 3000∼4000명대로 올라섰고, 18일부터 매일 5000명 가량 증가했다.

특히 22일 6088명, 23일 6654명, 이날 6767명이 증가해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3월 25일부터 발동한 ‘봉쇄령’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했으나 최근 들어 경제 파탄을 우려해 제재 완화조치를 내놓았으며 25일부터는 국내선 운항도 재개한다.

또한 인도 정부가 제재 완화에 이어 코로나19 검사 규모를 늘리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 동부의 벵골주와 오디샤주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사태 와중에 슈퍼 사이클론 ‘암판'(Amphan)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인도 재난당국은 1500만명 이상이 피해 봤고, 주택 100만채 이상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했다. 콜카타에서는 23일 대규모 군중이 즉각적인 단수·단전 해결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http://gnpnews.org/archives/60640

 

아마존 상류 원주민 80% 코로나 감염

의료시스템 붕괴로 감염 사실도 모른 채 죽어가

남미 아마존강 상류의 원주민들 중 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원주민들은 감염 사실도 모른 채 사망하고 있으며, 시신이 길가에 버려지는 참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원주민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한원강 선교사는 이 지역 의료시스템의 붕괴로 원주민들은 자신이 감염된 사실조차 모른 채 전염되고 있으며, 전 세계 교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시급하다고 기독일보가 22일 전했다.

이 매체는 한 선교사 자신도 코로나19에 감염돼 2주째 사투를 벌이며 회복 중에 있으며, 아마존강 상류 지역은 현재 의사와 간호사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 선교사는 “이곳 사역지에서 18명의 동역자 모두 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다들 스스로 자가 격리해서 병을 이겨내고 있지만, 여기에 의료시스템이 다 무너져서 어떠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고 전했다.

원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실태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아수라장”이라며 “온 세계가 마찬가지겠지만 여기는 자기가 걸렸는지도 모른 채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공식적으로 예상하기로는 80%가 다 걸렸다고 보고 있다. 시체를 바깥에 그냥 내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선교사는 “남은 의료진들이 있지만 젊은 사람들이어서 간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면서 “의사만 18명이 사망했고 간호사 등 의료진들을 모두 합하면 180여 명이 죽었다. 완전히 의료시스템이 무너져서 그저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코로나19가 원주민들에게까지 전해진 경로는 뚜렷하지 않지만, 브라질에서 지난 2월 26일 첫 확진자가 보고됐고,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는 3월 중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브라질 정부 산하 기관인 환경·재생 가능 천연자원 연구소(Ibama)는 불법 금광 개발업자들과 벌목업자들이 코로나로 인해 감시가 느슨해진 것을 기회로 원주민 거주지역에 직접 들어가 작업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가속시켰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중에도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는 올해 1분기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79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출처: 복음기도신문).

http://www.prayer24365.org/2011/main2/prayer24365_14_view.php?no=25394&category=1&page=1

“北 오봉산 화장터에 급성폐렴 환자 시체 넘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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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증언 | “오봉산 화장터에 급성폐렴 환자 시체 넘쳐나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가 세계를 강타했다. 감염자가 160만명을 넘은 지 오래다. 하지만 북한에는 딴 세상 이야기다. 북한은 감염자 ‘제로’를 주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이 중국의 지원으로 70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확진자는 아직 없다는 보고를 했다”고 최근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지난 4월 3일 게재한 논설에서 “전 세계가 악성 비루스(바이러스)감염증의 피해로 인한 대혼란 속에 빠져 전전긍긍하고 있는 때에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나라 사회주의 보건제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거짓말쯤은 밥 먹듯이 하는 북한의 이런 일방적 주장은 믿을 수 있을까.

밀수꾼 통해 코로나19 유입 가능성

지난해 말 인구 1100만명의 중국 도시 우한(武漢)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30명 가까이 발생했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스는 아니었다. 이 원인 불명의 병은 ‘우한폐렴’으로 불렸다. 중국 당국은 폐렴 환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자 지난 1월 23일 우한을 봉쇄했다.

북한은 우한폐렴으로 불린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어느 정부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 우한이 봉쇄되기 전부터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을 금지했고, 외화난 악화를 감수하고 중국과 교역도 중단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중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나흘 만에 45만명이 넘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국민과 방역전문가들의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 조언을 무시했다.

북한의 필사적인 총력전도 코로나19 유입을 완전히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탈북자 출신인 최정훈 고려대 공공정책연구소 연구교수는 지난 2월 7일 보도된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중앙에서 하부 말단까지 각종 지침이 내려오지만, 현장에서는 모든 게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며 “밀수꾼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갔을 것”이라고 했다.

최 교수는 함경북도 청진의대 임상의학부를 졸업한 뒤 청진 철도국 위생방역소에서 전염병 대응을 전담하다 2012년 탈북해 한국에 들어왔다. 그는 고려대에서 북한 전염병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위급 탈북자는 “국경을 차단했어도 밀수 경로를 통해 코로나19가 유입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경 폐쇄 조치 이후에도 밀무역을 하기 위해 중국인과 몰래 접촉한 북한 사람은 다수였다. 이들은 대부분 신의주 근처에 거주했다. 신의주는 북한의 중국 접경 도시다. 김정은은 지난 2월 초에 신의주와 인근 동림군 등 5개 군(郡)을 봉쇄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설 연휴 기간에 중국 단둥(丹東)으로 넘어간 조교(朝僑·북한 국적 화교)는 “신의주에 (우한폐렴) 의심 환자 2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신의주에 남아 있는 가족과 전화 연계(통화)에서 들었다”며 “김정은이 신의주 봉쇄를 지시한 이유”라고 말했다.

북·중 접경 지역 소식에 정통한 대북(對北) 소식통도 “지난 2월 2일 함경북도 무산에서 (우한폐렴) 의심 환자가 여럿 발생해 당국이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며 “중국을 오가며 밀수하던 주민들”이라고 전했다. 신의주와 인근 5개 군에 대한 봉쇄는 잔인한 방법으로 이뤄졌다. 격리자 집 문에 대못을 박아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한 것이다. 집에 갇히면 치료도 받을 수 없다.

고위급 탈북자는 “북한의 봉쇄는 죽으라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 2월 초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집 안에 격리된 일가족 5명은 치료도 받지 못하고 모두 집에서 죽었다. 숨진 5명은 제철소에 다니다 퇴직한 노부부와 이들의 딸과 사위, 그 자녀로 파악됐다.

봉쇄 지역 통화 도청

북한은 봉쇄된 지역 주민의 휴대전화 등 통신 수단도 모두 도청했다. 대북 소식통은 “코로나로 죽어도 코로나라는 말을 못 하게 통제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했다.

봉쇄된 지역의 대못 박힌 집에서 주민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도 북한은 관영 매체를 통해 연속적으로 “우리나라에는 아직 코로나19 감염증이 들어오지 못하였다”는 거짓뉴스를 내보냈다.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북한의 주장이 완전한 허위라는 정황은 일일이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오봉산 화장터에서 화장한 폐렴 환자 수가 어마어마하다는 증언도 그중 하나다.

북한은 ‘고난의 행군’ 당시 200만~300만명이 굶어 죽었다. 북한은 100년 만의 장마 등 자연 재해가 원인이라고 주장하지만, 김씨 왕조 체제의 한계 때문이라고 보는 분석이 많다. 이때 죽은 사람들은 대부분 대동강 남쪽인 평양시 낙랑 구역에 있는 오봉산에 묻혔다.

김정일은 “곡식 지을 땅도 모자란데, 산 전체가 무덤 터가 돼서야 쓰겠느냐”며 화장장 건설을 명령했다. 이에 1999년 오봉산봉사사업소(화장장)가 완성됐다.

이때 오봉산봉사사업소가 완성됐다는 사실은 과거 《월간조선》이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 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당시 북한은 메구미 씨의 남편인 김영남씨를 앞세워 메구미 씨가 1994년에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김영남씨는 “메구미를 오봉산봉사사업소에서 1997년 봄에 화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다수의 고위 탈북자는 “김영남씨가 요코다 메구미 씨를 1997년 봄에 화장했다고 주장하는데, 오봉산봉사사업소는 1999년에 건설됐다. 만들지 않은 화장터에서 어떻게 화장을 하는가”라고 증언했다.

오봉산봉사사업소는 북한의 유일한 정식 화장장이다.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여기는 북한에서 화장장을 이용하려면 몇 가지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사람이 죽으면 인민보안성(남한의 경찰) 분주소(지구대)에 신고한다. 분주소는 시신을 기술감정소(남한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剖檢)을 의뢰한다. 북한은 고위 간부든 일반 주민이든 50세 미만 사람이 사망할 경우 예외 없이 부검을 한다.

