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October 2022

영미권에서는 어린이 놀이문화인 핼러윈, 한국에선 ‘클럽문화’로 변질돼…개선 여론 높아져…‘할로윈 축제’ 대신 ‘땡스기빙 데이’ 어때요?

영미권에서는 어린이 놀이문화인 핼러윈, 한국에선 ‘클럽문화’로 변질돼…개선 여론 높아져

지난 29일 밤 이태원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국에서의 핼러윈 문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기성 세대에게는 익숙치 않은 문화이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핼러윈은 일종의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세대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젊은층의 문화로 이해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핼러윈의 본질은 한국에서 변질된 현재의 문화와 크게 다르므로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10월 31일 핼러윈은 켈트족의 축제에서 유래

핼러윈(Halloween)은 매년 10월 31일,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는 영미권의 축제이다. 아이들은 괴물이나 마녀, 유령으로 분장한 채 이웃집을 찾아다니면서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데, 이때 외치는 말이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야!’라는 의미의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이다. 핼러윈의 대표적인 놀이인 트릭 오어 트릿은 중세에 특별한 날이 되면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아이나 가난한 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던 풍습에서 기원한 것이다. 본래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였던 것이 한국에서는 본래 취지와 다르게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핼러윈은 고대 켈트족이 새해(11월 1일)에 치르는 사윈(Samhain) 축제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켈트족은 이날 사후 세계 경계가 흐릿해지며, 악마나 망령이 세상에 나타날 수 있다고 여겼다. 따라서 죽은 자의 혼을 달래기 위해 모닥불을 피우고 음식을 내놨다. 귀신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분장까지 했다.

이후 8세기 유럽에서 카톨릭교회가 11월 1일을 ‘모든 성인 대축일’로 정함에 따라, 축제는 전날인 10월 31일이 됐다. 핼러윈이라는 명칭은 ‘신성한(hallow) 전날 밤(eve)’이라는 의미이다. 유령이나 괴물로 분장한 아이들이 이웃집 초인종을 누르고 다니며 간식을 얻는 오늘날의 모습은, 유럽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며 원주민 문화와 융합된 후 정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0년대 영어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본격 유입돼

미국의 핼러윈이 아이들의 놀이 문화인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2000년대를 기준으로 원어민 학원과 영어 유치원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뒤, 핼러윈 문화가 본격 유입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유입 초기만 해도 영어학원이나 영어 유치원을 중심으로 소박하게 호박을 깎던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였다고 볼 수 있다. 핼러윈 데이에 호박에 눈 · 코 · 입을 파서 잭오랜턴(Jack-O’-Lantern)이라는 등을 만들고, 검은 고양이나 거미 같이 핼러윈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 장식물로 집을 꾸민 문화를 경험한다는 차원이었다. 그런데 최근 10여년을 전후로, 서양의 본래 풍습과 달리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지적은 29일 압사 사고가 발생한 이후 외신을 중심으로 ‘한국 내 핼러윈 문화가 변질되고 있다’는 보도를 통해서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에선 아이들이 사탕 얻으러 가는 날 아냐, 20대 클럽 행사로 정착”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 시각)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벌어진 참사를 자세히 전한 뒤 “한국에서 핼러윈은 아이들이 사탕을 얻으러가는 날이 아니다”라며 “최근 몇 년 간 20대를 중심으로 코스튬을 차려입고 클럽에 가는 행사로 정착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원 지역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한미군이 주둔했던 곳으로, 세계 각국 요리를 선보이는 바, 클럽, 레스토랑이 즐비한 장소”라며 “사고 전 서울 중심부에 있는 이곳에 약 1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고 했다.

또 “영업시간 제한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 관련 규제가 해제된 이후 첫 핼러윈이라는 점 때문에 참여율이 더 높았다”며 “한국의 핼러윈 악몽은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핼러윈, 술과 춤 등 유흥과 지나치게 결부돼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가 ‘클럽가는 날’로 변질된 한국의 핼러윈에 대한 뼈아픈 지적에 해당되는 셈이다. 실제로 한국의 핼러윈은 술과 춤 등 유흥과 지나치게 결부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핼러윈 기간 서울 지역 편의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맥주와 양주 판매량이 이태원동에서 가장 높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숙취 해소제 판매량은 또다른 유흥가인 홍대 주변 서교동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서의 핼러윈 광풍은 곳곳에서 확인된다. 이태원의 클럽 문화를 넘어, 테마파크에서도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대학생은 물론 중고생까지 놀이공원의 핼로윈 파티를 즐겨야 한다는 인식이 당연하게 자리잡았다.

일반적으로 10월과 11월은 테마파크의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핼러윈 이벤트를 하게 되면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대부분의 놀이공원들이 핼러윈 축제 준비에 많은 공을 들인 것이 사실이다. 어린이들의 놀이 문화인 핼러윈을 상업적인 기획으로 거대한 ‘이벤트’로 변모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소박하게 치러지는 그런 이벤트였다가 젊은이들의 열정이 표출되는 거기에 상업적인 기획까지 맞물리는 거대한 유흥 이벤트처럼 변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놀이공원의 이벤트 행사로 자리잡은 이후에는 핼러윈 파티가 전 국민의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어디를 가든 10월 31일에는 핼러윈 행사가 당연시되었다.

가전업계, 핼러윈 관련 행사 일제히 중단

이번 참사를 계기로 왜곡된 핼러윈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가전업계가 계획돼 있던 핼러윈 관련 제품 행사를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핼러윈 미식파티’ 행사를 취소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광고 캠페인 중 고스트(유령)편 노출도 중단했다.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운영 중인 ‘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2’에서 진행해온 핼러윈 관련 행사를 중단했다.

다른 업체들도 매장에서 핼러윈 관련 이미지가 있는지 살펴보고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도 핼러윈 축제 전면 중단

상업적인 기획으로 핼러윈을 적극 활용해온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국내 테마파크들도 핼러윈 축제를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다. 에버랜드는 30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핼러윈 축제와 퍼레이드 등을 일체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당초 10월 2일부터 개막한 핼러윈 축제를 11월 20일까지 80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동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하자 수시간만에 전격적으로 축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30일부터 해골, 마녀, 호박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레이드를 중단한다. 여기에 거리공연과 불꽃축제 등 핼러윈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다.

롯데월드도 핼러윈 행사 중단에 나섰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태원 핼러윈 사고 여파로 현재 행사 취소에 관해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며 “상황이 엄중한 만큼 퍼레이드 등을 전면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핼러윈 축제는 롯데월드가 연간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행사다. 에버랜드보다 1개월 빠른 지난 9월 2일부터 개막해 11월 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현재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는 핼러윈 행사 관련 사이트 정보가 전부 내려간 상태이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11

‘할로윈 축제’ 대신 ‘땡스기빙 데이’ 어때요?

음식 하나씩 가져와 나누며 감사 익히는 자리

우리 문화 아니고 학교 정규 교육과정도 배제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들 서로 생각하며 감사

할로윈(핼러윈)은 어느새 우리나라에서 가을의 ‘연례행사’가 됐다. 10월 중순이면 깊어가는 단풍 색깔과 비슷한 갖가지 모양으로 으스스한 얼굴을 그린 주황색 호박이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내걸린다.

추석과 크리스마스 사이 딱히 내세울 ‘대표 시즌’이 부족한 기업과 상점들은 앞다퉈 ‘할로윈 마케팅’을 펼치고, 대중들은 속절없이 그 흐름에 따라간다.

