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중국

“시진핑, 1월 WHO에 팬데믹 선언 연기 요청”독일 연방정보국 첩보 입수, 슈피겔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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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에 걸려온 은밀한 전화 나 시진핑인데…”

 

코로나 퍼지던 1월 “대유행 경고 미뤄달라” 전화

독일 연방정보국 첩보 입수, 슈피겔 보도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중요 정보 공개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경고를 늦춰달라고 한 첩보를 독일 연방정보국(BND)이 입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로 확산하던 지난 1월 21일, 시 주석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55) WHO 사무총장에 전화를 걸어 “코로나의 사람 간 전염에 대한 정보 공개와 팬데믹 경고를 미뤄달라”고 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BND의 첩보 문서를 인용해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독일의 유일한 해외 전담 정보기관인 BND는 중국 정부의 정보 통제 때문에 코로나 대응이 최소 4주에서 6주는 늦춰졌다고 평가했다.

 

BND의 첩보가 맞는 내용이라면, WHO가 중국의 압력에 팬데믹 선언을 미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WHO는 1월 23일 코로나 관련 긴급 회의에서 “국제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가 아직 이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통화가 이뤄졌다는 날에서 이틀이 지난 시점이다. WHO는 지난 3월 12일에야 뒤늦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감염병 위험 수준 최고 단계인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했다. 이미 전세계 코로나 감염자가 12만 명에 이르던 때였다.

공식 트위터에 “1월 21일 시 주석과 거브러여수스 총장간 전화 통화에 대한 슈피겔의 보도는 근거가 없고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들은 당일 통화한 사실 자체가 없다. 이런 부정확한 기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종식시키려는 WHO와 전세계의 노력에 방해가 된다”고 10일 썼다. 슈피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미 폭스뉴스가 개최한 타운홀 미팅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로나 사태와 관련, “중국은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그들(중국)은 실수했고, 이를 덮으려 했다. 불을 끄려고 했지만 끄지 못했다”고 했다. 미국 정부가 관련 보고서를 취합하고 있으며 그 내용이 “아주 결정적”이라고도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 있는 바이러스 실험실에서 시작됐다는 “거대한 증거(enormous evidence)”가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각)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방안을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로 주민 질문을 미리 받아 기자들이 대신 질문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트럼프는 “중국이 코로나에 대해 세계를 호도했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나”는 질문을 받고 “중국은 실수했고 이를 덮으려 했으나 불을 끄지는 못했다”고 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5국 기밀 정보 동맹체인 ‘파이브 아이스(Five Eyes)’가 중국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은폐했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바이러스 위험에 대해 의사들을 침묵시키는 한편, 연구실에서 자료를 없앴고, 해외 전문가에게 표본 제공도 막았으며, 코로나의 사람 간 전염 사실까지 숨겼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독일 BND가 파이브 아이스 소속 국가 정보 기관들에 개별적으로 확인한 결과, 각 기관은 해당 보고서를 만든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며, ‘코로나 우한 연구소 기원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슈피겔은 전했다. 앞서 중국 CCTV는 4일 미국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에 대해 “사악한 폼페이오가 독을 뱉어내며 거짓을 퍼뜨리고 있다”고 했다.

독일 정부는 시진핑 주석이 WHO를 압박했다는 첩보를 입수했음에도 중국 책임론에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피겔은 “독일 등 서방 국가들은 트럼프의 ‘우한 연구소 기원설’에는 회의적이지만, 중국 정부가 정보 공개를 늦추지 않았다면 더 방역이 잘 이뤄졌을 것이라는 데는 의심하지 않고 있다”며 “독일은 미국과 동맹임에도 중국제 보호 장비를 지원받아야 하기 때문에 위치가 애매해졌다”고 했다. 중국산 마스크, 방역복 등 의료장비 지원을 받고 있어 독일이 중국 정부 비난을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슈피겔은 최근 미국 여러 주(州)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국 상대 코로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서도 소개하면서도 실제로 중국의 배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국제 법정에 국가 차원의 소송이 제기되더라도 중국이 응하지 않으면 소송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제법 전문가들도 중국을 상대로 한 소송전이 성공할 확률을 낮게 보고 있다. 존 벨린저 전 미 국무부 법률고문은 최근 워싱턴포스트(WP) 기고에서 “중국이 미국에서 고의적으로 부당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증거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 내 중국의 상업활동에서 비롯됐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제기된 6건의 소송들은 외국 주권자 면책법(FISA·Foreign Sovereign Immunities Act)에 따라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0/2020051001814.html

 

 

시진핑, 1WHO에 팬데믹 선언 연기 요청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P5BRBRY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 세계보건기구(WHO)에 ‘사람 간 전염’ 및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경고를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지난 9일(현지시간) ‘베이징은 팬데믹 피해에 대해 보상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시 주석이 1월 21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요청했다고 독일 해외정보기관인 연방정보부(BND)를 인용해 보도했다. BND는 이 때문에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는 시간을 4∼6주 낭비하게 됐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1월 21일은 미국에서 우한을 다녀온 남성이 첫 확진을 받은 시점이다. 1월 20일에는 우한 외의 중국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고 한국에서도 첫 환자가 나왔다.