오봉산 화장터에 넘쳐나는 시체들

북한전문가들은 “북한에서는 병원에서 오랫동안 앓다가 사망하는 등 정확한 사인이 밝혀진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시신에 대해 부검을 한다”며 “이는 사람이 죽으면 일단 살인으로 간주하고,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척부터 용의선상에 올리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의사들의 실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시신 해부를 법제화한 측면도 있다.

부검을 통해 사인이 밝혀지면 인근 병원 또는 진료소에서 사망진단서를 발급해준다. 사망진단서를 화장장에 제출해야만 화장이 가능하다. 오봉산봉사사업소에는 지난 2월 초 ‘급성폐렴’ 사망진단을 받은 시체가 줄지어 들어왔다.

한 고위 탈북자의 이야기다.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인 한 여성이 지난 1월 27일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로 사망했습니다. 공식 사인은 급성폐렴이었죠. 그런데 이 여성은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시체는 오봉산 화장터에서 태웠습니다. 직후 오봉산 화장터에 화장(火葬)해야 할 급성폐렴 시체가 넘쳐났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염두에 둔 김정은의 행보

 

북한에 코로나19가 상륙했음은 김정은의 행동에서도 알 수 있다. 김정은은 그의 아버지 김정일의 생일(광명성절·2월 16일) 78주년을 맞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함께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평양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참배 모습을 보면 그전과는 큰 차이가 있다. 김정은이 다른 참석자들보다 5~10m 앞에 선 것이다. 김정은은 참배 때마다 참석한 고위 간부들과 같은 선상에 서왔다.

고위 외교관 출신의 탈북자는 “전례가 없던 일”이라며 “코로나19 확산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했다.

김정은은 코로나19를 경계해 오랜 기간 평양을 비우고 원산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인구 밀도가 높고 외국인이 많은 평양을 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매체는 우한 코로나 감염자가 없다고 하고 있지만, 김정은의 행보를 보면 감염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김정은을 수행하는 북한군 간부들의 마스크 착용도 코로나19 창궐을 의심케 한다. 《로동신문》은 지난 2월 28일 시작해 지난 3월 12일까지 진행한 동부 지역 북한군의 합동 타격 훈련에서 김정은을 제외한 수행원 전원이 검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보도했다. 하나 ‘코로나 청정국이라고 주장하면서 마스크는 왜 쓰느냐’는 지적이 나오자, 일제히 마스크를 벗었다.

대북 전문가는 “감염 확산에 따른 불안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실태는 상당히 심각하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굶어 죽느냐, 전염병에 걸려 죽느냐”

 

북한전문가들의 예상과 현지 증언, 외신 보도도 북한 주요 도시에 코로나19가 창궐했다는 분석에 힘을 싣는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4월 2일(미국 현지시각)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보) 출처와 (취득) 방법은 공개할 수 없고, (북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불가능한 주장”이라고 했다. 또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2월과 3월 초 30일간 북한군의 발이 묶였고 엄격한 조치가 취해졌다”고 했다.

대북 선교단체 ‘한국 순교자의 소리’에 따르면, 북한 신의주의 지하교회 교인은 최근 이 단체에 보내온 편지에서 “평양·신의주 지역에 전염병이 퍼져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며 “굶어 죽느냐, 전염병에 걸려 죽느냐, 매한가지 절망 상태”라고 했다.

지난 3월 20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북·중 국경 인근에 배치된 북한군 부대에서 2월 말 이후 ‘코로나19’ 감염 의심 사망자가 100명 이상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미·일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군 사망자 100명 이상 관련)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지만, 코로나19로 추정된다”면서 “(코로나가) 당초 북·중 국경 인근에서 시작돼 지금은 전국으로 퍼지고 있고, 군 훈련이 중지된 사례도 나온다”고 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지난 4월 1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내 사망자가 260명에 달한다고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북한에서도 중국과의 국경 부근에서부터 코로나19가 점차 퍼지면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북한의 코로나19 추정 사망자는 대부분 군부대에서 나왔고, 평양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경비대 병사들이 중국인들과의 접촉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부대 내에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중 180명 정도가 군인들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북·중 국경 지역인 평안북도에서 10명 이상, 평양과 인접한 평안남도에서 30명 이상의 코로나19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면서 “평양의 경우 현재 1300명 정도가 격리돼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서울에 거주하는 한 탈북 여성도 ‘지지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내부에서 전해온 얘기라며 “각지에서 사망자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VOA는 4월 8일(현지시각)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을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국가 중 하나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WFP는 최근 〈코로나19: 세계 빈곤층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란 보고서에서 북한 주민 1220만명이 고질적인 식량 미확보 상태라며 나이지리아와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에 이어 네 번째로 위험한 국가로 북한을 지목했다.

역병 앞 김정일과 김정은의 차이

‘코로나19에 뚫리지 않았다’는 북한의 주장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김정은과 김정일의 전염병 대처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해외에서 전염병이 돌면, 그 지역의 항공 노선을 차단하는 등 진원지와 철저히 거리를 두는 것은 같다. 중국에서 유행했던 사스의 경우 김정일은 2003년 평양~베이징 항공 노선을 차단하고 신의주 세관을 일시 폐쇄하는 등, 평양~블라디보스토크 항공 노선 한 개를 뺀 모든 지상·공중·해상 통로를 틀어막았다. 2003년 6월 제7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여한 한국의 가족들도 상봉에 앞서 검진을 받았다. 당시 북한 정부는 외화벌이 수단인 금강산 관광마저 2003년 4월 25일부터 62일간 중단하기도 했고, 재개 이후에도 한동안 관광객에 대한 검진을 계속했다.

김정은도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바이러스가 창궐했을 때 외국인 입국을 통제했다. 당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고, 외교관과 사업 목적의 외국인 입국자들에게도 21일간 격리·관찰 조치를 엄격히 시행했다.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에 외국인 선수 출전을 금지하는 등 스포츠 행사도 축소·연기했다.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에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 때도 김정은은 북·중 간 무역거래를 완전 중지시켰다.

여기까진 두 부자의 대응 방법이 대동소이하다. 큰 차이점은 간부를 대하는 태도다.

김정일 때는 통제·봉쇄·격리 지시가 떨어져도 간부들은 자유롭게 행동했다. 그들은 북한 비밀경찰인 국가보위성 요원들이 외출을 막아도 “내가 장군님께 얼마나 많이 외화를 벌어다 올리는데, 나를 격리하느냐”며 마음대로 활동했다.

당시 김정일의 통제 지시에도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관계자는 “열 손가락에 드는 고위 간부들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했다. 장군님(김정일)께서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알면서도 눈감아줬다”고 했다.

하지만 김정은은 다르다. 아무리 고위 간부라 하더라도 자신의 지시를 어기면 철퇴를 가한다. 한 간부는 격리된 상태에서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중에 건물 출입을 막고 있던 요원들과 시비가 붙었다. 세상 바뀐 지 몰랐던 그는 “너 따위가 나를 막느냐”며 나가려 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처형됐다고 한다. 김정은의 지시를 우습게 본 대가였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평안북도 보위부 외사처장은 격리가 싫어 지난 1월 중국에 다녀온 사실을 보고하지 않고 숨겼다. 대좌(대령)급 간부인 그는 도 보위부에서 상위 5위 안에 드는 실세였다. 그런데 그의 운전기사가 술에 취해 이 사실을 발설했다. 간부는 즉시 체포돼 신의주시 근처 협동농장 농장원으로 쫓겨났다.

北의 ‘코로나19 청정국’ 주장 이유

북한이 코로나19 청정국이라는 누가 봐도 뻔한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에 이미 확진자가 있는데 체제 안정을 위해 숨기고 있을 가능성, 혹은 의료 시스템 붕괴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연구원은 “북한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하면 북한 주민들뿐만 아니라 군부와 정권 엘리트 계층 모두에게 대단히 파괴적인(devastating)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 통치와 군부의 지지가 심각하게 손상되면 내부 불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해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경우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대량 탈출할 가능성도 있다. 이는 체제 위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3대 세습 체제는 바람 앞에 등불 신세가 될 것이란 이야기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북한이 주장하는 ‘코로나19 청정국’의 비밀은 체제 유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는 《중앙일보》 칼럼에서 “북한 정권에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전염병 확산이 군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했다.

〈북한 군인들은 식량도 부족하고 일반 주민들보다 척박한 환경에서 다수가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큰 부대에서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확산을 차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군인들이 앓거나 사망하면 군사력도 약화하지만, 무엇보다 군인들의 분노를 사게 되고, 이는 북한 정권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존 에버라드 전 대사는 “독재 정권에서 재난 대처가 잘못되면 파국적 결과를 낳는다”며 “소련 주민들은 정권의 거짓말과 탄압을 수십 년간 참았지만 결국 체르노빌 사건으로 폭발하고 말았다”고 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5년 뒤 소련은 붕괴했다. 남의 일이 아니란 사실을 김정은도 잘 아는 것으로 보인다.

