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교회위기

한국교회 예배자유 지키기 100년의 역사… 예배의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았다

한국교회 예배자유 지키기 100년의 역사… 예배의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았다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예배 제한에 이어 교회 폐쇄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이 그동안 집회와 예배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지난 100여년간 보여온 역사를 정리한 신학자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교수.사진)는 기독교세계관 전문지 월드뷰 4월호에 ‘예배의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한국교회가 생명을 걸고 예배자유를 지켜온 역사를 소개했다.

국가 권력이 공권력을 동원해 예배를 방해한 경우는 일제시대 집회방해에서 나타났다. 1910년 일제가 조선을 병탄할 당시, 조선에는 신도 20만 명, 기독교학교 300여 개, 학생 3만여 명, 외국인 선교사 270여 명, 조선인 교역자 2300여 명 등이 있었다. 식민통치 기간 기독교를 적대시한 일제는 신사참배를 강요하고 총후보국(銃後報國)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집회를 제한하거나 금지했다. 일제는 당시 민족해방을 말하는 출애굽 사건이나 절망 중에 소망을 주는 에스겔서 37장 등은 설교할 수 없도록 금지했다. 또 십자가 군병들이 주 위해 일어나 등과 같은 찬송은 금지곡으로 지정, 집회와 예배를 방해했다.

또 일제 말기인 1942년 일제는 경남지방에서 325개의 교회 가운데 108개를 통폐합이라는 이름으로 폐쇄하고 217개 교회만 존립케 해 교회 수를 3분의 1로 축소했으며 일부는 군수창고로 전용했다.

해방 직후 북한은 예배 방해 정도가 아니라 종교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해방 당시 예배당 3000여 개, 2500여 명의 교직자, 30만여 명의 신자들이 있던 북한교회에 대해 김일성 정권은 1946년 11월 한 주간을 미신타파 돌격기간을 설정, 제거할 기독교 신자명단을 작성했다.

당시 북한 정권은 도시군인민위원회 선거일을 의도적으로 주일인 11월 3일 주일로 결정, 북한교회를 탄압할 명분을 찾았다. 이에 북한지역 이북5도연합노회는 주일 선거를 거부했다. 이때부터 북한 정권은 의도적으로 주일 행사를 강행하고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등 ‘일요일 소집령’을 내렸다. 노골적인 교회에 대한 탄압, 예배 방해였다. 이러한 공산정권의 기독교 고사작전으로 1949년 기독교 신자는 10만 명 줄어 20만 명이 되과 6.25를 거치면서 기독교는 거의 멸절됐다.

해방 이후 남한에서도 예배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았다. 해방 이후 최초의 선거인 1948년 5월 10일의 5.10선거도 처음부터 이날 월요일은 아니었다. 당시 미군정청은 당초 선거일을 5월 9일의 주일로 정하고 공표했다. 그러나 성도들과 전국 교회 지도자들은 일제히 주일 선거를 반대했다. 당시 연희전문에서 가르치던 미국 남감리교 선교사 피시아 박사는 한국교회 지도자의 요청으로 하지 중장을 만나, 주일 선거 반대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렇게 한국교회의 집요하고 강력한 요청으로 미군정청은 선거를 2주일 앞두고 선거일을 하루 늦춘 5월 10일 월요일에 총선거를 시행한다고 변경, 발표했다.

6.25전쟁 기간에 남한의 교회 1078개가 파손되고 이중 35%는 완전히 소실됐다. 전쟁 중 학살될 기독교인은 교역자만 176명, 납북된 교직자 240명에 달했다. 전쟁 기간 기독교 신자라는 이유만으로 목숨을 잃은 성도 1만 명 이상에 달했다. 이들은 예배 중에 끌려가거나 중일 성수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

경남 거창 가천의 박기천 전도사(당시 27세)와 경남 합천 관기리의 배추달 집사(당시 24세)는 예배드리고 주일을 성수하려는이유로 무참히 살해됐다.

또 하나의 전쟁터이자 이념적 대립으로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던 포로수용소에서도 생명을 건 예배가 이어졌다. 당시 포로로 잡혀왔던 임한상 목사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 주일 예배를 시행했고, 1950년 성탄절에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혹한에서도 울타리도 없는 야외에서 4000명의 포로와 함께 감동적인 성탄예배를 드렸다.

이러한 역사를 소개한 이후, 이상규 교수는 “현재 코로나방역에서 천주교나 불교 등 타종교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데 교회에 대해서는 편파적인 법적용과 불합리한 행정 명령이 이뤄지고 있는데 교회는 종교 행위의 자유를 확보하려는 의지없이 통상적인 예배를 포기하고 묵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대면예배를 통한 감염이 사실상 거의 없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 정부와 언론은 마치 교회가 집단감염의 진원지인 것처럼 몰아붙이고 교회를 탄압해왔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언제 어느 시대에서든 집회 예배를 포함한 종교 행위의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코로나19 시대에 등장한 정부의 방역 조치로 제기된 ‘종교 자유’라는 이슈가 우리 시대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이때 종교 자유는 곧 신앙의 자유와 종교 행위의 자유로 구분할 수 있다. 신앙의 자유는 두말할 나위 없는 천부인권의 자유이며, 종교 행위의 자유는 종교적 행사의 자유, 종교적 집회와 결사의 자유, 종교 교육의 자유, 전도 혹은 선교의 자유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종교적 행사의 자유란 그 믿는 바를 외부적으로 표현하는 각종 예배나 종교의식의 자유, 곧 거기에 참가하거나 참가하지 않을 자유를 의미한다. 이처럼 예배의 자유는 종교의 자유에 속한 근원적이고 기본적인 자유의 문제다.

기독교인에게 예배는 종교 행위의 자유이면서, 신앙의 대상과 만남이 이뤄지는 것으로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여겨져왔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교회의 4가지 사명은 예배(라트레이아), 증거(마르튀리아), 교육(파이데이아), 봉사(디아코니아)로 여겨지고 있다. 이 4가지 사명은 교회의 본질과 관련되며, 교회의 존재 이유가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집회와 예배를 소중하게 여겼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종교의 자유와 함께 집회의 자유는 수없이 거부되거나 침해를 받아왔고, 예배 자체가 불가능한 시대도 있었다. 전체주의나 공산주의 혹은 독재 정권 시대뿐만아니라, 오늘날에도 코로나 방역이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금지하고 예배를 제한하고 교회를 폐쇄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 선조들이 예배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살펴보며, 오늘 그리스도인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 지 주님의 뜻을 구하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78802

거리 두기 단계 3주간 또 연장… 예배 기준도 그대로

기독사학 정체성 수호 위한 한국교회의 목소리, 미션네트워크 출범

기독사학 정체성 수호 위한 한국교회의 목소리, 미션네트워크 출범

기독사학의 정체성을 수호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기독교 사학 법인들의 연합기구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가칭, 이하 미션네트워크)’가 출범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운성 목사, 이하 기정추)를 중심으로 학교법인 한동학원의 온누리교회, 영훈학원의 오륜교회, 영락/대광학원의 영락교회 등, 국내 주요 기독사학 주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최초의 기독사학 법인 연합체를 표방하며 시작된 미션네트워크는 최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기독교학교는 1974년 평준화정책 이후 신앙 및 성경 과목을 가르칠 수 없게 됐으며,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사학 공영화 정책’, ‘사립학교법 개정안’, ‘차별금지법 제정’ 등으로 기독교학교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는 형국이다.

