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자유민주주의

‘조국 사태’로 드러난 우리의 실상과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길

조국으로 文정권의 실체와 대한민국의 처참한 정신적 실상 여지 없이 드러나
거짓과의 싸움이 선행되지 않고는 아무것도 소용없다…’진보’ ‘보수’는 그 다음의 이야기
대한민국, 오랜 동안 자유의 소중함이 무엇인지 모르고 자유의 혜택 누려
국민 분열시키고 있는 文정권의 해악을 차단시키는 일에 겉보다 속으로 힘 합쳐야

“조국법무장관 사퇴”라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생각 있는 사람은 누구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악을 피했다는 생각에서였다. 인사권을 쥐고 있는 최고 상사의 가족을 수사해야 했던 검찰관계자들이 느꼈을 해방감은 말할 나위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국 본인의 사퇴성명과 뒤이어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논평을 보면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분명하다. 가족과 본인이 연루된 여러 가지 비리 의혹 때문에 애당초 법무장관 후보로 청문회에 나와서도 안 될 사람을 대통령의 독단으로 법무장관에 임명했다가 불과 30여일 만에 온 나라를 뒤집어 놓은 뒤에 불명예 퇴진하는 사람을 여전히 검찰개혁의 영웅으로 치켜세우려는 청와대나 법무부의 몸부림은 불행하게 떠나는 동료에 대한 예의 차원을 훨씬 넘어 역겨움을 자아낸다. 그렇게 때문에 조국의 뒤늦은 법무장관 사퇴는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우며 조국 사퇴 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까지 요구하는 평화적 시위를 벌였던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한다는 뜻이 아니라 다른 어떤 정략적 계산에 따른 일시적 후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가진다. 바로 그 이튿날로 예정된 법무부 국정감사에 장관으로 출두했다가는 자기도 가족들과 함께 엄청난 범죄에 연루되었음을 시인 하거나 아니면 위중죄를 범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온 천하게 노출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라를 둘로 쪼개 놓고 나서야 장관직을 할 수 없이 떠나면서도 자기를 그만 “내려달라고” “국민”에게 호소하는 오만한 모습을 보노라면 인간의 자기미화 또는 자기최면이 어느 정도에까지 이를수 있는가에 대해 감탄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조국이라는 한 국민이 우리역사에 가장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면 그것은 그의 극단적 오만과 고집 덕분에 문재인 정권의 실체와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의 처참한 정신적 실상이 여지 없이 드러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조국과 그 일가의 도덕적 무감각에는 혀를 휘두르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더 어이 없던 일은 대통령이 그런 사람을 법무장관에 임명하는 폭거를 “대통령의 고유 권한”일 뿐 아니라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한” 조치라며 강행했다는 사실과 그런 일을 공개적으로 비호하고 나선 사람들이 여권 정치인들은 물론 평소에 제법 사회적 지명도와 신뢰도를 누렸던 지식인이나 일반국민들 가운데서도 상당수 나왔다는 사실이다. 보수진보, 남녀노소, 사회 계층이나 출신지역, 종교적 배경차이를 막론하고 사람이면 누구나 공동으로 느끼고 알 수 있는 도덕적 울분이나 희로애락의 공감대가 최저한선에서마저도 완전히 무너졌다는 비통하고 부끄러운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이런 사회에서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으로 남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찰나적 감미로움과 그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도구로서의 돈과 권력 – 그 밖에 다른 어떤 것이 있을까?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사람살기에는 너무도 무서운, 그야말로 거짓과 부패와 보이지 않는 폭력과 공포가 나무하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후 많은 국민들은 “왜 저러지?”하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왔다. 전문가들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전격적으로 시행에 옮겨진 원자로 폐기에서 부터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제 강행, 기업인들에 대한 탄압, 북한과 중국에 대해 보이는 거의 굴종적 자세, 우리 국제관계의 초석이었던 한미일 공조체제의 점진적 파괴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삶의 보금자리로 가꾸어온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목표가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위해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사이비 사회주의 체제로 근본적으로 변질시키고 역사적으로 실패한 것이 증명된 해묵은 계급투쟁론적 시각에서 국민의 일부 만을 자기들의 지지세력으로 포용하여 대한민국이 아니라 핵을 가진 북한이 주도하는 통일을 “평화통일”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문 정권의 그 어떤 것도 이상할 것이 없다. 모든 것이 자기들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작년 가을 백두산 방문시 김정은과 북한주민들 앞에서 스스로를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남측 대통령”이라 반헌법적으로 격하시킴으로써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고 보는 주사파의 반대한민국적 역사관을 공공연하게 드러냈다. 이번에 양심과 양식을 가진 모든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심각한 비리의혹으로 이미 가족이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인물을 “검찰개혁”을 책임질 “법무장관”으로 임명 강행한 행위는 이제 그가 국민 절대 다수의 반대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길 정도로 오만해졌음을 보였다. 그런 독선과 오만이 이 나라의 주권자인 국민이 아니라 다른 어떤 다른 배후 세력을 믿기 때문에 나오는 행동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조국사퇴, 문제인 탄핵을 외치는 대한민국 국민을 향해 “노동신문”과 “인민일보”등 북한의 매체들이 일제히 강력한 비난을 퍼부었다는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으로서는 그대로 넘어 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조국과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노선이 북한의 구미에 맞는 것이고 만약에 그 추진이 불가능해 진다면 개입도 불사하겠다는 암시라고도 불 수 있기 때문이다.