WHO는 이틀 뒤인 1월 23일 코로나19 관련 긴급위원회에서 “국제적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가 아직 이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을 두둔하는 발언을 지속해왔다. 더구나 WHO는 팬데믹 선언도 늦게 하고 마스크 사용 문제 등을 놓고 혼란을 야기하는 등 전염병 확산 사태에서 제 역할을 못 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슈피겔은 온라인을 통해 이 기사가 나간 뒤 WHO가 테워드로스 사무총장과 시 주석 간에 코로나19에 대해 통화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전했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2P5BRBRY

 

트럼프 대통령 “中, 내가 재선하지 못하도록 무슨 일이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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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 내가 재선하지 못하도록 무슨 일이든 할 것

 

트럼프 대통령, 29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 , 무역 압박 벗어나기 위해 민주당 바이든 후보의 당선 원해

, 전 세계에 바이러스 알리기 위해 더 이른 시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했어야

바이러스와 관련해 중국이 책임져야 할 많은 것들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나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다루고 있는 방식은 11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이 재선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중국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대해 거칠게 말하며 바이러스와 관련해 중국이 책임져야 할 많은 것들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만 6만 여 명의 사망자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에 대해 중국을 비난해왔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미국 경제는 깊은 불황에 빠졌으며 재임에 도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바이러스 확산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비난을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은 전 세계가 더 이른 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인지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했어야 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에 관세 부과나 채무 탕감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그는 “나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며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내가 이번 선거에서 지도록 만들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무역 및 다른 분야에 대한 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끊임없이 자신들이 순진무구한 정당인 것처럼 선전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과 체결한 무역 협정은 만성적인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한 것이며, 중국은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추락에 매우 화가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한국이 미국에 방위비를 더 분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구체적으로 얼마를 더 지불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거래를 할 수 있고 그들은 거래를 하기를 원한다”며 “그들은 많은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래로 그들은 과거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고 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89

 

 

트럼프 중국, 내가 재선 실패하길 바라고 있어코로나19 대응이 그 증거

 

로이터 인터뷰 , 나의 재선 막기 위해 모든 일 할 것

대중 관세 여부 등 질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올해 대선, 코로나19 국민투표 될 것으로 생각 안 해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중국은 올해 11월 대통령선거에서 자신이 재선에 실패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로이터와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COVID-19) 사태를 다루는 중국의 대응 방식은 올해 11월 자신의 재선을 막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가리키는 증거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최소 6만명의 사망자를 내고, 미국 경제를 깊은 침체로 몰아넣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사태의 책임이 중국에 있다고 비난해왔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국 인명 및 경제 피해는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4년 임기에 대한 희망을 위험에 빠트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중국 관세 부과 등을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며, “우리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기 전에 막을 수 있었다면서, 이와 관련해 ‘매우 진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또 “중국은 내가 이 (대선) 경쟁에서 지도록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는, 중국은 무역 등과 관련해 자신이 가한 압박을 완화하고자 야당인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이 자신을 앞서고 있다는 결과는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대선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국민투표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며, “나는 이 나라 사람들이 똑똑하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들이 무능한 사람(바이든 전 부통령을 백악관에) 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한국이 국방협력을 위해 미국에 많은 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서 언급된 ‘돈’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뜻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분담금과 관련해 구체적인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430000088

 

신종 코로나에 막힌 중국몽…글로벌 반중 정서가 치명타

신종 코로나에 막힌 중국몽글로벌 반중 정서가 치명타

반중(Anti-China) 정서가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 빨리, 더 멀리 확산되고 있다.”

1월 31일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의 기사 제목이다. NYT에 따르면 프랑스 지역 신문 ‘르 쿠리에 피가로’의 최근 1면 머리기사 제목은 ‘황색경보(Yellow Alert)’다. 중국인을 노란색에 빗댄 인종차별적 표현이다. 로이터 통신은 “캐나다 토론토의 공공기관과 학교들에 중국계 캐나다인을 차별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한다. 두 나라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온 곳이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반중(反中) 감정도 커지고 있다.

.감정은 중국인을 넘어 아시아인에 대한 적대감으로 번지는 중이다.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생 샘 판은 가디언에 쓴 기고문에서 “내가 버스 좌석에 앉자 바로 옆 좌석에 앉아있던 남성은 허둥지둥 짐을 챙기더니 일어서버렸다”며 “대학 도서관에 있던 친구도 책상에 앉자마자, 맞은편에 앉아있던 사람이 가방을 싸서 사라졌다”는 경험을 털어놨다. 프랑스 르몽드는 “동양인이 길에서 코를 풀고 있다고 신고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에선 중국인과 아시아인들이 SNS에 ‘나는 바이러스가 아니다(#JeNeSuisPasUnVirus)’라는 해시태그를 사진과 함께 올리고 있다.

대상은 중국이다. 2010년대 들어 중국이 미국과 더불어 ‘G2’로 자리 잡았다. 중국 패권에 대한 서양의 두려움이 커졌다.

중국이 시진핑 국가 주석 집권 후 ‘세계 최강의 꿈’을 대놓고 드러내면서 우려는 더 커졌다. 시 주석은 2013년 ‘위대한 중화를 부흥시킨다’는 중국몽(中國夢)을 선언하고 그 수단으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 해상 실크로드) 건설에 나섰다. 일대일로는 유럽으로 발을 뻗고 있다. 지난해 3월 중국과 이탈리아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항과 제노바항 개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자 유럽 언론은 이탈리아를 중국의 ‘트로이 목마’로까지 비유하며 우려했다. 그럼에도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유럽 국가들은 중국의 현금과 인프라 투자 공세에 빨려 들어가고 있다. 폴란드·헝가리·그리스·포르투갈 등이 일대일로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주도국가들은 이런 중국의 행보를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위협을 느끼는 미국은 중국 경계론의 선봉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중국은 일자리를 훔치고, 기술을 빼내기 위해 스파이 짓을 하는 적”이라며 중국 공포증인 ‘시노포비아(sinophobia)’를 확산시켰다. 집권한 뒤에도 중국에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제기하며 관세를 부과하고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의 미국 활동을 막고 있다.