기정추 사무국장 함승수 교수(숭실대)는 “최근 정부의 사학 공영화 정책은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유치원 3법과 공영화 정책, 고교학점제, 고교무상제, 교육청의 교사임용 주도정책, 사학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학혁신 방안, 사립대학의 공영화 정책 등으로 사학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이러한 사학의 공영화로 기독교학교는 심각한 정체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기정추 운영위원장 박상진 교수(장신대)는 ‘미션네트워크의 필요성과 역할’에서 “기독교적 건학이념에 입각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생 선발권, 교원 임용권, 교육과정 편성권, 등록금 책정권, 법인 구성권 등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최근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43개의 사학법 개정안들은 학교법인의 이사 정수의 2분의 1을 개방이사로 선임하고, 학교의 장 임용 시 대학평의원회 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2배수 추천한 인사 중에서 임용하도록 하는 등 자율적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이미 사학법인연합회, 기독교학교연합기관이 존재함에도 기독교사학법인 연합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기독교학교가 직면한 문제는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대정부, 대국회 활동을 통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들었다. 주요 연합기관·교단들과 협력은 일반 사학법인 연합체로서는 쉽지 않으며, 우리나라 전체 초·중·고등 및 대학교 기독 사학들의 강력한 연대의 필요성도 원인으로 꼽았다.

‘사립학교’가 ‘비리’로 연상되는 부정적 이미지 쇄신도 시급한 점이다. 이를 위해 ‘기독교학교자정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박 교수는 “소위 말하는 사학 비리에는 법인회계와 학교회계를 분리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적어도 기독교학교는 청렴하고 건강한 학교임을 입증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를 건학이념대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학교를 운영해야 하는 책임은 학교의 장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법인에게 있다는 점도 들었다. 또한 사학법인 연합체를 중심으로 기독교학교의 학교장 단체, 교목연합단체, 기독교사 단체, 기독학부모 단체, 기독학생 단체, 기독교교육학자 단체, 기독법조계 등과 연대하여 함께 기독교 교육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도 밝혔다.

한편 출범식에는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예닮학원), 김요셉 목사(원천침례교회, 중앙학원),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영락/대광학원),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영훈학원),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꽃동산학원), 박상진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정추),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 제일학원),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한동학원) 정길진 목사(우리성문교회, 진선학원), 홍정길 목사(남서울교회, 신동아학원), 박광준 이사장(숭실대) 등이 참여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기독사학들이 기독교적 신념에 위협을 받아왔다. 숭실대학교의 경우 2019년 2월 28일에 비인가 학생모임인 ‘이방인’이 신입생 입학식에 앞서 “숭실에 오신 ‘성소수자/비성소수자’ 모두를 환영합니다”, “숭실대학교 성소수자 모임 이방인: 이방인은 SSU LGBT의 새로운 이름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려 했다. 하지만 숭실대는 이러한 행위가 기독교 정신을 교육을 통해 실현하려는 숭실대학교의 건학이념에 반하는 것으로 보고 불허했다. 학교 당국의 조치에 ‘이방인’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고, 국가인권위는 2020년 1월 숭실대 총장에게 “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게시물 게재 불허를 중지하고, 표현의 자유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내 게시물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 (관련기사)

또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발표한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안에 대해서도 186명의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반대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학생인권종합계획안이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에 따른 종립학교(미션스쿨)의 설립이념을 침해하고 △탈동성애·탈트랜스젠더 격려 활동 금지 및 학생 인권을 침해하며 △개인의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문제는 어떤 위협과 제도로 강요할 수 없다. 먼저는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이며, 만약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더라도 성도는 보이는 나라 이전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모든 인류를 지으셨다. 다만 인간들이 죄로 이해 타락했기때문에 하나님을 잃어버린 것일뿐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하는 존재로 지으셨다. 이때문에 다음세대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주의 뜻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을 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기독사학들을 축복하고, 이 땅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통로로 설 수 있게 하시고, 이일을 위해 세워진 미션네트워크가 주님의 지혜로 한국교회와 기독학교들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77236

‘기독사학 정체성 수호’ 한국교회 공동 대응한다

🚨“학생인권종합계획, 학생·교사에 무자비한 징계 우려”…온누리‧순복음 등, ‘학생인권계획안’ 반대 잇따라 동참
https://prayerherald.org/2021/03/19/학생인권종합계획-학생·교사에-무자비한-징계-우/

美입양기관, LGBT커플에 위탁…美 공화 의원들, 신앙 기반 위탁 양육자 보호법 추진

입양기관, LGBT커플에 위탁대학, 동성애 반대 학생 정학

미국 최대 개신교 입양기관이 LGBT 커플에게도 위탁을 제공하는가 하면, SNS에 동성애를 반대하는 게시물을 올린 미국인 대학생이 정학 처분을 받는 등 미국 기독 공동체의 세속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복음주의를 표방해온 ‘베다니 크리스천 서비스’는 최근 LGBT 가정에도 아이들을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단체는 또 동성애 커플들과 함께 일하지 않은 곳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을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다니는 2019년 3406명의 위탁 가정과 1123건의 입양을 성사했으며, 전국 32개 주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에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즉각 반발했다. 미국 남침례회 차기 회장 후보인 알버트 몰러는 “(베다니는) 도덕적 혁명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이 혁명가들이 현재 사회의 모든 개인, 기관과 학교, 종교 교단, 입양 및 위탁보호 기관에 전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부 침례신학교의 다니엘 아킨 총장은 “문화적 압력에 대한 매우 실망스러운 항복”이라며 “아이들은 건강하고 성경적인 가정에서 아빠와 엄마가 필요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또 러셀 무어 남침례회 윤리와종교자유위원장도 “이번 결정에 실망했다.”며 “이번 조치는 신앙에 기반한 고아 돌봄 사역들의 기존의 노력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뉴욕 게네세오주립대학의 학생 오웬 스티븐스는 ‘내면에서 느끼는 것과 생물학적 상태는 무관하다’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내용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학교에서 정학통보를 받았다. 스티븐스는 작년 11월 ‘두 성별의 생물학’과 ‘좌파주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같은 주제에 대해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다. 당신이 내면에서 느끼는 것과 당신의 생물학적 상태는 무관하다. 생물학은 바뀌지 않는다. 생물학은 매우 명확하고 이진법적이며 쉽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학 측은 올 1월 그에게 정학을 통보하고 “스티븐스의 행동은 전문적이고 윤리적인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는다.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자신의 편협한 견해를 벗어난 정체성이나 문화를 가진 개인의 고유한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 미국 사회에 네오막시즘에 입각한 이데올로기가 사회 전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에서 성혁명 이데올로기에 입각한 법안추진과 미디어와 IT기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전체주의 사회의 그림자, 대학사회에서 그동안 진행되어온 좌익 이데올로기가 미국 지성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러한 때 미국교회가 더욱 복음의 진리에 집중하며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76847

美 공화 의원들, 신앙 기반 위탁 양육자 보호법 추진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신앙 기반의 위탁 양육자들을 보호하는 법안을 추진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존 케네디 상원의원과 스콧 상원의원이 지지하는 아동복지사업자포용법안이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미 상원에 소개됐다. 마이크 켈리 하원의원은 하원에도 동반으로 법안을 상정했다.

이 법안은 결혼을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합으로 규정하는 종교적 신념에 비추어, 신앙에 기반을 둔 위탁 양육업자들이 동성 커플에 아이들을 맡기는 것을 거부하여 소송에 직면하게 된 시점에 등장했다.

케네디 상원의원 사무실에서 26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 법안은 연방 입양지원금을 받는 연방정부, 주정부 및 자치정부 관계자들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반하는 행동을 취하길 원치 않는 아동복지사업자에 대해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는 사회보장법 제4조B항(아동 및 가족 서비스) 및 E항(육아 보육, 예방 및 영속성에 대한 지급)에 따라 자금을 지원받는 모든 기관이 포함된다.

케네디 상원의원은 “신앙에 기반을 둔 아동복지 사업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취약한 어린이들을 돌보는 데 필수적”이라며 “일부 정부 관계자들이 입양 서비스 제공자들을 그들의 신실한 신앙을 이유로 처벌하는 것을 지켜보게 되어 슬프다”고 말했다.

스캇 의원은 “미국의 위탁 양육제도 안에서 신앙을 기반으로 한 위탁 양육기관들이 약 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종교적 자유가 침해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복지사업자포용법은 소신에 따른 삶을 사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법”이라고 말했다.

