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비핵화 협상

다시 미북 비핵화 협상 결렬의 의미와 기대

미북 정삼회담을 전제로 한 비핵화 실무협상이 다시 결렬되었다.

당연하기도 하고 볼턴 해임 이후 우려를 생각하면 또한 다행이다.

무엇보다 김정은 방한쇼에 목을 매며 이 회담 성사에 목을 매던 문정부에게는 치명타이다.

이 과정의 결말은 단순한 비핵화가 아니라 결국 김정은 정권과 그 추종세력의 붕괴가 답이다.

北美 7개월만에 만나서도 ‘빈손’..비핵화 협상 위기

비핵화-제재해제 둘러싸고 이견 그대로..北김명길 “美, 빈손으로 협상에 나와”

北 “美에 연말까지 숙고 권고” 협상지속 여지 남겨..연말께 긴장 본격고조 우려

(서울·스톡홀름=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김정은 특파원 = 북한과 미국이 지난 2월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만났지만, 다시 빈손으로 돌아섰다.

완전한 비핵화와 이에 따라 제공될 대북 안전보장 및 제재해제를 둘러싼 협상에서 현격한 의견차만 확인하고 돌아선 것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비핵화 협상이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마주 앉았다.

북미 간 협상은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7개월여만으로, 최근 양측이 긍정적인 발언을 주고받았기에 협상에 돌파구가 생길 수 있다는 기대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데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김명길 대사는 오전 2시간, 오후 4시간 정도의 협상 뒤 ‘결렬’을 선언했다.

협상 결렬의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하노이 노딜’의 배경인 비핵화와 안전보장·제재해제 이행을 둘러싼 간극이 여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은 최종단계를 포함한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포괄적 합의’를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북한은 영변 핵시설 폐기를 출발점으로 ‘단계적 합의’를 통해 신뢰를 다져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양측은 이런 기본입장에 있어 유연성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https://news.v.daum.net/v/20191006044200961?f=m

북미협상 결렬..北 “美 빈손으로”·美 “창의적 아이디어 가져가”

간극 못좁혀 돌파구마련 실패..하노이 이은 ‘스톡홀름 노딜’로 협상 중대기로

北 “핵시험과 ICBM 시험발사 중지 유지 여부 전적으로 美에 달려” 긴장 고조

책임 공방..北 “연말까지 숙고 권고” vs 美 “한번 협상으로 적대 극복 못해“

(스톡홀름·워싱턴=연합뉴스) 김정은 송수경 특파원 =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5일(현지시간) 결렬됐다.

북미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7개월 만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재개한 협상이 비핵화 해법을 둘러싼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또다시 ‘노딜’로 귀결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비핵화 협상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게 됐다.

북미 모두 협상 재개 여지를 남기긴 했으나 회담 결렬 후 미국 측의 ‘빈손 제안’ 여부 등을 놓고 진실게임을 방불케 하는 책임 공방을 벌이며 포스트 ‘스톡홀름 노딜’ 국면의 험로를 예고했다.

특히 북한이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모라토리엄(유예) 파기 가능성까지 제기하며 연말 시한을 다시 제시, 당분간 긴장이 고조되며 ‘스톡홀름 노딜’의 충격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북미 실무협상의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스톡홀름 외곽 북한대사관 앞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협상은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결렬됐다”면서 “이번 협상이 아무런 결과물도 도출되지 못하고 결렬된 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구태의연한 입장과 태도를 버리지 못한 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그동안 유연한 접근과 새로운 방법, 창발적인 해결책을 시사하며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하였으나 아무것도 들고나오지 않았으며 우리를 크게 실망시키고 협상의욕을 떨어뜨렸다. 한 가지 명백한 것은 미국이 우리가 요구한 계산법을 하나도 들고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미국이 빈손으로 협상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 측이 우리와의 협상에 실제적인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라 협상을 중단하고 연말까지 좀 더 숙고해볼 것으로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6월말 ‘판문점 회동’ 이후 98일 만에 열린 이번 실무협상에서 북미 양측이 접점 찾기에 실패함에 따라 연내 3차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부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해졌다.

북미는 지난 4일 스톡홀름 외곽에 위치한 콘퍼런스 시설 ‘빌라 엘비크 스트란드’에서 권정근 전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대북특사 등 차석대표급 인사가 소인수로 참석한 가운데 예비접촉을 가진 데 이어 이날 같은 장소에서 김 대사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각각 협상대표로 ‘본게임’인 실무협상을 가졌다.

hanksong@yna.co.kr

https://news.v.daum.net/v/20191006075450105

북미 결렬로 김정은 방남 ‘빨간불’..靑, 대화유지 기류에 ‘희망’

靑경제보좌관, 金방남 질문들에 “노코멘트”

북미정상 결심 따른 급진전 가능성 열어놔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김세현 기자 =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결렬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1월 방남(訪南) 가능성 또한 희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청와대는 그래도 북미대화가 완전히 끊기지 않고 유지되는 데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특히 북미관계는 양 정상 간 결심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타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청와대는 앞으로의 상황은 현재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쪽에 희망을 거는 기류다.

북미는 5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장장 8시간30분 동안 비핵화 실무협상을 벌였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미국은 2주 뒤 논의를 재개하자고 했지만 북한은 연말까지 숙고하겠다고 대응하면서 대화 재개 시점도 불투명해졌다. 당장 우리로서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북미의 시간을 거쳐 남북의 시간까지 바라봤으나 쉽지 않은 형국이 된 것이다.

앞서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준비 중인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지난 8월18일 ‘특별정상회의 D-100’ 관련 브리핑 당시 ‘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지의 기자들 질문에 자세한 설명은 어렵다면서도 “북미관계 진전에 달려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 상황에 비추어보면 전제조건인 북미관계 진전이 어그러진 셈이다.

https://news.v.daum.net/v/20191006180116225

美, 文대통령 ‘평화경제’ 주장에 직격탄 “북핵문제 해결과 분리돼선 안 돼”

美, 文대통령 ‘평화경제’ 주장에 직격탄 “북핵문제 해결과 분리돼선 안 돼”

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남북경제협력을 강조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경제’ 주장에 ‘북한문제 해결과 분리될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을 기조로 한 ‘평화경제론’이 미북관계와 북한 비핵화에 기여할 측면이 있느냐는 미국의소리(VOA) 방송의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듯이 남북과가 북핵 프로그램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대답했다. 남북경협이 거론될 때마다 비핵화 목표에 더 무게를 둬왔던 국무부가 이번에도 ‘속도조절’ 필요성을 시사한 것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5일 남북 간 경제협력으로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며 ‘평화경제’ 실현을 촉구했다. 이어 열흘 뒤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서 한반도 ‘원 코리아’ 구상을 밝히며 북한에 평화경제 구상을 제안했다. 통일부는 지난달 29일 평화경제 구현을 목표로 내년 남북협력기금을 올해보다 10.3%보다 많은 1조 220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해 4월 한반도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방법과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한국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은 북핵 프로그램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남북 간 정치경제 교류가 표면화될 때마다 같은 논평을 내놨다.

