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지하교회

“北 수용소는 매일이 고문… 수용소 기독교인에 동물보다 못한 처우

“北 수용소는 매일이 고문… 살아서 고발하게 해 달라 기도”

기독교 박해감시단체 ‘미국 오픈도어즈’가 북한 내 기독교인들에 대한 탄압과 강제수용소의 처참한 내부 실태를 고발했다.

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 단체는 홈페이지에 최근 탈북 후 강제 북송됐었던 기독교인 여성의 증언을 공개했다. 이름 대신 수감번호 ‘42번’으로 불린 그녀는 북송 직후 동물보다 못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고 했다.

그녀는 중국에서 몇 주 동안 수감된 후 북한 수용소로 옮겨졌고, 매일 아침 8시 심문실로 끌려가 기독교인인지 여부를 가리는 조사를 받았다. 매일 끈질긴 질문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폭언과 구타가 이어졌다고.

“중국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나를 도와줬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내가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인정하는 순간, 나는 죽은 목숨과 다름이 없다. 즉시 또는 천천히 죽을 것이다.”

그녀는 “처음 교도소 문에 적혀 있는 경고문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탈출을 시도할 경우 처형함’이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수용소에서의 하루하루는 고문이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우리는 모두 5시에 일어나야 한다. 가장 먼저 간수들이 인원을 확인하고, 아침으로 몇 숟가락의 밥을 먼저 받는다. 그리고 나서 수용소 밖에 있는 일터까지 걸어야 한다. 모든 일을 마친 후 수용소에서 자아비판 시간을 갖는다. 이 때는 다른 사람을 비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보잘것없는 음식을 먹은 후 긴 시간 이념 교육을 받는다. 깨어 있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지만, 열 시가 되어서야 마침내 잠을 잘 수 있었다. 그곳에서 외롭고 두려움에 떨 때가 많았다. 내가 살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리고 언젠가 이 수용소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또 북한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말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했다.

그녀에 따르면, 수용소에서 사람이 죽으면 간수들이 화장을 한 후 도로에 재들을 뿌렸고, 그녀는 매일 그 도로를 걸으며 ‘언젠가 다른 사람들이 내 재를 밟으며 지나가겠지’라고 생각했다고.

그녀는 “매일 시편 23편을 묵상했다. 비록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을지라도 주께서 나를 매일마다 위로해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제게 다른 죄수를 도울 힘을 주셨다. 아픈 사람에게 음식을 나누고 옷을 빨아 주었다. 심지어 죄수 몇 명에게 말할 수 있는 담대함도 주셨다. 우리는 화장실과 비밀 장소에서 모임을 가졌고, 그들에게 소망의 말씀을 줄 수 있었다. 우리가 서로를 돌보았기 때문”이라고 간증했다.

그녀는 변호인도 없는 재판을 통해 4년 교화소형을 받아 매일 12시간 이상 노동에 시달렸고, 이후 2년 만에 석방 통보를 받았다.

그녀는 “수용소 문이 열렸을 때, 난 정신없이 달렸다.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한 번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주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다. 주님은 한국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인생의 처음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었다. 믿고 싶은 것을 믿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렸다. 지금까지의 삶은 너무 힘들었으나 주님은 항상 나를 지키고 계셨다”고 말했다.

미국 오픈도어즈는 북한 내 약 5~7만 명의 기독교인이 수감돼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은 매년 오픈도어즈가 발표하는 기독교 박해국가 순위에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의 국제 종교단체 ‘릴리스 인터내셔널’ 역시 작년 말 연례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으로 지목한 바 있다.

미 국무부는 작년 12월 북한을 19년 연속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했다. 이 명단에 오른 국가들은 종교 자유에 대한 개선 조치를 취할 때까지 미 정부의 제재를 받게 된다.

오픈도어즈는 북한 기독교의 현 상황에 대해 “1953년 한국전쟁 종전 이후 남아 있던 기독교인들은 약 15만 명이며, 현재 비밀리에 신앙생활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30만 명이다. 현재 정치범수용소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5~8만 명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믿음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지금도 많은 희생과 대가를 지불하며 하나님 섬기기를 그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수용소 기독교인에 동물보다 못한 처우

북한 수용소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동물보다 못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7일 보도했다.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 선교회 미국 지부는 7일 탈북했다가 강제 북송된 북한 기독교 여성의 증언을 공개하면서 북한 내 기독교인들에 대한 탄압과 강제수용소의 처참한 내부 실태를 고발했다.