미사일 실험으로 北 주민 시선 돌리려

맥스웰 FDD 선임연구원의 이야기다.

“북한의 열악한 의료체계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외부에서 북한 내부의 불안정 증가를 목격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김정은은 북한 사람들이 내부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게 하려고 앞으로도 도발을 계속할 것이다.”

북한이 세계가 코로나19의 공포에 휩싸여 있는 사이, 3월 한 달 동안 네 차례에 걸쳐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북한 내부의 동요를 잠재우기 위해 외부로 시선을 돌리려는 얄팍한 꼼수란 이야기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H&nNewsNumb=202005100029

클럽과 달랐다… 인천 두 교회 확진 0명에 방역당국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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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방문 인천 교회 성도들 740명 중 735음성

 

나머지 5명은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중대본 “교회 방역수칙 잘 지킨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방문했던 인천 교회 2곳 교인들 740명 중 7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국교회의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사실이 재확인되고 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교인들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교회를 방문했지만, 함께 예배드렸던 교인들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나머지 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인천시에서 이태원 클럽 방문자를 통해 감염된 확진 환자 2명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2곳의 교회 예배에 참석했었다”며 “인천시가 신속하게 교인 740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5명을 제외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지난 2-3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학원강사에게 2차 감염된 학생들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교회 2곳을 들렀고, 인천시는 교회 2곳을 포함해 학원 등 850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김 차관은 “다중이용시설인 교회에서 감염이 추가 확산되지 않은 것은 일주일 2-3차례의 소독, 입장시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정 좌석제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1천여명의 교인들 중 300여명은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했고,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장갑 착용도 의무화하는 등 자체적으로 방역 조치를 고민하고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생활 속에서 각 시설별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잘 이행한다면 집단 감염으로 인한 2·3차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강림 차관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코로나19는 종식될 수 없고, 일상생활 속에서 산발적 소규모 감염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인천 교회 사례처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과 집단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감염 범위를 좁혀나가고 확산 속도를 최소화해, 의료 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관리하려면 무엇보다 국민 개개인의 이해와 노력이 절실하다”며 “실내 체육시설이나 영화관 등 실내 다중시설을 이용할 경우 제시된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숙지해서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차관은 “사업장에서도 방역관리자의 책임 하에 시설 특성에 맞는 방역수칙을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1535

 

 

클럽과 달랐다인천 두 교회 확진 0명에 방역당국 찬사

3차 대량 감염이 우려되던 인천 동구 온사랑교회와 미추홀구 팔복교회가 방역 당국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 두 교회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학생들이 지난 9-10일 출석했던 곳이다.

1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들과 함께했던 성도 740명 중 7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데 이어,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나머지 5명까지 ‘음성’이 나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들 두 교회는 1주일에 두세 차례 소독을 실시했고, 성도들 입장 시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지정 좌석제 실시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적으로 장갑을 구매해 지원한 곳도 있었다.

이에 15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SNS에서 “교회 전원 음성 판정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우선임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하고 모범적인 사례”라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집단감염을 막은 교회 관계자와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강립 차관(중대본 1총괄조정관)도 15일 오전 브리핑에서 “다중이용시설인 교회에서 감염이 추가 확산되지 않은 것은 일주일 2-3차례의 소독, 입장시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정 좌석제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장갑 착용도 의무화하는 등 자체적으로 방역 조치를 고민하고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1554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다녀간 ‘블랙수면방’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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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다녀간 블랙수면방정체는?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10일 현재 서울·경기·인천·충북·부산에 이어 제주에서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차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1309명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향후 감염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태원 클럽 관련 경기 안양·양평 확진자가 남성 동성애자들이 찾는 ‘찜방’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감염 확신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강남구 논현동의 ‘블랙수면방’을 방문했다.

‘찜방’은 남성 동성애자들이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찾는 장소로 ‘블랙수면방’은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찜방이다. 주로 현금거래가 이뤄져 방문자 명단을 파악하기 어렵다.

찜방은 보통 1평 남짓의 개인 공간과 여러 명이 들어가 관계를 맺는 개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어두운 방에서 성행위가 주목적이기 때문에 손 소독제 사용이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블랙수면방은 ‘45세 이상 출입금지’ 등 10가지에 달하는 입장 조건을 내세워 방문객 단속을 철저히 신경쓴 것으로 보인다.

블랙수면방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공지사항을 보면 ‘뚱뚱하신분(출입금지)’ ‘45세이상(출입금지)’ ‘과도한 문신으로 타인에게 공포감을 주시는 분(퇴실조치)’ ‘피부병이 있거나 전염병이 있으신 분(절대 출입금지)’ ‘복도에서 라이터를 켜시는 분(퇴실조치)’ ‘여러사람이 모여 떠들고 끼를 부리시는 분(퇴실조치)’ ‘금지약물을 복용하거나 하신분, 술에 취하신 분(출입금지)’ ‘타인을 촬영하거나 촬영목적으로 출입하신 분(퇴실조치)’ ‘폭력적이거나 타인에게 시비를 거시는 분(퇴실조치)’ ‘타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시는 매너없으신 분(퇴실조치)’ 등 10가지 출입 조건을 정해 운영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수면방은 확진자 발생 직후인 8일 휴업을 공지했다.

강남구는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다른 지역 방문자의 동선도 공개할 방침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319588

 

뚱보·아저씨 금지그들만의 찜방 블랙수면방어떤곳?

경기도 안양시와 양평군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동성연애자 전용 시설, 일명 ‘찜방’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강남구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들은 지난 4일 오전 12시30분부터 5일 오전 8시30분까지 ‘블랙수면방’을 방문했다.

블랙수면방은 남성 동성연애자들이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장소로 알려졌다. 남성 성소수자들 커뮤니티에서 인기가 높고 주말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고 전해진다.

주 고객층은 주로 젊은 층이고 외국인도 종종 이용한다고 알려졌다. 출입구에서부터 외모에 따라 입장 여부를 결정한다.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이용자들 후기를 보면 실내에서는 경우에 따라 집단 성행위도 이뤄진다고 증언한다.

블랙수면방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운영 원칙을 보면 ‘뚱뚱하신분(출입금지)’ ’45세이상(출입금지)’ ‘여러사람이 모여 떠들고 끼를 부리시는 분(퇴실)’ ‘피부병이 있거나 전염병이 있으신 분(절대 출입금지)’ ‘타인을 촬영하거나 촬영목적으로 출입하신 분(퇴실)’ ‘과도한 문신으로 타인에게 공포감을 주시는 분(퇴실)’ ‘타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시는 매너없으신 분(퇴실)’ 등 다양한 조건이 빼곡하다.

블랙수면방 같은 동성연애자 전용 시설은 이번에 집단 감염 진원지로 지목받는 이태원 클럽이나 이와 유사한 성격의 유흥시설을 방문한 뒤 삼삼오오 찾는 곳으로도 이들 사이에서 유명했다고 한다.

블랙수면방은 확진자 발생 직후인 8일 휴업을 공지 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50920253930696&MT_P

 

 

동성애 성업소의 역사와 실태

얼마전 동성애자인 P씨는 모 동성애 편향 언론에 구체적으로 수동연세요양병원과 필자를 언급하며 “사람이 아니다”라는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저는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는 동성애자에게 단 한 번도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동성애자들도 우리의 이웃이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동성애자들은 ‘성소수자 인권’이라는 완장을 두른 채 죽창을 들고 그들과 생각이 다른 일반인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사람이 아니다”라는 죽창을 휘두른 P씨는 이전에 방송에 찾아가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동성애와 에이즈의 명확한 연관성을 고발한 분입니다.

그러나 방송을 탄 동성애자가 되자 P씨는 돌연 동성애에이즈 인권운동가로 자칭하며 이제는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을 말하는 것이 인권침해라고 공격하는 입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씨의 과거 행적은 고스란히 언론에 남아 있고 P씨가 동성애로 에이즈에 감염된 것도 명확합니다.

(시사저널 참고 기사 http://www.pray24.net/board/view.do?iboardseq=6581)

그래서 필자는 이미 이 부분에 대해 한 차례 기고글을 남겼고 오늘은 두 번째 기고를 통해 동성애와 에이즈의 명확한 연관성을 한국 동성애 성업소의 역사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참고 첫번째 기고글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9002)

동성애자(게이)들은 스스로를 ‘이반’이라고 칭하는데, 이성연애자를 ‘일반’이라고 부르고 동성연애를 하는 자신들은 ‘일반’이 아니어서 ‘이반’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동성애자들은 동성애 업소를 ‘이반업소’라고 칭합니다.