지난 1년 반 동안 국무부가 속도조절 필요성을 시사한 남북 간 교류에는 남북 철도·도로 현대화 시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물자공급, 한국 대기업 총수들의 방북 동행,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추진, 개성공단 재개 요구 등이 포함된다.

한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미북 정상 간 수차례 만남 이후에도 북한이 무기 개발을 중단하지 않고 있는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북한 비핵화 전망을 낙관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두 정상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설정한 미북관계의 근본적인 변화, 항구적 평화 구축,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01

미 국무부, 한반도 ‘평화경제’ 추진에 “핵문제 해결과 분리 말아야”

미국 국무부가 또다시 남북관계 개선이 비핵화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남북경제협력을 강조하는 한국 정부의 ‘평화경제’에 대해, 북 핵 문제와 분리해 추진할 사안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새롭게 제시한 ‘평화경제’에 대해 핵 문제와 따로 떼어내 별도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6일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을 기조로 한 ‘평화경제론’이 미-북 관계와 북한 비핵화에 기여할 측면이 있느냐는 VOA의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듯이 남북관계가 북 핵 프로그램 해결과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https://www.voakorea.com/a/5073412.html

문재인 “남북 평화경제로 일본 따라잡을 것”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평화경제’를 실현해 일본을 따라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평화경제는 남-북 및 북-미 관계에 굴곡이 있다고 해서 쉽게 비관하거나 포기할 일이 아니”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화경제에 대해 “긴 세월의 대립·불신이 있었던 만큼 끈질긴 의지를 갖고 서로 신뢰를 회복해 나아가야 가능한 일”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도 가질 수 없는 우리만의 미래라는 확신을 갖고 남북이 함께 노력해 나갈 때 비핵화와 함께하는 한반도의 평화와 그 토대 위에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www.voakorea.com/a/5029189.html

“북한에 남은 시한은 연말까지”… 리퍼트 전 대사의 경고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한에는 남은 시간이 별로 없으며, 미국에 남은 선택지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국 정부가 ‘자주적 국방정책’을 추진할 때는 ‘동맹’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 해양력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리퍼트 전 대사는 행사에서 만난 기자들로부터 북한 비핵화와 한국의 국방전략. 한일 지소미아 종료 문제 등과 관련해 질문을 받았다. 리퍼트 전 대사는 “저는 이제 민간인”이라면서도 몇 가지 주제에 대해 견해를 내놨다.

리퍼트 前대사 “북한에 남은 시한 사라지고 있다”

“미북 정상이 지난 6월 말 합의한 한반도 비핵화 실무협상이 아직 열리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리퍼트 전 대사는 “지금 상황을 해결하는 ‘키(key)’는 북한이 쥐고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심포지엄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해군 제공.
▲ 심포지엄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해군 제공.

그는 “지금까지 남북 또는 미북 정상회담을 비롯해 미국과 한국이 북한에 계속 신뢰를 주고, 북한 비핵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그럼에도 현재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인데, 북한에 남은 기한은 올 연말까지로, 그들도 이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우리(한국과 미국)에게 남은 선택지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우리가 효과를 봤던 대북압박을 또 할 수도 있지만, 그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다시 나오도록 하는 것”이라며 “북한은 이제 그만 미국이 제시하는 기회에 담긴 전략적 가치를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북한 또한 (미국과 대화할 수 있는) 기한이 곧 끝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기회의 창은 영원히 열려 있는 게 아니며, 언젠가 닫힌다는 것을 그들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가속화, 무기도입 예산 증액, 주한미군기지 조기 환수 등 문재인 정부의 ‘자주국방정책’에 대해 리퍼트 전 대사는 “제 생각에 현재 한미동맹은 잘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한미 양국 군대가 민간 정책결정자들에게 현명하게 자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韓 전력 증강은 긍정적…한미동맹을 기준으로 추진해야”

그는 “현재 주한미군이나 한미동맹의 전력 등을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면서도 “하지만 무엇보다 한미 양국 군대에 절대적 가치는 한미동맹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며 “한국해군이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2045 비전’도 마찬가지로, 양국 군사전략의 비전과 목표는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이를 강화하는 데 두고 있다”고 답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한국군이 경항공모함 건조를 추진하는 것을 호주 해군 등의 사례를 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제가 조선업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한국 해군의 전력증강사업은 태평양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려는 노력이라고 본다”면서 “신뢰도가 대단히 높은 한국 조선업이라면 한국해군의 미래도 매우 밝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대규모 무기사업을 추진할 때는 겸손한 마음으로 지정학적 측면을 고려하면서 어떤 것부터 확보할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소미아 종료 등 한일 간 갈등상황에 대한 타개책을 묻는 질문에 리퍼트 전 대사는 “제가 이제는 민간인 신분이라는 점을 양해해 달라. 미국에서는 민간인이 이런 부분에 대해 공개적으로 답할 수 있는 데 제한이 있다”고 에둘렀다.

그러면서도 “한일 갈등은 대단히 거칠고 복잡한 양국 간 역사적 앙금이 쌓인 문제”라면서 “그래도 이 문제를 건설적으로 협력해서 풀어야 한다는 점은 모든 이들의 관심이자 의지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9/03/2019090300233.html

北김정은, 신형 전략 잠수함 시찰 공개…“SLBM 장착용 3000톤급 가능성 커”

北김정은, 신형 전략 잠수함 시찰 공개…“SLBM 장착용 3000톤급 가능성 커”

北조선중앙통신 “동해 작전 수역에서 임무를 수행…작전 배치 앞두고 있다”
한미연합연습 및 對美 압박용 으로 보여

북한 김정은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했다고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지난달 말 미북 정상의 판문점 회동 후에도 실무협상이 재개되지 않는 가운데 북한이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꼬투리 잡으며 새 잠수함을 공개하고 나선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둘러보고 “작전 전술적 제원과 무기 전투체계들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잠수함이 “동해 작전 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작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잠수함의 규모나 김정은이 방문한 지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동서가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잠수함의 작전 능력은 국가방위력의 중요한 구성부문으로 된다”며 “잠수함을 비롯한 해군 무장장비 개발에 큰 힘을 넣어 국가방위력을 계속 믿음직하게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이번 잠수함 시찰은 미북 정상이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회동한 이후 나온 첫 군사행보로 대미 압박용으로 해석된다.