크리스천 학부모들은 10월 마지막 날 ‘Trick or Treat’을 외치면서 사탕을 받으러 다니는 학교 친구들 일행에 자녀들을 동참시켜야 할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열리는 ‘할로윈 파티’에 자녀들을 보내야 할지 속앓이를 하기 일쑤다.

이러한 가운데, 한 어린이집에서 ‘대안’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고양 마두사랑가득모아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0월 26일 ‘땡스기빙 데이(Thanksgiving Day)’ 행사를 개최한 것. 이 어린이집은 3년째 해당 행사를 열고 있다.

PD수첩 “이태원 사고, 당국 문제점 제보받아요”…국민적 참사를 이용해 선전선동을 일삼는 방송은 정화되거나 문 닫아야

참사 하루도 안지나서… PD수첩 “이태원 사고, 당국 문제점 제보받아요”

“건수 잡아서 신났나” “답정너” 비난 댓글 줄줄이

이후 공지문 수정, ‘당국 대응 문제점’ 대목 삭제

최근 정부 비난 보도에 ‘실제 증인’ 대신 다수의 ‘대역 배우’를 쓰고도 시청자에 알려주지 않아 논란을 빚었던 MBC PD수첩이, 이태원 핼러윈데이 참사 직후 정부 대응을 고발할 ‘제보’를 기다린다는 공지를 냈다. 이에 대한 네티즌 비난 댓글이 줄을 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PD수첩 측은 게시물에서 ‘당국 대응 문제점’이란 표현을 삭제했다.

PD수첩 제작진은 30일 오전 11시쯤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이태원 할로윈데이 사고 관련 현장 목격자, 실종자 가족, 당국의 사전 대응 관련 문제점에 대한 제보를 기다란다”고 밝혔다.

이 공지문에는 비난 댓글이 줄을 이었다. ‘또 시작됐다’ ‘사전대응…이미 결론은 내놓으셨군요ㅋㅋ’ ‘건수 잡았다고 아주 신났네’ ‘답정너’ ‘애도라고 하고 제보를 받든지’ ‘악마가 한수 배우고 가겠다‘ 등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50분쯤 PD수첩 공지문이 수정됐다. 바뀐 게시물에는 “이태원 핼로윈데이 사고 관련 현장 목격자, 실종자 가족 및 관계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만 적혔다. ‘당국 대응 문제점’ 대목이 사라졌다.

참사 하루도 안돼 MBC PD수첩 “이태원 사고, 당국 문제점 제보해달라”

‘PD수첩’ 제작진은 30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이태원 할로윈데이 사고 관련 현장 목격자, 실종자 가족, 당국의 사전 대응 관련 문제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는 공지를 올렸으며 ‘사고’ ‘목격자’ ‘실종자’ ‘사전대응’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하지만 대형 참사 발생 하루도 되지 않아 낸 공지문에는 비판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해당 글에는 “건수 잡고 또 시작됐다” “원인규명과 재발 방지에 협조해라” “답정너” “국민 애도 기간에 이건 아니다”는 비난 댓글이 쏟아졌고 젊은이들의 참사를 정치적으로 연결 짓지 말라는 반응도 거셌다.

결국 제작진은 오후 1시 50분께 첫 공지문에서 ‘당국의 사전 대응 문제점’ 부분과 ‘사전 대응’ 해시태그를 지우고 “이태원 핼로윈데이 사고 관련 현장 목격자, 실종자 가족 및 관계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공지를 수정했다.

한편 MBC의 ‘PD수첩’은 지난 11일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보도하면서 김 여사와 닮은 대역을 쓰면서 별도의 사전 고지를 하지 않은 바 있다. 해당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으며 방송의 중립성을 훼손시켰다는 논란이 일자 다음 날 MBC는 “부적절한 화면 처리로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밝히기도 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2095

‘이태원 참사 수습’ 한창인데···與 책임론 불지피려는 공영방송의 헛다리 포착

‘용산 이태원 핼로윈 대규모 압사 사건’이 지난 29일 벌여져 현장 사고수습이 한창인 가운데, MBC PD수첩이 30일 ‘당국의 사전 대응관련 문제점에 대한 제보’를 받겠다고 밝혔다가 2시간만에 ‘관계자분들의 제보’로 수정 공표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최초 상황은 이렇다. ‘PD수첩’은 이날 오전 11시경 SNS를 통해 노란색 공지글로 “이태원 할로윈데이 사고 관련 현장 목격자, 실종자 가족, 당국의 사전 대응 관련 문제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밝힌다.

그런데,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이날 오후 2시경 “이태원 핼로윈데이 사고 관련 현장 목격자, 실종자 가족 및 관계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글로 수정해 재공지했다. 최초 ‘당국의 사전 대응 관련 문제점’을 제보받겠다고 했다가 ‘관계자 분들’로 수정한 것이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06

MBC, ‘사고’ 하루 전 금요일에 집중 홍보. 현장에 중계차까지 동원했다. 한 방송 보니…

“이번 참사, 대통령실 이전 탓”…민주, 이태원 압사사고도 정치에 이용하려나…수습 최선 다하되 정치적 악용 막아야

“이번 참사, 대통령실 이전 탓”…민주, 이태원 압사사고도 정치에 이용하려나

이재명·문재인 “애도와 위로”…반면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건 윤석열 탓” 글 올렸다 삭제

부원장 “할로윈 축제에 인파 몰릴 줄 몰랐나? 용산 대통령실 경찰 인력 몰려서 일어난 인재”

이재명 팔로우한 트위터 “서울시장, 미리 당부 했으면 예방 가능”…이태원 인파, 전국서 와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피해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식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민주당 인사와 그 지지층은 “이게 다 윤석열 때문”이라며 이번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듯 한 태도를 보였다.

이재명 “참담하다” 문재인 “너무나 비통한 일”

이태원 핼러윈 압사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 “믿어지지 않는다. 놀랍고 참담하다”며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게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그는 민주당도 피해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이날 페이스북에 “너무나 비통한 일이다.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이라며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사상자들과 가족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 정부를 중심으로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대형 참사인 만큼 이번 사고에 대한 정치적 의견이나 비판은 내놓지 않았다. 반면 민주당 일부 인사들의 생각은 달라보였다.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번 참사는 대통령실 이전 탓”

같은 날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페이스북에 “이번 참사는 대통령실 이전 탓”이라는 주장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남영희 부원장은 “이태원 참사의 원인은 청와대 이전 때문에 일어난 인재”라며 “할로윈 축제에 10만 인파가 몰릴 것이라 예상한 보도가 있었지만 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는 애초에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 출퇴근에 투입되어 밤낮 야근까지 고충을 토로하고 있는 경찰 인력 700명, 마약 및 성범죄 단속에 혈안이 되어 투입된 경찰 200명, 모두 용산경찰서 관할 인력”이라며 “평소와 달리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 거란 예상을 하고도 제대로 안전요원 배치를 못한 무능한 정부의 민낯”이라고 남영희 부원장은 주장했다.

남 부원장은 이어 “백번 양보해도 이 모든 원인은 용산 국방부 대통령실로 집중된 경호 인력 탓이다. 졸속적으로 결정해서 강행한 청와대 이전이 야기한 대참사다. 여전히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하는 희귀한 대통령 윤석열 때문”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축제를 즐기려는 국민을 지켜주지 못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시장은 사퇴하라! 이제 나라냐!”고 말했다.

