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동성애치료 위한 기도행위가 범죄”라는 주장에 기도 캠페인 시작

英 “동성애치료 위한 기도행위가 범죄”라는 주장에 기도 캠페인 시작

영국 정부가 동성애 전환치료를 금지하고,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일각에서 금지되는 행위에 기도도 포함돼야 한다는 요구와 관련, 영국 성도들이 이에 기도로 대응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영국의 기독교 단체 ‘크리스천 인스티튜트’(Christian Institute)는 동성애 전환치료금지법이 교회의 통상적인 사역을 막을 것을 우려하며, 이에 대응하는 기도 운동 ‘기도합시다(Let Us Pray)’를 시작했다.

크리스천 인스티튜트는 26일, 기도 운동인 ‘기도합시다’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광범위한 표현의 금지가 LGBT 운동가들에게 ‘교회의 일상적인 사역에 대한 거부권’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도가 범죄가 돼선 안돼… 교회 통상적 사역 불법화 될 수 있어

크리스천 인스티튜트는 “기독교 육아는 물론 교회의 가르침, 목회적 돌봄, 기도 등이 모두 범죄로 끝날 수 있다”며 “동성애자 친구를 위해 기독교인들의 기도를 금지하는 것은 억압적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이번 기도 운동의 핵심은 “기도가 범죄가 돼선 안 된다”는 점이다. 이들은 “우리는 복음의 자유를 지키고 싶다. 국회의원들은 활동가들이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의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진짜 학대에 대한 우려를 남용하도록 허용해선 안 된다”고 했다.

크리스천 인스티튜트의 제이슨 코펠 왕실고문변호사는 “이 법을 광범위하게 적용할 경우, 기도·전도·세례·성찬 등 교회의 통상적인 사역들이 불법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부모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데, 자녀들이 선택한 성 정체성을 확인하라는 요구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는 부모의 능력을 위태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 법안이 호주 빅토리아에서 최근 통과된 것과 유사하다면, 이는 교회 단체가 지닌 ‘전도할 수 있는 자유’를 보호하고 있는 영국 인권법을 침해할 뿐 아니라, 사실상 성 윤리와 성 정체성 신념에 대한 순응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동성애 전환 치료에 대한 14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동성애 전환치료를 받은 사람들 중에 79%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연구팀의 고두현 팀장(내과 전문의)은 전통적인 정신분석 치료뿐 아니라, 일찍부터 전환-회복치료, 그리고 ‘기독교적 동성애 치유 사역’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들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동성애가 선천적이므로 절대 평생 바뀌지 않는다는 주장도 인구 2% 이상의 사람이 10년 기간 동안 자연적으로 다른 ‘성지남(성적지향)’으로 바뀐 연구 결과를 통해 이러한 주장도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연구 결과를 애써 부인하고 동성애 전환치료를 금지를 계속 주장하고 있다. 현실을 올바로 바라볼 수 없는 이런 때에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기도운동이 일어난 것은 참 반가운 일이다. 가장 어리석어 보이는 ‘기도’가 가장 빠른 길임을 믿는다. 이 기도를 들으시고 영국에 죄인들을 돌이키시는 기적이 일어나도록 함께 간구하자. 또한 영국에서 추진 중인 전환치료 금지법이 교회의 사역에 방해되어서는 안되겠다. 법률적인 대응과 그리스도인들의 단호한 목소리가 힘 있게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하자. 그리고 넘실대는 이 세상의 유혹에서 가정과 다음세대들이 진리 위에 굳게 설 수 있도록 함께 축복하며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95322