특히 한미 군 당국이 내달 초부터 한반도 유사시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행사할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한미연합연습(19-2동맹)을 시행하는 것에 대한 반발과 압박성 행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앞서 북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16일 ‘19-2동맹’ 연습을 현실화한다면 “조미 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며 “미국의 차후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조미 실무협상 개최와 관련한 결심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이번에 새로 건조한 잠수함은 앞으로 동해에서 작전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해당 잠수함이 기존의 2000톤급이 아닌 3000톤급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사일 발사대 등을 갖춘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3발 장착이 가능한 신형 잠수함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상업위성사진을 토대로 신포조선소에서 신포급 탄도미사일잠수함일 가능성이 있는 잠수함 건조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최근 북한 측과 매우 긍정적인 ‘서신 왕래’가 있었다며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아마도 그들은 (우리를) 만나고 싶어할 것이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75

北김정은, 신형 전략 잠수함 시찰 공개… 트럼프는 “北과 긍정적 메시지 주고받아”

美의 유화 메시지 와중 北김정은, 관영매체 통해 잠수함 현지지도 전격 공개
잠수함발사 미사일 갖췄을 가능성… 북미 대화에서 ‘몸값 높이기’ 나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하는 등 미국에서 유화적인 제스처가 나오는 가운데 북한이 군사력을 과시하면서 대미 협상력 높이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돌아보시며 함의 작전전술적 제원과 무기전투체계들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건조된 잠수함은 동해 작전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작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잠수함의 규모나 김 위원장이 방문한 지역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동서가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잠수함의 작전 능력은 국가방위력의 중요한 구성부문으로 된다”며 “잠수함을 비롯한 해군 무장장비 개발에 큰 힘을 넣어 국가방위력을 계속 믿음직하게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건조된 잠수함은 앞으로 동해에서 작전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해당 잠수함의 크기 등으로 봤을 때 기존 2000t급이 아닌 3000t급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사일 발사대 등을 갖추고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3발 장착이 가능한 신형 잠수함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상업위성사진을 토대로 신포조선소에서 신포급 탄도미사일잠수함일 가능성이 있는 잠수함 건조가 계속되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움직임은 지난달 30일 판문점 회동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한 실무협상이 미뤄지는 상황에서 나와 주목된다. 이번 잠수함 건조 시찰 역시 대미 ‘압박’의 연장선에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트럼프 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최근에 북한 측과 매우 긍정적인 ‘서신 왕래'(correspondence)가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빌문에 “우리는 그저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그리고 아마도 그들은 (우리를) 만나고 싶어할 것이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최근에 북한과 약간의 서신 왕래가 있었다. 매우 긍정적인 서신 왕래였다”고 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23/2019072300438.html

“판문점 빅 이벤트? 문제는 북한의 확실한 비핵화(FFVD)”

판문점 빅 이벤트? 문제는 북한의 확실한 비핵화(FFVD)”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에서 ‘북미 정상 회담, 빅 이벤트로 열려: 문제는 북한의 확실한 비핵화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1일 발표했다.

교회언론회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만나, 서로가 남북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빅 이벤트’를 선보였다”며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만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간절함이 실현된 것일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야말로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현직으로는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본 장본인이 되었다. 그리고 곧 이어 이곳에서는 남·북·미 정상이 함께 만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며 “이 장면은 세계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음이 틀림없다. 파격과 즉흥이 몰고 온 대 이벤트”라고 논평했다.

이들은 “판문점에서 세 나라 정상이 만나기까지는 지난 수일간 북·중, 한·중, 미·중, 한·미, 북·미 정상간 만남의 시간들이 있었다”며 “그러나 지난 6월 28일까지만 해도 북한은 핵무력 완성을 공표하고, 한국에 대해서는 미·북 간에 끼어들지 말라는 식으로 힐난했다”고 꼬집었다.

교회언론회는 “그런 가운데 두 나라의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각각 넘나들고, 세 나라의 정상들이 이 자리에서 만난 것은 확실히 큰 이벤트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며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이다. 이것이 아니면, 평화를 담보로 한 어떤 이벤트도 별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2월 베트남의 하노이 회담에서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분명한 자세가 나타나지 않아서 결렬된 것은 다 아는 사실”이라며 “북한은 영변 핵시설 외에도 여러 군데 핵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런 것들도 모두 국제 사회에 공개하고, 폐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겉으로는 평화를 말하면서, 속으로는 온갖 악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북한 당국이라는 것은, 우리가 지난 세월 동안 경험칙상 얻은 결론”이라며 “화려하다고 모두 아름다운 것도 아니며, 소문이 났다 해서 모두 먹을 것이 많은 잔치도 아니다”고 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 시점에서 이벤트 뒤에 감춰진 위선(僞善)과 평화로 과대포장된 것은 없는지 냉정하게 살펴 볼 일”이라며 “아무리 그럴듯한 평화의 제스처를 해도, 이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대비가 없다가는, 걷잡을 수 없는 피해를 맛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교회언론회는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는 서로 손잡고 웃는 정상들의 모습에서가 아니라, 체제의 붕괴와 아픔을 겪어야 하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비장함과 슬픈 고뇌에서 이뤄짐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만큼 정상들이 자주 만나는 것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핵화의 발전 단계로 본다면 기쁜 일이나, 진짜 웃는 날이 오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며 “그래서 이벤트가 아니라, 북한 주민의 인권 신장과 삶의 질이 높아지며, 평화와 통일이 이뤄지는 이적(異蹟)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3666?utm_source=dable

국무부 WMD 완전한 제거가 목표“…”핵 동결은 초기에

미국 국무부는 북한 내 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한 제거가 대북 협상의 목표라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핵 동결은 비핵화 과정 초기에 이뤄져야 하며, 결코 최종 목표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9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DMZ 회동’을 `역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두 정상의 DMZ 회동 이후 처음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DMZ 회동은 “정상회담도 아니었고 협상도 아니었으며 단지 만남이었지만,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특별하고 역사적인 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또 미국의 대북 협상팀이 이번 ‘DMZ 회동’으로 매우 고무됐다고 전했습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DMZ 회동’에서 여러 현안이 논의됐지만, 국무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두 정상이 실무 협상 담당자들을 지정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 회동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분명하게 ‘바톤’을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에게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최종 목표에 대해 묻는 질문에, 협상 목표는 여전히 북한 내 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한 제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핵 동결은 결코 최종 해법이나 비핵화의 마지막 단계가 될 수 없으며, 미국은 초기에 핵 동결을 보길 원한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한 번도 핵 동결을 최종 목표로 규정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또 미-북 실무 협상과 관련해 아직 공개할 일정이 없다며, 날마다 구체적으로 일정을 밝히는 것은 미국과 북한 협상단에 건설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과의 접촉과 협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한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0일부터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일본과 필리핀, 한국, 태국을 순방하며, 특히 오는 17일 서울 방문 중 외교부와 청와대 당국자들을 만나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한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https://www.voakorea.com/a/4993417.html����

美 ‘文대통령, 北에 잘못된 신호 주면 안된다’ 단호

美 ‘文대통령, 北에 잘못된 신호 주면 안된다’ 단호

“영변 폐기로 불가역 비핵화” 논란
美, 비핵화 협상 재개 타진중에 김정은 주장에 힘싣는 발언 우려
靑 “완전 비핵화 의미 아니다” 수습… 北 “북미대화 南 참견할 일 아니다”
한국 정부의 ‘촉진자론’ 일축

청와대는 북핵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그간 “완전한 비핵화라는 최종 상태(end state)에 대해서는 한미 간 의견이 일치한다”고 강조해왔다. 비핵화 협상의 최종 목표에 대해 북-미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는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영변 핵시설의 폐기가 비핵화의 되돌릴 수 없는 단계”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26일 발언은 비핵화 목표에 대한 백악관과 청와대의 이견으로 비칠 수 있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백악관과 워싱턴 외교가에서 즉각 우려의 뜻을 밝힌 것도 비핵화 협상이 다시 시작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노이 노딜’ 이후에도 백악관은 비핵화 협상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려면 북한이 영변 외에 ‘플러스알파’를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한 외교 소식통은 27일 “문 대통령의 발언은 자칫 영변밖에 내놓을 수 없다는 김 위원장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뜻으로 비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 대북 협상에 참여했던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26일(현지 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와 공유하고 있는 입장인지 모르겠다”며 “대통령으로서 의견을 표출할 권리는 당연히 있지만, 그런 발언을 하기 전에 미국과 협의가 있었는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런 우려를 의식한 청와대도 곧바로 수습에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영변 핵 폐기는 완전한 비핵화로 가기 위해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드는 입구”라며 “영변 비핵화가 곧 완전한 비핵화라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 인터뷰에는) 어느 단계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간주할 것인지가 협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청와대의 이날 해명이 논란 확산을 막기 위한 일시적 조치일 뿐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도 여전하다. 실제로 문 대통령의 핵심 외교 참모인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는 이날 한 포럼에서 “영변에는 핵 관련 시설이 300개 있는 걸로 추정되는데 북한 핵 시설의 60∼70%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이는 가장 최근 영변 핵시설을 참관했던 미 핵 과학자인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의 의견”이라며 전날 문 대통령의 언급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미 정보당국이 헤커 박사에게 ‘영변 핵시설 능력을 과장하지 말라’는 취지의 경고를 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27일 담화를 내고 “조미(북-미) 대화의 당사자는 우리(북한)와 미국이며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연락할 일이 있으면 이미 가동되고 있는 연락통로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라며 “협상을 해도 조미가 직접 마주 앉아 하게 되는 것만큼 남조선 당국을 통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 정부의 비핵화 촉진자론을 일축하면서 미국과 직거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http://www.donga.com/news/MainTop/article/all/20190628/96224007/1

美 “영변 폐기가 불가역 비핵화? 생각 다르다”

백악관, 文대통령 발언과 입장차… 靑 “불가역 비핵화의 입구” 해명

비핵화 협상이 다시 꿈틀대는 상황에서 “영변 핵시설의 폐기가 비핵화의 되돌릴 수 없는 단계”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한미 외교가에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백악관은 즉각 우려의 뜻을 내비쳤고, 청와대도 수습에 나섰다. 앞서 문 대통령은 26일 국내외 통신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과 우라늄 농축 시설을 포함한 영변의 핵시설 전부가 검증하에 전면적으로 완전히 폐기된다면 북한 비핵화는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든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발언을 접한 백악관 관계자들은 “(문 대통령과) 생각이 같지 않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경협을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 비핵화 진전 없이는 어렵다는 기존 입장에서 바뀐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도 26일(현지 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목록이나 신고가 없는 상황에서 영변 핵 폐기를 핵 프로그램 폐기라고 부를 수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도 하루 만에 해명에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영변 핵 폐기는 완전한 비핵화로 가기 위해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드는 입구”라며 “영변 비핵화가 곧 완전한 비핵화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http://www.donga.com/news/East/MainNews/article/all/20190628/96224053/1

북미대화 앞두고..北 “남조선 참견마라”..점차 설자리 잃어가는 문정부

북미대화 앞두고..남조선 참견마라”..운신 폭 좁아진 대통령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북한이 27일 남북 대화 가능성에 확실하게 선을 그으면서 추후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서 우리 정부의 입지가 줄어들 전망이다. 이날부터 G20 정상회의 계기 외교전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도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게 됐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조미 대화의 당사자는 말 그대로 우리와 미국이며 조미 적대관계의 발생 근원으로 보아도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북한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해온 우리 정부를 정면 비판한 것이다.

북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 친서를 주고받으면서 대화 재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온 담화여서 더욱 주목된다. 그간 북한이 우리 정부에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당사자 역할을 촉구해온 것으로 미뤄 우리 측의 중재자론을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26일) 문 대통령은 국내외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북미 양국 간 3차 정상회담에 관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남북 간에도 다양한 경로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북측의 이번 담화는 이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권 국장은 “남조선 당국자들이 북남사이에 다양한 교류와 물밑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데 그런 것은 하나도 없다”고 일축했다.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하게 될 문 대통령으로서는 북한의 갑작스러운 도발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중 정상회담과 북러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면서 북미 간 대화 재개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G20 정상회의를 마치는 대로 장소를 서울로 옮겨 갖게 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기간 동안 비무장지대(DMZ)를 들러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일정을 함께 소화하게 될지 미지수다.

북한이 우리 정부에는 ‘선긋기’에 나섰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유화 메시지는 계속됐다. 권 국장은 “조미 관계는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김정은)와 미국 대통령(트럼프) 사이의 친분 관계에 기초하여 나가고 있다”고 양 정상간 변함없는 관계를 내세웠다.

통일부 당국자는 권 국장 명의 담화에 대해 “정부는 남북공동선언을 비롯한 남북간 합의를 차질없이 이행해나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남과 북 그리고 북미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76806622525984&mediaCodeNo=257

, 통미봉남?…외무성 국장 이 중재?…미국과 직접 소통할 것

권정근 외무성 미국국장 담화 발표문재인정부 중재자 역할 부정

남북 간 교류와 물밑대화? 진행되는 것 하나도 없다

향해서도 현실적 방안 마련할 생각않고, 대화 재개를 앵무새처럼 외워대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이 향후 미국과의 대화를 재개하는 과정에서 남한을 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미·북 대화의 중재자이자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구상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가 미국에 연락할 것이 있으면 조·미(북·미) 사이에 이미 전부터 가동되고있는 연락 통로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라면서 “협상을 해도 조·미가 직접 마주앉아 하게 되는 것 만큼 남조선 당국을 통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 “조·미관계를 ‘중재’하는듯이 여론화하면서 몸값을 올려보려 하는 남조선 당국자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면서 “조·미 대화의 당사자는 말그대로 우리와 미국이며 조·미 적대 관계의 발생 근원으로 보아도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고 했다.