용산경찰서 인력 약 800명…마약·성범죄 단속에 200명 투입 불가능

그러나 그의 주장에는 틀린 부분이 많다. 용산 대통령실 경비는 과거 청와대 경비 때처럼 서울경찰청 소속 경비단들이 맡고 있다. 용산서 인력이 대통령실 경비를 모두 맡는다는 건 틀리다. 그리고 용산경찰서 전체 인력은 지구대와 치안센터까지 포함해 약 800명이다. 교대 근무와 다른 업무를 고려할 때 이 중에서 200명을 마약 및 성범죄 단속에 투입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용산구 일대 치안활동을 완전히 포기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지적을 당 내부에서 받았는지 남영희 부원장은 해당 글을 페이스북에서 삭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진애 전 민주당 의원이 팔로우한 한 트위터글도 있다. 이 글은 “이런 압사사고는 미리 예방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장이 충분히 당부의 메시지를 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그런데 서울시와 경찰은 지난 26일부터 “핼러윈 축제 기간 동안 이태원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예정이니 주의해 달라”는 당부를 매일 언론을 통해 내놨다.

하지만 이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과 정치인은 거의 없었다. 또한 핼러윈을 즐기러 이태원에 온 사람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서울이 아닌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전국 곳곳에서 몰려든 청년들임은 이번 사고 사상자만 확인해도 알 수 있다. 즉 서울시장이 나선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태원 참사는 靑이전 탓”…글 올렸다 삭제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태원 참사 원인은 靑이전 탓” 글 올렸다 삭제

https://naver.me/GVWYev85

핼러윈 참사…‘핼러윈’ 이태원 압사사고…사망 151명·부상자 82명…외국인 사망자 19명…지옥같았던 이태원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 151명·부상자 82명…외국인 사망자 19명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가 151명, 부상자가 82명이 발생한 것으로 30일 집계됐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이다.

30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의료진과 경찰, 소방대원들이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고와 관련한 사상자는 총 233명으로 그 중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대다수는 10대와 20대였다. 사망자의 성별은 남성이 54명, 여성이 97명이었다.

외국인 사망자 수는 1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국적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노르웨이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의 시신은 고려대안암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일산동국대 병원 등 서울과 수도권 내 대학병원 35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핼러윈’ 이태원 압사사고…사망 146명·부상 150명

출처 : 동아일보 | 네이버

https://naver.me/G1FvbNX9

10만 인파 몰린 날 참사…전국 구급차 142대 출동

출처 : 동아일보 | 네이버

https://naver.me/5KO9pJwC

“서로 뭉친채 그저 비명만 들렸다”…146명 압사 ‘이태원 악몽’

출처 : 중앙일보 | 네이버

https://naver.me/FuE78cAV

사망사고에도 “우리는 논다”…핼러윈 축제날 지옥같았던 이태원

수십명 심정지 압사사고 터진 이태원

사고 이후 오전 2시까지 클럽 긴 줄

구급차 사이렌에 댄스 파티, 참사 현장에선 인증샷… “사람 죽었는데 어떻게 저러냐”

이태원 구조 현장서 일부 시민들 춤추며 ‘떼창’

30일 온라인상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일부 시민들은 119소방차와 구급차 근처에서 손을 들고 제자리에서 뛰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누군가 비눗방울 총을 쏘는 모습도 보인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밝은 표정으로 사고 현장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고 현장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다니 소름 돋고 무섭다” “믿을 수 없는 장면이다” “지옥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文정권 5년간 무도한 권력과 저질 팬덤 난무… 86운동권의 반문명 종식시켜야“

“文정권 5년간 무도한 권력과 저질 팬덤 난무… 86운동권의 반문명 종식시켜야“

27일 ‘대한민국 지성 문명의 기본을 묻다’ 출판기념식·심포지움 개최

“文정부, 자유 대한민국을 디스토피아로 만들어… 기만 정치와 국민 약탈”

“조국사태 등 수많은 반문명적 국정농단 행위, 참을 수 없는 문명의 타락”

“3.9대선은 자유 대한의 출애굽이었지만 헌정 정상화 멀었다… 87체제 종식해야“

“지난 문재인정권 5년은 악몽이었다. 3·9대선은 자유 대한의 출애굽이었지만 우리는 아직 홍해 앞에 있다.”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 교수들이 27일 서울 광화문 서울변호사회관 광화문홀에서 <대한민국 지성 문명의 기본을 묻다> 출판기념식과 공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출판기념식에서 석희태 경기대 명예교수는 “정교모는 그동안 소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이라는 유토피아를 구호로 내걸고는 실제로는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디스토피아로 만들어버린 문재인정권의 기만정치와 국민약탈의 폭정을 규탄해왔다”고 회고했다.

석 명예교수는 이어 “반헌법적인 촛불혁명정부를 자처한 문재인정권의 출범은 우리 사회를 정파와 이념의 내전으로 극단화시키는 신호가 되고 말았다”며 “조국사태를 비롯한 수많은 반문명적, 반국가적 국정농단 행위는 사상과 정치의 차원을 넘어서 인간의 보편적 윤리, 오랫동안 우리 공동체에 구축돼온 선량한 풍속과 상식으로 침전된 사회정의의 기준이 전도돼 참을 수 없는 문명의 타락을 의미했다”고 강조했다.

석 명예교수는 그러면서 “이 책은 우리 정교모 활동의 기록이지만, 이것은 폭정과 약탈로 인한 미디어 시대에 문명의 기본을 묶고 지키려면 지성과 정신의 원천이자 미래를 향도하는 지침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리 정교모는 자랑스러운 이성적 국민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문명과 번영을 향한 대한민국의 전진을 가로막는 광기의 파도를 지성의 방파제가 돼 막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이호선 국민대 교수가 27일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성 문명의 기본을 묻다’ 출판 기념식과 심포지움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권새나 기자

▲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이호선 국민대 교수가 27일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성 문명의 기본을 묻다’ 출판 기념식과 심포지움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권새나 기자

“문재인 5년 권력은 무도, 언론은 비굴, 팬덤은 저질”

2부 공론 심포지엄에서는 ‘자유·진실·정의의 회복,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호선 국민대 교수는 “지난 5년은 악몽이었다”며 “지난 문재인정권 5년, 권력은 무도했고 언론은 비굴했으며 팬덤정치는 저질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3·9대선은 자유 대한의 출애굽이었다”며 “이 출애굽은 진정한 시민혁명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갈 길이 아직 멀다”고 분석한 이 교수는 “공직과 공공기관은 여전히 저들에 포획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상식적인 국민을 볼모로 잡거나 소외시킨 채 86운동권에게 충실히 밥그릇과 권력을 제공한 87체제를 종식시켜야 한다”며 “정교모가 이 일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개혁과 대외전략의 선택: 문명화의 길’을 발표한 조성환 경기대 교수는 “(문재인정부는) 우리 위대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룬 물질적 번영과 제도의 체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이 기적을 이끈 자조·자율·창조의 정신까지 혼미하게 했다”며 “거짓과 기만으로 진실과 정의를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조 교수는 그러면서 “정교모 교수들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보편적 양심, 자유·진실·정의를 추구하기 위해 결집했다”며 “자유헌정을 발양하고 인류의 보편적 양심을 고양하는 문명의 길을 가꾸는 가치와 정신의 전쟁을 앞장서 견인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은 ‘퍼펙트스톰의 경제위기와 활로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임박한 경제위기 트리거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역사전쟁의 구도와 역사교육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역사교육의 정상화 방안을 설명했다. 현재의 한국사 교육과정 시안은 폐기되고 한국 근현대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원, 탄생, 발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쓰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봉 울산대 교수는 ‘반(反)대한민국세력과 교육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좌파 세력들에 의해 편향된 교육을 비판 “지금은 우리 사회의 전 영역에 암세포와 같이 뿌리내리고 있는 반 대한민국, 종중·종북사대주의 매국세력을 반드시 걷어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정교모는 2019년 11월2일 ‘대한민국 헌법과 보편적인 양심에 따라 자유·진실·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교수가 연대해 노력해 나가는 것’을 활동목표로 전국 6000여 명의 교수가 결성한 단체다.