헌법에 밝은 사람들은 대통령으로서의 문재인의 행위는 이미 헌법에 의한 탄핵 사유를 충분히 마련해 주고도 남았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탄핵이란 국회와 헌법재판소를 거쳐야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니 지금의 정치 현실로 볼 때는 기대하기 어려운 이야기다. 하지만 정치적 현실의 좁은 한계를 벗어나 순수히 인간적, 민주시민적 관점에서 현재의 상황을 바라 본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골수 지지/조종자들이 저지르고 있는 죄악은 탄핵의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도덕적 차원의 죄악이다. 그 때문에 정치적으로는 그를 지지했던, 그리고 어느 모로는 지금도 지지하는 구 민주화 세력의 중추를 이루었던 인물들조차, 그를 비판하며 등을 돌리는 것이다. 그 죄악이란 인간과 인간 사이 진정한 소통과 협동의 가능성이 봉쇄되도록 언어자체를 왜곡하고 파괴하여 자유로운 의사소통조차 불가능한 일종의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말과 행동의 연계 필요성을 원천적으로 부정한다는 사실이다. 그 대표적 사례가 조국의 행동거지에서 여지 없이 드러났다. 아름다운 언어로 정의와 법치를 찬미하고 강조하는 일에서 그 보다 더 능란한 사람이 드물 것이다. 하지만 그의 행동을 보라. 청문회를 앞두고도 그는 자기의 부족과 실수를 인정하며 기꺼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함으로써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그러나 법무장관직은 꼭 맡겠다는 것이었으니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는 말인가. 말과 행동이 완전히 상치되는 데에는 관심조차 없다. 퇴임사에서 그가 말하는 국민이란 자기를 지지하는 세력일 뿐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포함되는 대한민국 국민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 말의 효과는 이중적으로 나타나 그에게 이득이 되고 사람들은 속고 또 속는다. 유럽의 공산권이 무너져 내린 후부터 우리의 좌파진영이 극구 강조한 것은 “냉전적 사고”는 지양하고 “색깔논쟁”은 종식하라는 것이었다. 러시아나 유럽에서는 공산주의가 스스로 파산을 선언했기 때문에 “색깔논쟁”은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북한과 중국의 공산주의 체제가 엄연히 살아 있고 우리에게 심각한 도전과 위협이 되고 있는데 “색깔논쟁”이 필요 없다는 말은 자유진영에 대해 스스로를 방어할 생각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였다.