그는 또 “지금 남조선 당국자들은 저들도 한판 끼여 무엇인가 크게 하고있는 듯한 냄새를 피우면서 제 설자리를 찾아보려고 북남 사이에도 여전히 다양한 경로로 그 무슨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듯한 여론을 내돌리고 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이 지금 북남 사이에 다양한 교류와 물밑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데 그런 것은 하나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미관계는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와 미국 대통령 사이의 친분관계에 기초하여 나가고 있다”며 “남조선 당국은 제집의 일이나 똑바로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권정근은 이날 담화에서 미국에 적대 행위 중단을 요구하면서, 협상 재개를 원한다면 ‘새로운 셈법’을 갖고 나오라고 촉구했다. 그는 “최근 미국이 말로는 조·미대화를 운운하면서도 실제적으로는 우리를 반대하는 적대행위들을 그 어느때보다 가증스럽게 감행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쌍방의 이해 관계에 다같이 부합되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할 생각은 하지 않고 대화 재개를 앵무새처럼 외워댄다고 하여 조·미대화가 저절로 열리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 이미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조·미대화가 열리자면 미국이 올바른 셈법을 가지고 나와야 하며 그 시한부는 연말까지”라고 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대화를 하자고 하여도 협상자세가 제대로 되여있어야 하고 말이 통하는 사람과 협상을 해야 하며 온전한 대안을 가지고 나와야 협상도 열릴수 있다”고 했다.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한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교체를 재차 요구한 것이다.

권은 “미국이 지금처럼 팔짱을 끼고 앉아있을 작정이라면 시간이 충분할지는 몰라도 결과물을 내기 위해 움직이자면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미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윤희훈 기자 yhh22@chosunbiz.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456891

, 韓美 동시 저격 는 팔짱 끼고 앉아..은 참견 말아라

권정근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 명의 담화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 이어 연이틀 대미 비난..대화분위기 꺾일 듯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미국과 한국(남측)을 동시에 비난하고 나섰다. 비핵화 대화와 관련해 양 측 모두에 날 선 메시지를 던졌다.

북한은 27일 권정근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은 말로는 조미(북미)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실제적으로는 우리를 반대하는 적대행위들을 그 어느 때보다 가증스럽게 감행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권 국장은 담화에서 “미국이 쌍방의 이해관계에 다 같이 부합되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할 생각은 하지 않고 대화 재개를 앵무새처럼 외워대고 있다”라며 “그런다고 조미 대화가 저절로 열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김정은)께서 천명하신 바와 같이 조미 대화가 열리자면 미국이 올바른 셈법을 가지고 나와야 하며 그 시한부는 연말까지”라며 “미국과 대화를 하자고 해도 협상자세가 제대로 되어있어야 하고 말이 통하는 사람과 협상을 해야 하며 온전한 대안을 가지고 나와야 협상도 열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런데 미국이 지금처럼 팔짱을 끼고 앉아있을 작정이라면 시간이 충분할지는 몰라도 결과물을 내기 위해 움직이자면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지는 못할 것”이라며 “미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국장은 이날 외무성 명의의 담화로는 이례적으로 우리 측에도 날 선 비난을 가했다.

권 국장은 “저들이 조미관계를 중재하는 듯이 여론화하면서 몸값을 올려보려 하는 남조선 당국자들에게도 한마디 하고 싶다”라며 “지금 남조선 당국자들은 저들도 한판 끼여 무엇인가 크게 하고 있는 듯한 냄새를 피우면서 제 설자리를 찾아보려고 북남 사이에도 여전히 다양한 경로로 그 무슨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듯한 여론을 내돌리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조미 대화의 당사자는 말 그대로 우리와 미국이며 조미 적대관계의 발생 근원으로 보아도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며 “세상이 다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조미관계는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와 미국 대통령 사이의 친분관계에 기초하여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가 미국에 연락할 것이 있으면 조미 사이에 이미 예전부터 가동되고 있는 연락통로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고 협상을 해도 조미가 직접 마주 앉아 하게 되는 것인 만큼 남조선 당국을 통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이라며 “남조선 당국자들이 지금 북남 사이에도 그 무슨 다양한 교류와 물밑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데 그런 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밝혔다.

권 국장은 “남조선 당국은 제집의 일이나 똑바로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북한의 이날 담화는 전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을 비난한 것에 이어 이틀 째 나온 것이다.

특히 이날 담화에서는 우리 측에 대해 “참견하지 말라”라거나 “물밑 대화는 없다”라는 등, 그간 정부가 밝힌 북한과의 대화 기조와 다른 태도를 보였다.

북한의 연이틀 비난으로 북미, 남북 대화 재개가 다시 교착에 빠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지난 20~21일 열린 북중 정상회담, 28일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이어지는 한미 정상회을 계기로 북한과의 대화 국면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seojiba3@news1.kr

https://news.v.daum.net/v/20190627102655217?f=m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동상이몽과 다가오는 결론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동상이몽과 다가오는 결론

* 지난 근 20년 가까이 북한은 암묵적으로 중국과 남한의 도움으로 핵개발을 추진하였습니다.
* 하지만 김정은은 핵개발 완성 목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통해 이제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 문재인 정부 들어선 후 외교의 방향성은 북한, 중국 눈치보며 미국과 엇박자 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 과정에서 우리 정부도 미국이 원하고 기대하는 진정한 비핵화에 보조를 맞추지 않았습니다.
* 이번에 시진핑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해도 그 누구도 미국을 상대로 원하는 걸 얻지 못할 것입니다.
* 이제 미중 패권경쟁을 통해 결국 중국 공산당이 주변 공산, 사회주의 집단과 함께 무너질 시간입니다.
*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종북, 친중하던 세력들의 몰락으로 대한민국 되살아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진핑, 20일 1박 2일 訪北…美中무역전쟁으로 다급해진 中, ‘북한카드’까지 꺼내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평양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시 주석이 급기야 ‘북한카드’까지 꺼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후자오밍 대변인은 17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의 초청으로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후 대변인은 시 주석의 국빈방문 사실만 알렸을 뿐 북한에서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발표는 중국 대외연락부가 맡아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이 ‘당 대 당’ 교류의 성격임을 시사했다.