.NYT는 “중국이 세계의 경제·군사 강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서구 경쟁국에서 불안감을 느꼈고, 이것이 코로나바이러스의 등장과 함께 중국인에 대한 편견으로까지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NYT에 따르면 일본에선 해시태그 #중국인일본출입금지(#ChineseDon’tComeToJapan)가 트위터에서 유행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수만 명의 주민이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해 달라는 탄원서에 서명했다. 한국에서도 국민청원 신청이 수십만 명을 넘기도 했다.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선 중국 고객과 관광객을 출입 금지한다는 팻말이 여러 매장에 나붙었다.

단순히 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만은 아닌 듯 보인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선 남중국해 영유권을 두고 중국과 대립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동남아시아 관리와 학자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약 60%가 중국을 불신한다고 답했다”며 “40%는 중국이 동남아시아를 자신의 영향 하에 두려고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실제 그런 우려가 등장하고 있다. 크리스티 고벨라 하와이대 교수는 NYT에 ” 중국의 주변국들은 중국에 대한 광범위한 정치적, 경제적 긴장감과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이런 정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공포로 인해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만으로 주변국에서 중국을 두려워하거나 꺼리는 건 아니라는 얘기다.

우리도 그렇지 않은가. 중국은 2017년 한국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를 배치하자 경제적 보복 조치를 가했다. 이후 한국 사회에선 반중 감정이 커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해 달라는 청원에는 2월 1일 현재 6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이웃 나라에 갑자기 닥친 불행은 안타깝게 여겨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고통받는 중국 국민은 죄가 없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중국 또는 중국인 전체를 비난한다면 아시아인을 ‘잠재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취급하는 일부 유럽 사람들의 행동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

어려울 때 도와야 진짜 친구로 인정받는다. 1월 30일 외교부는 우한 지역에 마스크 200만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방호복·보호경 각 10만 개 등 의료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한에 인접한 충칭시 등에도 30만 달러(약 3억5600만 원) 상당의 지원품을 제공하는 계획도 세웠다. 필요한 일이다. 2003년 사스 사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찬사를 받은 경험도 있다. 당장 이웃 일본은 우리보다 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1월 27일 중국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관련해) 일본이 도울 것이 있으면 전면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의 한 기업은 마스크 100만장을 중국 우한시로 보내기도 했다.

당장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1월 31일에야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을 두고 말이 많다. WHO가 중국의 눈치를 보다 늑장대응을 했다는 것이다. 왜 이런 비판이 나올까. 국제사회에서 중국이 가진 이미지가 영향을 준 건 아닐까.

세계 질서를 주도하겠다는 시진핑의 중국이 ‘코로나 역병(疫病)’ 앞에 휘청이고 있다. 위기를 잘 넘기려면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도 중요하지만, 역병만큼 만연한 ‘안티 차이나’ 정서를 어떻게 해소할지도 생각해야 한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신종 코로나에 막힌 중국몽…글로벌 반중 정서가 치명타

선 넘은중국에 이탈리아인들 결국 폭발

중국 국경절 때 발표된 전세계 중국 호감도

친중하던 캐나다가 갑자기 절대 반중이 된 이유

선 넘은 중국에 이 나라가 보여준 행동

홍콩의 반중정서, 신종 코로나로 더욱 악화

반중(反中), 세계적 확산 중국은 어떻게 글로벌 비호감 넘버원이 되었나?

‘차이나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둘러싼 미중 폐권 전쟁 재점화

차이나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둘러싼 미중 폐권 전쟁 재점화

트럼프 “‘중국 바이러스표현은 매우 정확“…의 책임회피에 정면으로 쐐기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브리핑서 美軍이 바이러스 들여왔다는 주장은 허위 정보일축

트럼프 그것은 중국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이 매우 정확

화춘잉·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들 통해 코로나19′미국 책임설나오자 미국 지도부가 강경 대응

중국이 일명 ‘우한폐렴’으로 불리고 있는 ‘코로나19’(COVID-19)가 ‘미군(美軍)이 퍼뜨린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은 허위 정보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같은 중국의 주장에 일침을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 등으로 지칭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미국 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를 지칭해 자신이 사용해 온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과 관련해, “그것은 중국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나는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이 매우 정확하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중국 측이 제기한 ‘코로나19 미국 책임론’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허위 정보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우리 군(軍)은 그것(바이러스)을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는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미국에서 독감으로 진단 받은 사례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는 ‘코로나19’였다”며 “이 질병을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한 데 이어, 지난 12일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군이 우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가져온 것일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한 트럼프 대통령 차원의 반응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를 이르러 ‘중국 바이러스’로 지칭해 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역시 이날 국무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그들이 벌이고 있는 ‘허위 정보 캠패인’은 (미국 또는 다른 나라에)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며 “지금은 이 세계적인 유행병(코로나19)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처음 인지한 것은 중국 정부”라고 지적하고 “세계가 이 위험을 인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모든 나라는 그들이 가진 모든 자료와 정보를 적절하고 정확한 방식으로 공유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도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지난해 12월 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됐을 때 중국 당국이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선 이들을 체포하고 입막음을 하려 한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중국에서 발원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의 발원지를 규명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이같은 사실이 중국 관영 언론을 통해 지난 15일 보도되자 시 주석의 지시를 두고 많은 이들이 중국이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전가할 구실을 찾으려는 목적에서 나온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또, 한때 중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우한에서 열린 세계 군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미군에 의해 ‘코로나19’가 들여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에 앞서 ‘사스(SARS) 영웅’으로도 알려진 중국의 감염병학자 중난산은 지난 2월 말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비록 중국에서 시작됐지만 중국이 발원지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트럼프 차이니즈 바이러스발언, 전 세계 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쓴 한 마디가 지금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을 묘사하며 ‘중국 바이러스(Chinese Virus)’라는 표현을 적었다.

차이니즈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그 어떤 곳에서도 사용된 적 없는 표현이다. 당초 우한 폐렴, 우한 코로나 등으로 불린 이 바이러스는 WHO에 의해 코로나19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덕분에 이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지 잘 모르며 현재 상황을 맞는 이들도 적지 않아 보인다. 특히 중국은 최근 바이러스의 전파자를 다른 곳으로 떠넘기려 하는 행동을 일부 보이기도 했다.