켈리 하원의원은 일부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신앙에 기반을 둔 입양 기관들이 아이들을 돕는 것과 종교적 자유를 침해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수정헌법 제1조에 대한 이 같은 노골적 공격은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가정을 찾는 일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의회는 아이들을 지키고 종교의 자유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비인형이 여자? 남자?…인형까지 성중립…젠더 뉴트럴 전성시대?…’성(性)벽’ 무너진 시대…거룩과 성결의 교회가 빛을 발해야 할 때

세상은 이제 성정체성을 금기시 하는 경계를 무너뜨리고 그것을 마케팅 수단으로까지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가운데 교회와 건강한 가정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마 시대 극도의 타락과 교회 핍박의 시대 역설적으로 기독교인은 더욱 빛을 발하였습니다.

마침내 세속에 물들지 않고 거룩과 성결을 지킨 교회로 인해 로마는 복음화 되었습니다.

지금도 이러한 시대 교회와 성도는 더욱 거룩과 성결로 더욱 빛을 발해야 할 때입니다.

바비인형이 여자? 남자?…인형까지 성중립

몇 년 전부터 미국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자녀의 성별을 탈피하는 ‘성중립 양육’이 확산하기 시작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여자 어린이들의 오랜 친구 ‘바비 인형’ 제조사 미국 마텔이 최근 ‘성중립 인형’을 출시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정체성의 혼란을 가져온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성중립 양육, 대다수 부모 “우려스러워”

‘성중립'(Gender-Neutrality)을 외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 트렌드의 중심인 미국 할리우드에서는 성별에 따르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자녀들을 양육하는 셀럽이 증가하면서 파장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입양한 아들 잭슨이 3살부터 ‘딸’로 성장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테론이 최근 SNS에 게시한 사진에서도 잭슨은 긴 머리에 빨간 원피스 입은 모습이었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 역시 3살 때부터 본인을 ‘남자’로 불렀으며, ‘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국 할리우드의 셀럽뿐 아니다. 지난달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한 부부가 성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17개월 된 아기의 성별을 숨기고 성중립 양육을 고수해 논란이 일었다. 이들 부부는 남아용과 여아용 옷을 번갈아 입히고, ‘그들'(They)이라는 단어로 아이를 지칭했다.

성중립 양육의 움직임은 완구 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랫동안 전 세계 여자 아이들의 친구이자 이상형이었던 ‘바비인형'(barbie). 바비 인형을 만드는 미국 마텔(Mattel)이 최근 ‘성중립 인형'(Gender-Neutral Doll) 출시를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와 타임(TIME) 등에 따르면 마텔은 ‘창조 가능한 세계'(creatable world)라는 이름의 새로운 바비 인형 라인업, 이른바 성중립 인형을 선보였다. 성중립 인형은 하나의 인형 키트에 길고, 짧은 두 가지 가발과 치마, 바지 등 여러 가지 의상이 구성돼있어, 아이들의 취향에 따라 성을 선택하고 직접 남자 혹은 여자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대다수의 부모는 미국의 성중립 인형 출시가 마냥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아직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오히려 정체성의 혼란과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7살짜리 딸을 둔 김 씨(40, 여)는 “실제로 해외 유명 스타들의 성중립 양육이 보도되면서 알게 모르게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씨는 “딸이 마루인형을 좋아하는데 만약 성중립 인형을 갖고 놀면서 성에 대한 개념이 모호해질까 봐 걱정된다”며 “교육·제도적으로 막을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중립’ 인형 출시하는 바비인형 제조사

이게 바비 인형들이라고? 가지각색 바비들

2020년은 젠더 뉴트럴 전성시대?…’성(性)벽’ 무너지다

일상까지 스며든 탈(脫) 남자다움·여자다움

지나친 젠더 뉴트럴 성 정체성 혼란만 야기

교회여 일어나라, 기독교 자체가 불법인 세상이 오고 있다

기독교 자체가 불법인 세상이 오고 있다

기독교 자체가 불법인 세상이 오고 있다. 말씀이 불법이 되는 세상이 오고 있다. 교회가 전염병을 확산시키는 고위험군으로 관리대상이 되었다. 그런데도 교회가 너무나 조용하다. 오히려 가장 먼저 모범되게 협조했다. 코로나 때문에 잠시 그러는거라고, 9월에 치료제만 나오면 괜찮아 질거라고 한다. 나도 진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우리나라가 안전해지길 바란다. 확진자가 되면 가족과도 격리되고 치료해 줄 수도 없으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코로나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가 진정되면 다른 것이 올 것이다. 그것에 대한 대비를 교회와 성도들은 해나가야 한다.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을 각오하고, 우리가 다짐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본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세상의 모든 것들은 말씀대로 되어가고 있다. 무화과 나무를 보고 시기를 알라고 하셨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마태복음 24:32, 33)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누가복음 21:11)

교회를 향한 특별한 관심과 감시, 왜?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의 타이머 작동이 시작된 것일까. 처음 코로나가 생겼을 때 모든 원인을 신천지교회의 잘못으로 돌리고 매일같이 뉴스의 메인기사로 실었다. 구속시키고 어마어마한 치료비를 청구했다. 그러더니 일반 교회로 확대됐다.

확진자가 한 명만 나와도 교회 이름이 기사로 나왔다. 전국 교인 중 몇 명 확진자가 나왔을 때 모든 교회의 문을 닫을 것을 권고했고 많은 곳이 따라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나오면 교회에게 치료비를 청구하겠다는 입법시도까지 했다. 기다렸다는 듯이 시나리오대로 빠르게 진행됐다.

생각해보라 우리나라에 교인이 얼마나 많은데 교인이 확진자가 되면 교회가 집단감염지라고 기사를 내는가. 교회에서만 하는 특정한 행동이 있는가? 1주일에 한 시간 정도만 있는 교회가 왜 집단감염지인지 궁금하다. 교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확진 받으면 모든 동선을 공개하며 다녀간 모든 장소에 가능성을 두면서 말이다.

집에 불이나면 서둘러 꺼야한다. 내가 할 수 없으면 소리를 질러 구해줄 다른 사람을 요청하고 아니면 빨리 도망가야 한다. 요즘 나는 배가 가라앉자 모두 죽게 생겼는데 가만 있으라고 방송하는 사람을 지켜보는 기분이다.

차별금지법 교회 탄압, 낙태법 개정

요즘 교회 자체를 불법으로 만드는 일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는데도 교회가 조용하다. 많은 프로그램과 일정으로 우리는 교회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남 일인 것처럼 기도해주겠다고 한다. 교회와 성경 자체를 불법으로 만들 수 있는 법이 세워지면 모두가 댓가를 치뤄야하는데도 말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하는 교회를 버리고 맨몸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

요즘 차별금지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목소리를 내주어 감사하다. 이번 기회에 한국교회가 하나가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보는 것 같아 다행이다. 하지만 차별금지법이 2007년부터 지금과 똑같은 내용으로 계속해서 발의 되었는데 왜 그동안 침묵했는지 묻고 싶다.

제발 막아야 한다고 교회들을 찾았을 때 잡상인 취급을 하고 소리를 질렀다. 우리나라가 14년동안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은 것은 수천만 원을 내고 신문광고 하던 사람들이 있었고 밤을 새워가며 기도한 사람들이 있었다. 많은 오해와 삶의 댓가를 치루며 자기 삶을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공의로운 곳에서 역사하신다. 기도제목을 알고있는 것이 깨어있는 것이 아니다. 새로 나온 뉴스를 먼저 알고 있다고 앞서가는 것이 아니다. 내 삶의 영역에서 공의를 선포하며 순종할 때 주님은 지금도 말씀하시고 기적을 보여주신다. 어짜피 세상은 그렇게 가더라도 그걸 돕는 곳이 교회가 되지 않길 바란다. 북한 성도의 믿음은 귀하지만 우리도 북한처럼 되자는 악법에 대해 침묵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말씀을 말하는 것이 내가 사는 길이고 나의 자녀,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이다.

