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 슈퍼맨 등장… 다음 세대에 동성애 문화 확산에 영향 미칠까 논란

양성애자 슈퍼맨 등장… 동성애 문화 확산에 영향 미칠까 논란

DC코믹스의 유명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슈퍼맨이 ‘바이 섹슈얼’(양성애자)인 것으로 공개돼 동성애 문화의 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DC코믹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9일 출간되는 ‘슈퍼맨 – 칼엘의 아들’ 5편에서 슈퍼맨 존 켄트가 남자 기자 캐릭터 제이 나카무라와 로맨틱한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 켄트는 원조 슈퍼맨인 클라크 켄트가 오랜 연인 로이스 레인과 사이에서 얻은 아들로, 이 시리즈에서 존은 클라크의 뒤를 이어 후대 슈퍼맨으로 활동하고 있다.

DC코믹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과 남성 기자인 제이 나카무라가 입 맞추는 장면이 담긴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제이는 이 시리즈 3편에서 처음 등장한 바 있다. 그는 분홍빛 머리에 안경을 끼고 있으며, 주황색 상의를 입고 있다.

“슈퍼맨의 커밍아웃은 시작에 불과… 동성애가 기본 구성 될 수 있어 우려돼”

데일리굿뉴스에 따르면, 학부모 박모 씨(40)는 이에 대해 “어릴 적 영웅 슈퍼맨의 아들이 현재에는 동성애자라는 설정 자체가 충격”이라며 “슈퍼맨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상징성을 갖고 있는 슈퍼맨의 커밍아웃은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콘텐츠에 동성애가 기본 구성으로 포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DC코믹스의 경우 어린이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은 “성경에서 동성애는 죄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문화가 이를 퇴색하게 하고 있다”며 “교회가 동성애자를 핍박하는 반인권적인 집단으로 비치면서 대응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백 원장은 그럼에도 성경을 기반으로 올바른 신앙교육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성애자는 복음으로 변화시킬 대상이란 사실을 분명히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현재 한국에서 동성애는 콘텐츠를 비롯해, 언론과 법제화,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공격적으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문제는 교회 안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저항이 없다는 것이다.

쏟아지는 동성애를 미화하는 콘텐츠를 접해야 하는 다음세대를 보호할 길은 진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라고 말씀하신다. 다음세대에 죄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가르쳐, 세상의 미혹과 공격 속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세대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한국의 교회와 가정에 남아있는 세상의 가치가 복음으로 무너지고, 하나님의 진리에 순종하는 교회와 가정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하자. 그리하여 세상의 공격에도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다음세대와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실제와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는 통로로 세워지길 간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94104

슈퍼맨이 양성애자?…다음세대에 악영향 우려

김예지 기자(anne9668@goodtv.co.kr)

지구를 지키는 전통적인 영웅 캐릭터인 슈퍼맨이 내달 출간될 만화에서 양성애자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성소수자 슈퍼맨이 등장하면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김예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국의 유명 만화 출판사인 DC코믹스가 대표 영웅 캐릭터인 ‘슈퍼맨’을 성소수자로 설정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DC코믹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대 슈퍼맨’ 존 켄트가 다음달 9일 발간되는 최신 편에서 양성애자로 묘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슈퍼맨의 아들인 존 켄트가 양성애자라는 소식은 미국에서 레즈비언과 게이, 양성애자 등을 지원하는 것을 표방한 ‘내셔널 커밍아웃데이’에 맞춰 발표됐습니다. 이에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도”라는 평가도 있지만 “시류에 편승한다, 다음세대에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박태식 영화평론가 / 성공회대학교 교수)

슈퍼맨이라는 고정돼 있는 캐릭터가 있잖아요. (거기에) 이미지를 하나 더 넣는다는 거잖아요. 슈퍼맨에 대해서 혼란이 오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되고요. 자라나는 세대한테 하나의 새로운 가치관 같은 것을 부여하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

한편 존 켄트의 양성애자 설정은 ‘슈퍼맨인 아빠 아래서 컸던 아들이 어린 시절 정말 행복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합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다는 옹호론도 있었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동성애 콘텐츠를 제공하는 건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김지연 대표 / 한국가족보건협회)

심지어 아이들도 알고 있는 캐릭터를 커밍아웃 했다는 설정 자체가 동성애, 양성애와 같은 것들을 보편화 시키는 효과를 일으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슈퍼맨 설정 자체가 자녀들에게 바른 기독교적인 성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있어서 굉장히 혼란을 줄 수가 있겠고…

갈수록 늘어나는 LGBTQ, 즉 성소수자에 대한 요구에 대해서 서구의 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세대를 보호하고 전통적인 가정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주의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OODTV NEWS 김예지입니다.

http://www.goodnews1.com/news/news_view.asp?seq=119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