美법무부, 낙태 클리닉 앞 생명운동 시위자 대상 기소 확대

美법무부, 낙태 클리닉 앞 생명운동 시위자 대상 기소 확대

지난 10년간 1~2건 기소에서 최근 이례적으로 한 달 12명 기소

미국 법무부가 낙태 클리닉 앞에서 생명운동 시위를 벌이는 시위자들에 대해 법 집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따르면, 돕스 대 잭슨(Dobbs v. Jackson Women’s Health Organization)’ 판결 이후, 연방 검찰은 낙태 클리닉 접근을 방해하는 시위자들에 대한 연방 기소장을 12개 이상 제출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법무부는 낙태 클리닉에 대한 접근 방해 혐의로 전국에서 태아의 생명권을 옹호하는 시위자 12명 이상을 기소했다.

이러한 기소는 지난 10년 간 1년에 한두 건 정도 나올까 말까한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연방 대법원이 올 여름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을 뒤집은 후, 법무부는 낙태 클리닉 접근을 방해하는 사람에 대한 법 집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혐의를 받고 있는 시위자들 중 상당수는 기독교인이다.

페이스법(Freedom of Access to Clinic Entrances Act, FACE Act)은 낙태 클리닉 시설에 대한 접근 방해, 위협 및 파괴를 금지한다. 1994년 제정된 이 법은 낙태 등 생식 관련 의료 서비스를 받거나 제공하려는 이들에게 해를 가하거나 불이익을 주지 못하도록 하는 법으로, 주로 여성의 낙태 권리 보호의 법적 근거로 활용돼 왔다.

이에 따라 최근 생명운동 시위자들은 최대 11년의 징역형에 처하게 됐다. 생명운동 활동가들은 최근의 기소는 정치적 동기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활동가들은 현재 1년이 지난 사건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10월 5일 테네시주의 시위자 11명에 대한 기소는 2021년 3월 낙태 클리닉 봉쇄와 관련된 것이었다. 한 생명운동 시위자에 대해 10월 14일 기소장이 제출된 사건은 2년 전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당시 시위대는 낙태 클리닉 내부에서 밧줄과 사슬로 자신들의 몸을 묶고 사람들의 접근을 막았다.

전 연방 검사이자 현재 가톨릭 뉴욕 대교구의 공공 정책 국장인 에드워드 메크만(Edward Mechmann)은 “연방 정부가 오래된 사건, 특히 일반적으로 지방 검사들이 다룰 법한 비교적 가벼운 범죄들을 찾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메크만은 봉쇄 기소 사건들에 대한 “필요 이상의 엄격한 처리(heavy hand)”에 놀랐다고 말했다. 낙태 클리닉 봉쇄는 페이스법 위반이긴 하나, 그는 법무부가 형사 기소로 직행하지 않고 민사적 구제 수단을 강구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페이스법 관련 사건들을 찾아 가져오라는 지시가 법무부(워싱턴 D.C. 사무소)에서 미국의 모든 연방 검사실로 내려왔다는데 의구심이 든다”면서 “분명히 이 사건들은 기소를 통해 낙태 클리닉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1973년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 이후, 생명운동 시위자들은 드러누워서 낙태 클리닉 입구를 봉쇄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임신 후기 낙태 시술자 조지 틸러(George Tiller)가 1993년 셸리 쉐넌(Shelley Shennon)에 의해 양팔에 총상을 입은 후인 1994년에 페이스법이 제정된 이후, 시위자들은 덜 공격적인 전략으로 바꾸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낙태 클리닉 밖에서 생명운동 시위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2015년에 전국 낙태 연맹(National Abortion Federation)은 낙태 클리닉 밖에서 2만 2000명의 시위자를 집계했는데, 이 숫자는 향후 3년에 걸쳐 9만 9000명으로 증가했다. 새로운 세대의 시위대는 여성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애를 쓰는 대신 낙태 클리닉 밖에서 기도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기소된 시위자들 중 한 명인 마크 후크(Mark Houck)는 세계적인 낙태 반대 운동 단체인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40 Days for Life)’ 자원봉사자로서, 이 단체는 낙태 클리닉 밖에서 서서 기도하도록 생명 옹호자들을 동원한다.

이 단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낙태 클리닉 밖에서 항의하도록 평화 선언문에 서명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 선언문에는 부분적으로 “나는 자연임신에서 자연사에 이르기까지 생명을 옹호함으로써 낙태의 폭력에 대해 평화적이고 기도하는 합법적인 해결책만을 추구하겠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여성들이 자원봉사자들을 대화에 참여시킨다면 임신 중 여성들을 지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제공할 것이다.

1년 전, 젊은 남성들을 위한 사역을 이끄는 가톨릭 신자인 후크는 필라델피아의 미국 가족 계획 연맹(Planned Parenthood Federation of America) 건물 밖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연방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낙태 클리닉 환자들을 호송하던 72세의 자원봉사자를 땅에 밀쳐 신체에 상해를 입혔다.

후크와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단체는 이러한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에 따르면, 환자 호송 자원봉사자가 먼저 후크의 12살 아들에게 “폭언을 하기” 시작했다. 이 단체는 후크와 낙태 클리닉 자원봉사자 간 “말다툼”이 벌어졌고, 그 후에 지역 경찰을 소환, 혐의없음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1년 후인 9월 말, 후크는 대규모 요원들이 그의 집을 찾아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총구를 들이대며 그를 체포했다고 말했다. 연방 수사국(FBI)은 그 과정을 평화로운 체포였다고 말했으며 요원들이 그 집 문을 두드린 후 그에게 그들과 함께 가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후크가 체포될 때까지 혐의는 봉인되었으며 그는 도주 위험이 있는 사람으로 간주됐다.

지금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집회들이 진행 중이다. 질 갯우드(Jill Gadwood)가 현재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서 임신 후기 낙태 시술 제공으로 유명한 르로이 카하트(LeRoy Carhart) 소유의 낙태 클리닉 밖에서 기도하는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공공보도는 낙태 클리닉 입구에서 멀기 때문에 자원 봉사자들은 평소에는 낙태 클리닉으로 가는 어떠한 여성들과도 교류하지 않는다.

혐의를 받는 것에 대해 갯우드는 “나는 개인적으로 그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생명운동 활동가들은 또한 연방 법 집행이 돕스 판결 이후 기독교 임신 센터에서 발생한 최근 화염병 공격과 고의적 기물 파손 사건을 무시하는 반면, 이러한 방해 사건들을 추적해 왔다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낙태 클리닉 시위자들을 둘러싼 법적 투쟁은 또한 영국에서도 심해지고 있다. 영국에서는 제안된 법안이 기도, 찬송 및 십자가 성호 긋기와 같은 평화적 시위조차 금지할 것이다.

연방 기소에 대한 답변에서, 생명을 위한 40일 단체의 수장인 숀 카니(Shawn Carney)는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아직도 안전한지 여부에 관한 영상을 게시했다.

카니는 “우리는 이와 같은 시련을 예전에 한번도 겪어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면서 이것을 연방수사국(FBI)에 의한 “박해”라고 불렀다.