주님이 택한 아론의 지팡이에서 움이 돋고, 꽃이 피어 열매가 열렸다.(민수기 17장) 나무로서 기능이 죽은 지팡이도 주님이 택하면 다시 살아나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이다. 우리 교회가, 우리 나라가 주님의 택함을 받아 다시 꽂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여, 우리의 원망이 그치고 주님을 향한 찬송이 되게 하실 그 날이 올 것을 소망한다. 교회여 일어나라.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대로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가 모두 열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민수기 17:5-8)

정영선(다음세대학부모연합 대표. 태아생명살리기 위드유 캠페인 대표)

교회여 일어나라, 기독교 자체가 불법인 세상이 오고 있다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계22:10~14)

이 시간들을 통해 무늬는 교회이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불의하고 더러운 교회는 더욱 불의와 더러운 편에 설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철저히 회개하며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만 의지하는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교회는 더욱 의를 행하고 더욱 거룩하게 됨으로 마지막 때에 권세와 능력을 받고 어둡고 악한 시대 가운데서도 주님이 반드시 이루실 대추수의 역사를 준비하는 교회로 서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 위기가 가져온 미국 및 전세계 종교자유 침해”…목회자 5명 중 4명 “국가, 종교 자유 침해 안돼”

“코로나 위기가 가져온 미국 및 전세계 종교자유 침해”…목회자 5명 중 4명 “국가, 종교 자유 침해 안돼”

“코로나 위기가 가져온 미국 종교자유 침해”

미국 가족연구회(Family Research Council) 산하 기독교 윤리 및 성경적 세계관 책임자인 데이비드 클로선(David Closson)은 크리스천포스트에 ‘종교 자유의 날: 험난한 2020 이후 첫 자유의 회복’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미국 사회에서 종교 자유 문제를 진단했다. 다음은 칼럼 요약.<편집자>

미국은 지난 30년 동안 매년 1월 16일을 종교자유의 날로 지켜왔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첫번째 자유인 종교자유는 보편적이고 초당적인 지지를 받아 왔다. 그러나 오늘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종교 자유의 날은 미국의 최초의 종교자유법인 1786년 버지니아 종교자유법을 기리기 위해 채택됐다. 이 법은 토마스 제퍼슨이 초안을 작성했고, 공식적으로 주정부 산하 교회(state church)를 해체하고 버지니아 사람들이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로서 미국 수정헌법이 등장할 수 있었다.

미국인들은 지난 230년이 넘도록 국가가 국민의 종교적 진리를 추구하는 데 간섭받지 않고 정부가 아닌 하나님이 양심의 주인임을 인정하는 나라에서 사는 복을 누려왔다

그러나 2020년 한 해 동안 종교의 자유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예배당에 부과된 정부 명령과 제한이라는 형태로 전례 없는 상황을 맞았다. 합리적인 제한에서부터 위헌적인 제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다.

빌 드 브라지오 뉴욕 시장은 지침에 불복하는 예배당을 영구 폐쇄하겠다고 경고했고, 네바다주가 50명 이하만을 예배에 수용하도록 명령했다. 지난해 12월, 미 연방대법원은 가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내린 예배 금지 또는 제한령에 대해 철회 명령을 내렸다.

이 같은 조치 때문에 대부분의 교회는 팬데믹 초기에 대면예배를 중단했다. 교회들은 정부의 명령을 계속 무시하거나 대규모 모임을 계속하는 대신, 창의적으로 지역사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데 적응했다.

그러나 여름이 되어 사업장, 카지노, 문신 시술소, 심지어 낙태 클리닉의 조치 해제에도, 특히 민주당이 집권하는 도시와 주의 예배당은 재개가 불가능하거나 세속적인 업장과 동일한 수준의 허가를 받지 못했다. 많은 지역에서 이러한 엄격한 재개 정책은, 불공평한 대우를 받도록 교회들만 선별한 것처럼 보였다.

2020년의 사건들은 거의 모든 삶의 영역에 도전을 제기했으나, 종교의 자유에 대한 도전은 독특했다. 미국 역사상 미국 전역의 교회가 거의 1년 동안 폐쇄하라는 명령을 받아본 적이 없다. 더욱이 교회는 더 철저하게 보건 기준을 지켰다. 이 불공정한 차별 원인은 무엇인가? 왜 교회는 대유행 기간 내내 그토록 많은 조사와 의심을 받았는가?

이런 도전을 받는 원인 중 첫번째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문화의 높은 견해가 침식되는 것이다.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종교의 자유는 거의 만장일치로 초당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오늘날 종교의 자유는 점점 더 정치적인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많은 미국인들은 더 이상 종교적 자유의 중요성을 존중하거나 이해하지 않으므로 종교적 표현을 더 제한하려고 한다.

두번째 원인으로는 종교가 개인과 공적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교리를 지키는 미국인의 비율은 줄어들고 ‘종교적으로 독립적인’ 미국인 비율은 증가했다.

같은 미국인들에게, 종교적 자유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다른 자유를 뒷받침하는 근본적인 가치임을 상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종교의 자유는 사람들이 신학과 교리적 관점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믿을 권리가 있으며, 이 믿음을 따라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너무나 많은 선출직 관료들은 2020년에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 미국이 우리의 ‘첫번째 자유(First Freedom)’를 지키고 모든 미국인들이 (종교적이든 비종교적이든지) 자신의 가장 깊은 신념에 따라 삶을 영위할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복음기도신문]

美 ·獨도 코로나發 ‘종교의 자유’ 논란…韓 ‘새 균형점’ 통할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헌법이 뒤로 밀리거나 잊혀서는 안 된다.”(미국 연방대법원)

“지금은 생명권, 건강권이 먼저다.”(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신천지 측에서 제출한 교인 및 시설 현황이 일부 누락돼 역학조사를 방해했다는 것은 인정될 수 없다.”(수원지방법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정 수준의 종교 활동 규정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에서 예배‧미사‧법회정규 등 종교활동을 좌석수 10% 이내에서 허용한 가운데 종교 시설은 자유로운 예배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종교시설과 관련한 소모임 차단 등 방식으로 확산 방지에 주력키로 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에 따른 각국의 행정 명령으로 종교의 자유 침해 논란이 고조된 와중에 우리나라의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정규 종교활동과 방역 간 새로윤 균형점을 찾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최근 줄었지만 방역수칙을 완전히 풀기엔 이르다는 인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실제 시설 이용자간 거리두기 조건이 2m로 오히려 기존(1m)보다 강화됐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 독일에서도 신앙 활동에 대한 제약에 문제를 제기하는 소송전이 벌어졌다. 각국에서는 사안에 따라 엇갈린 판단이 내려지고 있다.

대면 예배 10% 허용…거리는 2m로 넓혀라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1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교회발 산발적 집단감염에도 정부가 대면 예배를 일부 허용하며 방역수칙을 조정한 것과 관련 “종교시설 주관 각종 대면모임과 행사, 식사는 여전히 금지되고 있으며 이용자 간 거리유지가 기존 (20인 미만 대면예배에서 허용되던) 1m에서2m 이상으로 강화됐다”며 “비말전파 우려가 있는 큰 소리로 기도 암송하는 행위가 금지됐고 또한 공용물품 사용이 금지되는 등 수칙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는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정규 종교행사보다 대면행사와 소모임을 통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조정된 방역수칙을 기반으로 추가 확진을 막기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 과장은 “서울시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후에도 자치구와 함께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 강화해 대면행사와 소모임 차단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및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18일 0시 기준 전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389명으로 54일만에 300명대로 내려갔다.

종교시설 확진, 서울 전체 확진서 7.9% 비중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에 따르면 14일 0시 집계 기준 서울 지역의 주요 감염경로별 발생률에서 종교시설이 차지하는 비중은 7.9%(1742명) 규모로 다중이용시설 관련(9.5%‧2085명)에 이어 2위였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은 지난해 11월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1218명)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1차 대유행을 촉발한 신천지 관련 확진(5213명)에 이은 역대 2위 규모 집단감염이었다.