자신의 이름이 아닌 수감번호 ‘42번’으로 불린 이 여성은 북송 직후 동물보다도 못한 고통스런 삶을 살았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중국에서 몇 주간 수감된 이후 북한 수용소로 옮겨졌고 이 곳에서 매일 아침 8시 심문실로 끌려가 기독교인 여부를 가리는 조사를 받았다. 매일 끈질긴 질문을 받았고 이 과정에선 폭언과 구타가 난무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지속적으로 부인했고 추후 변호인 없는 재판을 통해 4년 교화소형을 받아 매일 12시간 또는 그 이상 노동에 시달렸고 그로부터 2년 후 석방 통보를 받았다.

또한, 그녀는 교화소에서 우연히 만난 다른 여성은 기독교인이란 사실이 들통나 살아나오기 힘든 것으로 알려진 관리소로 끌려갔다고 회고했다.

오픈도어는 북한 내 약 5만~7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수용소에 수감돼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은 오픈도어가 매년 발표하는 기독교박해순위국가 1위를 기록했으며, 영국의 국제 종교단체인 ‘릴리즈 인터내셔널’ 역시 지난해 말 연례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로 지목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 12월 북한을 19년 연속으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했다. 이 명단에 오른 국가들은 종교 자유에 대한 개선 조치를 취할 때까지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게 된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주님의 이름으로 박해 받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려가는 성도들에게 주님은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고 인내로 영혼을 얻는다고 말씀하셨다. 비록 하나님을 부인하는 공산정권 아래서 예수로 말미암아 미움을 받고 동물보다 못한 취급을 받지만, 그 영혼을 지키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항상 힘을 얻게 하시고 인내로 영혼을 소유하게 되는 북한의 성도들이 되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北 ‘지하교회’ 실상 다룬 ‘붉은 예수쟁이’…‘내래, 쎄게 기도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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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교회실상 다룬 붉은 예수쟁이

“하나님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하여 15일간 허리를 90도로 구부리고 서 있어야 했습니다. 밥 먹을 때도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먹어야 했습니다. 잠을 재우지 않아 졸려서 넘어지면 수쇠(수갑)로 손을 채워 철창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난로에다 불을 많이 넣어 난로를 빨갛게 달군 다음 그 곁에 꽁꽁 묶어 놓고 세 시간을 놔뒀습니다. 또 도끼대로 마구 때려 팔이 부러져 세 달 동안 팔을 쓰지 못했습니다.

변소청소를 시키고는 걸레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 맨손으로 대변 통을 닦아야 했습니다. 그것도 성이 차지 않아 대변 보는 통을 3일간 혀로 핥게 했습니다.

학습을 잘하지 않는다고 하여 한겨울에 옷을 몽땅 벗기고 팬티만 입혀 불도 때지 않는 콘크리트 바닥에 10일간 앉아 있게 했습니다. 결국 손발이 모두 얼고 깊은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다고 누워 자지 못하게 하면서 “하나님”이란 말을 못하게 하던 것이었습니다.”

기독교 초기 로마시대와 비슷한, 아니 그보다 더한 종교 탄압이 현대에도 행해지고 있다.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북한에 지하 교회가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지하 기독교 신자들은 예수 믿는 것 때문에 감옥에 갇히고, 수용소로 추방당하고, 처형당하고 있다.

그러나 극심한 탄압 속에서도 여전히 믿음을 잃지 않는 성도들과 그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있다. 이런 성도들의 간증과 선교사들의 사역 이야기를 모은 책이 나왔다. 보안상의 이유로 대부분의 기고자가 익명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의 제목은 “붉은 예수쟁이”이다.

책에 간증을 기고한 사람들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과 직접 북한을 오가며 사역하는 선교사들이다. 40여 편 간증들 속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처참하고 슬픈 ‘순교자’들의 이야기들이 있는 반면, 기적 같이 신앙을 이어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다.

북한 성도들로부터 실제로 듣는 종교 탄압의 이야기는 믿기 어려울 만큼 잔인하다. 성도들은 성경이 발각되는 순간 보위부로 넘겨져 고문에 처해진다.

