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년 한국인구 3700만 명으로 감소… 탈종교화시대, 사라지는 교회 속출할 것

2070년 한국인구 3700만 명으로 감소… 탈종교화시대, 사라지는 교회 속출할 것

우리나라 인구가 2021년부터 본격적인 감소를 시작, 2070년에 현재보다 무려 1400만여 명이 줄어든 3766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주간통계분석 넘버즈를 통해 이 같은 인구감소로 인해 50년 뒤인 2070년께 한국교회는 탈종교화 시대 흐름 속에 교회에 빈자리가 속출하는 것은 물론 사라지는 교회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는 한국교회에도 영향을 미치며 교인 초감소 시대를 맞게돼, 성장지향형 목회가 아니라 내실지향적 목회로 전환해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말 우리나라 총인구 감소가 당초 예상보다 무려 8년이나 앞당겨져 2020년 5184만 명을 정점을 찍고 2021년부터 감소세로 들어가 2070년 인구가 약 100년 전으로 후퇴, 1979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생산연령인구(15~64세 인구)가 현재 72%(3738만 명)에서 2070년에는 46%(1737만 명)으로 감소하는 등 사회전반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2020년에 5명이 1명의 고령인구 부양… 2070년에는 1명이 1명의 고령인구 부양

2020년에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22명의 고령인구를 부양하면 됐다. 그러나 2070년에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101명을 부양하게 돼, 생산연령인구 1명이 1명의 고령자를 부양해야 하는 현실을 맞게된다는 것이다. 이는 환경 및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은 2060년에 90세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를 맞게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 안정성을 상징하는 한국사회의 인구 피라미드는 2070년에 정상적인 사회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게될 것으로 보이는 역삼각형 구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인구는 1960년대에 핵심 생산연령인 30~50대가 두터운 삼각형 구조에서 현재까지는 중간층이 두터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2070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46%를 차지, 일본(38%), 독일(31%), 미국(26%)를 제치고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고령인구 대처가 한국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여겨질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인구 감소 추세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면, 향후 목회 방향을 조정해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연구소는 전망했다.

연구소는 구체적으로 교회 건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방안, 교회 유급직원이 할 일을 교인의 자원봉사로 대체하는 등을 제안했다. 또 교인 가운데 노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을 감안, 노인목회가 2030청년 목회 못지 않게 목회의 주 관심사가 돼야할 것으로 관측했다.

노인 수 증가, 노인 수명 연장 등으로 건강한 노인 수가 많아지고 이들이 교회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시대에 70세에 직분 은퇴와 맞물려 사역을 중단하기보다 이들을 교회의 주체로서 사역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해야할 것으로 예상했다.

교회가 어린이 돌봄 사역도 교인 감소 시대에 설정할 목회 방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출산 요인 가운데 하나가 자녀 양육 부담이라는 현실에서 교회가 젊은 부모와 함께 자녀 양육을 함께 감당하는 것도 저출산 시대에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공적 채임을 다하는 것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크리스천 퍼스퍽티브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신 이후, 5가지의 사명을 부여하셨다. 문화사명이라고도 불리는 이 명령은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것이다.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된 이후 교회가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부흥을 경험하던 시절, 한국사회의 한 해 출생아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경제성장과 미래의 행복을 꿈꾸던 한국사회는 생육하고 번성하는 시대를 경험했다.

그러나 부부에게만 허락한 성관계를 인간의 욕망으로 여기며 문란한 성관계를 허용하는 윤리도덕의 추락으로 태아는 선물이 아닌, 거추장스러운 존재로 여겨지는 사회가 됐다. 태아를 죽이는 낙태를 인간의 보편적 권리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에서 한국사회는 모태에서 무지비한 살륙을 감행하는 비참한 양육강식이나 다름없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맞고 있다.

지금도 한 해에 모태에서 잉태되는 태아는 연간 14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수십년간 출생아는 매년 감소세를 보이며 현재 30만 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한 해에 무려 100만 명 이상의 태아가 모태에서 죽임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은 나라라는 오명(汚名)을 갖고 있다.

100년전 나라의 운명이 꺼져가는 흑암 같던 시대에 복음으로 소망을 갖게된 한국사회가 다시 거룩한 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에 대한 갈망을 갖도록 기도하자.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며 생육하고 번성하는 일에 충성을 다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자.

http://gnpnews.org/archives/102435

내리막길 들어선 ‘한국 인구’…”브레이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