이 애매한 상황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용한 ‘차이니즈 바이러스’라는 표현은 큰 의미를 던진다. 그는 이 바이러스의 파생국이 중국임을 명시했고, 또 중국이 여기에 책임을 다하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는 듯하다. 이후 미국인들은 코로나19 대신 차이니즈 바이러스로 부르는 집단도 생겨나는 것 같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바이러스의 출처에 대해 다른 말을 하는 요즘, 중국발 우한 폐렴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더 불러일으키자는 뜻으로 대통령이 그런 표현을 쓴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한다. 일부 미주 한인 보수층에서는 앞으로 코로나19 대신 차이니즈 바이러스로 통일해 부르자는 의견도 일고 있다.

jhn2020@naver.com

중국, 미국 기자들 또 추방…’우한 코로나둘러싼 美中보복전 격화

“NYT, WP, WSJ 기자들 가운데 올해 기자증 만료되는 경우 10일 이내에 기자증 반납해라

미국의소리(VOA), 타임(Time)지 등 중국 내 직원, 재정, 부동산 등 관련 정보 신고해야

유감스럽다언론의 자유는 중국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코로나(코로나19)의 발원지와 명칭 등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자국 주재 미국 매체 기자들을 상대로 기자증 반납을 요구하며 사실상 추방 조치를 내렸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17일 성명을 통해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들 가운데 기자증이 올해 만료되는 경우 10일 이내에 기자증을 반납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증 시효가 12개월 또는 6개월인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기자들이 기자증 반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는 또 이들 매체 3곳을 포함해 미국의소리(VOA), 타임(Time)지 등은 중국 내 직원, 재정, 부동산 등 관련 정보를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언론인들에 대해 추가적인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 언론들이 미국에서 겪는 부당한 탄압에 대응해 어쩔 수 없이 취할 수밖에 없는 상호적 대응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중국 정부가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언론의 자유는 중국 내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최근 미국과 벌이고 있는 신경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미 국무부는 지난 2월 18일 신화통신과 CGTN, 중국국제방송, 중국일보 등 중국 국영언론 5곳을 외국 사절단으로 지정, 미국 내 자산을 등록하고 새로운 자산을 취득할 때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다.

이에 중국은 다음날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인종차별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명분으로 WSJ 소속 기자 3명을 추방했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브리핑에서 자신이 공개적으로 사용하는 ‘중국 바이러스’ 표현에 대해 “그것은 중국에서 왔다. 그래서 나는 그것이 매우 정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美 의원들, ‘위구르 강제노역 방지법안’ 공개

美 의원들, ‘위구르 강제노역 방지법안’ 공개 – 세계

짐 맥거번(민주ㆍ매사추세츠) 하원의원을 비롯한 미국 의원들이 위구르족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 논란을 빚고 있는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제한하는 내용의 ‘위구르 강제노역 방지 법안'(Uygur Forced Labour Prevention Act)을 작성, 공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위구르 강제노역 방지 법안이란?

이 법안은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는 회사들에 대해 관련 제품이 강제노역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입증하는 증거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위구르 강제노역 방지 법안 공개는 지난 1일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가 발표한 56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족 8만여 명이 애플·나이키 등에 부품을 생산·납품하는 중국 각지 공장으로 이송돼 ’강제 노역‘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직후 나온 것이다. 보고서는 “신장위구르 자치구 이외 지역에서도 위구르족에 대한 강제 노역과 감시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맥거번 의원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법안 내용을 공개하면서 위구르족의 강제노역을 막고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위구르 강제노역 방지법안은 아직 의회에는 공식적으로 제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법안이 공식 발의될 경우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미국 하원은 작년 11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이슬람교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에 책임 있는 중국 관리들을 제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신장 위구르 인권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상원도 조만간 관련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국제 인권단체들과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측은 신장위구르 자치구 내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 민족 이슬람교도들이 ‘재교육 수용소’에서 재교육을 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수용된 이슬람교도를 대상으로 이슬람교를 부정하고 공산당에 대해 충성하도록 세뇌 교육을 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들은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재교육 수용소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에 대응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인도적 직업교육센터”라고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중국 정부의 신장 자치구 위구르족 탄압은 이미 2016년부터 수차례 보고되어 왔다. 위구르족이 중국 정부의 표적이 된 이유는, 중국 전체 면적의 17%를 차지할 정도로 광활한 신장 자치구의 면적, 8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서방으로 가는 통로에 위치한 점, 풍부한 지하자원을 들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아시아계인 중국 55개 소수민족과 확연히 다른 투르크족 혈통과 이슬람이라는 종교, 독자적인 위구르어 등 분리 독립의 명분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소수민족의 분리독립주의를 국가의 안정을 해치는 치명적인 요소로 보고 있어, 위구르족의 끊임없는 분리 독립 주장이 다른 소수민족들을 동요시킬 것을 심각하게 우려해왔다.