언어와 역사를 권력투쟁의 도구로 동원하는데 이골이 난 공산주의자들은 우리의 반공정신이 아직 살아있던 시절에는 반공우파를 공격하는 도구로 “친일”이라는 굴레를 사용했다. 그들이 말하는 “친일파”는 “반공주의자”의 대용어였다. 그러나 순진한 일반 사람들은 속을 수밖에 없었다. “친일청산”의 명목으로 종북 좌파가 대한민국 역사에서 추방하기 시작한 것은 이승만 건국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을 보좌하여 대한민국을 반공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전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사람들 거의 전원이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들어서고 “냉전적 사고의 극복”이라는 미명 아래 대한민국의 훈장까지 받게 된 사람들이 소련공산등의 공작금으로 대일투쟁을 했다가 반대한민국 세력이 되었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코민테른의 요원이던 해외동포들이다. 이승만이나 박정희 대통령을 역사적으로 조명하려는 시도는 모두 “독재미화”, “친일미화”라는 구호아래 배격의 대상이 되었고 거짓으로 점철된 선동선전으로 대한민국을 내부로부터 파괴하기 시작한 것이다. 역사의식이 이처럼 마비된 가운데서 문재인은 드디어 “제왕적 대통령을 몰아내고” 대통령이 되면 자기는 청와대로 떠나 광화문에 집무실을 차리는 “사람중심” 정치를 하겠다는 달콤한 속임수로 대한민국의 대권까지 장악하게 된 것이다. 지난 2년 남짓한 사이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의 명령이라는 구실 아래 추진한 것은 철저한 권력의 사유화였다. 곧 자기의 패거리로 모든 공직을 채운 것이며 이제 마지막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검찰개혁”과 “공수처 신설”은 검찰이나 사법부의 독립성을 짓밟고 경찰국가를 만듦으로써 대통령의 권한을 히틀러나 스탈린이 누리던 것과 같은 수준으로 강화시키고 소수 집권세력의 권력형 비리와 부패가 아무리 난무해도 국민은 호소할 데가 없는 전체주의 노예사회를 만들겠다는 이야기밖에 다른 것이 아니다.

조국을 수호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내세우는 주장은 단 한가지로 요약된다. 이전의 보수 기득권 세력을 더 오래 더 크게 “해 먹었는데” 그에 비하면 조국 같은 현 집권세력의 비리와 부패는 아무것도 아니며 자기들도 더 오래 집권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것이 당연하지 않는가라는 것이다.

모든 권력은 인간을 부패시킨다고 톨스토이는 일찍이 경고했었다. 사실 정치 권력치고 부패 하지 않은 경우는 없는 듯 하다. 하지만 적어도 부정과 부패가 드러나 국민적 항의에 부딪쳤을 때에는 물러날 줄 아는 권력과 그러한 항의에 접해도 그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되받아 치거나 아니면 아예 제도적으로 차단하여 영구집권 하려는 세력 사이의 차이는 하늘과 땅 사이 만큼 큰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특징 가운데 또 하나는 언론에 대한 철저한 통제이다. 문재인 정권의 탄생 자체가 좌파 언론노조와의 담합으로 이루어진 것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역사상 언론의 독립성과 중립이 지금처럼 훼손 된 적이 없다. 외국의 언론매체나 유튜브에 접근 할 능력이 없는 국민 절대 다수는 정부에 불리한 소식은 들을 길이 없으니 귀와 눈이 반쯤만 열려있고 입으로는 큰 소리를 못 내고 귀 속 말만 주고 받아야 하니 반신불수의 처지로 몰린 것이나 다름 없다. 나라의 발전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음은 말할 것도 없다.

자유대한민국이 완전히 몰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문재인 정권의 의도는 우리의 검찰과 사법체계를 무력화 시키고 나서 총선을 치르고 그렇게 해서 확보한 정족수로 개헌을 하여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북한체제 속으로 흡수시키는 일이라고 볼 수 있는 근거는 이제 너무도 많이 널려 있다. 조국임명 강행과 북한으로부터 받은 박수 갈채, 지금도 반성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 정권의 태도. 이 모든 것을 보고도 국민이 경각심과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개천절과 한글날 우리 애국시민이 보여준 기개는 우리가 결코 그리 호락호락 넘어갈 국민은 아님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반 조국 반 문재인 시위에서 보여준 우리 국민의 민주주의 의식과 기개를 하나의 힘으로 결집시키는 것이다. 보수와 진보, 촛불세력과 태극기 세력, 세대와 지역, 계층과 종교 모든 차이를 뛰어 넘어 민주주의와 자유대한민국 체제 수호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하나가 되어 문재인 정권의 횡포를 저지하는데 전력을 다하는 것밖에 다른 길이 없다.