카니는 “우리는 계속 나가서 평화적으로 기도할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를 붙들고 예수 그리스도께 매달려 겁내지 않고 나아간다. 평화적으로 나가고, 합법적으로 나간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과 자비를 베풂으로 낙태가 종식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125676

할로윈 문화 속에서 깨어 분별해야 할 세대…‘할로윈 데이’ 단순한 놀이 아닌 미신과 우상숭배

할로윈 문화 속에서 깨어 분별해야 할 세대…‘할로윈 데이’ 단순한 놀이 아닌 미신과 우상숭배

할로윈 문화 속에서 깨어 분별해야 할 세대

할로윈 데이는 매해 10월 31일 귀신분장을 하고 유령문화를 축제하는 서양의 명절로 악령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무서운 분장을 하며 죽은 이들의 영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는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아일랜드 켈트족들이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1년간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고 믿는 풍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할로윈 데이에 평균 25억 달러라는 엄청난 돈이 지출되며,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큰 휴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수년 전 유학생 출신의 젊은이들만의 문화에서 이제 일상을 파고들어 젊은이들의 기념일이 될 정도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전직 사탄숭배자에 따르면 마귀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특별히 크리스찬들이 할로윈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크리스찬 사이에서도 타협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교묘하게도 할로윈 데이는 마르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일으켰던 ‘종교개혁일’과 정확히 날짜가 일치함으로 이 땅에 사탄의 문화를 전파하려는 어둠의 세력과 하나님 나라의 빛의 세력과의 영적 전쟁임을 깨닫고 교회와 크리스찬들이 더 깨어서 이를 위해 기도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출처: 크리스찬 투데이, 중앙일보,기독교한국신문, revised by UPS)

 이 말씀을 할로윈 문화 속에서 영적 분별력을 갖고 깨어 기도하며 거룩한 하나님만을 찬양하게 될 이 세대를 향해 선포합니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 5:22)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레11:45)

 하나님, 저 원수 마귀는 온갖 거짓과 속임수로 할로윈을 자연스러운 문화의식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어

결국 귀신을 숭배하게 만들고, 크리스찬의 정체성을 바꿔 놓으려는 계략을 꾸미고 있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또한 악마와 유령이 부정의 대상이 아닌 친숙한 대상으로 여기게끔 만들어 이 정도쯤이야 괜찮다고 만드는 합리화와 정당성의 세상풍조를 이용해 할로윈 문화를 보편화시키며 거룩의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음을 보고 계십니다. 하지만 주님은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말씀하시는 거룩을 선포하신 거룩의 하나님 이시오니 원수의 저 악한 술수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권세로 무너뜨리시고 하나님의 거룩을 회복하며 선포하는 이 세대와 교회들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할로윈 문화 속에서 깨어 기도해야 할 이 땅의 크리스찬들과 이 세대의 거룩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원수의 거짓과 속임수로 할로윈을 자연스러운 문화 의식으로 만들며 귀신을 숭배하고 더 나아가 크리스찬으로 하여금

정당성을 찾고 타협하게 만드려는 저 원수의 술수를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권능으로 묶고 파하시고 특별히 크리스찬들이 이 세대의 거룩을 선포하며 방심하지 않고 나팔을 불어 성벽의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간절함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https://u3psprayer.tistory.com/512 [UPS Prayer Blog:티스토리]

‘할로윈 데이’ 단순한 놀이 아닌 미신과 우상숭배

악마와 유령 부정의 대상 아닌 친숙한 대상으로 인식 ‘큰문제’ 대응 필요

젊은이들 사이에 서양 명절인 ‘할로윈 데이’가 또 다른 기념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어 이에 대한 교회의 대응이 주문되고 있다.

할로윈 데이는 수년전 서울 강남의 일부 유학생 출신 젊은이들만의 문화에서 이제 밸런타인 데이나 화이트데이처럼 평범한 젊은이들의 일상을 파고들어 어엿한 ‘젊은이들의 기념일’이 되었다. 10월이 시작되면 할로윈 파티, 할로윈 복장, 할로윈 이벤트 등 대기업들이 앞장 선 할로윈 관련 마케팅이 매체와 상점을 덮어 버린다.

이날이 되면 악마 복장이나 으스스한 가면 등 자극적인 분장을 경쟁적으로 하고 사탕과 초콜릿을 주고받는다. 악령과 악마를 몰아내고 행운을 기원하는 서양의 의식에서 유래된 할로윈 데이를 단순한 놀이문화로 보고 넘겨야 할까? 하나의 축제처럼 자리 잡은 할로윈 데이에 대해 그 기원과 의미, 문제점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봐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매년 10월 31일은 할로윈(Halloween) 데이다. 왜 이날이 되면 미국 전역에서 사람들은 괴물, 유령, 해골, 마녀, 악마 등 흉측한 옷을 입고 무서운 영화를 보며 아이들은 집집마다 다니면서 ‘Trick or Treat?’을 외치고 사과 캔디, 초콜릿 등을 바구니 가득 모을까?

할로윈은 고대 유럽 켈트(Celt)족의 주술적 문화와 로마 가톨릭의 전통이 융합된 결과다. 2000여 년 전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프랑스 북부 지역에는 고대 켈트족이 살고 있었다. 이들은 태양을 비롯하여, 많은 신들을 섬겼는데 11월 1일을 새해의 첫날로 보았다. 이날은 추수의 여름이 끝나고 춥고 어두운 겨울이 시작되는 날로 켈트족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죽은 자들의 왕이라는 소우인(Samhain)을 달래는 축제를 벌였다.

소우인은 이날 죽은 자들의 영혼이 이 땅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데 이 때 죽은 자들의 영혼과 악령, 요정들이 세상으로 나온다며 사람들은 악령들을 쫓기 위해 밤새 언덕에 불을 지피고 자신을 숨기기 위해 동물 가죽 등을 뒤집어썼다 한다. 1세기 로마가 고대 켈트족을 점령하면서 이들은 수백 년간 로마의 지배를 받는다. 그 과정에서 로마의 2개 축제 문화가 켈트족의 이 주술전통과 결합된다.

할로윈(Halloween)은 All Hallows’ evening의 줄임말이다. 사람들은 이때 ‘영혼 케이크’라는 빵을 만들어 어린이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줬다. 어린이들이 할로윈 때 가가호호 방문하면 사람들은 영혼 케이크를 나눠줬는데 그러면 연옥에 있는 죽은 영혼이 풀려난다고 믿었다. 이것이 지금 아이들이 집에 찾아가서 말하는‘Trick or Treat?’의 기원이다. Trick은 일종의 위협의 뜻으로 대접(treat)을 하지 않으면 집에 해악을 가하겠다는 의미다.

유럽에서 유행했던 이 문화는 신대륙 미국에서는 청교도들에 의해 엄격히 금지되었다. 하지만 19세기 중반 감자기근을 피해 수백만 명의 아일랜드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 오면서 이 문화가 퍼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일랜드 이민사회에서만 행해지던 것이 점차 주류사회로 퍼져나가 지금은 미국사회에서 인기 있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할로윈 데이에 평균 25억 달러라는 엄청난 돈이 지출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큰 휴일인 것이다.

위에서 잠깐 살펴본 것처럼 할로윈 데이는 북유럽 켈트족이 마법사처럼 검은 옷을 입은 채 악령과 악마를 몰아내고 행운을 기원하던 의식에서 유래됐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이용되면서 본래 기원은 사라진 채 귀신과 유령을 퇴치나 부정의 대상이 아니라 친숙한 대상으로 여기게 만든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귀신을 놀이의 대상으로 삼아 성경적인 귀신론을 왜곡시킬 수 있으며, 귀신 복장을 하고 사람을 놀래키는 것은 신앙적인 위협과 두려움을 주는 요소가 있다.