한국 이반업소에 대해 신뢰도 높은 기록이 시작되는 것은 1950년대부터 입니다. 이 역시 주로 그 당시 사람들의 증언을 기록한 것들이지만 생존해 있는 이들의 증언이고 각종 신문 기사로도 확인된 사실들이어서 신뢰도가 보장되는 편입니다.

전후 복구가 시작된 서울에서 가장 세련된 동네였던 명동에 위치한 양장점들을 중심으로 게이들이 모였고 근처 백화점 옥상에 위치한 극장은 게이들이 크루징(Cruising=즉석 묻지마 성관계) 장소로 애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버스터미널 화장실 역시 게이들이 크루징 장소로 애용하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특히 기차역 부근이나 버스터미널에 게이 공간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버스 터미널 3층 남자 화장실 두 번째 칸”이라거나 “OO극장 가장 뒷줄”같은 곳을 정해 게이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년대, 청계천 변의 게이 공간이 다시 한 번 이동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박정희 정권의 도시 계획이었습니다. 1960년대 말, 세운상가 건설을 비롯한 종로 개발 계획을 위해 속칭 ‘종삼’으로 불렸던 낙원동 일대 사창가를 ‘정화’하기로 하면서 이 거리가 비워졌습니다. 그리고 그 빈 자리에 하나 둘 게이업소들이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종로3가 게이 거리의 시작입니다.

7~80년대 종로3가 동성애자 공간의 중심은 소위 ‘P살롱’ 혹은 ‘P극장’이라고 불렸던 <파고다 극장>이었습니다. 파고다 극장은 크루징을 하는 장소로 유명했는데, 상영관 뒷편에 서서 크루징 상대를 물색하다가 상대를 만나면 그 자리에서 일을 치렀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 유명한 시인은 심야에 파고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퀴어적 감수성을 담고 있는 그의 몇몇 작품과 함께 이 기묘한 사망 때문에 그가 게이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파다하게 퍼져 있습니다. 파고다 극장은 주로 게이들이 즉석 묻지마 동성성관계를 위해 갔던 곳이어서 그 의심을 더 증폭시켰습니다.

1989년 등장한 PC통신은 새로운 동성애자 공간으로 급부상했는데 1995년 하이텔에 처음 만들어진 동성애자 게시판은 수많은 동성애자들이 모여 엄청난 접속자 수를 기록하고 이 게시판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정모에 참가한 동성애자들이 무려 1,000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제주도나 부산에서도 왔다고 하는데 첫 정모는 종로가 아닌 이태원동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리하여 이태원은 새로운 게이 공간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자 2013년도에 서울에만 곳곳에 100여군데 이상의 동성애 업소가 있었다는 발표가 있었고 그 수는 매년 늘어났습니다. 2000년 대 이후의 동성애 성업소의 대표자인 동성애자 휴게텔(일명 찜방)은 한번에 80명 가까이 수용이 가능한 규모로 방문이 없는 방 수십 개와 공중 샤워실을 갖춘 구조입니다. 방은 방문이 없는 대신 커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로 이 휴게텔은 중년층이 이용하지만 20대부터 80대까지 이용고객의 연령대가 다양하고 직업 역시 미용사, 연예인, 경찰, 조폭, 검사, 변호사, 의사 등 각양각색입니다.

심지어 동성애 휴게텔을 이용하는 동성애자들 중에는 이름만 대도 대중이 알만한 유명 인사들도 많은데 중견급 연예인 S씨 K씨 H씨, 톱스타 S씨 L씨 K씨, 모델 L씨, 정치인 L씨, 개그맨 S씨 등이 바로 그들입니다.

심지어 잘못된 신고로 단속을 나왔던 경찰이 이 곳에서 유혹받아 다음 날 손님으로 찾아온 적도 있었다고 하니 실수로라도 동성애 성업소에 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동성애 휴게텔을 찾는 게이들의 목적은 성관계로, 서로 눈 마주치기가 무섭게 손잡고 방에 들어가 집단적으로 남성간 항문성관계를 맺습니다.

동성애 휴게텔의 업주는 이에 대해 “성관계를 한시간 한다고 가정할 때 한 사람과 하는 것보다는 같은 시간에 여러 사람과 하는 편이 더 낫지 않냐”고 반문하며 “문란하다 어쩐다 말이 많은데 다 큰 성인이 합의하에 관계를 맺는 것을 타인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딱 잘라 이야기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동성애자인 이 업주는 “이성애자인 일반인들이 키스까지 가는 시간에 5초를 더 주면 동성연애자들은 성관계까지 맺는다. 그 정도로 스킨십의 속도가 일반인들의 배 이상으로 빠르다. 일반인들처럼 법적으로 묶이지 않아서인지 만남과 이별의 속도도 빠르다. 대부분의 커플들이 3~4개월을 넘기기가 힘들다”라고 말합니다.

이곳에는 원활한 동성간 항문성관계를 위한 윤활제 역할을 하는 동성연애 젤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이 동성간 항문성교를 위한 동성연애 젤은 업소에서 자비로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세금으로 충당이 됩니다. 업소에서 떨어졌다고 전화만 하면 젤을 800~1200여개 정도 관련기관에서 무상으로 보내줍니다.

게이 휴게텔은 주간 5,000원, 야간 1만 원 수준으로 이 곳을 찾는 동성애자들은 젤 값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입장하여 종일 난교를 벌일 수 있으니 게이 휴게텔은 불황을 모르는 절대 강자로 군림하게 되어 대한민국의 에이즈 공장이 됩니다.

동성애자들이 이용하는 이태원 클럽의 입장료는 5,000원이고 클럽에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하룻밤 섹스파트너를 찾는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생들도 일찌감치 성에 눈을 떠서 클럽을 출입 하는데 ‘돈주면 노예가 돼 드릴게요’ ‘뭐든지 다 해드립니다’라고 광고를 하며 동성 성매매를 합니다.

동성애자들이 애용하는 일명 “동성애 DVD방”의 입장료는 5,000원인데 흔히 생각하는 룸으로 이루어진 DVD방이 아니라 내부는 작은 3류 영화관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관에서 동성애자들이 모여서 단체로 동성 포르노영화를 보다가 묻지마 집단 성행위를 벌입니다.

동성애자 매춘의 현장 중 대표적인 업소 중 하나인 동성애자 호스트방은 동성애자 전용 노래방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접대부로 어린학생들이 많아야 영업이 잘 된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모든 이들이 보는 앞에서 접대부인 어린 남학생들의 성기를 술잔에 담그는 담금주가 즉석에서 제조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즉석에서 동성간 항문성교를 벌입니다.

그러나 이런 동성애 성행태가 순간의 쾌락으로 끝났던 것이 아니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되고 그것이 바로 에이즈입니다. 결국 이런 동성애자들의 즉석 묻지마 성관계는 동성애자들 스스로를 에이즈로 집단사망에 빠트리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 감염인과 에이즈로 말미암는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유독 에이즈 감염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10~20대의 남성 감염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질병관리본부의 연도별 국내 에이즈(HIV) 감염 발견현황을 보면 감염인의 수는 2000년 이후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으며,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하는 국내 누적 에이즈 감염인의 수가 2003년 2,843명에서 2015년 13,909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한국질병관리본부, 2016: 8).

즉, 지난 12년 동안 동성애 성업소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에이즈가 대략 5배로 급증하였습니다.

청소년에이즈 감염은 연도별 내국인 15~19세 남성 에이즈(HIV) 신규 감염인 수는 2000년 이전에는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가 거의 없다가 2000년 이후로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2000년 2명에서 2013년 52명, 2014년 36명, 2015년 41명으로 15년 동안에 대략 20배 증가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보라매병원 감염내과의 방지환 교수는 “에이즈가 남성 동성애자들 사이에서 주로 유행하는 질병이라는 것은 여러 정황 상 100% 확실하며 에이즈 전문가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들이 에이즈의 ‘진원지’라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남성 동성애자들의 거센 반발 때문이다. MSM(Man who have sex with Man; 남성과 성접촉을 하는 남성)이 가장 명확한 에이즈 감염 위험군이기 때문에 MSM과 그 주변 사람들은 반드시 에이즈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제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참된 인권과 사랑이 무엇일까요? 한 사람이 건강하게 생명권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집단사망에 빠뜨리는 동성간 성행위의 해악을 널리 알려 젊은이들이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야 할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성간 성행위의 해악을 알리는 이들은 동성애자들의 체면을 구겼다고 동성애자들과 동성애 편향 언론의 집단공격을 받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에는 광야에서 불타는 가슴으로 진리를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결국 바로 서게 될 것입니다.