종교단체와 지자체·정부 간 법정 공방은 일진일퇴 상태에 놓였다. 정부의 강제 명령에 대해 “종교 자유의 본질적 부분을 침해한 것은 아니다”는 판단이 내려진 반면 신도 명단 허위보고 혐의 등으로 고발된 종교단체에 대해 “방역을 방해한 것은 아니다”는 판결도 나왔다.

대면 예배 금지 행정명령을 어겼다가 시설 운영 중단과 폐쇄 처분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와 서부장로교회는 헌법에서 보장된 종교의 자유와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돼야 한다며 헌법 소원을 제기하면서 행정명령 집행정지 가처분을 부산지방법원에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우선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박민수)로부터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재판부는 대면 예배 금지와 관련, “내면의 신앙의 자유와는 무관하고 예배 자체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의 장소와 방식만을 제한하는 것”이라며”이를 두고 종교 자유의 본질적 부분을 침해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가처분 신청의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 ‘감염병예방법’ 위반혐의 1심 무죄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은 13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미경)로 부터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 무죄라는 1심 판결을 받았다. 이 총회장은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 축소 보고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법원은 방역 당국의 신도 명단 요구는 역학조사의 준비 단계이기에 실질적으로 방역을 방해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다만 횡령 혐의는 일부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자가격리 위반‧조사 명단 등 혐의로 서울시‧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제기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관련 재판에도 이목이 쏠린 상태다. 신천지와 사랑제일교회측이 주장해 왔던 게 종교의 자유였다.

코로나19 사태와 종교의 자유를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미국 연방대법원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행사 참석자 수를 10명 또는 25명으로 제한한 뉴욕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대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미국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반면 독일 연방헌법재판소는 독일 헤센주가 지난해 3월 코로나 방역 목적에서 교회, 이슬람 사원, 유대교회당 등에 대해 종교 집회를 금지한 것에 대해 가톨릭 신자가 제기한 불복 소송과 관련, “종교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생명권, 건강권이 우선한다”고 선언했다.

목회자 5명 중 4명 “국가, 종교 자유 침해 안돼”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국가가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또 목회자의 절반 정도는 목회자가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것을 괜찮다고 봤다.

이는 예장 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이 여론조사 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교회의 담임목사 및 부목사 6백명(예장 합동 소속이 3백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코로나19 이후 목회활동 등을 조사한 결과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

18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국가와 종교의 관계에 84.2%는 “국가는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국가는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어도 제한할 수 있다”는 의견은 14.4%에 그쳤다.

또 조사 대상 목회자의 49.9%는 목사의 정치참여에 대해 “정치활동 등 정치에 직접 참여하지는 말고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것은 괜찮다”고 답했다.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40.8%, “정당 활동 등 정치에 직접 참여할 수 없다”는 8.3%였다.

차별금지법과 낙태법

이 밖에 ‘포괄적 차별금지법(동성애 등)’에 대해서는 81.0%의 목회자가 반대 의견을 보였고, ‘낙태법 제정’에 대해서는 80.1%의 목회자가 반대 의견을 보였다.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낙태법 제정에 대해 한 가지라도 반대 의견을 보인 목회자를 대상으로, 그러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물은 결과, ‘국회 및 정부와 대화를 통한 설득’이 43.8%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유관 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반대 운동 전개’ 29.9%, ‘이슈별 독립적인 연합체를 만들어 반대 운동 전개’ 15.8%, ‘언론을 통한 반대 여론 조성’ 6.1% 순이었다.

통일

통일 예상 시기에 대해선 가장 많은 30.9%의 목회자가 ‘11~20년’이라고 답했다. 이어 ‘6~10년’ 20.2%, ‘잘 모르겠다’ 16.7% ‘통일이 안될 것 같다’ 14.5% ‘21~30년’ 14.4% ‘5년 이내’ 3.3% 순이었다.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기독교의 바람직한 활동방식에 대해 절반이 넘는 목회자(54.8%)가 ‘한국교회 연합단체를 통한 교류 추진’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교류 추진’이 48.7%, ‘각 교단별 교류 추진’이 17.2%, ‘정부에 일임’이 7.5%였다.

[출처]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99498#share

세계로교회, 폐쇄 후 첫 주일예배 야외에서 진행…언론, ‘부산 세계로교회’ 시설 폐쇄 안타까워하는 주민 반응 소개

세계로교회, 폐쇄 후 첫 주일예배 야외에서 진행

교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특혜 요구한 적 없어

방역당국 ‘대면 예배 확진자 발생’ 증거 못 내놔

다음 세대 1년간 예배 못해… 신앙 절벽 맞이해

예배당에 ‘시설 폐쇄’ 조치가 내려진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가 교회 앞 공터에서 17일 오전 주일 2부예배를 야외에서 개최했다.

좌석 간 거리 두기와 방역조치를 철저히 한 채 드린 이날 예배에는 수백 명이 함께 참석했다. 예배에서 손현보 목사는 ‘내 백성으로 예배하게 하라(출 5:1-4)’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손 목사는 설교를 시작하자마자 “교회를 코로나 주범으로 보이게 함으로써, 실제로 교회를 탄압하는 듯 보인다”며 “어제 정부는 수도권 10%, 비수도권 20%라고 했는데 부산시만 10%로 슬그머니 낮춰서 발표했다. 저는 우리 부산이 언제 수도권에 편입됐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교회는 단 한 번도 특혜를 요구한 적이 없다. 지금 한국교회 98%가 교회 문을 이미 닫았다”며 “지난 금요일 교회 폐쇄 가처분 신청 기각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예배의 자유 침해로 인한 손해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에 해당하고 끝나는 시기를 명시하지 않아 교회 대면 예배를 원천 차단하고 있으므로 긴급의 필요성을 인정했으나, 기각한 이유는 오직 공공복리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손현보 목사는 “그러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교회의 정규 예배에 대해, 예배를 통해 코로나가 발생한다는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소명도 못하면서 공공복리에 대한 위협 때문에 교회 폐쇄를 유지한다는 것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천명했다.

손 목사는 “만약 정부의 방침처럼 어떤 수치도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정규 예배가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회를 폐쇄한다면, 불특정 다수가 밀집한 곳들, 서울에서만 73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밥을 먹는 식당은 어떤가?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관공서와 일반 직장들도 다 폐쇄해야 한단 말인가”라며 “이것이 정부가 말하는 과학이고 이것이 정부가 말하는 진정한 방역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우리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면 마땅히 들을 것이다. 우리 교회에도 자영업과 직장생활하는 성도들이 있다. 교인들이 외계인인가? 다같은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이라며 “그런데 1만명 들어가는 예배당에도 20명만 모이라, 5천명 들어가는 예배당도 위험하니 20명만 모이라고 한다. 관공서나 회사나 지하철과 버스, 마트나 음식점, 백화점이나 아울렛과 비교해 교회가 어떻게 더 위험하다는 것인가?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따라갈 수 없다”고 전했다.

손현보 목사는 “작년 7월 16일 보건복지부는 기적의 마스크라는 이야기를 언론에 배포한 바 있다. 박능후 전 장관은 7월 16일 수원 한 교회에서 확진자 세 명이 여러 번에 걸쳐 교회를 방문했지만 교회의 강력한 마스크 조치로 9천여명의 교인 중 추가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그들 스스로 밝혔다.