정치인들에게는 당연히 선거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고 다가오는 총선이 우리 역사에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데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같이 한다. 그러나 더 넓고 깊게 본다면 정당정치의 틀을 뛰어 넘어서도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큰 몫을 할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예를 보자.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받고도 그에 맞서면서까지 검찰총장으로서의 자기 임무에 충실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큰 기둥 하나가 되고 있지 않은가. 여당 안에도 양심적이고 애국적이며 용기 있는 정치인들이 있을 수 있고 야당에도 기회주의자들은 있게 마련이다. 정계 뿐 아니라. 언론계, 학계, 문화계, 교육계, 공무원 사회, 경제계, 가정주부들 어느 집단도 이 나라를 다시 바로 세우는 일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자원은 보이게 보이지 않게 많이 있다. 그들을 단합시키는데 필요한 것은 나와 내 후손들이 자유인으로서 살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공화국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며 문재인 정권이 노예의 길로 질주하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한다는 의식이다. 그리고 그 일은 나 스스로가 직접 나서야지 누구에게도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각오이다. 모두가 생업을 저버리고 혁명투사로 나설 수는 없는 일이고 집권세력의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런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내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예를 들어 내부고발자로 직접 나서지는 못하더라도 정권의 부당한 지시에는 가급적 협조를 피하고 소극적으로나마 저항하며 억울하게 박해당하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선물 하나를 보내준다면 그 모든 것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 나가는 것 이상으로 큰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외쳤더라도 자기들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은 솔직하게 자기들의 잘못을 인정하면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누구보다도 못지 않을 공헌을 할 수 있다. 특히 민주화 운동에 젊음을 바쳤기 때문에 스스로를 “진보”로 자처할 수 밖에 없던 사람들도 문재인 정권에 의해 우리의 자유, 우리의 민주주의, 우리의 주권, 우리의 국익이 얼마나 훼손되고 있는가를 깨닫는다면 누구 못지 않은 대한민국 애국자가 될 것이며 문재인-임종석-조국으로 상징되는 반대한민국 세력에 맞서는 투사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다. 진보냐 보수냐 하는 것은 그 다음의 이야기이며 거짓과의 싸움이 선행되지 않고는 다른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사실 너무도 오랜 동안 자유의 소중함이 무엇인가를 모르며 자유의 혜택을 누려왔다. 이제 우리는 그 대가를 요구받기 시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늦었고 따라서 매우 어렵겠지만 우리는 자유를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언어와 언론의 조작으로 국민을 속이며 분열시키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해악을 차단시키는 일에 겉보다 속으로 힘을 합치는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소련과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둔 레이건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는 것으로 글을 맺는다.

“자유(freedom)란 언제고 한 세대가 지나기도 전에 완전히 소멸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혈관 속에 배어 들도록 우리 자식들에게 전해 주지는 못했습니다 우리가 누렸던 것과 같은 자유를 그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자유를 위해 싸우고 그것을 보호하며 그것을 수호하고 그 다음에야 자유를 그들도 자기들이 사는 동안에 똑같이 그렇게 싸워 보전해야 한다는 값진 교훈과 함께 전달해 줄 때 뿐입니다. 만약에 당신과 내가 그 일을 해내지 못한다면 당신과 나는 옛날 미국에서(한국에서) 사람들이 자유를 누렸을 때는 사는 것이 어떠했노라는 이야기를 우리 자식들과 그들에 자식들에게 들려주면서 황혼의 나이를 마감해야 하는 처지가 될지도 모릅니다.. “ –로날드 레이건

이인호 객원 칼럼니스트(서울대 명예교수)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69

홍콩 시위 이끄는 지도자들, 괴한들에게 잇따라 테러 당해

이러한 테러의 배후는 당연히 중국이다.

자유를 억압하고 말살하는 중국은 절대 패권국이 될 자격이 없다.

지금 대한민국도 중국식 독재를 꿈꾸는 자들에 맞서 자유를 지키기 위한 불길이 일어나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공산 독재체제를 무너뜨릴 자유 대한민국이 새롭게 일어나야 할 시간이다.

홍콩 시위 이끄는 지도자들, 괴한들에게 잇따라 테러 당해

홍콩 대규모 시위를 이끄는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岑子杰) 대표가 16일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는등 괴한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샴 대표는 민간인권전선 연례총회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구룡반도의 몽콕(旺角)에서 괴한 5명이 기습적으로 휘두른 쇠망치와 스패너에 머리와 팔을 맞았다.

사건 발생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괴한들을 만류하려 했지만, 괴한들은 칼을 휘두르며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샴 대표가 쓰러지자 미리 준비해 둔 차량에 신속히 탑승해 도주했다. 목격자들은 마스크를 쓴 괴한들이 검은 옷을 입고 있었고 비중국계로 보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미 달아난 괴한들의 행방을 뒤늦게 추적 중이다.