중국의 최고 지도자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5년 후진타오 당시 국가주석이 마지막이었다. 시 주석도 2008년 북한을 방문했으나 당시에는 국가부주석의 신분이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북중 수교 70년을 기념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김정은이 4차례나 방중해 시 주석을 찾은 것에 대한 답례 차원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방북 기간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중 관계 강화와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이달 말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북한 카드’를 꺼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상대방에게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방북을 통해 미국과의 무역 갈등 국면에서 대미 지렛대를 확보하려 할 것으로 분석했다.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1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대단히 전략적인 움직임”이라며 “시 주석이 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에서 중국의 역할을 보여주고 미국과의 무역 갈등과 관련해 도움을 전략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과 북한이 입장차를 좁히는 것을 도와주고 미국에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보여주려고 한다는 설명이었다.

보니 글레이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선임연구원도 중국이 미북 비핵화 협상 재개를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유지는 중국의 중요한 국가 이익 중 하나라는 설명이었다.

동북아시아 전문가 고든 창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북한 비핵화를 위해 더 많은 압박을 가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든 창 변호사는 중국은 미국이 허용하는 선까지만 북한을 지지할 것이라며 중국이 북한을 지지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려 있으며 미국은 그럴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은 17일 시 주석의 방북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우리의 목표는 김정은이 동의한 바와 같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당국자는 이날 “세계는 김정은의 비핵화 약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같이 대답했다.

한편 청와대는 시진핑 주석의 방북과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협상의 조기 재개와 이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58

김정은 “미북회담 목적은 핵보유국 지위 인정”…내부 결속용 지침 내려

북한 김정은이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핵무력 강화와 관련해 내부 결속을 위한 선전에 몰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장성과 군관에 전달한 ‘강습제강’을 통해 미북 정상회담의 목적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여러차례 강조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등 북한 주변국 언론들이 ‘핵 폐기’를 위한 담판이라고 보도했지만 북한의 속내는 달랐던 것이다.

미국의소리가 입수한 강습제강은 지난해 11월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에서 발간된 대외비 문건이며, 12월 둘째 주까지 대대급 이상 단위에서 특별강습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미국이 북한의 핵전력에 겁을 먹고 핵무기를 빼앗기 위해 협상을 하자고 수작을 걸어왔으며, 김정은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국 대통령과의 최후의 핵담판을 하려고 한다”고 역설했다.

김은 또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선택에 따라 결정될 미국과의 핵담판의 결과가 무엇이든 그것은 우리가 만난신고(천신만고)를 다 극복하면서 만들어낸 핵무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적인 핵전력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는 최후의 결과를 얻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미국과 북한의 만남이 북핵 폐기를 위한 만남이 아니라 오히려 북한의 핵무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만난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김정은은 올해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당과 북한 정부의 입장이며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북한이 대외적인 행동과 대내적인 선전의 간극이 큰 이유는 내부 결속을 다지면서도 실리를 챙기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20361

北 짝사랑 외교 -김정은 반응도 없는데… 남북정상회담 목매

문재인 정부의 외교는 ‘짝사랑 외교’인 걸까.

통일부는 13일 남북정상회담 추진과 관련해 “톱다운 방식의 정상회담이 조기에 개최될 수 있또록 집중해서 노력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방문한 노르웨이에서 이달 말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전 남북 정상 간 만남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을 뒷받침하는 말이다.

문 대통령은 노르웨이 오슬로대 법대에서 열린 오슬로 포럼 기조연설 직후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가능하다면 (한미 정상회담) 이전에 김정은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김정은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또다시 북한 김정은에게 공을 넘긴 것이다.

문제는 북한의 요지부동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11일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남북 정상회담을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추진하겠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북한은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김정은 문 통령의 제안을 철저히 외면하며 1년 전 ·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때와는 전혀 다른 행태를 보이고 있다.

김정은은 오히려 문 대통령을 향해 “(남측은)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 일원으로서 제정신을 가지고 제가 할 소리는 당당히 하면서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호통을 쳤다.

문 대통령이 낮은 자세로 남북 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강조했지만 김정은은 이에 면박을 주며 강하게 비난한 것이다.
이 같은 남북관계를 두고 일각에서는 “짝사랑 외교가 참으로 딱할 지경”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가 남북이 주고 받는 ‘상호주의’가 아니라 ‘일방주의’에 입각해서 북한의 입장을 지나치게 배려하다보니 북한 심기를 거스를까 걱정만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유화 일변적인 태도로만 나갈 것이 아니라 할 말이 있을 때는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20353

美, 蘇처럼 中쪼개기 작전, 이 과정 北운명 결정

美자본에 中노동력 결합한 국제경제질서 막 내려

트럼프 행정부가 처음 들어서면서 곧 중국에 대한 무역전쟁이 시작된다는 말이 있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일시적인 현상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국수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하는 이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 2년이 지나면서 대 중국 무역전쟁이 잦아지기는 커녕 더욱 거세지고 있다. 그 영향과 충격으로 세계 경제는 들썩이고 있다.

이제 드러나는 것은 중국에 대한 무역전쟁은 일시적인 정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으로 계속되고 궁극적으로는 중국의 국력 대감소 내지는 과거 냉전 시기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된 것과 같은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2년 반전 취임하면서 백악관 무역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초대 위원장에 대 중국 초매파인 피터 나바로를 임명하면서 어느 정도 예견되었다. 나바로 위원장은 그동안 중국에 대한 초강도 조치를 취해야하고 중국이야말로 미국의 최대 잠재적 적성국가로 중국에 대응하지 않으면 미국의 미래가 위험하다고 주장해왔다. 트럼프는 이러한 나바로를 신설된 백악관 내 무역전담 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하고 지금까지 초강경 대 중국 무역정책을 지휘하게 하고 있다.

◇中공격 선봉,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자문위 위원장

나바로 위원장은 임명된 후 2년반 넘게 계속 이 자리를 지켜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은 더욱 두터워졌다. 그는 앞으로 계속하여 초강경 대 중국 무역정책과 경제정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무역뿐만 아니라 미국경제 전반적인 면에서도 현재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래리 커드로우 위원장보다 더욱 정치적 역량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의 근본적 경제기반을 점차 제조업으로 바꾸어 가는 것, 즉 중국에 입주해 있던 미국 기업들의 제반 제조시설을 점차적으로 미국과 기타 국가로 옮기는 것은 나바로 위원장이 임명 전부터 주장하던 것이다. 이는 지금 계속 시행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대 중국 경제압박은 단순히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다분히 정치적 측면에서 미국의 장기적인 대 중국 공략정책이 드러나고 있다 하겠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중국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경제적 힘을 약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몰락 내지는 분열을 노리고 것이다.