동성애 전환치료 79%효과… 동성애 영화 ‘치료 의미없다’고 사실 왜곡

최근 동성애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를 다룬 영화 ‘보이 이레이즈드’(Boy Erased, 2018) 개봉 이후, 미국에서 전환치료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는 가운데 동성애 전환치료에 79% 정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국민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연구팀의 고두현 팀장( 내과 전문의)은 전통적인 정신분석 치료뿐 아니라, 일찍부터 전환-회복치료, 그리고 ‘기독교적 동성애 치유 사역’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들이 많다고 밝혔다. 버드(Byrd)와 니콜로시(Nicolosi, 2002)는 1969년부터 1982년까지 동성애 치료에 대한 14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치료받은 사람들에게서 평균 79%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쉐퍼(Schaeffer, 1999)는 종교적 신념으로 성적지향을 바꾸려고 노력했던 248명 참가자 중 남성에서 60.8%, 여성에서 71.1%가 변화에 성공(어떤 유형의 신체적 동성 접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정의)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영화 ‘보이 이레이즈드’는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전환치료를 시도했던 기독교 단체의 문제점을 고의로 부각하면서 동성애 성향은 변하지 않고, 이 때문에 모든 전환치료가 효과가 없는 것으로 소개됐다.

또한 동성애자인 라마페디(Ramafedi, 1992), 다이아몬드(Diamond, 2003) 등의 연구자는 전환치료의 노력이 없어도 동성애자가 나이가 들면서, 특히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동성 끌림이나 동성애 정체성이 바뀌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고했다. 미국의 인구자료를 통한 연구에서 인구 2% 이상의 사람이 10년 기간 동안 자연적으로 다른 ‘성지남(성적지향)’으로 바뀌었다.

고 팀장은 이에 대해 “이 현상을 ‘성지남 유동성’(fluidity)이라고 하는데 이는 동성애가 선천적이므로 절대 평생 바뀌지 않는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전환-회복 치료 금지를 반대하고 있다.

미국 동성애 연구 치료 연맹(NARTH)의 창립자 조셉 니콜로시(Joseph Nicolosi)는 미국심리학회 보고서가 근거로 삼은 연구논문들의 부적절함을 지적했다. 그 논문들은 전환치료를 통해 변화를 경험한 사람과 치료에 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가진 참가자를 의도적으로 제외한 모집단 구성의 명백한 문제점과 동료 심사(peer review)를 통과하지 않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부적절한 연구결과를 갖고 미국심리학회가 잘못된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1973년 미국정신의학회가 동성애를 질병목록분류(DSM)에서 제외시킬 때 주도자 중 한 사람이었던 슈피처(Spitzer, 2003)는 전환치료결과 논문에서 “전환-회복 치료로서 남자 동성애자의 64%, 여자 동성애자의 43%가 이성애자로 전환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고 팀장은 “이러한 과학적 사실에도 불구, 전환치료를 과학적 근거 없이 부정하면서, 동성애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육체적 합병증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 정말 성 소수자들을 돕는 길인지 질문을 던지고 싶다”면서 “전환을 원하는 동성애자들은 도움을 받을 권리와 자유가 있다. 미국심리학회는 전환치료가 윤리적으로 잘못됐다고 하지만, 치료를 원하는 사람에게 회복의 가능성을 거부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더 잘못됐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한편, 동성애 전환치료 금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전환치료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동성애자 마음에 상처를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전환치료 대신 동성애 확인 치료(affirmative psychotherapy)를 권하고 있는데, 확인치료를 통해 지지를 받고 자존감을 가지라는 것이다.

이에 고 팀장은 “이들 주장은 ‘동성애는 선천적이다’라는 잘못된 가정에 기초한 것”이라면서 “동성애가 유전된다는 이들의 잘못된 주장은 2019년 47만 명을 대상으로 벌인 첨단 유전자연구 결과가 학술지 사이언스지를 통해 발표되면서 최종적으로 근거를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동성애는 선천적이라고 거짓말을 해보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섭리는 바꿀 수 없다. 눈 앞에 펼쳐진 현실을 직시하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깨닫게 되는 은혜를 베풀어주시길 간구하자. 수많은 동성애자들이 이런 거짓말에서 벗어나 참 진리 안에서 영원의 자유를 누리게 해주시도록 간구하자.[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54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