민간인권전선은 즉시 페이스북 등에 사건을 공개하며 “샴 대표가 야우마데이(油麻地)의 퀑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의식은 잃지 않은 상태였다”고 알렸다. 또한 “이 사건은 시위 참가자들을 위협하고 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분명한 정치적 목적을 가진 백색테러로 규정했다.

샴 대표는 병실에서 안정을 되찾은 후 “20일 예정된 대규모 시위는 계획대로 진행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나 민간인권전선이 신고한 시위 요청은 경찰 당국에 의해 거부된 상태다.

지난 7월에도 홍콩 시위대는 한 전철역에서 흰옷을 입은 무리의 급습으로 공격을 당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람척팅 의원은 무장괴한이 범죄 세력 ‘삼합회’의 구성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샴 대표와 그의 조수는 지난 8월 29일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중 복면을 쓴 괴한 2명으로부터 야구방망이로 맞았으며, 8월 이후 로이 퀑 민주당 의원이 지하 주차장에서 4명의 괴한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것을 포함해, 홍콩에선 최소 9명의 민주주의 인사가 연쇄 테러를 당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자유를 수호하려는 무리와 억압하려는 세력 간의 다툼 속에서 많은 이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 전쟁이 끝나고 화평을 누릴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이 주신 십자가 복음 뿐임을 선포하자. 그리스도 안에서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성도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는 무리들로 하나되게 하시기를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52270

홍콩 시위 리더, 20일 대규모집회 예고한 날 ‘쇠망치 테러’ 당했다

홍콩 민주화 시위를 주도하는 단체 ‘민간인권전선(CHRF)’의 지도자 중 한명이 16일 저녁 괴한들의 쇠망치 테러로 중상을 입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지미 샴(천쯔제·岑子杰) CHRF 의장이 이날 저녁 7시 40분쯤 카오룽(九龍)반도 몽콕 지역에서 길을 가다 4~5명의 괴한에게 쇠망치로 기습 공격을 당했다. CHRF 관계자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피해자가 샴 대표가 맞다며 사건 현장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긴급히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격은 CHRF가 20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시점에서 이뤄졌다. CHRF는 20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웨스트카오룽 고속철도 역까지 행진하며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하기로 했다. 지난 5일 복면금지법이 시행된 후 CHRF가 벌이는 첫 복면금지법 반대 시위다.

CHRF는 중국 정부가 도입하려 한 송환법에 반대해 지난 6월부터 홍콩에서 대규모 시위를 주도한 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 6월 9일 홍콩 시민 100만 명이 모인 송환법 반대 집회, 같은 달 16일 200만 명이 모인 도심 시위, 8월 18일 170만 명이 참여한 빅토리아 공원 집회 등 대규모 시위를 주도해 왔다. 샴 의장은 이러한 CHRF를 이끌어 온 리더 중 한명으로 SNS와 언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혀왔다. AFP통신은 “샴 의장은 CHRF의 주요 대변인”이라고 평가했다.

[출처: 중앙일보] 홍콩 시위 리더, 20일 대규모집회 예고한 날 ‘쇠망치 테러’ 당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06301?cloc=joongang-mhome-group50

“종교의 자유와 대한민국 자유수호”…광화문 집회 기독교인 대거 참여

“종교의 자유와 대한민국 자유수호”…광화문 집회 기독교인 대거 참여

종교의 자유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 구호를 주장하는 광화문 집회에 수십만 기독교인과 일반 시민들이 3일 오후 광화문에 모였다. 광화문부터 서울시청, 남대문시장과 서울역에 이르는 2km 구간에 운집한 시민들의 규모에 대해 한 집회 주최 측은 300만여 명이 모였다고 추산했다.

범 보수단체 집회지만 대다수가 기독교인

이날 집회는 다양한 기관의 주최와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등이 참여한 ’10·3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의 집회를 비롯,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기독교연합기관이 주축이 된 ‘한국교회 기도의 날’ 등 보수단체들의 집회에 많은 기독교인이 참여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갖는 등 이날 광화문 일대에선 다수 단체의 집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지만, 기독교인들이 상당수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집회 한 참석자는 “적어도 50~60%는 기독교인들일 것”이라고 했다. 또 한 참석자는 “대한민국의 무질서와 타락을 조장하는 악법과 불법을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내, 이 땅을 정결키 지키는 주의 거룩한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광화문에 나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교회버스가 가득했다”며 이번 집회에 기독교인들이 대거 참석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철야기도회까지 이어져

광화문역 사거리부터 경복궁에 이르는 세종로에서 집회를 가진 투쟁본부는 전광훈 목사가 인도한 예배로 시작을 알렸다. 전광훈 목사는 “기독교는 135년 전 이 땅에 들어와 민족의 개회와 독립운동, 건국, 6.25전쟁, 새마을운동, 민주화 등 모든 것에 앞장서 왔다”며 “결국은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셔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를 하자”고 말했다.

