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사에 35번 언급된 자유…다시 ‘자유’의 소중한 가치를 회복하며 잘 지켜야

다시 ‘자유’의 소중한 가치를 회복하며 잘 지켜야

이번 새 대통령 취임사의 핵심 키워드는 ‘자유’였습니다.

우리는 지난 5년 동안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역설적으로 헌법에서 조차 ’자유‘를 삭제하려고 한 세력에 의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팬더믹을 구실로 ’예배의 자유‘마저 짓밟으려 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은 무슨 짓을 해도 괜찮고 남의 자유는 빼앗으려는 외식적이고 이중적인 자들이었습니다.

빼앗긴 자유를 되찾으려는 국민의 열망 가운데 선출된 새 대통령의 일성은 ’자유‘였습니다.

방종이 아닌 성숙한 자유의 회복과 그 자유에 기초한 성장은 대통령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자유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성숙한 국민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권리만 주장하는 것은 결국 방종이고 자유 안에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 참 자유입니다.

이제 성숙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권리 뿐 아니라 의무도 다함으로 자유를 회복할 시간입니다.

尹대통령 취임사 핵심 키워드는 ‘자유’… 35번 언급했다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입니다.”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의 핵심 키워드는 ‘자유’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취임식 취임사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총 35번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 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등 국내외적 난제들을 언급한 뒤 “저는 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우리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해답을 ‘자유’에서 찾았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제대로, 그리고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유로운 정치적 권리, 자유로운 시장이 숨 쉬고 있던 곳은 언제나 번영과 풍요가 꽃 피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의 반대 개념으로는 반지성주의 등을 지목하면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이라고 했다.

尹 취임사 자유 35회·민주주의 8회…‘0회’였던 文과 완전히 달랐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로 유명한

文 취임사는 ‘평화’ ‘소통’ 각 3회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에는 5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취임사와 완전히 달랐다. ‘자유’를 35회나 말할 정도로 크게 무게를 실었고, ‘민주주의’는 8번 말했다. 반면 문 전 대통령은 5년 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하면서, ‘자유’ ‘민주주의’는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 시작부터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 여러분”이라며 ‘자유’를 말했다. 이어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강조했다.

취임사를 관통한 키워드는 단연 ‘자유’였다. 윤 대통령은 “각자가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우리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은 바로 ‘자유’”라고 했다.

尹 취임사서 ‘자유’ 35번 언급…”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로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