또한 할로윈 데이는 잔혹하고 끔찍한 것들을 심각하지 않은 것들로 포장하는 현상이다. 영화 속의 온갖 흉악한 장면들을 형상화한 분장이 ‘재미’ 또는 ‘장난’이라는 것으로 포장되어 허용되고 심지어 즐기는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아울러 상업화에 밀려 성탄절이나 추수감자절과 같은 기독교 절기가 젊은이들에게 단지 평범하고 ‘재미없는’ 행사로 폄하돼 젊은이들을 향한 문화에서 교회가 설 곳이 점점 줄어드는 현실을 헬로윈 데이가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묘하게도 이 할로윈 데이는 이방 종교와 혼합된 로마 카톨릭에 대항하여 마르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일으켰던 ‘종교개혁일(10월 31일)’과 정확히 그 날짜가 일치하고 있다. 할로윈 데이인 동시에 종교개혁일이기도 한 10월 31일은 이 땅에 사탄의 문화를 전파하려는 어둠의 세력과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려는 빛의 세력과의 영적 전쟁이 벌어지는 시간인 것이다. 할로윈 데이는 미신과 우상숭배가 만들어낸 날이다. 그리고 장사 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이익 때문에 놓칠 수 없는 날이 되어 버렸다.

‘착한 악마’ ‘재미있는 잔혹’ 등으로 표현되는 왜곡된 문화에 맞서 지금이라도 한국교회가 신학적 준비를 해야 한다. 교회가 방심하는 동안 할로윈 데이는 젊은이들 깊숙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http://m.chera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06

유동규가 버린 폰에…대장동 관련 모든 증언과 증거의 칼끝은 이재명으로 향한다

‘더감→ 남욱→ 김만배→ 유동규→ 김용·정진상’… 대장동 자금, 선거에 쓰였나

“컨설팅업체 더감 대표 이모 씨, 대장동 독점분양권 노리고 돈 건넨 정황”

“더감이 남욱에게 12억, 남욱은 김만배에 8억, 김만배는 유동규에 3억6000”

“유동규가 다시 김용과 정진상에게 각각 1억과 5000만원 전달했다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로부터 “2014년 지방선거 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근에게 1억5000만원을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른바 ‘대장동 일당’이 김 부원장과 정 실장에게 각각 건넸다고 하는 1억원과 5000만원의 전달 경로와 사용처 등을 수사 중이다.

이날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1억5000만원이 대장동 부지 분양대행업체 ‘더감’이 대장동사업을 따내기 위해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건넨 자금의 일부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나머지 돈’ 언제 되나… 김용, 대선 예비경선 후 유동규에 돈 추가 요구“

지난해 2월 20억원 요구, 8월까지 8억여 원 흘러가… 검찰, 경선자금 의심

유동규 “지난해 8월, 김용이 나머지 돈 언제 되느냐고 물었다” 진술

김용 측 “조작의 중심… 진술 외에 어떤 증거도 없다” 의혹 전면 부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8억여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이 끝난 후 추가로 자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 8월, 김 부원장이 나머지 돈은 언제 마련되느냐고 물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2월 대선 예비경선자금이 필요하다며 20억원을 요구해 8월까지 대장동 사업자 남욱 변호사와 유 전 본부장을 거쳐 8억여 원을 받았다. 그러고는 재차 유 전 본부장에게 ‘나머지 돈’과 관련해 물었다는 것이다.

이에 유 전 본부장이 “준비하고 있다”며 추가 자금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대장동 의혹이 불거져 추가로 건넨 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동규가 버린 폰에… ‘정진상·김용·이재명 변호인’ 단톡방 있었다“

경찰 텔레그램 메시지 일부 복구… 보안성 강해 전체 복구는 쉽지 않을 듯

정진상 “안 좋은 마음 먹지 말고 통화 하자, 동규야”… 세 번 전화 건 뒤 문자

‘대장동 키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버린 휴대전화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들이 모인 텔레그램 대화방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특히 과거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재판 받을 당시 이 대표의 변호인단도 이 대화방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져 민감한 내용의 대화가 오갔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유동규 “던진 휴대폰에 이너서클 10여명 대화방… 비번 다 제출했다”

“‘대장동 환수했다’는 이재명 자랑, 거짓말이냐”

최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구속)에게 대선자금 8억원을 건넸다고 검찰에 진술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 입으로 ‘환수시켰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런 얘기는 다 거짓말이냐”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위와 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에서 환수한 개발이익이 지난 21년간 모든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보다 세 배나 많다”면서 자신이 대장동 개발이익 환수에 최선을 다했다는 취지로 주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이 이 대표 측근인 김용 부원장에게 대선 자금으로 의심되는 현금 8억4700만원을 전달한 걸로 알려지면서 ‘성남시와 유착해 큰 이익을 본 민간업자들이 이 대표의 대선 당선을 위해 뒷돈을 준 것’이란 의혹이 나왔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자신이 압수수색 직전 창밖으로 던진 휴대전화 텔레그램 앱에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 부원장이 참여했던 ‘정무방’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른바 ‘이너서클’ 멤버들이 포함된 방이 3~4개 있었다고도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언론에 나온 것 말고도 임원들, 산하기관 임원장 모임도 있었고 정무방이 따로 있었고 법조팀이 따로 있었다”면서 “(전체 합쳐서) 10여명이 있었다. ‘이너서클’이다”라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은 또 “이미 검찰이 휴대폰 클라우드를 다 열었다. 비밀번호까지 제출했다.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수사 통해서, 재판 통해서 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대장동 개발 의혹이 터질 당시 이재명 대표 측이 ‘가짜 변호사’를 붙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경기도 고문변호사가 와서 ‘위에서 왔다’고 했다”면서 “높은 분이 내려보내고 ‘걱정을 많이 한다’고 얘기해서 나를 케어해주러 왔나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감시하려고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그것(가짜 변호사 의혹)도 다 조사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유종헌 기자 bell@chosun.com

김광진 기자 reallight32@chosun.com

검찰, 대장동 일당 ‘이재명 쪼개기 차명 후원’ 정황 포착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여한 지난해 대선 후보 경선 기간 대장동 사업자로부터 나온 것으로 의심되는 자금 일부가 이 대표 후원회 등에 쪼개기 차명 방식으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경선 기간을 포함해 대선 기간 이 대표 후원회 전체 명단을 입수해 불법적인 쪼개기 차명 후원이 이뤄졌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지난해 일부 자금이 배우자 등을 거쳐 이 대표 후원회에 흘러간 사실을 확인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7월 10일 유 전 본부장의 배우자 계좌로 400만 원이 입금된 당일, 일부인 30만 원이 이 대표 후원회로 이체됐다. 검찰은 배우자 계좌가 사실상 유 전 본부장의 돈이기 때문에 이 같은 후원회 이체가 이뤄졌다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북한 내부 소식 (10월 넷째주)

북한 내부 소식 (10월 넷째주)

WHO‧유니세프 “北 주민 3명 중 1명, 안전한 식수 못 마셔”

북한 주민의 3분의 1은 안전하게 관리된 식수를 마시지 못한다는 유엔 기구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기금,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24일 발표한 ‘세계 식수 현황’ 보고서에서 2020년 기준, 북한에서 ‘안전하게 관리된’ 식수를 사용하는 인구의 비율은 66%로 2015년(67%)에 비해 약간 줄었다. 이 같은 수치는 세계 평균인 74%에 비해 8% 포인트가 낮은 것으로, 미국(99%)과 한국(99%)에 비해 30% 이상 차이가 난다. 특히 북한 도시 주민은 2020년 기준 77%가 안전하게 관리된 식수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농촌 주민은 49%에 그쳐 도시와 농촌 간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17년 기준 북한 주민의 약 4분의 1(24%)이 ‘분변오염’된 식수를 이용할 위험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신화 대사 “탈북여성, 유기적‧지속적 도움 절실”