이어 설교한 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우리는 지금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기에 이렇게 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우리 모두 사랑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자. 나라와 교회, 자유와 사람을 사랑하기에 오늘 우리가 일어났다”고 외쳤다.

이어 발언한 이용규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는 “나라를 살리기 위한 애국정신으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고히 지키자. 사회주의, 전체주의 공산주의는 절대 반대한다”고 역설했다.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는 “대한민국을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여기로 나왔다. 오늘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자”고 했다.

투쟁본부 측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이어가다 청와대로도 행진할 계획이며, 철야기도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 조원진·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주요 보수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일심으로 회개와 간구와 찬송

한편 서울시청 앞에서는 ‘한국교회 기도의 날’ 집회가 열렸다. 설교나 연설 없이 순수 기도회로만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 주최 측은 “우리나라와 교회가 존망의 고비에 처했다. 망국의 소용돌이로 급속하게 말려들고 있는데도 위기를 위기로 알지 못하는 국민이 있다”며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을 얻는 한편 국민들을 각성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성도들이 대거 모여 일심으로 하나님을 향해 회개하고 간구하며 찬송하는 것”이라고 기도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날 많은 기독교인은 광화문집회 및 청와대 앞에서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집회 현장을 생중계하는 다양한 유튜브방송을 시청하며, 이번 집회를 계기로 한국 사회가 현 정부의 친동성애, 낙태 지지정책이 시정되고, 국방, 외교,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전영역이 기독교적 가치가 회복되고 올바른 자유주의 시장정책으로 복귀되기를 기도했다.

크리스찬 퍼스펙티브

위기에 처한 이 나라 이 땅을 긍휼히 여겨주시길 기도하자. 현재의 상황이 한 사람의 지도자나 측근들에 의해 빚어진 결과이기보다 개개인의 심령의 피폐함과 불의, 정의와 공의를 상실한 채 거짓에 길들여진 대한민국 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회개하며 나아가자. 하나님의 교회로서 오직 십자가 복음으로 바로 서고, 이 땅에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다시 복음앞에 나아가자. 교회를 통해 이 땅을 회복시키시고, 마침내 우리를 개혁하시고 부흥을 허락하실 주께 간구하자.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51848

홍콩 시민들 목숨 건 점거시위 ‘영국령 홍콩기’ 게양 …”홍콩은 중국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홍콩 이상으로 절박하게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할 시간입니다

중국으로 홍콩 주권 반환 22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오후(현지 시각) 55만 명이 거리로 나와 중국 송환 반대(反送中) 시위를 벌이는 한편, 영국 식민지 시절 사용했던 영국령 홍콩기를 내걸었다.

펜앤드마이크에 따르면 홍콩에서 시위대 수 백명이 입법회(국회) 건물 내부로 진입해 영국령 홍콩기(영국 식민지 시절 사용)를 내걸었다.

당초 중국이 약속했던 일국양제(一國兩制)가 이행되지 않고 홍콩 민주 인사들에 대한 탄압과 표현의 자유 억압이 수년간 누적되자 이에 반발해 과거 자유진영 국가이던 영국 통치 시절에 대한 향수가 터져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시위대는 노란 헬멧과 검은색 티셔츠, 고글을 착용하고 경찰의 제지를 뚫고 의사당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이들은 검은색 유성펜으로 의사당 내벽에 ‘중국 송환 반대(反送中)’ 등의 문구를 적었다.

이날 시위에는 홍콩 시민 약 55만 명이 거리로 나와 범죄인 인도 법안 철회와 친중파인 캐리 람 행정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행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일부가 입법회 건물 입구인 유리벽과 철제 셔터를 부수고 들어가 회의장을 점거하는 홍콩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홍콩 경찰은 입법회 건물 주변에 적색경보(Red alert)를 발령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9일 홍콩 정부가 중국 본토로 범죄인을 송환할 수 있도록 하는 인도법 개정을 추진하며 촉발된 시위의 연장선이다.