구 소련이 미국과의 40년에 걸친 냉전에서 패배하면서 스스로 15개 연방 공화국으로 분열되었다. 그 분열은 냉전의 패배, 즉 미국의 소련에 대한 경제적 공세와 공산주의 자체의 경제적 모순이 합쳐져서 일어난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소련은 분열되고 공산주의를 마감하고 자본주의를 실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소련처럼 중국도 그런 분열이 예상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 노리는 궁극적 목표라고 볼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은 1980년대 초부터 미국의 자본을 위주로 중국의 광대한 시장과 노동력을 접목하여 새로운 경제구도를 만들었다. 이 구도가 마침내는 소련 몰락에도 기여하고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전 세계 경제구도를 이루어왔다. 그동안 여러 차례 굴곡이 있었지만 이런 틀이 냉전 후 세계 경제질서를 유지해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세계 국제체제가 다시 간판을 내리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이제 중국이 너무 성장하여 자신들을 위협하기 때문에 더 이상 중국의 성장을 허용해서는 안되며 새로운 정책을 취하여 한다고 느끼고 있다. 이것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중국 정책이고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다.

◇中제조시설,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로 이주

앞으로 미국의 자본과 기존 제조시설은 미국과 기타 국가로 옮기게 될 것이다. 아니 벌써 지난 2년간 이러한 이주는 이미 진행 중이다. 미국은 중국을 버리고 더욱 값싼 노동력이 있는 나라를 찾고 있다. 그래서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이 점차적으로 중국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과정은 앞으로 10여년간 지속적인 실행으로 굳어지게 될 것이다. 물론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적 구도로 세계 경제 체제와 국제 시스템이 변형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여기서 북한 문제도 생각해보게 된다. 현재로서는 북한과의 직접적인 대화는 없으며 당분간 중국에 대한 제제수준에 가까운 무역공세로 중국이 어떻게 나오는지 관찰해 가면서 북한에 대한 정책을 재정립할 것으로 보인다.

즉, 현재로서는 북한과의 일대일 대화는 불필요하다. 중국 분열을 노리는 새로운 국제질서 수립에서 북한은 어느 정도 무시하고 나갈 가능성이 크다. 또 새로운 체제 구축에 따른 변동에 따라 북한 정책도 따라서 바뀔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지난 수십년간 했던 행적을 되풀이할 것이다. 그동안에 자체적인 붕괴나 외부 공세로 분열될 수도 있을 수 있다. 또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그러하지 않을 경우 당분간은 북한과 별다른 일대일 접촉은 없을 것이다.

◇中분열, 북한 붕괴에 자동 연계

그렇게 본다면, 중국의 극적인 쇠퇴 내지는 분열은 자동적으로 북한의 붕괴와 몰락에 관계되어 있다. 따라서 북한에 대한 개별적 정책은 필요하지 않다. 중국의 분열이 과연 목표하는 대로 될지는 누가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예상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현재 미국은 중국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소련과 같이 내부 붕괴시키는 구상을 하면서 대 중국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전제 아래 북한에 대한 전략도 수립된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이 분열된다면 국가의 위상이 사라지는 정도가 아닌 소련식 붕괴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즉 러시아 공화국이 그대로 존재하면서 다른 주변 공화국들을 위성국가로 삼게 되는 그런 형태의 분열이다. 하지만 중국과 소련은 같은 국가가 아니라서 다른 방식으로도 충분히 분열이 예상될 수 있다.

중국이 분열되고 그 여파로 북한이 변화될 수도 있으나 그렇게 되는 과정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때까지의 국제질서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지난 30∼40년간의 미국 자본과 중국의 노동력을 조합한 국제체제 및 국제경제질서는 이제 막을 내리고 새로운 국제질서가 자리잡는다는 것이다.

gw2021@jayoo.co.kr
http://www.jayoo.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71

한국에 대해 북한 FFVD 비핵화에 확실히 못을 박는 미국

국방부 “‘한국, FFVD 때까지 유엔결의 이행지지에 감사

문대통령 섀너핸 美국방대행 접견 관련 보도자료..”한미동맹 철통과 같아”

“외교적 협상 뒷받침 위한 연합준비태세·한미동맹 강화 논의”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의 안보 환경 및 외교적 협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합 준비태세, 그리고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데이브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한국시간 3일 이뤄진 문 대통령의 섀너핸 장관 대행 접견과 관련해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전했다.

섀너핸 장관 대행은 북한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할 때까지의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에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이스트번 대변인은 밝혔다.

문 대통령과 섀너핸 대행은 한미 동맹이 철통과 같으며, 동맹의 연합 방위가 역내 평화와 안보에 확실히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조율을 계속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이스트번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청와대도 문 대통령과 섀너핸 대행이 비핵화 목표 달성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때까지 대북제재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힌 바 있다.

hanksong@yna.co.kr

https://news.v.daum.net/v/20190604094407541?f=m

국방대행 외교 통한 한반도 FFVD 달성 가능, 여전히 극도의 위협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1일 “우리는 ‘한반도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한 협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섀너핸 대행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본회의1 연설에서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FFVD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북한은 이 지역의 동맹국과 미 영토, 우리의 전방 배치 부대를 확실하게 공격할 수 있는 지점에 근접해 있다”며 “북한은 여전히 극도의 위협으로 계속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섀너핸 대행은 “이 지역(인도 태평양)에서 교란적인 행위를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미래)을 그릴 수 없다”며 “이 같은 도전은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유엔안보리 결의 이행을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고 대답했다.

미북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적절한 딜’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외교정책이 실패했을 경우에 대비해 준비태세를 갖추고 (대북)제재를 집행하고 한국, 일본 등 협력국들과 함께 적절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게 저희 (국방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섀너핸 대행은 중국을 겨냥해 “어느 한 국가가 인도태평양을 지배해서는 안 된다”며 “군사력을 이용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적국을 방치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미국은 갈등을 추구하지 않지만 전쟁 위협을 마긱 위해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354

섀너핸 대행 수용 가능한 유일한 최종 상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국제 의무 준수할 때까지 제재 유지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북 핵 문제와 관련해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최종 상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또 북한이 국제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연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은 3일 완전하고 검증된 북한 비핵화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섀너핸 대행] “The only acceptable end state is the complete and verified denuclearisation of the Peninsula.”

한국을 방문 중인 섀너핸 대행은 이날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미-한 국방장관 회담 모두발언에서,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최종 상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한 동맹과 국제사회는 이보다 못한 해결책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외교채널을 통해 생산적인 관여에 나서 미국의 우려를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또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섀너핸 대행] “We stand united and firmly committed to the enforcement of all United Nations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 until they comply with their international obligations.”

북한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를 집행할 굳은 결의를 갖고 단결해 있다는 겁니다.

미-한 동맹에 대해서는,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심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미-한 동맹에서 동맹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신뢰가 떠오른다며, 미-한 간 신뢰는 70년 전 한국전쟁 중 맺어졌고, 오늘날까지도 이어져 오는 중요한 동맹의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한반도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계속 발휘하고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위협들을 억제해 나갈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 대한 한국의 지원 계획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섀너핸 대행] “We notice with appreciation your country’s efforts to provide aid to those suffering from crippling drought in the North.”