이런 상황 가운데 서방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수호자이자 대표 국가라 할 수 있는 미국이 강제 노역에 동원되고 있는 위구르족 소수민족 인권 탄압에 대해 외면하지 않고 법안을 발의하며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바는 의미가 크다. 무엇이 선인지 알면서도 행하는 자들이 없는 이 시대에, 억압받는 위구르 민족에 대해 보호하고 자유케하는 법안을 통해 정의와 공의를 이루어 주시길 기도하자. 위구르 민족이 이 억압을 통해 진정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생명을 얻고, 중국이 속히 악한 길에서 떠나게 하시길 간구하자.[복음기도신문]

공짜 마스크 받아간 중국 “한국에 마스크 수출허가” 생색… 외교부 “중국의 호의” 평가

대한민국에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도록 수출 규제하지 않았던 정부

마스크 가격 폭등에 중국에서 한국산 마스크를 비싼 값에 역수출하는 상황

전민국이 정부를 상대로 마스크 가격 폭등 손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해야 할 듯

공짜 마스크 받아간 중국 한국에 마스크 수출허가생색외교부 중국의 호의평가

“중국도 마스크 수요 많지만, 사람에겐 정이 있으니 한국 지지”… 수입처·가격은 미정

코로나-19 사태 초기 한국으로부터 수백만 장의 마스크를 지원받거나 싹쓸이해간 중국이 “한국에 마스크 수출허가를 내줬다”며 생색을 냈다. 외교부는 이를 “중국의 호의”라고 해석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사람에게는 정이 있는 만큼…마스크 팔겠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에 1차적으로 수출할 마스크 500만 장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10개 성·시에 적극적으로 조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한국 수출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이 동원한 지방정부는 허난·산둥·랴오닝·허베이·장쑤·푸젠·장시성과, 상하이·선전·텐진시 등이다. 중국은 이들 시·성에 “가급적 빨리 마스크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한국으로 수송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관련 정보를 한국 주무부처에 통보했다고 중국대사관은 밝혔다.

중국대사관은 “지금 중국 국내도 마스크 수요량이 여전히 많지만, 무정한 전염병과 달리 사람에게는 정이 있는 만큼 중국은 국내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이웃 한국을 지지함으로써 전염병과의 전쟁을 함께 이겨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중국, 한국과 특별한 관계 감안해 수출허가” 자랑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10일 “중국이 한국과 특별한 관계를 감안해 수출허가를 했다는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입업체가 확정되면 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국 측이 밝힌 내용은 “한국에 마스크를 수출했다”가 아니라 “한국 수출 허가를 내주고, 이를 위해 물량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양측의 수출입업체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물론 가격도 안 정해졌다.

그럼에도 외교부는 “참고로 중국 측 설명을 들어보니 중국의 하루 마스크 수요는 6억 장인 반면 생산은 1억6000만 장으로 자신들도 넉넉지 않다더라”며 “중국이 한국과 특별한 관계를 감안해 수출을 허가했다”면서 중국의 이번 결정을 높게 평가했다.

외교부는 이어 “앞서 정부와 각계에서 중국 측에 방역물자를 지원했고, 최근에는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들이 한국을 지원한다”면서 “양국이 상호 지원을 통해 보건위기에 함게 대응하고 협력이 더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마스크 110만 장 한국 보냈지만….

외교부의 말처럼 중국이 한국에 방역물자를 지원하기도 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지난 6일 김건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한 뒤 중국은 N95급 마스크 10만 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 장, 방호복 1만 벌을 보냈다. 이들 물품은 오는 1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내로 들어온다.

정부는 받은 물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 외교부는 “중국 측의 따뜻한 온정과 지지에 사의를 표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지난 1월 하순, 중국 우한시와 허베이성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될 당시 서울·경기·강원·전남 등 지자체들은 중국에 마스크 80만 장을 무상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중국 기업들이 마스크를 싹쓸이할 때도 손을 놓고 있었다.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10일 밝힌 데 따르면, 우리나라 마스크 수출량의 80%는 중국이 가져갔다. 지난 1월과 2월 마스크 수출량(중량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1배, 67.2배 증가했다. 2019년 중국에 수출한 마스크 대금은 총액이 714만5000달러(한화 85억4000만원)였다. 그런데 올해 1월에는 6135만3000달러(733억1700만원), 2월에는 1억3575만4000달러(1622억2600만원) 상당으로 전년 전체 수출액보다 각각 8.6배, 19배 많았다.

송언석 미래통합당 의원은 같은 날 중국이 국내에서 방호복을 싹슬이해갔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에 수출한 국산 방호복은 연 평균 4.9t이었다. 그런데 지난 1월 수출량은 100t, 2월 수출량은 170.2t이나 됐다. “시중에 판매되는 방호복 한 벌의 무게가 195g이라는 점으로 추정할 때 중국으로 수출한 방호복은 138만 벌에 이를 것”이라고 송 의원은 지적했다.

업자, KF마스크 역판매“12.9달러, 배송비 25달러

한국서 덜 올랐을 때 대량 매입

다시 마진붙여 韓·泰에 되팔아

“값 계속 올라” 대량구매 유도

지난 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에서부터 대유행할 당시 한국산 마스크가 대량으로 중국에 수출된 이후 한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중국 판매상들이 한국산 마스크를 한국과 태국 등 주변국에 되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온라인 판매(사진)를 통해 지난 1월 한국 마스크 시중 가격의 2배 이상 가격을 제시하며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중국어로 ‘해시태그(#)KF94 口’(커우자오·마스크)를 검색하면 중국인으로 보이는 판매자들이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한국산 ‘KF 마스크’를 확인할 수 있다. 취재진이 이 가운데 한 판매자(@c*********)에게 마스크 구매를 문의하자 “1장당 2.9달러(약 3450원)에 판매하고, 배송비는 25달러(약 2만9900원)”라고 안내했다. 이어 결제금액은 미국의 온라인 전자 결제 시스템인 ‘페이팔’로 결제할 수 있고 제품은 중국에서 배송된다고 설명했다. KF-94 마스크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 전에 1장당 1000원대 전후로 판매되고 있었다. 중국 판매상들이 한국에서 마스크를 평소보다 조금 비싸게 구입했다가 다시 마진을 붙여서 되팔고 있는 셈이다.