고문당하면서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해 죽은 17세 꽃제비의 이야기, 감옥에서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다가 중국으로 탈출한 성도의 이야기는 인간의 심성에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한다.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사람을 고문해 죽인다는 현실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들의 사역과 지하 성도들의 예배는 계속되고 있다. 성경이 부족해 손으로 베껴 쓰고, 중국에 있는 동안 최대한 성경내용을 머리에 집어넣으려는 북한 성도들 이야기는 필사적이다. 그들은 ‘말씀이 고프다’는 이유로, 목숨을 걸고 성경을 찾고 있다.

교회에 성경이 넘쳐 나지만 읽고픈 욕망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 대부분의 남한 성도들에게 ‘붉은 예수쟁이’들은 충격이다.

40여 편의 간증들은 믿음, 말씀, 고난, 생명, 소망, 기도의 6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마지막 6부 ‘기도’장은 성도들의 공통된 기도 제목들을 정리했다. 기도문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언젠가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에 실제로 지하교회가 있는지 반신반의하는 사람들, 종교탄압이 사실인지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봐야 할 책이다. 로마시대 박해받던 사람들을 현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모퉁이돌 선교회’ 이삭 목사가 편집과 저술을 맡았다. 모퉁이돌 선교회는 중국과 북한에서 수 년째 성경 배달과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북한선교 단체다. 예영 커뮤니케이션 출판

https://www.dailynk.com/%E5%8C%97-%EC%A7%80%ED%95%98%EA%B5%90%ED%9A%8C-%EC%8B%A4%EC%83%81-%EB%8B%A4%EB%A3%AC-%EB%B6%89%EC%9D%80-%EC%98%88%EC%88%98%EC%9F%81/

 

내래, 쎄게 기도했시오.’ 부끄럽지 않게 말해주고 싶다

이 책은 북한을 다녀온 일꾼, 중국에서 탈북민들을 돕는 사역자들, 북한의 성도들과 사역자들, 탈북민들과 귀순자들의 편지와 일기, 고백들을 엮은 것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지만, 결코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는 없는 책이다. 담담하게, 하지만 담대하게 기록된 북한 성도들의 고백은 단번에 소화할 수가 없어 오랫동안 꼭꼭 씹어야 겨우 삼킬 수 있었다. 나처럼 대강 아는 지식으로, 어설픈 경험으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았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생명 전부로 받아들인 자들에게서만 볼 수 있는 강력한 빛이 보였다. 모든 두려움과 어두움을 단번에 내어 쫓고 주 예수 그리스도만 왕으로 모시는 참 빛.

평생 성경 한 권 갖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북한의 성도들. 성경을 암송한 이의 기억력에 의지하거나, 손으로 베껴 쓴 성경수첩을 닳도록 읽고, 간간이 주파수가 잡히는 라디오에서 읽어주는 성경을 받아쓰는 사람들의 말씀을 향한 목마름과 갈급함은 성경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다시 점검하게 했다. 방문한 친척이 성경을 너무나 원하는 것을 눈치 챘지만 자신에게도 유일한, 가장 소중한 것이기에 차마 주지 못했음을 내내 안타까워하는 사연이 마음에 남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항상 이토록 최고의 대접을 받으시기에 마땅하다.

예수를 부인하지 않는다고 공개처형 당하는 북한

책 몇 장을 읽다가 멈추고 갑자기 방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았다.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기에 거추장스러운 삶의 군더더기들이 너무 많았다. 북한의 성도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했다. 그들의 삶은 말 그대로 이 땅에서 소망을 가질 수 없는 형편이다. 예수를 부인하지 않는다는 죄목으로 잔인하게 공개처형을 당하기도 하고 평생 수용소에 갇혀 모진 노동과 고문에 시달려야 한다.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죽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정말 이 땅에서는 어떤 것으로도 보장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편안하게 책상 앞에 앉아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먹먹해지고, 때로는 눈을 질끈 감게 된다. 나에게도 이런 믿음이 있을까. 내가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동일하게 반응할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은 이런 도전에 끝까지 주님을 부인하지 않을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을까. 두려웠다. 언제든지 예배할 수 있고, 말씀 보고 기도할 수 있는데도 정작 이 모든 것을 그 가치대로 대하고 있지 않는 내 모습이 주님 앞에 너무 송구스러웠다.

어떤 풍파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성도들의 믿음의 삶은 고난이 큰 만큼 영광도 컸다. 처음에는 그들이 감당해야 하는 핍박의 중압감에 압도되었으나 깊이 들여다볼수록 감격과 함께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고통과 외로움, 언제 잡혀 죽을지 모르는 긴장감을 뛰어 넘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드린 절대 믿음과 천국소망이 그들을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가장 행복한 자로 만들었음을 볼 수 있었다. 지금도 얼마 떨어지지 않은 북녘 땅 지하교회의 생명력은 명목화, 세속화, 인본주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지도 모른 채 표류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생명력 있는 교회의 진정한 모습은 어떤 것인가?