 

염안섭(의학박사, 전 신촌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클리닉 전문의, 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심의위원, 현 수동연세요양병원장)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19086#_enliple

 

확진자 동선에 동성 성행위 장소까지? ‘블랙수면방’ 우려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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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동선에 동성 성행위 장소까지? ‘블랙수면방우려 가중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남성 동성애자들의 성행위 장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청은 9일 안전문자를 통해 확진자가 4일 00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블랙수면방’(강남대로114길20)에 방문했다고 알렸다. 블랙수면방에 대한 정보는 좀처럼 찾기 어렵지만, 국민일보는 “남성 동성애자들이 찾는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찜방으로 익명의 남성과 성행위를 벌이는 공간”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공간은 위생과 성병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방문자들이 신분 노출을 극도로 꺼리기에 향후 방역 활동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동성애 전문가인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은 이미 몇 달 전부터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AIDS)을 가진 동성애자 중에 혹시라도 코로나 감염자가 생기면 그 사람은 ‘슈퍼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의 ‘묻지마 집단 성관계 장소’에서 동성애자들이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는 정황을 고발하기도 했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1385

 

 

안양·양평 확진자, 강남 블랙수면방방문

서울시 강남구는 경기도 안양시 확진자와 양평군 확진자가 강남구 소재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동성애자 사우나로 알려진 블랙수면방이 코로나19 전파 장소로 지목되면서 추가 확진자 확인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는 안양시와 양평군 확진자가 지난 4일 오전 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강남대로 114길 20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블랙수면방은 강남구 소재 동성애자 사우나로 알려진 곳이다. 강남구 논현동에서 운영하다가 2012년 경찰의 현장 단속에 적발돼 장소를 옮겨 영업을 이어왔다.

강남구 관계자 “블랙수면방의 경우 타지역 확진자이긴 하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검사가 필요한 만큼 재난문자로 함께 내용을 전달한 것”이라며 “블랙수면방을 다녀간 타지역 방문자에 대한 동선도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6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역삼동에 거주하는 19세 남성 대학생으로 지난 1일과 2일 새벽 용인시 확진자가 거쳐간 이태원 주점 ‘술판’과 ‘킹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는 이 대학생을 격리조치하고, 확진자의 동선으로 확인된 카페 3곳과 음식점 1곳을 방역소독 조치했다. 역학조사 결과 12명의 접촉자를 확인했습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406106

 

이태원클럽 방문자 7천명 찾아라..서울시 “70% 전화불통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클럽 방문자 찾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방문자들을 신속하게 찾아내 검사를 받도록 해 추가 감염 확산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을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감염 확산 차단의 관건 중 하나로 꼽힌다.

클럽은 밀폐 공간에서 밀접접촉이 이뤄지는 초고위험 시설이다. 특히 콜센터·교회·병원처럼 방문자를 100% 파악할 수 없어 코로나19 확산의 뇌관이 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전수조사 기간과 대상 업소, 방문자 수를 확대해 접촉자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수조사 기간은 기존 1~2일에서 4월30일~5월5일로, 대상 업소는 기존 3곳(킹클럽, 트렁크, 퀸)에서 5곳(소호, 힘 추가)으로 늘어났다. 조사대상자도 7000여명으로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조사 기간과 대상 업소, 방문자 수가 확대됐다”며 “추가 명부를 확보해 방문자들에게 연락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클럽 방문자 7000여명 가운데 70%가 연락이 되고 있지 않고 있다. 문제는 기재된 연락처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연락이 어렵고 작성된 명단도 부실해 방역 관리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실제로 전날 서울시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출입자 명부의 193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클럽 방문자들은 젊은층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활동성이 높고 이동반경도 넓은 편이다. 클럽 방문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더라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N차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다.

시는 경찰과 협조해 카드와 휴대전화 사용내역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또 클럽 인근에 있는 기지국을 활용해 누가 해당 시간에 클럽과 인근 장소를 방문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해당 클럽을 방문했던 확진자를 면밀히 추려낸 후 검사를 받게 할 방침이다.

시는 재난문자도 지속적으로 발송해 방문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비율로만 보면 30% 정도 연락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찰 조사 전에 클럽 방문자가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경기뿐만 아니라 충북, 부산, 제주에서까지 발생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10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 결과를 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4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명, 경기 12명, 인천 5명, 부산 1명, 충북 1명, 제주 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https://news.v.daum.net/v/20200510133311272

 

전국 유흥시설 운영자제명령이태원 게이 클럽 사태에 칼 빼들어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무색하다고 지적받아 온 유흥시설에 대해 방역당국이 다시 칼을 빼들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서울시 이태원 게이클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계기로 8일 전국의 유흥시설에 ‘운영자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지자체 영상회의를 진행했으며, 오후 8시부터 전국 유흥업소에 대한 운영자제 행정명령을 적용하기로 했다. 대상에는 전국의 클럽,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등이 포함된다. 종교시설을 포함한 나머지 영역의 생활 속 거리 두기는 유지된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서울시 강남구 내 유흥주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들과 밀접 접촉한 사람이 수백명에 이르는 등 집담 감염이 우려되자, 운영 금지를 명령한 바 있다.

하지만 5월 6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명단 작성 등의 방역 지침이 ‘권고사항’일 뿐, 이를 어길 시 제재할 방법이 없었다.

클럽 등 유흥시설은 코로나19가 급속 확신되는 가운데서도 젊은 사람들이 붐비고 밀접접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달 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아직 한창이던 시점에는 강남의 클럽 내부에 젊은이들이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가운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춤을 추는 사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1367

文정부 ‘생활방역’ 시행 이틀만에 확인된 ‘우한 코로나’ 집단감염…이태원클럽, ‘대구 신천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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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활방역시행 이틀만에 확인된 우한 코로나집단감염…‘2차 유행우려 높아져 비상

 

경기 성남시 소재 유명 소프트웨어 업체에 근무중인 A씨 사흘만의 첫 국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확인…430일부터 서울 등지 유흥업소 출입

방역당국, A씨가 유흥업소 등지를 전전하는 과정에서 최소 1500여명이 A씨와 밀접히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2차 유행비상등

정부, 8일 오후 8시부터 오는 67일까지, 한달 간 전국의 유흥시설에 영업자제 권고하고 방역수칙준수토록 하는 행정명령 발동

중국발(發) ‘우한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소위 ‘생활방역’)로 전환한 지 이틀만에 유흥업소 이용객을 중심으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속속 확인되고 있어 ‘우한 코로나’ 사태의 재발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8일 오후 8시를 기해, 오는 6월7일까지 한달 간, 전국의 유흥시설 등에 대해 그 운영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역사회 감염에 따른 ‘우한 코로나’ 확진 환자가 새로이 발생했음이 확인된 것은 지난 6일 경기 용인시에서였다. 사흘만의 첫 국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기록된 29세의 남성 A씨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모(某) 유명 소프트웨어 업체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A씨의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실 확인이 우리 사회에 충격을 준 이유는, 사흘만의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라는 사실보다도, A씨가 서울 이태원 소재 5개 클럽 등 유흥시설을 전전(轉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7일 용인시의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르면 A씨는 ‘우한 코로나’ 관련 증상 발현 이틀 전인 지난 4월30일부터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5월6일 사이 서울 송파구와 용산구, 경기 성남시와 수원시, 강원도 춘천시 및 홍천군 등지를 돌아다녔다.

특히 현재 방역당국 등은 이태원 소재 클럽과 주점 등 유흥업소에서 최소 1500명에 달하는 이들이 A씨와 밀접히 접촉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에 따르면 A씨는 당시 클럽 내부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A씨의 직장 동료인 31세 남성 B씨와, A씨가 이태원 소재 유흥업소 등을 방문했을 때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 31세 남성 C씨의 ‘우한 코로나’ 감염 사실이 이날 밝혀졌다. 이밖에도 성남시의료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26세 남성 D씨, 국방부 영내에 위치한 사이버사령부 소속 근무지원부대에 근무하고 있는 하사 1명, 외국인 3명, 기타 7명 등, 방역당국은 8일 오후 3시 기준 총 15명이 A씨 관련 ‘우한 코로나’ 확진 환자로 파악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A씨가 다녀간 서울시를 포함해 전국에 비상이 떨어졌다. 정부가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를 종료하고 그보다 한 단계 낮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이틀만에 ‘집단감염’ 사태가 확인됐기에,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전국적 유행 사태를 다시 겪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며 긴장감이 고조된 것이다.

정부는 당장 전국에 소재한 유흥업소 등에 영업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8일 오후 8시를 기해 시행되는 이 행정명령은, 오는 6월7일까지, 한달 간 지속된다.