또 다른 판매자(@m***********)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중국에서 태국으로 (KF) 마스크를 보냈다”는 송장을 인증하고 있었다. 이 판매자는 지난 5일 취재진의 첫 문의 당시에는 “KF 마스크 재고가 없다”는 반응이었지만, 하루 뒤 KF 마스크 재고를 구했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은 1∼500장은 장당 19위안(약 3280원), 500∼1000장은 장당 18.5위안(약 3190원), 1000장 이상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문의하라고 안내했다. 이 판매자는 KF마스크 가격을 각각 달러와 한화 등으로 안내하기도 했으며 ‘한국에서 만들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판매상은 “재고가 없어도 다른 판매상들을 안내해줄 수 있다”며 “모두가 마스크를 원하고 있어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도 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지난 1월 마스크류가 포함되는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의 수출액은 7261만1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829만6000달러)의 8.8배이자 2019년 연간 총 수출액 8091만 달러의 89.7%였다. 당시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 전체 수출액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4.5%(6135만 달러)였다.

김수현 기자 salmon@munhwa.com

마윈이 에 기증한 마스크, 한국산이었다

마윈이 日 기증한 마스크 상자에 한글로 ‘퓨어돔 보건용 마스크 KF94’

알리바바 운영 쇼핑몰엔 한국산 마스크 판매…대량 야적 영상도 올라와

마윈, 한국에도 마스크 100만장 기증 예정

중국의 마윈(馬雲) 전 알리바바 회장이 최근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일본 홋카이도에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 그런데 이 마스크가 한국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가 어떻게 중국을 거쳐 일본에 지원됐는지 궁금증이 일 수 밖에 없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홋카이도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 전 회장이 일본에 기증하기로 한 마스크 100만장 중 1만장이 지난 9일 홋카이도에 도착했다. 마스크 60매가 들어 있는 종이 상자 165개와 50매가 들어 있는 종이 상자 2개 분량의 마스크는 4톤(t) 트럭에 실려서 홋카이도에 도착했다고 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마 전 회장이 일본 전국에 기증하는 마스크는 총 100만장”이라며 “기증 이유는 일본이 중국에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대한 답례”라고 전했다. 홋카이도는 이 마스크를 확진자가 입원해 있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일본 내 우한 코로나 확진자는 1218명, 사망자는 16명이다. 일본 광역자치단체인 47개 도도부현 중 홋카이도 확진자가 100명으로 가장 많다.

그런데 홋카이도에 도착한 1만장의 마스크가 한국산으로 확인됐다. 일본 언론이 보도한 사진 속 마스크 상자에는 영어로 ‘락 앤 락(LOCK & LOCK)’, 한글로 ‘퓨어돔 보건용 마스크’라고 써 있다. 락앤락홈페이지를 보면 이 마스크는 한국업체가 국내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10일 일부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이 같은 일본 언론의 기사가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우리 정부가) 얼마나 (중국에) 퍼줬으면 남아서 뿌리기까지 하냐” “한국서 기부받은 마스크를 중국 기업이 생색내면서 일본에 준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

마 전 회장이 어떤 경로로 한국산 마스크를 입수했고, 이를 일본에 기증하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天猫·Tmall),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선 한국산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티몰에서는 국내산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 5매를 149.5위안(한화 2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판매자는 이 마스크를 대량 확보했다면서, 야적장에 쌓아놓고 있는 모습도 동영상으로 촬영해 올렸다. 마 전 회장 측이 알리바바나 티몰이 과거 확보해놓은 한국산 마스크를 구해서 일본에 보냈을 가능성도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민관(民官)이 협력해 마스크 200만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을 중국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후 국내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비판 여론이 급등하자, 정부는 “마스크는 전부 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와 우한(武漢)대 한국총동문회가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들이 중국에 보낸 마스크는 확인된 것만 160만장이다.

정부는 마스크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지난달 26일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하지만 생산 물량의 10%는 수출할 수 있게 허용해줬다. 마스크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것은 지난 5일이다. 그 전까지 마스크 수출은 급증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월 마스크(기타 방직용 섬유제품) 수출액은 7261만달러로, 지난해 1월(829만달러)보다 775% 늘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8091만달러)의 89.7%에 달한다.

한편 마 전 회장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지난 5일 한국에 마스크 100만장을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전달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요한 이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 공익기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마윈 공동기금회는 “우리가 매우 어려웠던 시기 한국에서 온 물자가 극한 어려움을 완화해줬다. 우리도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마윈은 이 소식을 알리면서 창고에 대량의 마스크가 적재돼 있는 사진도 같이 올렸다.

[손덕호 기자 hueyduck@chosunbiz.com]

中, 우리 교민 집에 “여기 한국인 산다” 차별 딱지까지 붙여…文이 말한 ‘진정한 친구’ 어딨나?

, 우리 교민 집에 여기 한국인 산다차별 딱지까지 붙여이 말한 진정한 친구어딨나?

, 우한폐렴 확진자 국내 급증에 우리 교민 집에 표식 딱지 붙여

현지 교민 사회 한국인에 대한 명백한 차별 행위분통

중국인들 한국인 밀집 거주하는 아파트 가리켜 공안에 집단 항의하기도

대통령, 시진핑에게 어려움이 우리 어려움어려울 때 도와야 진정한 친구

우한폐렴 확진자가 국내에서 급증하자 한국인들이 우한폐렴 발원지인 중국에서 배척을 당하는 신세가 됐다. 중국 공안당국이 우리 교민들이 거주하는 집 대문 앞에 딱지를 붙여놓는 일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실태 파악에 착수했다.

27일 중국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중국인 이웃과 공안에서 한국인들의 집 현관문에 딱지를 붙이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한국인에 대한 명백한 차별 행위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심지어 이동 없이 해당 지역에 쭉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들의 집에도 한국인 거주지라는 표식이 붙고 있다.