손 목사는 “이렇게 거리 두기를 하고 방역을 하면서 대면 예배를 드리면 확진자가 발생한다는 어떠한 증거나 자료도 내놓지 않고, 오직 추정에 의해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은 삼척동자도 교회 탄압 의도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라도 정규 예배에서 코로나가 확진된다는 내용이나 과학적 수치를 제시한다면, 즉각 예배를 중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연 지금까지 정규 예배에서 확진자가 몇 명이나 나왔나? 그 수치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공개해 주시길 바란다”며 “그게 아니라 주먹구구식으로 1만명 들어가는 교회도 20명 미만으로 참석하라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손현보 목사는 “지난해 전체 6만여명의 확진자들 중 종교시설 전체 관련 확진자는 6.7%에 불과했다. 다른 종교를 제외하면 기독교 인구는 더 줄어들 것”이라며 “그런데 왜 교회만 부각시키는가? 왜 교회만 코로나 주범처럼 보이게 하는가? 그러니까 마땅히 종교를 탄압하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손 목사는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바로의 앞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애굽을 나와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안식일을 지키고 절기를 지키라고 이야기하셨다”며 “그러나 애굽 파라오 왕은 ‘아니다, 못 간다, 나만 섬기라’고 한다. 이 전쟁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느 시대나 바로 같은 사람들은 예배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 백성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교회는 다음 세대의 신앙 절벽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전국 교회는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청년예배를 중단했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우리 어린 세대가 1년 가까이 예배를 드리지 못한 것”이라며 “우리 자녀들이 예배드리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을 배우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지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장년들보다 10배, 100배나 다음 세대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손현보 목사는 “우리는 결코 인터넷 예배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특수한 상황과 직업에 따라 얼마든지 드릴 수 있다”며 “그러나 인터넷 예배가 정규 예배를 절대로 대체할 수 없다. 대면 예배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손 목사는 “검정고시도 홈스쿨링도 있지만, 학생들 95% 이상은 학교에서 공부한다. 집에서 공부하면 되지, 왜 자녀를 깨워 힘들고 번거롭게 학교에 보내는가”라며 “선생님들과 만나서 공부하는 것의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비대면 수업으로 작년 한 해 학력 편차가 심해졌다는 뉴스도 있었다. 우리나라가 비대면 예배를 1년간 드리면서 신앙이 더 좋아졌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대면 예배가 이웃 사랑에 위배된다고 한다. 예배가 위험해서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아무리 방역수칙을 지킨다 해도 정규 예배를 드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정규 예배보다 10배, 100배 위험한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 음식점에서 마스크를 벗고 밥을 먹는 사람들, 마트와 백화점과 직장에 가는 사람들은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인가? 말이 되어야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헌금 때문에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것 아니냐고 악의적으로 말한다”며 “오늘 여기 사회에서 정의와 진실을 보도하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해서 기자가 되신 분들이 오셨는데, 월급을 받는다고 돈 때문에 기자를 한다고 하면 모욕 아닌가”라고도 했다.

또 “평소 대형교회가 예배를 드리면 돈 때문이라고 비난하던 사람들이, 대형교회들이 다 문을 닫은 지금은 왜 돈과 연관 없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가”라며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성경적 가르침이다. 헌금을 통해 교회는 월급과 운영뿐 아니라 수많은 사역들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저희 교회는 지난 10여년간 농어촌에 위치했음에도 불특정 8천여명의 어려운 사람들, 시골 노인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해 드렸다. 지금까지 날마다 누구든지 무료로 쌀을 나눠줬다”며 “청년들이 결혼하면 모든 부대비용을 부페 식사까지 책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는 헌금으로 사회를 위해 수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이렇게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만, 주변에서 항의하는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들어봤는가”라고 질문했다.

손 목사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배에 있다. 신앙의 선조들은 예배를 위해 목숨을 걸고 사수했다. 심지어 수많은 사람들이 예배로 인해 순교까지 했다”며 “예배는 신앙의 생존 문제와 다를 바 없다. 오늘 우리는 한겨울에 바깥에서 예배드리고 있지만, 공권력이 와서 우리를 막고 감옥에 집어넣어도 계속 예배드릴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결단코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세계로교회 인근에는 경찰 버스 십수 대, 승합차 수 대가 배치됐다. 하지만 경찰들은 예배를 제재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대부분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성도들과의 마찰이나 충돌은 전혀 없었다.

아시아경제신문, ‘부산 세계로교회’ 시설 폐쇄 안타까워하는 주민 반응 소개

손현보 목사,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 중단 못해…야외예배로 주일예배 진행

신도 1000여명이 예배를 드리다 시설 폐쇄 처분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세계로교회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약자들의 친구였다며 안쓰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아시아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4일자로 세계로교회는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사람들이었다며, 세계로교회 시설 폐쇄를 지역주민들이 안타가워하고 있는 의견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신문은 불교 신자라고 밝힌 주민 A씨가 “세계로교회는 정말 좋은 이웃입니다. 일 년에 1000명 이상 무료 개안수술과 무료 쌀 지원, 그리고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항공권 제공과 가족사진 무료촬영, 청년들이 결혼할 때는 뷔페 음식을 무료로 제공했다”는 발언을 소개했다.

이어 손현보 담임목사는 ‘좋은 이웃 감동을 주는 사람들’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베풀고 나누는 삶을 실천해 왔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손 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함안 함성교회에서 전도사로 나병 환자분들을 섬기다 세계로교회에 부임했다.

이 신문은 이밖에 다양한 목회자들의 교회 평을 게재, 세계로교회가 그동안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였음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B 목사는 세계로교회 부흥 비결은 손 목사의 순수성과 정직 그리고 자신보다 이웃을 더 사랑함과 섬김에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모 교회 C 목사는 “손현보 목사는 목사로 부름을 받고 지금까지 성도들의 경조사를 위한 예배와 타 교회 집회 및 세미나 등을 인도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사례나 여비를 받지 않았다”며 “세계로교회 교역자들이 이를 본받아 지역을 섬기는데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로교회는 정부의 교회 시설 폐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의 기각결정이 내려진 이후, 17일 교회 앞에서 야외예배로 주일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주일낮예배 설교를 통해 손현보 목사는 “정부는 코로나와 예배를 연관시켜서 교회를 코로나의 주범처럼 보이게하며, 실제로는 교회를 탄압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이어 지난 15일 법원의 교회 폐쇄에 대한 가처분 신청 기각에서 “재판부가 교회 내에서 대면 예배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은 오직 공공복리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했는데, 정부는 어떤 수치도 증거로 제시 않으면서 가능성만으로 교회를 폐쇄했다”며 “이는 하루 730만 명이 다딜 틈도 없이 타고 다지는 지하철, 식당이나 직장의 감염 우려는 어떻게 돼냐”고 반문했다.

손 목사는 그러나 “출애굽기 5장에서 430년간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예배할 수 없도록 제약한 것은 바로의 압제였다”며 “어느 시대나 바로 같은 사람은 예배를 금지했으나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하는 것이 마땅하며 야외예배를 통해서도 예배를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복음기도신문]

“언제까지 공무원 눈치 보며 예배드려야 하는가”…수도권 10% ‘대면예배’의 역설

“언제까지 공무원 눈치 보며 예배드려야 하는가”

부산 세계로교회 폐쇄 명령에 심히 분개

교회 정체성 억압·제재시 순교의 각오로

설마 십자가 철거? ‘설마’ 하다 여기까지

‘대구경북 지역 예배 수호를 위한 결의대회’가 16일 오전 대구 서문교회(담임 이상민 목사) 앞에서 개최됐다.

대구경북구국기도운동에서 주최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김성태 장로(예장 합동 증경부총회장)의 기도 후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기도운동 공동대표 이상민 목사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성명서에서는 “오늘의 한국교회는 예배와 강단이 무너져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이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감 속에, 5천명 넘는 교회에 20명 이상 예배드렸다는 이유로, 부산 세계로교회에 교회 폐쇄 명령을 내린 것에 관해 심히 분개한다”고 천명했다.

이에 △정부는 대한민국 헌법 20조 1항에 명시된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라 △감염병예방법을 핑계로 교회의 성역인 예배를 방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중대본은 교회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적 행정명령을 즉각 취소하라 △우리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며 국민 건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현재 정권이 교회 정체성을 억압하거나 탄압 대상으로 제재를 가할 경우 순교의 피를 흘리기까지 주님의 몸된 교회를 끝까지 사수할 것이다 등을 결의했다.