한편, A씨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유흥시설 등과 관련해 서울 용산구는 해당 업소들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83

 

 

이태원클럽, ‘대구 신천지되나용인 66이용한 날, 1500명 놀다 갔다

클럽 이용객·직장동료 등 13명 무더기 확진회사 건물 근무자 1000추가 환자 가능성 커

연휴기간 서울 이태원 소재 주점과 클럽 등을 다녀간 뒤 확진자로 밝혀진 용인시 66번 확진자 A씨(29·남성)와 접촉한 13명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A씨와 같은 클럽에 있었거나 같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에는 1500여 명이 있었고, 경기도 성남의 A씨가 다니는 회사 건물에는 1000여 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 66번 환자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며 ‘제2의 대구 신천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8일 서울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A씨와 관련한 확진자가 경기도에서 2명, 서울에서 11명 등 총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12명은 A씨와 같은 클럽을 방문했고, 나머지 1명은 A씨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서울시와 방역당국은 “용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경우 절대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파악된 이태원 클럽 이용객만 1500명… 더 늘어날 수 있다

클럽을 통한 집단감염이 현실화한 가운데, 서울시와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깜깜이’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클럽에 출입할 때 명부를 부정확하게 작성하거나 아예 작성하지 않고 출입한 사례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클럽 방문자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 포함돼 이들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현재까지 서울시 등이 클럽 방문 명부를 통해 파악한 클럽 이용객은 약 1500명이다. 시와 방역당국은 명부에 기재되지 않은 이용객을 파악하기 위해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살펴볼 방침이다.

A씨의 직장동료도 확진자로 드러나 우한코로나 확산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해당 기업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 IT기업이다. 이 회사는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자 회사를 즉각 폐쇄하고 근무자 전원에게 재택근무를 명하는 등 후속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회사 건물에서 약 1000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2의 구로구 콜센터 사태가 발발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 사태가) 수습돼가는 과정에서 집단감염 사례라는 엄중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사태가 악화한다면 클럽과 같은 다중밀접접촉업소 등에 대해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이 문제를 굉장히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면서 “일본도 청소년들이 식당과 유흥업소 등에 몰려다니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엄중한 상황”… 방역당국, 즉각대응반 21명 투입

박 시장은 “시청 13명, 용산보건소 5명, 질본 3명 등 21명의 즉각대응반을 투입했다”며 “오늘 확진받은 이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및 자가격리를 시행했고, 나머지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도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웠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추가로 확진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클럽) 방문자 기록을 하게 된 곳을 통해 확인된 곳만 보면, 출입명부에 의한 방문자 수는 각각 650명, 540명, 320명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라 이 숫자 자체가 접촉자로 분류돼 관리돼야 하는 인원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지난 2일 새벽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킹클럽’을 0시~오전 3시30분, ‘트렁크클럽’을 오전 1시∼오전 1시40분, ‘클럽퀸’을 오전 3시30분∼3시50분 방문했거나 이와 동선이 유사할 경우 절대 외출하지 말고 집에 머무르며 증상을 관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5/08/2020050800183.html

 

고열에 피 토하는데…“검사 대상 아니다” 선별진료소 3곳서 퇴짜…’코로나 검사 축소’의혹 진실은

고열에 피 토하는데검사 대상 아니다선별진료소 3곳서 퇴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6번 환자(75)가 고열과 각혈로 종로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여러 차례 찾아갔는데도 검사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의 코로나19 감염을 처음 의심한 이비인후과는 “검사를 요청한 진료의뢰서까지 써줬는데 선별진료소가 거부했다며 자꾸 돌아왔다”고 했다.

서울 종로구 A이비인후과의 김모 원장에 따르면 6일 병원을 방문한 56번 환자는 피가 섞인 가래와 고열,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다. 김 원장은 그에게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니 즉각 선별진료소로 가라”고 권유했다. 그런데 8일 56번 환자는 “인근 선별진료소를 찾아갔지만 ‘검사 대상이 아니다’라며 검사를 해주지 않았다”며 다시 병원을 찾아왔다.

56번 환자는 6, 8일은 물론 11, 15일에도 A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그때마다 김 원장은 선별진료소 검사를 강력 권유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56번 환자는 “선별진료소 3군데에서 다 퇴짜 맞았다”고 답했다고 한다. 20일 종로보건소는 당시 검사하지 않은 것에 대해 “12일 환자가 왔지만 진료 대상으로 볼 증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결국 56번 환자는 18일 컴퓨터단층촬영(CT) 사진까지 첨부해 다시 종로보건소를 찾았다. 김 원장은 전날 “비정형 폐렴 증상을 보인다”는 진료의뢰서까지 써줬다. 그제야 종로보건소는 검사에 들어갔고, 1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원장은 “진료의뢰서를 보고서도 증상이 불명확하다고 조치 없이 돌려보냈다니 이해할 수가 없다. 10여 일 동안 우왕좌왕한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선 다가오자 마술처럼 급감코로나 검사 축소의혹 진실은

검사를 안하고, 못하게 하고 있다

질본 사례정의 예시했을 뿐반박

정부·병원, 소극 검사에 이해일치

전국 2만명 무작위 표본조사해야

신천지 21만 명 샅샅이 파헤쳤듯

수도권 요양병원·요양원 검사해야

중대본 의혹 제기 사실 아냐해명

인천의 한 종합병원에서 과장으로 일하는 중견 의사 B씨는 최근 SNS에 실명으로 마치 ‘양심선언’ 하듯 글을 올렸다.

“검사를 안 하고, 아니 못하게 하고 있다. 총선 전까지는 검사도 확진도 늘지 않을 것 같다. 코로나19 의심 환자 가이드라인(검사 대상을 지정하는 사례정의)이 개정되면서 이전에는 의사 소견에 코로나19가 의심되면 검사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CT(컴퓨터 단층 촬영)나 X선에서 폐렴이 보여야 검사가 되고 그냥 하려면 16만원이 부담되기 때문에 노인분들은 대부분 검사를 거부한다.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병원을 처벌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정부가) 엄포를 놓고 있다”는 것이 핵심 요지다.

[현역 의사 ‘코로나 검사 축소’ 의혹 제기]

내용이 충격적이라 의사 B씨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냈지만, 당사자와는 연결되지 않았다. 전화를 받은 병원 직원은 “SNS 글은 의사분 개인 의견일 뿐이고 우리 병원은 상관없다. 예정대로 검사 다 한다”고 강조했다. 논란에 휩싸이는 것을 꺼리는 듯했다.

이번 의혹은 따져보면 질병관리본부(질본)가 코로나19 사례정의를 수정하면서 촉발했다. 2월 20일부터 적용한 기존 6판까지는 조사 대상을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로 규정했다. 하지만 지난달 2일 개정한 7판 이후부터는 ‘원인 미상 폐렴 등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로 수정했다. 샅샅이 파헤친 신천지 신도 21만 명 전수조사 종료(3월 10일)를 앞둔 시점이었다.

‘원인 미상 폐렴 등’이라는 문구가 갑자기 추가되자 일선 의사들은 CT나 X선 검사에서 폐렴이 보여야만 검사 대상이 된다고 해석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적극적 검사에 부담을 느낀다고 호소한다.

이와관련, 공공병원 의사 A씨는 “검사를 적극적으로 안 해주는 이유는 정부와 병원의 이해관계가 딱 들어맞기 때문이다. 검사를 소극적으로 해서 확진자가 적게 나오면 정부는 방역 성공론 홍보에 도움이 되고, 확진자가 안 나오면 병원은 폐쇄(최소 2주일)되지 않고 영업을 계속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실제로 4·15 총선 투표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검사 건수가 줄어들고 확진자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신천지 전수조사가 시작된 2월 27일 2만 5568건이던 1일 누적 검사 건수는 3월 3일 3만 5555건으로 정점을 찍는다. 신천지 조사가 마무리된 3월 10일에 1만 8452건으로 줄어든다.

신천지 검사 종료로 지역사회 감염을 찾아내기 위한 적극적 검사를 진행할 여력이 생겼는데도 질본이 검사 지침을 6판에서 7판으로 수정하면서 검사 건수는 다소 줄어들었고 4월 11일에는 1만4070건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81명에서 6, 7일 각 47명으로 감소했다.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도 질본은 “지금까지 누적 검사가 51만 건이어서 국민 100명당 1명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명이 확진 받기 까지 수차례 검사를 받기 때문에 100명 중 1명은 통계 부풀리기란 지적이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보도 해명 자료를 내고 “통계 부풀리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방대본은 앞서 밝힌 51만명은 검사자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중복 검사를 포함하면 86만건을 검사했다고 해명했다.

지난 11일 방대본 브리핑에서도 검사 축소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권준욱 부본부장은 “조사 대상 환자의 예를 든다는 차원에서 ‘원인 미상 폐렴 등’을 언급한 것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물론 방역을 철저히 했는데도 확진자가 적게 나왔다면 천만다행이다. 문제는 여전히 일선 의사들은 질본의 개정 가이드라인 때문에 검사 부담을 느끼고, 적잖은 국민은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 가면 코로나19 검사를 잘 안 해준다”고 불만을 토로한다는 점이다.