최근 중국으로 돌아간 우리 교민들에 대한 냉대는 더욱 심각하다. 산둥성 옌타이 소재 아파트 단지 인근의 중국 주민들은 공안을 찾아가 아파트에 한국인들이 밀집 거주하고 있다는 데 대해 강력 항의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 같은 일들은 베이징을 위시로 한 중국 대도시가 아닌 일부 지방 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각지 영사관에 실태 파악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 일부 지방 도시에서는 한국 발(發)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한국인만 대상으로 한 건 아니다”라며 자신들의 입국 제한 조치를 합리화했다.

우한폐렴 바이러스 확산 초기에 중국은 전 세계 여러 국가들이 중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내린 데 대해 반발했었다. 지금까지도 한국 정부는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며 그런 친구는 서로를 살피는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심기 거스르는 일이 없을 것임을 공언했다. 당청은 전문가들의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 요청을 줄곧 거부해왔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중국 주민들, 한국 교민 집 각목으로 막고 못질

중국 지방 정부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외지에 온 사람들에게 14일 동안의 격리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한국 교민의 집 출입구를 각목으로 가로막은 사례가 나왔다. 2일 중국 교민들에 따르면 교민 A씨는 최근 한국에서 안후이성 허페이시 집으로 돌아왔다. A씨가 한국에서 온 것을 알게 된 마을 주민들은 그가 집에 들어가자 문 앞에 각목을 받쳐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 상황을 찍은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교민들 사이에 퍼졌다.

마을 주민들이 그런 조치를 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같은 시기 허페이로 돌아온 한국인 동료의 집에는 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같은 중국인을 상대로도 자가 격리를 준수하는지 확인하겠다 며 문틈에 스티커를 붙이는 사례가 적지 않다. 사람이 문 앞을 지키고 있거나 문이 열리면 알려주는 원격 경보기를 달아 놓는 경우도 있다.

공포감을 느낀 A씨는 회사 동료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고, 현재는 문 앞의 각목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상하이 아파트 단지에서는 서로 다른 색의 임시 출입증으로 중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하기도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3/2020030300134.html

우한 폐렴으로 촉발된 중국 경제 붕괴 조짐과 중국 공산당 정권의 몰락 신호탄

코로나19로 수백만 中 중소기업 붕괴 우려

중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내 수백만 개의 중소기업이 무너지면서 사회 불안이 고조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치판(Huang Qifan)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은 최근 산업 대란 발생 가능성을 예상하며, “코로나19 자체보다 그로 인한 파장이 더 무섭다”며 이와 같이 경고했다.

그는 중국 경제 미디어 시나 파이낸스(Sina Finance)에 올린 글에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중소 제조업체들이 대거 망한다”면서 “보다 취약한 제조업의 산업 생태계가 파괴되어 장기적인 악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호텔과 영화관에서의 소비는 급감하면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극단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여파가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관광산업 충격 상당할 듯

황 부이사장은 중국의 관광산업이 받는 충격에 대해 특히 더 우려했다. 2017년 기준 중국 관광산업은 국내총생산(GDP)에 11% 이상 기여했다. 현재 중국 관광산업 내 직간접적 종사자는 1억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관광산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경우 실업률이 올라가면서 중국 사회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진 범위에 갑자기 임상 진단 병례를 추가하자 12일 하루 동안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250명과 1만 5,000명 넘게 급증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일반 폐렴 환자로 간주하며 전염병 상황을 일부러 축소 내지 은폐해왔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통계 기준 변경을 명분으로 한꺼번에 환자 숫자를 늘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0시 기준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 9,804명, 사망자는 1,367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경제적 충격 사스 때보다 훨씬 클 듯

코로나19가 중국 경제에 미칠 타격은 2002~2003년 사이에 일어나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 650명 가까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훨씬 더 클 게 확실시된다.

아직 확실한 예단을 내놓기는 어렵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2%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럴 경우 올해 성장률도 5%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마크 윌리엄스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해진 여러 가지 조치로 인해 올해 1분기 중국 경제는 급격히 수축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향후 수주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불확실성이 팽배한 상황이다”라고 진단했다.

출처 : 에이티코리아(http://www.asiatime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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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중국발 우한 폐렴 여파 감원 태풍…중국 경제 몰락 신호탄 되나

중국서 신종코로나 여파 잇단 해고시진핑 대량 감원 막아야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광고업체, 노래방 등의 정리해고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광고업체인 신차오(新潮)미디어는 열흘 연장된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고 업무를 개시한 전날 직원의 10%인 5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장지쉐(張繼學) CEO는 사내 메시지에서 “생존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코로나와 싸워 이기려면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회사에 현금이 10억위안(약 1천700억원) 가까이 있지만 수입이 ‘제로’가 되면 6∼7개월밖에 버티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해고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신종코로나 방역 현장을 처음으로 방문해 “특히 일자리 문제를 주시해야 하며 대규모 감원 사태가 나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 날 나왔다.

앞서 베이징 최대 KTV(노래방)인 ‘가라오케의 왕'(K歌之王)은 지난 7일 200여명에 이르는 전 직원과 근로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종업원의 30%가 동의하지 않으면 파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종코로나로 계속 휴업하고 있어 회사의 재무 부담이 크다고 이유를 들었다.

또한 유명 IT 교육업체 ‘형제연교육’은 지난주 베이징 캠퍼스에서 학생 모집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로 전국 교육기관의 오프라인 교육이 중단됐는데 이로 인한 타격이 컸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화바오신탁의 녜원 애널리스트는 “신종코로나로 1분기에 200만∼3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중국서 신종코로나 여파 잇단 해고“200300만개 일자리 사라질 수도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확산으로 광고업체, 노래방 등의 정리해고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광고업체인 신차오(新潮)미디어는 열흘 연장된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가 끝나고 업무를 개시한 전날 직원의 10%인 5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장지쉐(張繼學) CEO는 사내 메시지에서 “생존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코로나와 싸워 이기려면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회사에 현금이 10억위안(약 1천700억원) 가까이 있지만 수입이 ‘제로’가 되면 6∼7개월밖에 버티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해고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신종코로나 방역 현장을 처음으로 방문해 “특히 일자리 문제를 주시해야 하며 대규모 감원 사태가 나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 날 나왔다.