앞서 발언한 경북교직자협의회 회장 임병재 목사(영광교회)는 “누가 교회를 함부로 폐쇄시킬 수 있는가? 언제까지 공무원 눈치를 보면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라며 “곳곳에서 교회가 폐쇄되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서도 분노가 일어나지 않는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임 목사는 “어느 개척교회는 노인 5명과 예배드리려 모였다가, 구청에서 나와 예배 자체를 드리지 못하게 해서 그냥 돌아갔다. 그 이야기를 듣고 억울하고 분해서 한참을 울었다”며 “왜 이렇게 됐는가? 문제는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강력하게 대처하지 못한 결과”라고 했다.

그는 “5천명, 1만명 수용할 공간에 스탭 20명만 모여서 비대면으로 예배드리라는 행정명령이 내려왔다. 불복하고 현장 예배를 드렸다고 교회를 폐쇄시켰다. 이것은 분명 기독교 탄압이며 예배 방해”라며 “한국교회를 우습게 여기고, 얕잡아 보고 있다. 여기가 북한인가? 중국인가? 이제라도 한국교회가 일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탄압받게 되고, 십자가도 철거될지 모른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설마 십자가를 떼겠느냐고 한다. 그러나 설마 하다 여기까지 왔다. 우리가 교회를 지키지 못하고 신앙과 예배의 자유를 빼앗긴다면, 다음 세대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라며 “한국교회가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장로연합회 대구 지회장이자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권정식 장로도 “지금은 정부에 대항해 투쟁해야 할 때”라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비대면 온라인 예배가 왠말인가”라고 했다. 예장 합동 경북노회 증경노회장 홍성은 목사(성주중앙교회)는 구호를 제창했고, 예자연 사무총장 김영길 목사 등도 발언했다.

전북장로교총연합회 회장 한종욱 목사(등대교회)는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존재 이유가 예배”라며 “그러나 환경적 정치적으로 예배의 자유를 잃어버렸다. 한두 번 타협하다, 유럽 교회처럼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목사는 “믿음의 선진들이 어떻게 예배를 지켰는가. 일제 치하에서도 새벽기도 빠트리지 않았고, 6.25 때 신앙을 찾아 많은 성도들이 남한으로 넘어왔다”며 “정부 시책도 따라야겠지만, 신앙의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할 것이 있다. 이럴 때 주기철 목사님의 일사각오 정신, 그리고 에스더와 다니엘처럼 뜻을 정해 철저히 회개하고 기도·말씀·성령, 예배 회복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예자연 실행위원이자 세계로교회처럼 교회가 폐쇄당할 위기에 있는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는 “지난 1년간 너무 괴로웠다. 더 이상은 이렇게 살 수 없다”며 “하나님께서 예배를 기뻐하시는데,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심 목사는 “부산 세계로교회 지지 의사를 표시하고 예배를 드렸더니, 공무원들이 찾아와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우리는 예배를 그만둘 수 없다”며 “왜 교회를 폐쇄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 예전처럼 모이지도 않는데다, 교회만큼 방역을 철저히 하는 곳이 어디 있나. 오늘 이 자리에 모일 때도 몇 차례나 체크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대면 예배 강행’ 사인을 하라기에 거부했다. 우리는 정상 예배를 드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렇게 바꾸게 하고 서명했다”며 “어제 세계로교회 가처분에서 ‘이후에 확진될까봐’ 안 된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 이래도 가만히 있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또 “우리에게 예배는 그저 그런 것이 아니다. 예배는 생명”이라며 “한국교회 전체가 정상 예배를 드리면, 정상 예배를 드릴 수 있다. 헬스장 관장들도 집단으로 문을 여니 되지 않았나. 이는 정부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다. 시키는 대로 다 했다. 한국교회가 함께 일어날 때”라고 덧붙였다.

18일부터 교회 대면 예배 허용… 수도권 좌석 수 10%, 비수도권 20%

방역당국이 18일부터 교회에 대해 주일(일요일) 정규예배만 수도권의 경우 좌석 수의 10%, 나머지 지역은 20% 내 대면 예배를 허용하기로 했다.

16일 오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브리핑한 구체적 조정 방안에 따르면 정규 예배와 법회, 미사 등 종교활동에 대해 인원 수를 제한하면서 대면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 외의 모든 소모임과 식사, 기도원과 수련원 등에서의 숙식과 통성기도 등은 여전히 금지됐다. 이번 조치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적용된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하고, 개인 간 접촉을 줄여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문을 닫아야 했던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 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된다”며 “카페와 종교시설 같이 방역 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곳은 합리적으로 보완한다”고 전했다.

다음 달 설 연휴에 대해선 “가족·친지와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며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고 접촉을 줄여 고향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지켜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오늘 발표하는 방역대책이 국민들의 일상을 되찾아주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시름을 덜어주기에 충분치 못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다음달부터 도입되는 치료제와 백신이 생활 속 참여방역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다. 앞으로 한 달간 조금 더 힘을 모아주면 머지않아 희망의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정 총리는 “방역의 고삐를 계속 조여 일상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는 당위론과 누적된 사회적 피로와 수많은 자영업자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단 현실론 사이에서 깊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수도권 실내 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은 ‘동시간대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오후 9시까지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카페에서도 식당처럼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이 밖에 결혼식, 장례식, 기념식 등도 지금처럼 수도권 50인 미만, 비수도권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됐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 1차 위반 적발시 경고, 2차 적발시 최대 10일간 운영중단 조치를 내린다.

수도권 10% ‘대면예배’의 역설

200석 미만 교회, ‘비대면’ 때보다 되레 줄어

정부가 16일 다음주 방역지침을 발표하면서 종교시설에 대해 수도권은 좌석 수 10%, 비수도권은 20%의 인원이 정규예배 등에서 현장 참여를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일각에서는 “교계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한 목회자는 “우리 교회는 좌석이 150개 정도다. 수도권에 있으니 그 수에 10%, 즉 15명이 예배에 나올 수 있다. 이전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었을 때는 그래도 예배를 돕는 인원으로 20명이 참여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더 줄었다”고 했다.

국내에 있는 교회들 중 상당수가 수도권에 있고, 또 그 중 60~70% 가량은 작은 규모의 교회들로 알려져 있다. 이들 교회의 좌석 규모가 200석 미만인 경우, 다음주부터 형식상 (제한적) ‘대면예배’라 부르지만 현장 예배에 참여 가능한 인원만 따졌을 때는 결과적으로 ‘비대면 예배’보다 후퇴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계 한 관계자는 “중·대형교회에 있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당국의 이번 조치는 분명 이전에 비해 완화된 것이다. 그간 교계의 불만을 반영해준 것이겠지만, 작은 교회들에 대해 좀 더 배려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출처]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99375#share

“지하철 승객 빽빽, 방역수칙 잘지킨 교회 대면예배 왜 막나”…교회들 ‘소송 맞불’

“지하철 승객 빽빽, 대면예배 왜 막나”…목사들 ‘소송 맞불’

정부의 대면예배 금지 조치에 전국 곳곳의 교회가 소송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교회에 대한 차별적 방역이라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대면예배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33개 교회가 모인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지난 13일 “교회에 대한 방역 조치는 타 시설에 비해 가혹하다 못해 매우 차별적”이라며 대전지법에 대면예배 금지명령 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냈다.

지난 11일에는 부산 세계로교회가 폐쇄조치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 교회는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며 대면예배를 강행하다 시설 폐쇄조치를 당했다.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는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하루에만 730만명이 다니는 서울 지하철은 무슨 ‘기적의 지하철’이냐”며 “거리두기 철저히 한 교회가 차별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역지침 준수하면 대면 예배 허가해야…교회만 차별적 방역”

기독교계에는 손 목사의 주장에 공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서울 서초구에서 교회를 운영하는 A 목사는 “교회를 상대로 한 방역 지침에 형평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교회만 방역 지침에서 제외해달라는 뜻이 아니다. 영화관에서 좌석을 띄어 앉아 영화를 볼 수는 있는데 왜 교회는 그럴 수 없냐”며 “코로나 확산 초기부터 방역수칙을 지켜온 상황에서 1년 이상 비대면 예배를 드리라는 건 지나치다”고 토로했다.