수도권 대유행 신호탄? 의료계 긴장시간이 많지 않다

지난주를 지나면서 의료계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엄청난 위기감을 표하고 있다. 병원에 있는 사람들도 10주 전 첫 확진자가 나왔을 때보다, 한 달 전에 대구·경북의 확진자가 피크를 찍었을 때보다 오히려 더 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그 이유는 지금부터 코로나19가 제2의 메르스 사태로 진전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신호탄이 의정부 성모병원과 아산병원에서의 감염이다. 다행히 아산병원은 조기 차단이 된 것으로 보이지만, 의정부 성모병원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병원에서 매개된 2차 감염이 다시 지역사회에서 3차, 4차 감염으로 퍼져갈 수 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3월 이후 수도권에서 지역감염 추세는 아직도 계속 상승 중이다. 더욱이 유럽과 미국의 판데믹을 피해 교민과 유학생들이 대거 입국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현재의 소강상태는 수도권 대유행의 전조기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좀 더 기민하고 속도전 있는 국면 전환이 필요하다. 장기전으로의 이행은 당장 다가올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대비책이기도 하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방역당국 반박에도김종인 선거 후 확진자 폭증한다더라

김 위원장은 통합당에 한 표를 줄 것을 호소하는 한편, “이 정부는 아무거나 코로나 탓으로 돌리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라며 정부 경제 정책이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3년간 경제 실정과 국정 파탄이 코로나 때문인가. 이 사람들 하는 짓이 이런 식이니, 투표를 통해 정신 차리게 만드는 것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며 거듭 통합당에 대한 투표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경제위기 대응이 부족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더 늦으면 안 된다.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으로 즉시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거기서 일하는 근로자를 직접 지원해야 한다. 그분들의 통장에 지금 바로 돈이 입금되도록 조치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소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일부 주장을 꺼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총선까지는 확진자 수를 줄이겠다는 건데 선거 끝나면 폭증할 거라고 의사들의 편지가 쇄도한다”며 “X레이로 폐렴 소견을 확인해야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침을 바꿨다”는 일부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같은 낭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관련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 바 있다. 정부 설명에 따르면 코로나19 조사 대상관련 대응 지침은 이미 지난달 15일에 일부 개정됐고, 개정된 내용에 들어간 ‘원인 미상 폐렴 등’의 표현도 환자 예시를 든 것에 불과해 의사 의심에 따라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데는 변함이 없다. 중대본은 “실제로 지금까지 의료기관 검사청구에 대해 의학전 판단을 이유로 미인정한 사례가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해외입국 확진자와 사망자도 꾸준히 늘어나는데 여전히 자화자찬인 청와대

오스트리아서 입국해 자가격리하던 20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오스트리아에서 입국한 뒤 인천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아파트에서 A(22·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달 4일 오스트리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정부의 해외입국객 자가격리 방침에 따라 5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가격리 기간과 극단적 선택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A씨 시신 부검은 따로 의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신규 확진자 14명 중 해외입국자 10누적환자 592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4명 더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600명에 육박하고 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총 5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8일 0시 이후 34시간 동안 추가된 확진자 14명이 포함된 숫자다.

서울 확진자 쏟아진다, 203명이 해외입국·유학생·10~20

유학생 등이 속속 입국하며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 미주에 일본까지 해외 접촉 관련 신규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확인된 국내 해외 유입 사례는 총 769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내국인은 92.2%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3월 중순부터 해외발 확진자가 늘었다. 각국이 한국인 입국 금지나 국가 봉쇄 조치 등을 하면서 교민, 유학생, 여행자들의 귀국이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

서울 확진자 쏟아진다, 203명이 해외입국·유학생·10~20대

최근 1주간 해외 유입 사례는 미주 지역이 133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지역이 112명이었다. 또 동남아·중동 지역이 27명, 아프리카 지역 1명 등이었다. 여기에 5일 하루에만 영국에서 10명,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1명의 해외 유입사례가 추가됐다.

교민, 유학생 등의 귀국이 잇따르면서 한동안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불렸던 제주에도 확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일 제주도에선 지난달 29일 남미 유학생이 9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후 5일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국 유학에서 돌아온 20대 여성이다.

200명 넘게 사망했는데노영민 코로나 사망 OECD 27, 대응 잘하고 있다황당한 자화자찬

동맹국들 슬픔 위로해 주긴커녕 ‘우리는 너희보다 덜 죽었어’라는 식의 태도…대통령 비서실장 자격 있나?

“인구 100만명 당 코로나19 사망자 미국 39명, 스페인 300명, 대한민국 4명”

같은 아시아 국가인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사망자는 현재까지도 10명도 채 안 되는데…”코로나19 대응 잘하고 있다”

여론은 분노…한 네티즌 “생때같은 국민 200명을 죽게 만든 문재인 정권이 파렴치하게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인구 100만명 당 코로나19 사망자 미국 39명, 스페인 300명, 대한민국 4명”이란 글을 올려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국내 ‘우한코로나’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서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나라 사망자 수를 들이밀며 얼토당토않는 자화자찬을 한 것이다.

일각에선 굳이 비교를 하려면 우리나라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 스페인 등과 비교를 할 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우한코로나가 시작된 같은 아시아 국가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과 비교했어야 맞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는 현재 우한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10명도 채 되지 않는다. 일부 전문가들은 ‘외교결례’ 문제를 지적했다. 동맹국들의 슬픔을 위로해 주긴커녕 ‘우리는 너희보다 덜 죽었어’라는 식의 태도로 불난 데 기름을 붓는 듯한 언행은 한 나라의 대통령 비서실장의 행동으로선 상당히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한국만 ‘문 열고 방역’ ‘세금으로 외국인 치료’ 대체 왜?

한국만 문 열고 방역‘ ‘세금으로 외국인 치료대체 왜?

싱가포르 정부는 최근 공·사립 병원에 ‘신규 외국인 환자 치료를 무기한 중단하거나 연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한정적인 의료 자원을 아껴 자국민 치료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홍콩은 25일부터 모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공항 경유도 안 된다. 중국 본토와 마카오, 대만 국적자도 최근 해외여행 이력이 있으면 입국 금지다. 앞서 대만·싱가포르도 외국인 입국 금지 및 공항 환승·경유를 금지했다. 이들은 ‘방역 모범’으로 꼽힌다. 감염원 유입 차단이라는 제1원칙을 지키고 있다.

그런데 한국 정부만 ‘개방 방역’을 고집한다. 국민 세금으로 외국인 치료비 대주는 나라를 한국 외에 찾기 어렵다. 지금 유럽·미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매일 3000명 안팎이다. 코로나 진단 검사비, 임시 생활시설 숙박비는 물론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엔 수백만원 치료비까지 국민 세금에서 나간다. 외국에서 요구한 것도 없다. 그래도 숙박비·치료비까지 세금으로 대준다. 정부는 “외국인을 차별하지 않아야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말장난이다. 애초 입국 금지를 하면 세금 쓸 일이 없다.

왜 이러는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시진핑 방한 등 정치적 고려로 중국에서 오는 감염원을 막지 않은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유럽 등 다른 지역도 막지 못하고 억지와 궤변만 계속하는 것이다. 세계가 한국을 다 막았으니 한국은 세계를 막을 필요가 없다는 식이다. 머리 좋은 공무원들과 관변 학자들이 억지 논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유럽발 입국자 가운데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가 지난 한 주간 58명에서 이번 주 들어 사흘 만에 55명으로 늘었다. 미국발 입국자도 비슷한 추세다. 이렇게 방역에 구멍을 만들면 결국 죽어나는 것은 현장 의료진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사태에서 정부는 희한한 방역을 고집하고 힘든 일은 의료진에게 떠넘기고 있다. 유럽발 입국자는 공항 현장에서 전수조사한다던 정부 방침은 발표 이틀 만에 철회됐다. 공항 시설·인력 부족 사태를 미처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마조마하기만 하다.

중국 눈치 보다 한국이 세계 호구됐다

글로벌 위기 초래한 코로나19

各自圖生 세계서 해법도 난망

中에 휘둘려 원칙 잃은 文정부

세계 각국에 문 열어 감염 폭증

국민 생명·국익 보호 우선 못해

위기 넘는 ‘코로나 징비록’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가 대혼란에 빠져들었다. 각국이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 벽을 높이면서 인간과 물자의 자유로운 흐름에 기반한 글로벌 질서가 흔들리는 조짐마저 보인다. 우한(武漢)발 코로나19는 제2차대전 이후 최악의 전지구적 보건 위기다. 이 사태가 곧 끝날지 아니면 1980년대 말 냉전 해체나 2008년 금융위기 때와 같은 역사의 분기점이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과거 위기 땐 미국이 리더십을 발휘해 진화했지만, 이번엔 그런 역할을 기대할 수 없어 혼란의 장기화 가능성이 크다. 그런 만큼 각국이 각자도생 상태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느냐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세계 질서가 형성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사태에서 세계 12위 경제 대국의 위상에 걸맞은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첫째, 국가가 최우선으로 견지해야 할 국민 생명보호 원칙이 준수되지 않았다. 문 정부는 지난 2월 4일 우한 및 후베이(湖北) 출신자에 대해서만 입국 금지를 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중국대사가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 반대론을 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인적·물적 차단 불필요라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를 내세워 거들었다. 문 정부의 대응 실패는 대만과 싱가포르, 홍콩과 비교할 때 확연히 드러난다. 중국과 경제적 관계가 밀접한 이른바 중화권 국가임도 불구하고 중국인 차단 조치를 했고 그 결과 확진자는 200∼500명 수준이다.