예수쟁이라고 하면 눈에 불을 켜고 무조건 잡아 죽이려고 하는 북한 정권보다도 더 무서운 것은 적당히, 균형 잡힌, 안전한 신앙생활을 ‘괜찮다. 문제없다.’ 하며 다독이는 한국교회의 안일함인지도 모른다.

같은 복음을 받았다. 한 성령님 안에 있다. 북한의 교회를 통해서 가장 순전하고 아름다운 예배를 받으시는 주님을 우리도 이 땅에서 전부를 내어드리는 순종과 사랑으로 높여드리고 싶다. 언젠가 북한의 교회를 만나게 되면, 눈물 쓱 닦으며 ‘내래, 쎄게 기도했시오.’ 부끄럽지 않게 말해주고 싶다.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65890

 

성경책 소유 발각 보위부에 체포된 北주민, 비공개 처형…순교, 북한에서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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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 소유 발각 보위부에 체포된 주민, 비공개 처형

 

성경책을 지니고 있다가 발각돼 보위부에 체포된 북한 주민이 최근 비공개 실내 처형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데일리NK 함경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신포에 사는 40대 여성 신모가 성경책을 가지고 있던 것이 탄로나 보위부에 체포됐고, 이후 예심과정에 있다가 결국 얼마 전 실내에서 비공개 처형됐다.

신 씨는 국경 지역인 양강도 혜산 등으로 장사를 다니면서 올해 1월 우연히 성경책을 접하게 됐고, 이를 공업품 짐 속에 넣어 자신이 사는 신포 집으로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장사가 잘 안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심심풀이로 성경책을 읽긴 했지만,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워 창고 안의 지함 속에 팽개쳐 놨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 3월 갑자기 들이닥친 보위부에 의해 성경책이 발각되면서 체포됐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다.

소식통은 보위부가 집 수색을 벌인 배경에 대해 “신 씨가 체포되기 이틀 전 친한 친구가 돈을 꿔달라고 찾아왔는데 형편이 안 돼 미안하다며 거절했다고 한다”며 “신 씨는 대신 미역이나 가져다 먹으라고 친구를 혼자 창고에 들여보냈는데 그가 지함 속에 있는 성경책을 발견하고 보위부에 신고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친구가 돈을 꿔주지 않은 신 씨에게 원망을 품고 보위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 씨가 저지른 죄와는 상관없이 신고한 친구에 대한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신 씨는 보위부의 예심 과정에서 신포조선소를 비롯한 국가의 주요 시설과 지형 자료들을 외국에 넘겨줬다는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북한 당국은 신 씨가 적국의 성경을 퍼뜨려 당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사회주의를 좀먹게 하는 반당·반국가 행위를 하려 했을 뿐만 아니라 간첩행위까지 저질렀다고 규정하고 그를 비공개 처형에 처했다는 전언이다.

다만 내부 주민사회에서는 신 씨에 대한 처벌을 두고 의구심 섞인 반응들도 나왔다.

소식통은 “이 여성이 성경을 가져와 읽은 것은 사실이지만 간첩죄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다는 여론이 있다”며 “성경을 본 죄 하나에 처형하는 것은 너무 무거운 형벌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이 여성이 핵잠수함 기지가 있는 신포사람이라는 것에 보위부가 주목해서 군 기지의 약도들을 넘겨줬을 것이라는 억측을 하고 간첩죄까지 씌웠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실제로 주민들 속에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간첩질하면 이렇게 된다는 죄의식을 심으려는 데 더 큰 목적이 있을 것’이라는 말들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https://www.dailynk.com/지니던성경책발각돼보위부체포된주민비공개/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순교, 북한에서는 현실

 

오픈도어즈, 북한 기독교인 약 30만 명으로 추산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에 따르면 북한 등 8개 나라에서 현대판 기독교 순교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1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의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릴리즈 인터내셔널’이 지난달 29일 ‘기독교 순교자의 날’을 맞아 발표한 자료집에서 북한을 현대판 기독교 순교자 양산 국으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기독교 순교자의 날’은 사도 바울과 베드로가 기독교를 전파하다 숨진 날로 기독교 단체들은 매년 6월 29일을 기독교를 믿거나 전파하다 목숨을 잃은 순교자들을 기억하는 날로 기념하고 있다고 VOA는 설명했다.