한국 외교부의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탈북여성을 위한 정부, 민간단체와 국제기구의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25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25일 ‘탈북여성의 인권증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세미나에 보낸 서면축사에서 탈북여성이 북한을 떠나 한국에 정착하기까지 여러 국가와 민간단체, 국제기구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북한 여성 대부분이 북한에서도 많은 차별을 받고 탈북 이후 제3국에서도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며 열악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상황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다섯 번째 목표인 성평등 달성과 역량 강화 조항에 대한 엄연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北 국가보위성, 잇단 탈북·밀수에 “밀로 철저히 장악하고 차단하라”

국가보위성이 북한 국경 지역에서 탈북, 불법 밀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지난달 말 ‘국경 밀로를 철저히 장악하고 차단하라’는 내용의 특별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데일리NK가 24일 보도했다. 양강도 소식통은 특히 이번 국가보위성 지시문에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사격을 허용한다는 내용도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이 같은 지시문이 내려지게 된 배경에 대해 “삼지연시와 보천군에서 지난 9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5차례의 밀수와 탈북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경 밀로 통제 강화 지시가 내려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혜산시 보위부도 지난 1일부터 국경연선 지역 담당 보위원들에게 국경 지역 밀로 주변으로 접근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이유를 불문하고 체포하며, 현행범은 현장에서 사살해도 된다고 통보했다.

北 김정은 선전영화, “스빠게띠·치즈‧샴팡 생산?”…허위선전에 주민 분노

최근 북한 당국이 김정은의 인민사랑을 강조하는 기록영화를 집중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 사이에선 인민을 기만하는 허위선전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 24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평안북도 주민 소식통은 지난 22일 시당국이 새로 나온 기록영화 ‘인민의 어버이’를 TV로 시청하도록 신의주 주민 세대에 두 시간 동안 특별히 전기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의 식량형편을 살피며 무더기로 서류를 비준하는 모습을 선전했다. 영화에서 선전된 1호문건(김정은 비준 서류)들 중에는 치즈와 빠다를 생산하거나 ‘스빠게띠(스파게티) 봉사실태를 료해(요해)한 정형과 대책보고’ ‘샴팡(삼페인)을 생산할 데 대한 당의 방침 집행정형을 요해한 자료와 대책안’ 등이 있어 주민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북 주민들은 코로나 봉쇄 장기화로 옥수수밥도 마음껏 먹지 못하는데 알지도 못하는 스빠게띠와 샴팡이 최고지도자의 인민사랑이라고 선전하니 분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北, 러시아 내 무역 사무소 설립 준비 중… 북·러 ‘밀착’ 가시화

북한이 러시아와의 무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 가운데 러시아의 비호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무력화된 틈을 타 북러 간 밀착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21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평양에 무역 본사를 두고 러시아 각지에 사업소를 설치해 수출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지에 무역 사업소 신설 작업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즉, 러시아 무역 사업소 설치는 북한이 필요한 러시아산 밀가루 등 식가공류와 휘발유와 같은 에너지 제품 수입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현재 러시아 인력 파견에 실무 역할을 해온 기관들이 주축이 돼 간부와 실무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무역 사업소를 설치할 지역에 대한 심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는 서로에게 실효성 있는 무역 상대국이 아니었으나 전쟁 장기화로 무기와 자금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지지할 우방국이 필요한 러시아와 극심한 경제난으로 값싼 정유와 식료품 수입을 확대하려는 북한 간의 밀착이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

北 10대 군인, 근무 중 졸았다는 이유로 폭행 당해 사망

북한 양강도 주둔 10군단에서 군관으로부터 야간 근무 도중 무기를 놓고 졸았다는 이유로 10대 군인이 심한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데일리NK가 21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북한은 전군에 전투동원태세로 경계 근무에 임할 것을 지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경 지역의 군부대들에서는 야간 근무에 동원되는 군인들에게는 ‘간첩들의 책동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니 절대로 졸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다 지난 15일 근무를 수행하던 한 군관이 만취한 상태로 야간 근무에 들어가 잠이든 10대 군인을 보고 심한 욕설과 총타(개머리판)를 휘둘러 10분 이상 폭행을 가했다. 이번 폭행 사건으로 사망한 군인의 나이가 18살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공분이 인 것으로 알려졌다.

北, 전 군에 전투동원태세 하달… “반미·반한 감정 부추겨”

북한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핑계로 잇따라 무력 도발을 강행하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전쟁이 임박했다고 선전선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매체의 함경북도 군 관련 소식통은 “총참모부에서 18일 전 군부대들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전면대결전에 군인들을 동원하기 위한 긴급 지시문을 하달했다”면서 “모든 부대들은 현재 조성된 정세와 관련해 만단(만반)의 준비를 하고 전투동원태세를 갖춰야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총정치국에서는 조선인민군신문(인민군 기관지)과 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물에 군인들의 반미, 반한 감정을 극대화 시키고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내용을 적극반영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北, 배급 없는 공산 사회… ‘개인 장사’하는 기술자들 비판대에 세워

최근 기술혁신운동을 추진하는 북한 당국이 기술자들에게 배급은 하지 않으면서 국가를 위해서만 기술을 사용하고, 개인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해 불만들이 나오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평안남도의 한 소식통은 “요즘 은산군에서는 공장기술자들의 장사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며 “최근 가정용 변압기를 자택에서 제조해 장마당에 팔던 공장기술자들이 가택수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단속은 북한 당국이 국가에 기여해야 할 기술자들이 개인 장사에만 몰두하고 있어 비사회주의적 현상을 뿌리 뽑으라는 당의 방침 때문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이에 각 공장 당조직에서는 단속된 기술자들을 시범꿰미로 비판무대에 세워놓고 앞으로 공장기술자들은 국가에 이바지할 기술 발명에만 주력하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당국은 식량 공급은 하지 않고, 선전만 하고 있어 기술자들이 실질적인 대우를 개선해 달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北,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제정 이후에도 韓 드라마 인기 끌어

북한이 외부 영상물을 시청하거나 유포 시 엄격히 처벌하는 규정을 담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한 이후에도 한국 콘텐츠들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데일리NK가 18일 보도했다. 이날 ‘2022 북한 주민의 외부 정보 이용과 미디어 환경에 대한 실태 조사’를 발표한 사단법인 통일미디어(UMG)는 북한 당국의 정보 이용 통제가 강화됐음에도 북한 주민들은 지속해서 한국 등 해외 드라마와 영화, 뉴스 등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UMG 조사에 따르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제정 이후 처벌 사례를 듣거나 경험했느냐’는 질문에 북한 주민 조사 대상자의 88%가 ‘그렇다’고 답했고, ‘그런데도 한국 및 외국의 영상물을 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96%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북한 당국의 강력한 주민 통제에도 북한 주민들의 외부 정보에 대한 욕구가 감소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http://gnpnews.org/

중국 선교 먹구름… ‘기독교판 일대일로’ 확산 우려…시진핑의 또 다른 5년, 中 교회에 끼칠 영향은?

중국 선교 먹구름… ‘기독교판 일대일로’ 확산 우려…시진핑의 또 다른 5년, 中 교회에 끼칠 영향은?