둘째, 전문가 제언을 무시한 채 정치 논리를 앞세웠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20일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통화 때 “중국의 어려움이 우리의 어려움”이라고 했다.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외교적 레토릭으로 보였던 이 발언은 코로나 대응 대중(對中) 원칙이 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29일 국회에서 “초기라면 몰라도 지금은 실효적이지 않다”고 했다. 확진자가 2000명 수준이었는데도 이미 늦었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확진자가 7755명을 기록한 지난 11일 질병관리본부 방문에선 “전면 입국 금지는 극단적 선택”이라면서 “이를 택하지 않고도 바이러스를 막아내고 있다”고 자찬했다. 중국 등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해 차단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신호다. 국민이 겪는 인적·사회경제적 비용에 대해선 아무런 말이 없다.

셋째, 세계 각국의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에 순응하는 속수무책 외교로 일관했다. 정부 차원의 상호주의적 조치는 없었다. 확진자가 800명 수준이던 지난 2월 24일 한국인 입국 금지국은 이스라엘 등 6개국에 불과했다. 이스라엘이 대한항공기를 회항시켜 한국인을 강제로 돌려보냈는데 외교부는 전화 항의만 했을 뿐이다. 베트남은 아시아나기 착륙을 거부했다. 삼성전자가 베트남 총수출의 30%를 차지하는 데도 베트남은 국민 안전을 우선적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후 세계 179개국이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이스라엘에라도 강력히 항의했다면 다른 나라들도 한국을 만만하게 보지 않았을 텐데 한번 둑이 무너지니 한국은 아무렇게 대해도 되는 ‘세계의 호구’로 전락했다.

문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무원칙하게 대응하며 국격은 추락하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중국인 입국금지 주장에 대해 “중국이 상호주의로 나올 수 있다”며 반대했는데 중국 지방정부들이 ‘외교보다 방역’이라며 한국인을 격리하자 입을 닫았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일본의 중국인 입국 차단 조치에 대해 “자국민 보호를 위해 과학적·전문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이해한다”고 했다. 그의 논리로 보자면 문 정부는 과학적 조치도, 국민 보호도 팽개친 채 중국 및 세계 각국에 문을 열고 있는 셈이다.

정 총리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시 주석 방한은 우리가 어떻게 코로나19를 이겨내느냐에 따라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했다. 문 정부가 중국에 굽실거린 이유가 시 주석 방한용일 수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문 정부가 시 주석 방한의 유불리를 기준으로 코로나 대응을 했다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 이 결과 세계 모든 나라가 중국처럼 한국을 하대(下待)하는 참담한 상황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문 정부가 이런 상황을 지속한다면 코로나19 이후 세계에서 한국은 외교 결정능력이 없는 중국 위성국으로 치부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1876년 강화도조약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코로나 징비록’을 쓰는 자세로 새 원칙을 세워야 한다.

모범 방역우기려고 국민을 또 코로나 험지로 내모나

미·유럽서 2차 波高 오는데 감염원 유입 안 막고 무방비

‘중국 안 막은 것 잘못’ 비칠까 개방방역이 옳다 고집 부려

국경 1차 방어망 열어놓으면 국민·방역당국은 힘겨운 싸움

국내 프로배구 리그에서 뛰던 이탈리아 출신 선수가 “코로나가 겁난다”며 고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이 3월 4일이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바보 짓’ 같지만 당시로선 합리적 선택이었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10년 이상 걸리지만 코로나 전장(戰場)에서 나라 처지가 뒤바뀌는 주기(週期)는 한 달도 채 못 된다. 이달 초만 해도 확진자 순위에서 중국 다음이었던 한국이 어느새 9위로 내려앉았다. 하루 이틀 새 영국에도 추월당할 분위기다. 올림픽 메달 순위는 한 칸이라도 오르면 흐뭇했는데, 코로나 순위를 들여다보는 심정은 정반대다.

한국이 확진자 1만명 저지선을 지키며 선방하자 국제사회도 재평가하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 언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때리면서 비교 대상으로 한국의 코로나 진단 능력을 칭찬하는 보도를 쏟아 낸다. “한국과 미국은 똑같이 1월 21일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 한국이 매일 1만건씩 진단 검사를 하는 동안, 미국은 수백 건도 소화 못해 허덕대는 바람에 코로나 추적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 초기에 진단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민간 업체들과 그 업체들의 발목을 잡지 않고 뒷받침한 우리 방역 당국의 유연한 대처는 박수를 받을 만하다.

그러나 코로나 발자취를 뒤쫓았다고 승리가 보장되는 게 아니다. 코로나 전투는 감염원을 피해야 이긴다. 대구 신천지 확진자가 수십 명씩 쏟아지기 시작한 2월 19일부터 전 국민이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돌입했다. 시끌벅적했던 번화가가 텅 비었고 드문드문 오가는 사람들도 모두 마스크를 썼다. 크고 작은 행사가 모조리 취소됐고 가까운 친구와의 약속도 미뤘다.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이 가혹할 만큼 스스로를 가뒀다. 그러는 동안 미국과 유럽 국민은 파티장, 해변가, 스포츠 경기장에서 평소처럼 일상을 즐겼다. 그 차이가 한 달 만의 대반전을 가져왔다.

대구 시민의 희생과 절제도 큰 몫을 했다. 중국 우한에서는 봉쇄를 앞두고 엑소더스(대탈출)가 시작됐는데 대구 시민들은 아무도 막지 않는데도 자기 자리를 지켰다. 외지에 있는 자식들이 모셔 가려 해도 “(대구에) 얼씬도 마래이. 나도 안 간데이”라고 민폐를 거부했다. 중국 우한 사태는 광둥, 저장, 허난성으로 옮겨 붙었지만 대구 대확산은 경북 울타리를 넘지 않았다.

코로나 전투에도 시장 원리 비슷한 것이 작용하며 균형점을 찾아 간다. 코로나 감염원은 확진자가 많은 곳에서 적은 곳으로 이동한다. 대구 대확산이 시작된 2월 말부터 한국을 찾는 사람이 급감했다. 코로나가 창궐하니 새로운 감염원 유입이 저절로 차단됐다. 코로나 불씨를 옮긴 중국 사람들이 오히려 한국이 무섭다고 도망가기까지 했다. 이른바 ‘감염 주도형 방역’이 이뤄진 것이다.

이제 코로나 기압골은 또 한 차례 역전이 진행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표값이 몇 배씩 뛰었다. 25일 신규 확진자 100명 중 해외에서 유입된 숫자가 51명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중국발 1차 코로나 파고에 이어 유럽과 미국발 2차 파고가 밀려올 조짐이다. 확진자 순위는 또 한 번 요동칠 것이다.

국무총리는 “종교, 실내 체육, 유흥 시설은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하라”고 강력 권고했다. 서울시는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에 대해 벌금을 300만원 물리고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와 방역 비용에 대해 구상권도 청구하겠다고 했다. 문제는 국민에게 또 한 번 전투 태세를 갖추라고 독려하고 심지어 엄포까지 놓으면서도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원에 대해서는 무방비라는 점이다. 전 세계 179국이 한국에 대해 입국 차단이나 제한 조치를 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일본 한 나라에 대해서만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이제 와서 유럽과 미국발 입국을 차단하자니 중국에 대해 문을 열어 뒀던 잘못을 인정하는 것처럼 비칠까봐 싫은 것이다. 잘못 끼운 첫 단추를 바로잡지 않으면 두 번째, 세 번째 단추도 제 구멍에 맞출 수가 없다. 정부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우리 방역 조치가 세계 모범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개방적인 모범 방역이라고 우기자니 국경을 활짝 열어둘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투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 정부는 코로나 전투 능력을 과시하려고 일부러 초소 경계를 안 한다. 최전방 경계 포기로 감염원이 쏟아져 들어오면 후방에선 훨씬 힘겨운 전투를 치를 수밖에 없다. 희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국민과 방역 당국은 많이 지쳐있다. 정부에 애원한다. 코로나 진단 잘했다고 인정할 테니 제발 입국 문턱을 높여달라.

[김창균 논설주간 ck-kim@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