이 단체는 “(북한 기독교인들이 처한) 상황이 잔혹하다. 탈북민들은 기독교인들에 대한 극심한 탄압 사례들을 전하며, 기독교인과 그 가족이 수용소로 보내지면 빠져나오는 경우가 드물다고 설명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 내 14개 수용소 수감자들이 질병과 굶주림, 학대로 인해 생명을 잃고 있는데 전체 25만여 명의 수감자 중 5만에서 7만 명이 기독교인일 것으로 추산했다고 VOA는 보도했다.

미국의 국제 기독교단체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의 윌리엄 스타크 아시아 국장은 지난달 30일 VOA에 “서구사회에서 기독교 순교는 과거의 이야기처럼 생각되기도 하지만, 북한과 같은 곳에서 순교는 현실”이라며 “이런 실질적인 위험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계속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하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스타크 국장은 “북한은 전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이며, 당국의 극심한 탄압 때문에 개별 피해 사례를 파악하기도 힘들다”면서 “북한의 교회들이 강제적으로 음지로 몰린 상황에서, 북한의 지하교회 전체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기독교 순교자의 날’을 기념하는 좋은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오픈도어즈’도 지난달 30일 VOA에 “북한에 약 30만명의 기독교인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외부 세계와 자유롭게 교신할 수 없어 기독교 순교자가 얼마나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오픈도어즈는 “북한 내 기독인들은 완전히 비밀리에 신앙생활을 해야 하며, 발각될 경우 수용소로 끌려간다”면서 “최소한 5만 명의 기독교 신자가 현재 수용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기독교 선교단체 ‘순교자의 소리’(VOM)는 VOA에 “‘순교자의 소리’는 북한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고 현지 교회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북한 등 여러 나라 기독교 순교자들의 희생은 중요한 신앙의 표본”이라고 전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http://www.prayer24365.org/

“수령 초상화 떼고 기도하는 北 지하교인들”

수령 초상화 떼고 기도하는 지하교인들

북한의 지하교인들이 아직도 일제시대 당시 성경을 사용하거나 자필로 찬송가 가사를 적은 쪽지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신앙을 유지해 가고 있다고 유튜브 ‘자유북한TV’가 전했다.

자유북한TV는 제17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 내부의 주민들의 생활을 담은 영상을 26일 공개했으며 영상에는 북한 지하교인들이 각자 기도처소에서 목숨을 걸고 기도하는 모습들이 담겨져 있다.

영상은 “우리가 잘 알듯이 북한은 종교가 허락되지 않는 죄악의 땅”이라면서 “하지만 하나님의 복음은 감출 수가 없으며 생명력이 있어서 압록강과 두만강을 통해 조금씩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목숨을 건 선교사들에 의해 북한 땅에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면서 “어두운 지하교회에서는 다 해어진 일제시대 성경과 자필 찬송가로 하나님을 앙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북한 지하교인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성경과 찬송가를 보여주기도 했다.

기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가정에서 또 작은 기도처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수령의 초상화를 내리고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다”면서 “하나님을 믿어도 믿는다는 이야기를 할 수 없고 예배는 물론 찬양과 기도도 할 수 없어서 어두운 공간에서 조용히 그러나 간절하게 기도한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북한지하교인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를 벽에서 떼는 모습과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도하는 북한 지하교인들의 모습과 음성이 담겼다.

영상은 “하나님 어느 때까지니이까 저들의 기도를 응답해주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북한 땅 곳곳에 충만하게 하여 주소서”라면서 “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유롭게 예배드리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는 저들의 소원을 하루 빨리 이뤄주소서”라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

자유북한TV는 이 밖에도 북한 장마당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여러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장마당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쌀매대의 모습과 땔감 등의 연료를 구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은 “북한 공산당국이 식량공급을 주민들에게 하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식량의 모든 것을 자력으로 시장에서 해결하고 있다”면서 “석탄값이 비싸 대부분 나무를 땔감으로 쓰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의 공개총살 현장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은 “생계와 관련된 일로 죄를 범한 주민들은 여러 가지 죄목으로 총살된다”고 북한 현지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제17회 북한자유주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초로 유튜브 영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하교인들, 일제 때 성경과 자필 찬송가로 명맥 이어가

북한의 지하교인들이 아직도 일제 때의 성경과 자필로 찬송가 가사를 적은 쪽지 등으로 신앙을 유지해 가고 있다고 자유북한TV가 공개했다.