정부가 방역지침을 만들 때 교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서초구의 B목사는 “교회가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도 “지금은 일방적으로 지침을 결정해 공문을 내려보내고 위반하면 단속하겠다는 태도로 나오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서초구의 또 다른 교회 C목사 역시 “방역수칙을 만들 때 교회의 협조를 구했다면 지금처럼 반발이 없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부산세계로 교회의 소송은 그동안 쌓인 방역에 대한 불만에 교회가 강대강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이라며 “중대형 교회가 움직이니 교계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 관련 코로나 확진율 6.7%… 방역 잘하고 있는 증거

지난해 코로나19 감염경로에서 교회를 비롯한 종교단체 관련 확진율이 6.7%에 그쳤으며, 이에 대해 한 의료 전문가는 이는 한국교회가 방역을 잘하고 있는 증거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기독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해 12월 31일에 발표한 ‘2020년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 470명이다.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이 총 1만 5595명(26.1%)으로 제일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역적 산발 감염은 1만 612명(17%), 감염경로 불분명은 7932명(13%), 해외유입은 5605명(9%)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천지 관련은 5213명(8.7%), 신천지를 제외한 모든 종교단체는 4059명(6.7%)으로 조사됐다. 교회 관련 확진자만 따지면, 앞서 모든 종교단체를 합산한 수치인 6.7%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의료기관·요양병원 시설은 5410명(6%), 직장 콜센터 등은 3211명(5%), 가족 지인 모임관련은 2833명(5%)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신천지를 제외한 종교 단체발 확진자’가 전체 감염경로 중 6.7%에 그쳤음에도 방역당국과 언론이 교회를 코로나19 감염의 진원지인 것처럼 발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감염학을 전공한 김동욱 전문의(청주항도외과 원장)는 “한국에서 전체 개신교 인구 비율이 약 15% 정도인데, 그러면 교회발 확진자는 동일하게 15% 정도가 나와야 한다. 그런데 질본 통계에서 6%대에 그쳤다는 건 교회가 그만큼 방역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10~11월까지 주요 언론매체에서 ‘교회발 감염’이라는 기사제목을 검색해본 결과, 언론보도의 60~70%가 교회라고 기사화됐다. 사람들 인식 속에 ‘교회를 코로나19의 진원지’라고 각인시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염경로에서 여러 계층과 집단이 섞여 있어서 병에 취약한 집단, 연령, 계층 등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실시돼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 객관적 수치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였던 31번 환자는 3차 감염환자였다. 그 때부터 N차 감염이 일어난 것”이라며 “이는 한국이 코로나19 확산초기에 중국인 입국자를 막지 않아서 생긴 문제다. 대만도 확산 초기에 중국인 입국자를 막아 현재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고 선언했다. 한국이 초기 대응만 잘했어도, 지금과 같은 상황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음기도신문]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제서품미사는 돼도, 교회는 안돼

집단감염 15% 종교시설서 발생…집합금지 어기면 폐쇄한다고?

부산 세계로 교회 폐쇄…정권의 편향적이며 도를 넘은 기독교 핍박 어디까지?

부산경찰청, 폐쇄된 세계로교회에 경찰까지 배치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 등 시설 폐쇄 명령을 받은 부산 지역 교회 2곳에 경찰 병력까지 배치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3일 부산 서구 서부장로교회와 강서구 세계로교회 등 2곳에 각각 3개 중대씩 모두 6개 중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경력 배치는 교회 측이 이날 수요예배를 대면 예배로 진행해 충돌이 빚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한다. 부산경찰청은 “교회 측이 폐쇄 명령에 불응하고 예배를 진행하거나, 관계 공무원 업무를 방해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로교회는 교회가 폐쇄당한 후 각자 가정에서 예배드리고 있다.

이에 방역 실패를 교회에 뒤집어 씌우려는 마녀사냥 차원의 움직임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세계로교회 지지 집회 마녀사냥 벌써 시작? 전남도청, “코로나 검사 받으라” 안전안내문자

전남도청이 7일 저녁 “1월7일 부산 ‘세계로 교회 선언지지 동참 촉구’ 대회 참석자와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코로나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도민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집회는 이날 오전 11시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개최됐었다.

현재까지 해당 집회에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것이 확인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의 통상적 잠복기도 무시한 채, 또다시 무분별한 교회 마녀사냥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본지 측이 전남도청에 전화를 걸어 문의하자, 도청 관계자는 해당 문자에 대해 “전남도청이 보낸 것이 맞다”며 “해당 행사에 확진자가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전남도민이 그곳에 방문했다면) 타지역에 가서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침을 어긴 것이므로 다른 사람들보다 감염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 그래서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집회 관계자들은 식당이나 지하철 등 다수가 모이는 장소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유독 이 집회를 겨냥해 그 같은 문자를 발송한 것은 교회를 차별하고 교회에 대한 혐오감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시설폐쇄 풀어라” 세계로교회 가처분신청 심문 40분 만에 종료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노경민 기자 =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해 시설 폐쇄 명령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가 지자체에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심문이 40분만에 종료됐다.

부산지법 행정1부(박민수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1시10분부터 11시50분까지 부산지법 306호에서 세계로교회 측이 부산시와 강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심문을 진행했다.

세계로교회 측에서는 손현보 목사와 법률대리인인 최인석 변호사, 안창호 변호사가 참석했고, 부산시와 강서구에서는 각각 대리인 1명이 출석했다.

가처분신청을 인용해달라는 교회 측과 기각해야 한다는 부산시와 강서구 측의 주장은 명확히 엇갈렸다.

세계로교회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또 국가가 강제로 비대면 예배를 실시하는 조치는 민주국가의 이념에 어긋나는 행위이며, 교회마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갔다.

세계로교회 법률대리인 최인석 변호사는 “폐쇄 명령은 한국 교회 전체에 대한 범죄이며 가혹한 처분”이라며 “세계로교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왔다”고 밝혔다.

안창호 변호사는 “교회는 다른 집합금지 시설과 다르다. 예배를 볼 땐 한 방향으로만 예배를 보기 때문에 비말 감염 위험이 적다”며 “거리두기를 하는데도 ‘교회만 안돼’ 같은 조치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종교집회 규모를 제한한 뉴욕주의 방역 대책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린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을 예로 들면서 “예배를 하지 못하는 교인들의 정신적 피해가 크고 ‘인간 존엄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부산시와 강서구 측은 방역수칙은 공공의 복리를 위한 것이며, 대면예배가 허용될 시 방역의 공든탑이 붕괴될 위험이 있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할 것을 주장했다.

또 이들은 세계로교회 측의 주장은 비대면 예배를 진행하며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 다른 교회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며, 지금이야말로 사회적 안정을 지켜야 할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사안 자체가 중요하고 검토할 쟁점이 많다”며 “잘 검토해서 조속한 시기에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통상 가처분신청에 대한 결과는 며칠 이상 걸리지만, 사안의 심각성 등이 고려될 때에는 당일날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지난 10일 세계로교회는 운영중단 처분에도 신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예배를 강행했고, 이날 새벽기도에는 200여명이 교회를 방문했다.

이에 부산시와 강서구청은 12일 0시부로 무기한 시설폐쇄 행정 처분을 내렸다.

한편 법원은 이날 오후 3시20분 부산 서구 서부장로교회가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심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부교회의 경우 지난 10일 신도 600여명이 주일 대면예배에 참석했고, 서구의 시설 폐쇄 행정 처분을 받았다.

blackstamp@news1.kr

교회는 대면예배 했다고 폐쇄. 조계사는 ‘바글바글’

✔“교회 폐쇄법” 현실화 하나…‘집단 포비아’ 화살, 교회 겨냥하나

[ 집에서도 예배 금지라니요?! ] / 2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