홍콩에선 지난달 9일 100만 명, 같은달 16일 200만 명의 시민이 시위에 동참했다. 람 행정장관은 지난달 15일 범죄인 인도법 개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법 개정의 완전한 철회 ▲람 행정장관의 사퇴 ▲시위 구속자 전원석방 ▲6월 12일 시위의 폭동규정 철회 및 발포 명령자 조사 및 문책 등 5개 요구사항을 발표하며 람 행정장관을 압박하고 있다. 람 행정장관은 이 가운데 어떠한 요구사항도 수용하지 않았다.

이날 홍콩 반환 2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람 행정장관은 “나를 포함해 홍콩 정부의 통치 방식 전반을 점검하고 개혁하겠다”고 했지만 시위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특히 홍콩 반환 기념식은 줄곧 야외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우천(雨天)등을 핑계로 홍콩 컨벤션 센터 실내에서 열리며 시위에 대한 당국의 두려움을 드러냈다.

홍콩 경찰은 입법회 건물 내외에서 최루 스프레이를 뿌리며 시위대를 저지했지만 이날 오후 9시 입법회 내부로 진입하는 시위대를 막지 못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과거 식민지였던 홍콩에 대한 중국의 억압적인 통치방식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외무부는 제러미 헌트 외무장관 명의 성명에서 “우리는 홍콩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홍콩에서 이어진 시위들은 홍콩반환협정에 대한 영국의 약속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에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중국 정부는 1997년 7월 1일을 기해 홍콩에 대한 주권을 회복했으며 홍콩의 일은 중국 내정에 해당한다”며 “영국이 홍콩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고 반발했다.

열강의 권력 다툼이 아닌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홍콩을 다스리심을 선포하자. 인권의 보장과 자유를 외치는 홍콩 시민들이 진정한 자유와 보호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기도하자.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예레미야33:15)” [복음기도신문]

홍콩은 그들의 자유를 지켜낼 것인가

영국 외무부, 중국에 홍콩반환협정 약속 지켜라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홍콩의 주권 반환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이 영국이 중국에 홍콩을 반환할 때 약속한 조건들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외무부는 6월30일(현지시간) 헌트 장관 명의 성명을 통해 “우리는 계속 홍콩의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겠다”며 “우리는 일국양제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홍콩이 중국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홍콩에서의 시위들은 우리의 홍콩반환협정에 대한 약속이 변함없다는 것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반환협정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약으로 30년 전에 서명하고 비준했을 때처럼 오늘날에도 유효하다”며 “매년 수만명의 홍콩 학생이 영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또 수십만 영국 시민이 홍콩에 거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84년 영국과 중국이 체결한 홍콩반환협정은 한 나라 두 체제를 뜻하는 ‘일국양제'(一國兩制) 정신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한 2047년까지는 홍콩의 현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홍콩은 1841년부터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1997년 중국에 반환됐다.

7월1일은 홍콩이 반환된 지 22년이 되는 날이다.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은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중국 등 국가에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콩 시민들은 해당 법안이 중국 정부가 반체제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탄압하는 데 악용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지난달 15일 개정안 처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지만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멈추지 않고 있다.

south@newsis.com

https://news.v.daum.net/v/20190701060744403?f=m

홍콩반환 기념일 맞아 또 대규모 시위, 2백만 돌파할수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7월 1일은 홍콩반환 기념일이다. 1997년 홍콩이 반환됐으니 올해로 22주년이다.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즉 송환법으로 촉발된 민주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환기념일이 겹쳐 또 다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전망이다.

홍콩 야권과 재야단체는 오늘 빅토리아 공원에서 정부 청사까지 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재야단체연합인 시민인권전선은 매주 일요일 시위를 벌여왔으나 7월 1일 반환 기념일에 맞춰 시위일정을 조정했다.

반환 기념일에는 관공서는 물론 대부분 직장이 쉬기 때문에 오늘도 대규모 인파가 가두시위를 벌일 전망이다.

홍콩에서는 1997년 이후 매년 기념일마다 수만에서 수십만 명이 참여하는 민주화 시위가 열려 왔다. 그런데 올해는 반송환법 투쟁까지 물려 있어 역대 최대 인파가 길거리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반송환법 시위에 홍콩시민 103만 명이, 16일에는 200만 명이 참여했다. 오늘은 이 기록을 깰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홍콩시민들은 오늘 집회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완전 철회와 홍콩 행정 수반 캐리 람 장관의 사퇴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sinopark@news1.kr

https://news.v.daum.net/v/20190701093938393?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