자유북한TV는 제17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 내부 주민들의 생활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북한 지하교인들이 각자 기도처소에서 목숨을 걸고 기도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영상은 “우리가 잘 알듯이 북한은 종교가 허락되지 않는 죄악의 땅”이라면서 “하지만 하나님의 복음은 감출 수가 없으며 생명력이 있어서, 압록강과 두만강을 통해 조금씩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영상은 “목숨을 건 선교사들에 의해 북한 땅에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면서 “어두운 지하교회에서는 다 해어진 일제시대 성경과 자필 찬송가로 하나님을 앙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는 북한 지하교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성경과 찬송가가 공개됐다.

기도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영상은 “가정에서, 또 작은 기도처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수령의 초상화를 내리고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다”면서 “하나님을 믿어도 믿는다는 이야기를 할 수 없고 예배는 물론 찬양과 기도도 할 수 없어서, 어두운 공간에서 조용히 그러나 간절하게 기도한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북한 지하교인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를 벽에서 떼는 모습과,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간절히 기도하는 북한 지하교인들의 모습과 음성을 담고 있다.

영상은 “하나님, 어느 때까지니이까. 저들의 기도를 응답해주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북한 땅 곳곳에 충만하게 하여 주소서”라면서 “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유롭게 예배드리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는 저들의 소원을 하루 빨리 이뤄주소서”라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

자유북한TV는 이 밖에도 북한 장마당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여러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장마당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쌀매대의 모습과 땔감 등의 연료를 구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은 “북한 공산당국이 주민들에게 식량 공급을 하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식량의 모든 것을 자력으로 시장에서 해결하고 있다”면서 “석탄값이 비싸 대부분 나무를 땔감으로 쓰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의 공개총살 현장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은 “생계와 관련된 일로 죄를 범한 주민들은 여러 가지 죄목으로 총살된다”고 북한 현지의 상황을 전했다.

“코로나19, 北 지하교회에 심각한 결과 우려”

“코로나19, 北 지하교회에 심각한 결과 우려”

오픈도어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확산이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

오픈도어즈는 “북한 당국은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지난 2월 7일 중국과 맞닿아 있는 신의주 지역의 한 병원에서 5명이 고열을 앓다가 사망했다고 알려졌다”면서 “평양은 이들의 사망 원인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라고 밝혔으나, 공중보건부는 열이나 기침을 앓고 있는 이들과 감염이 의심되는 이들은 격리되어 치료 중임을 암시한다”고 했다.

북한에서 자라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어릴 때 콜레라로 고통을 받았던 탈북민 티모시 조 씨는 북한의 보건 상황과 기독교인이 직면한 박해에 관해 언급했다.

조 씨는 “북한의 많은 이들이 이미 체계적인 박해와 압제를 견디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자라면서 북한에 콜레라가 창궐했던 때가 기억이 난다. 특별히 가난한 우리 마을에 콜레라가 발생했다. 나도 감염이 됐었다. 음식과 약의 부족으로 얼마나 많은 거리의 아이들이 무방비로 죽었는지 알고 있다”면서 “만약 북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이 정말 존재한다면, 이것은 정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북한에는 의료시설이나 약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북한 당국은 식품과 의약품의 밀수를 막고 있으며, 중국이 물건을 수입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원자재 부족으로 식량 가격이 올랐다. 탈북민 가족들은 2주 만에 밥값이 폭등해 쌀 1kg에 4000원에서 6500원으로, 콩 1kg이 8000원에서 1만 6500원으로, 밀가루 1kg이 4,200원에서 6,175원으로 올랐다. 연료비도 디젤 1kg이 7,500원에서 11,315원으로 올랐다.

오픈도어즈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는 것만큼 심각한 위험은, 북한이 질병을 막기 위해 중국과의 국경을 완전히 폐쇄하고 거기에 인민군 수를 늘리는 데 있다. 또 음식과 연료 부족은 북한에서 겨울을 나기에 매우 심각한 문제다. 북한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뿐 아니라 기근에도 취약하다. 그 영향은 문제가 장기간 이어질 것을 의미하고, 이는 수백만 명이 굶어줄 수 있는 제2차 경제 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씨는 “이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통받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또 거리에 살면서 감염에 쉽게 노출된 수백만 명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