중국 선교 먹구름… ‘기독교판 일대일로’ 확산 우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 확정 이후 기존의 종교활동 제한 정책이 한층 더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선교계 및 중국 선교 전문가들은 ‘기독교판 일대일로’ ‘제2의 문화대혁명’을 언급하면서 현지 선교 및 신앙활동에 대한 짙은 먹구름을 예상했다. 선교사 파송에 집중하던 기존의 중국 선교 방식에도 획기적인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선교사·가정교회 통제강화 예고

익명을 요구한 중국 전문가 A교수는 2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시진핑 3기에는 2018년 발표한 중국의 ‘신 종교사무조례’의 기본 정신인 ‘법치’가 강화되면서 불법적인 종교활동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가 말한 불법적인 종교활동이란 선교사와 현지 가정교회의 활동을 말한다.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삼자교회와 중국기독교협의회(CCC)의 활동만 인정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미 중국은 온·오프라인상에서의 종교활동을 강하게 통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온라인 교회 금지령을 내리면서 이른바 ‘디지털 박해’가 시작됐다. 예배 스트리밍이나 설교, 출판 등 인터넷 종교관련 활동을 할 경우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단체나 개인은 ‘종교의 이름으로’ 온라인 헌금(또는 기부)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이보다 앞서 중국 당국은 이미 등록된 교회를 대상으로 얼굴 인식이 가능한 CCTV를 설치해 감시하고 있다. 오프라인 교회는 폐쇄하거나 철거하고 있다. 중국 기독교인 인구는 통계 주체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2020년 기준으로 4000만~1억명까지 오르내린다.

A교수는 “시진핑의 종교관은 사회적 순기능은 적극 독려하고 역기능은 억제하는 것인데 순기능이란 복지·빈민·구제 등이 속하고, 역기능은 미신적·비과학적 요소로 복음의 영역”이라며 “서구 반공 사상을 경계하면서 중국 사회주의에 적응하는 기독교를 원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기조는 결국 선교사 파송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 중국 선교 시대는 끝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대신 한국교회가 삼자교회와 중국의 대학과 공식적으로 교류하는 좁은 길을 찾아야 한다고 A교수는 제안했다.

‘기독교판 일대일로’ 밀어붙이나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는 “CCC의 활동이 대폭 확대되고 이를 통로로 중국의 입장을 세계교회로 알리려는 노력이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CCC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가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CC가 협의회에 합류하면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 교회들이 중국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총무는 “한국의 선교사 파송을 철저하게 견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삼자교회마저 완벽한 통제 속에 두려는 시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 선교사 출신의 B목사는 “중국 기독교가 국제사회의 전면에 나선다면 다른 나라 교회들의 중국교회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 기독교판 일대일로’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일대일로는 중국과 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를 말한다. ‘중국판 식민정책’이라는 비판이 있다.

가정교회, 극심한 탄압 타깃되나

노성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협동총무는 “중국 법체계에서 벗어나 있는 가정교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예상된다”면서 “제2의 문화대혁명 수준의 탄압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문화대혁명은 1966년부터 10년간 마오쩌둥에 의해 주도된 극좌 사회주의운동을 말한다.

노 총무는 “다만 가정교회는 고난을 거치면서 성숙할 것”이라며 “지금은 새로운 형태의 중국 선교 모판을 짤 때”라고 제안했다. 새로운 선교 모판은 선교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노 총무는 “이미 많은 중국 기독교인이 해외로 이주했고 중국에서 사역하던 선교사들도 추방됐다”면서 “이들이 중국 선교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10년 앞을 내다보는 선교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시진핑의 또 다른 5년, 中 교회에 끼칠 영향은?

영국&아일랜드 오픈도어는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시진핑의 또 다른 5년, 中 기독교인들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것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오픈도어는 칼럼에서 “기독교가 합법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면서도 “이것이 반드시 중국에서 기독교 성장의 억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해당 칼럼의 주요 내용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서기장이 5년 더 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은 집권한 지 10년이 넘었으며, 은퇴할 때까지 사실상 ‘평생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평론가들은 시진핑이 수천만 명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악명 높은 마오쩌둥(毛澤堂) 이후 가장 강력한 권력을 쥐고 있다고 말한다.

시진핑의 통치는 마오(마오쩌둥)의 야만적인 통치와는 거리가 멀지만,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고 특히 종교에 대한 강한 혐오감을 갖고 있다. 그리고 특히 지난 몇 년간 약 1억 명의 중국 기독교인들은 이미 제한된 자유가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느껴 왔다.

중국 남서부에서 사역하는 노엘(Noel) 목사는 “현재 상황에서 가정교회에 대한 통제가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엘 목사는 “많은 가정교회들이 공개적으로 모이고 만날 기회가 없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가정교회들은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있다.

오픈도어의 아시아 박해 분석가인 토마스 뮐러는 “중국 공산당은 중국과 중국 시민들을 통제하는 데 점점 편집증을 갖고 있다. 보안과 통제의 렌즈를 통해 그들이 하는 모든 것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어 “그들이 전국적으로 엄격한 코로나19 제한을 시행한 방식에서 이를 볼 수 있다. 종교 공동체는 제한되고, 괴롭힘을 당하거나 심지어는 폐쇄됐다”고 했다.

또 논란의 여지가 있는 ‘코로나 제로’ 규정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부분적으로 시민들의 삶에 대한 통제를 더 확장하기 위한 구실로 간주된다.

현재 중국의 종교 자유 현황을 조사하는, 오픈도어 파트너인 수이는 “이런 배경에서 대부분의 교회는 온라인이나 소그룹으로 만나야 한다”고 했다.

그는 “시골에 있는 교회와 같은 일부 교회는 모임을 아예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마을의 지도자들도 집회를 방해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뮐러는 “코로나19는 공산당에 유용했다. 사회의 여러 부분들은 통제에서 벗어났고 사람들은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비공식 가정교회의 기독교인들은 더 이상 만날 수 없었다”고 했다.

중국의 ‘가정교회’는 원래 가정에서 모였다가 교인 수가 수백 또는 수천 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상업 건물로 옮겼으나, 감시와 폐쇄를 피하기 위해 다시 집에서 모이게 됐다.

노엘 목사는 “교회는 소수의 가족들만 매번 만나는 소그룹으로 나뉘어 있고, 이것이 뉴노멀이 되었다”며 “이것은 교회의 장기적인 영적 성장에 큰 문제를 제시한다”고 했다.

그는 “이 수백 명의 소그룹 지도자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그들이 잘 훈련되고 건전하고 건강한 가르침을 공유할 수 있도록 어떻게 준비돼야 하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목회자나 전도자로서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정부의 압력 때문에 크다”며 “지난주 당국에서 몇 통의 전화를 받았다. 업무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경찰서에 가서 진술을 녹음하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다”고 했다.

교회는 또 젊은이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라는 지시도 받고 있다. 공식적으로 승인된 삼자운동 교회들조차 주일학교 활동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노엘 목사는 “우리는 통제를 받고 있다. 일부 목회자들은 이미 그 지역을 떠났고, 어떤 지역 목회자는 사역을 포기했다. 때로는 외로움을, 때로는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기독교가 합법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면서도 “이것이 반드시 중국에서 기독교의 성장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시민들은 특히 경제 침체와 일자리 부족으로 의미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공산당도 인정한 사실이다. 그들의 대답은 ‘신앙이 있어야 한다면 중국 고유의 유교를 함께 가르쳐 지도자에 대한 복종을 강조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많은 중국인에게 이것은 충분하지 않다. 기독교인에게는 진정한 대안이 있다”며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더욱 고립될수록 우리가 그들과 그들의 필요를 잊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뮐러 역시 “성도들은 이 새로운 기준에 적응하고 있다. 그들은 신중하지만 모두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그들이 잊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그들에게 전달되는 응원 메시지를 계속 띄워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