앞서 베이징 최대 KTV(노래방)인 ‘가라오케의 왕'(K歌之王)은 지난 7일 200여명에 이르는 전 직원과 근로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종업원의 30%가 동의하지 않으면 파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종코로나로 계속 휴업하고 있어 회사의 재무 부담이 크다고 이유를 들었다.

또한 유명 IT 교육업체 ‘형제연교육’은 지난주 베이징 캠퍼스에서 학생 모집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로 전국 교육기관의 오프라인 교육이 중단됐는데 이로 인한 타격이 컸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화바오신탁의 녜원 애널리스트는 “신종코로나로 1분기에 200만∼3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www.topstarnews.net)

중국서 신종 코로나발 감원 태풍 시작됐다

중국에서 엘리베이터 광고를 하는 신차오 미디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전체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500명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CCTV를 통해 대량 해고를 막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대조된다.

신차오 미디어의 장지쉐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인력 감축을 발표했다.

장 CEO는 현재 장부에 10억위안(약1700억원) 정도 있는데 신종 코로나로 인한 수입 급감으로 버틸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6~7개월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극복하기 위해 팀을 꾸려 극복했고 2008년 쓰촨성 대지진의 위기도 이겨냈다. 하지만 2020년 신종 코로나와 싸움에서는 패배할까 두렵다. 거리는 인적이 끊겨 황폐하고 광고 소비자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 CEO는 “이번 전염병을 이겨내며 생존하려면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중국의 보스들은 속수무책”이라며 현 지도부를 비난했다.

장 CEO는 “이제 회사에 직원 4000명 정도가 남는데, 해고된 직원 절반은 성과가 부진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고위 임원들은 연봉을 20% 삭감하고 성과급을 포기하며 월급을 5만위안(약847만원) 미만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장 CEO는 덧붙였다.

kirimi99@news1.kr

우한 폐렴으로 중국 내 이동 제한… 탈북민에 치명타

우한 폐렴으로 중국 내 이동 제한… 탈북민에 치명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해 중국에서 이동 제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어 덩달아 탈북민들이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31일 보도했다.

현재 북한 주민들의 주요 탈북 루트인 중국은 공권력을 사용해 난민 지위의 탈북민들을 강제북송하고 있다. 수많은 탈북민들은 압록강을 넘어 북한을 탈출해서도 안심하지 못하며 중국을 벗어나 대한민국 등 ‘제3국’에 도착할 때까지 불안은 계속되고, 현지 공안에게 붙잡히지 않기 위해 은밀하게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한폐렴 사태로 중국은 현재 한시적으로 대중교통 운행을 중지하고 도시를 봉쇄하는 등 강력한 ‘이동 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서둘러 이동해야 하는 중국 내 탈북민들에게 이번 사태는 또 다른 재앙이 되고 있다. 이에 북한 인권 운동가들은 중국 내 탈북민들이 이번 사태로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며 입을 모아 기도를 요청했다.

탈북민 구출 사역에 관여하고 있는 김성은 목사(갈렙선교회)는 “민관군이 중국 내 이동을 총체적으로 막고 있다. 검문검색을 하고 도로를 통제하다 보니, 탈북민들은 이동할 수 없어 모처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의식주 문제가 당장에 필요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SNS에서 “중국 내 탈북민들이 안가(안전가옥)에서 우한 폐렴이 물러가는 동안 생활에 필요한 일체의 모든 것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도와 동역을 바란다”고 전했다.

탈북민 구출활동을 하고 있는 정베드로 목사(북한정의연대)는 “중국 내 모든 이동 수단과 도시 검문 경계가 강화됐다. 심지어 농촌 마을 입구에도 차단기가 설치돼, 탈북 여성들이 이동해 체류 지역에서 빠져나오는 모든 활동이 중지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 국경 지역도 경계가 크게 강화돼, 탈북은 물론 북한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다”라면서 “시진핑 주석이 이번을 계기로 많이 회개하고 돌아서길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탈북민 꽃제비 출신 북한 인권 운동가 지성호 대표(NAUH)는 “이번 사태와 함께 설 연휴도 있고 해서 탈북민들이 이동하기가 어렵다”며 “설 지나고 본격적으로 움직이려 했는데, 우한 폐렴 때문에 당분간 어렵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지 대표는 “각자 가정집에서 생활하는 탈북 여성 분들이 있는데, 이동을 시작하면 한번에 모여서 출발해야 한다”며 “다행히 최근 대기하던 분들은 다 출발해 안전한 국가들로 들어갔다”고 보고했다.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중국 내 탈북민들은 난민 또는 불법체류자라는 신분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도 받을 수 없다. 은폐된 곳에 있다 변을 당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그래서 더욱 북한이탈주민보호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탈북민들이 중국에서 우리 대사관으로 신변보호 요청을 할 경우, 정부가 자국민으로 인정하고 적극 구호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내용이 법안에 포함돼야 했다. 법안 제정 당시 그 부분을 넣지 못해서, 법률이 국내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만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탈북민들이 현지 대사관에 구호를 요청할 경우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시스템이 갖춰지길 바란다”며 “지금은 현지 선교사들이 애를 쓰고 계시기에, 그분들의 활동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이번 ‘우한 폐렴’ 사태로 탈북민들이 위기에 처했다. 이동 제한 정책으로 탈북민들은 발이 묶이는 한편, 폐렴에 걸려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실정이다. 탈북민의 생활에 필요한 일체의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고 건강을 지켜주시도록 기도하자. 또한 한국의 정부가 북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법안이 마련되기를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