북한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원조를 제공하려는 한국의 노력에 감사한다는 겁니다.

섀너핸 대행은 이밖에 지난 주말 헝가리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모든 한국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정경두 한국 국방장관은 이날 회담이 매우 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정경두 장관과의 양자 회담은 지난 4월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이날 회담을 마친 섀너핸 대행은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한편, 한국 국방부는 회담 뒤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두 장관이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 평가를 공유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의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두 장관은 미-한 연합사 본부를 평택 험프리스 기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승인했으며, 이런 조치가 연합사의 작전 효율성과 연합방위태세를 향상시킬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https://www.voakorea.com/a/4943291.html

북한 하노이 협상팀 숙청

김영철은 노역, 김혁철은 총살

대북 소식통 북한, 하노이 결렬에 대미 협상 실무팀 집단 숙청

노동신문 반당·반혁명 준엄한 심판장성택 처형 후 첫 언급

북한이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의 실무 협상을 맡았던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을 협상 결렬 책임을 물어 처형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대미 협상을 총괄했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도 혁명화 조치(강제 노역 및 사상 교육)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노이 협상 결렬로 충격받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부 동요와 불만을 돌리기 위해 대대적 숙청을 진행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소식통은 이날 “김혁철이 지난 3월 외무성 간부 4명과 함께 조사받고 미림비행장에서 처형당한 것으로 안다”며 “이들에겐 ‘미제에 포섭돼 수령을 배신했다’는 미제 스파이 혐의가 적용됐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김영철은 해임 후 자강도에서 강제 노역 중”이라며 “김혁철과 함께 실무 협상을 담당한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은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졌다”고 했다. 하노이 회담에서 김정은의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도 결정적 통역 실수로 “최고 존엄의 권위를 훼손했다”며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근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하노이 회담 이후 김여정의 행적은 포착되지 않는다”며 “김정은이 근신시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앞에서는 수령을 받드는 척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딴 꿈을 꾸는 동상이몽은 수령에 대한 도덕·의리를 저버린 반당적, 반혁명적 행위”라며 “이런 자들은 혁명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된다”고 했다. 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말로만 외우고 심지어 대세에 따라 변하는 배신자·변절자도 나타나게 된다”며 “충실성은 결코 투쟁 연한이나 경력에 기인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노동신문에 ‘반당·반혁명, 준엄한 심판’ 등 숙청을 암시하는 표현이 등장한 것은 2013년 12월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처형 이후 처음이다. 국책 연구소 관계자는 “하노이 회담 관련자들에 대한 대규모 숙청이 진행 중이라는 의미”라며 “피의 숙청과 공포 분위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명성 기자 tongilvison@chosun.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450351

하노이 실무협상 김성혜, 통역 신혜영 둘 다 정치범 수용소행

, 하노이 노딜 후폭풍

김정은 정권이 ‘하노이 노딜’ 이후 취한 것으로 알려진 문책·숙청의 수위와 범위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당초 외교가에선 “북한이 외부 시선 등을 의식해 회담 관계자들에 대한 극단적 처벌은 자제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그만큼 회담 결렬에 따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분노와 상실감이 상당했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소식통 “김혁철 생사불명, 신혜영도…”

하노이 회담의 실무협상을 담당했던 김혁철 전 국무위 대미 특별대표는 현재 생사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회담 결렬 직후 원래 소속 부서인 외무성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다. 지난 4월 선출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1차 대의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북 소식통은 “김혁철은 미측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협상 상황 보고를 부실하게 했다는 이유로 미제 스파이로 몰려 지난 3월 외무성 간부들과 함께 조사를 받고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처형당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주재 북한 대사관 경제 참사와 2등 서기관, 북한 외무성에서 베트남 업무를 담당했던 서기관 등 4명도 김혁철과 함께 처형당했다는 복수의 첩보가 수집됐다.

특히 하노이 회담 당시 김정은의 통역을 맡았던 신혜영은 정치범수용소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영은 지난해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여성(이연향 국무부 통역국장)을 대동한 점을 의식해 김정은이 직접 발탁한 인물로 알려졌다. ‘실전’ 경험이 부족한 신혜영은 통역 과정에서 여러 차례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신혜영은 ‘노딜’을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이 다급하게 “한 가지 제안할 게 있다”고 말한 것을 통역하지 못했다.

◇”김영철도 위험…김여정은 근신”

대미 협상을 총괄했던 김영철은 당 통일전선부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자강도에서 ‘혁명화 교육'(강제 노역 및 사상교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혁명화 조치를 당한 최룡해(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은 일정 기간 후 재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동신문이 이날 ‘혁명의 준엄한 심판’을 언급함에 따라 김영철의 생사도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온다.

김영철의 참모 역할을 수행한 김성혜 통전부 통일책략실장도 정치범수용소행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유일한 여성 대남 일꾼’으로 꼽히는 김성혜는 작년 2월 평창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김여정을 밀착 보좌한 인물이다. 지난 1월 김영철의 방미(訪美)에 동행한 데 이어 2월 평양(6~8일)과 하노이(21일~25일)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과 만나 정상회담 직전까지 비핵화 의제를 조율했다.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은 외부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 하노이 회담을 비롯해 김정은의 외국행에 대부분 동행했지만 지난달 김정은의 방러 때는 보이지 않았다. 외교 소식통은 “김여정이 작년 2월 임신 상태로 강도 높은 방한 일정을 소화했고, 출산 후에도 북·중, 남북, 미·북 정상회담을 연달아 챙기면서 건강에 무리가 왔다”며 “결핵에 걸렸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했다.

김여정이 건강 문제보다는 ‘튀는 행동’이 문제돼 근신 중이라는 관측도 있다. 대북 소식통은 “하노이 회담 당시 재떨이를 들고 김정은 시중을 드는 장면이 일본 언론에 노출되면서 북 내부에서 ‘부적절한 처신’이란 말이 많았다”며 “회담 결렬로 체면을 구긴 김정은이 이런 기류를 의식해 김여정에게 ‘자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이처럼 ‘하노이 회담팀’ 상당수가 각종 문책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외무성의 리용호 외무상과 최선희 제1부상은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회담 결렬 직후부터 ‘김정은의 심기와 육성’을 대외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고 있다. 최선희의 경우 지난달 부상에서 제1부상으로 승진한 데 이어, 차관급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위에도 진입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작년에 갑자기 대미 협상 업무를 맡은 ‘통전부 라인’의 낙관적·희망적 보고와 달리, 전통적으로 북핵·대미 협상을 전담했던 외무성 라인은 김정은에게 줄곧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며 “하노이 노딜 이후 김정은이 다시 외무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했다.

[김명성 기자 tongilvis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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