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확진자에도 방역 전면 중단 자유 민주주의 영국 vs 3인 식사도 안되는 방역 통제국가 대한민국 …K방역 사기 아닌가?

영국 ‘코로나와 함께 살기’ 실험… 하루 확진 3만명에도 규제 전면 해제

9일(현지 시각)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 준결승 경기가 열린 영국 윔블던 테니스 경기장에는 1만5000여 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기 어려웠고, 사회적 거리 두기도 없었다. 남자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결승행 티켓을 확정 짓는 순간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올해 처음으로 이곳을 찾았다는 데이지(34)씨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에 있어도 전혀 무섭지 않다”며 “정부도 거리 두기를 해제한다고 하지 않느냐”고 했다.

코로나 시대에 이 같은 대규모 관중 행사가 가능한 이유는 영국 정부가 코로나 제한을 전면 폐지하는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은 10일까지 나흘 연속 하루 신규 확진자 수 3만명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오는 19일부터 거리 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 관련 규제를 해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부터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윔블던 테니스 경기장 등 일부 경기장의 관중 제한을 풀었다.

영국이 방역 규제 전면 해제를 밀어붙일 수 있는 건 국민 상당수가 백신을 맞아 사망자와 중환자가 크게 늘고 있지 않다는 것 때문이다. 10일 확진자 수는 3만2367명에 달했지만 사망자는 34명이다. 영국은 서방국가 중 가장 먼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9일 기준 영국 성인 87%가 1차 접종을, 65%가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5일 “영국은 빠른 백신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 감염과 사망 사이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있다는 것을 데이터로 보고 있다. 코로나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또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트타임스는 지난달 29일 싱가포르 당국이 더 이상 확진자 수를 집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백신과 공존하는 삶을 위한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영국의 결정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영국 왕립의과대학 학술원은 10일 “정부가 규제를 이대로 푼다면 영국의 병원은 (하루 확진자 수가 최대 6만8000명까지 나왔던) 지난겨울과 같은 상황을 겪을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과학자, 의사 등 전문가 100명은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영국 정부가 위험하고 비윤리적인 실험을 강행하고 있다”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 7일 영국 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에 대해 “지금까지 얻어낸 걸 잃을 수 있다”고 했다.

결국 “K방역 사기극” 논란 불거져

방역당국이 코로나 확진자 증가를 빌미로 4차 사회적거리두기 명령이 내일 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K방역이 사기라는 논란이 크게 불거지고 있다.

상당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역당국의 오락가락하는 정책으로 인해 국민이 고통받고 있으며, 너무 과도한 방역정책이 전세계의 추세와 역행한다면서 방역당국의 정책에 크게 반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저녁 6시 이후 2명 이상 집합금지명령, 시위나 집회 금지 등은 마치 유신시대로 돌아간 듯한 게엄령과 다름 없다는 조롱과 함께 분노를 표시하는 시민들도 많다.

다음은 K방역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극 이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제기하고 있는 원론적인 의문들이다.

1. 지하철 1-9호선 하루 이용객은 560만명이다. 이들은 출퇴근 시간 빽빽한 공간에 꼼짝없이 평균 1시간을 머무르는데, 왜 방역 조치가 없나? 특히 4인 이하 모임 금지에 특히 6시 이후 2인 이하 모임 금지라면서, 지하철 수백만명은 한 곳에 모여도 상관이 없는 것인가? 지하철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갑자기 활동을 안하는 것인가? 마스크를 쓴다지만 그렇다면 지하철 이외의 공간에서도 마스크 끼고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둬야 형평성이 맞는것 아닌가? 이를 해명하지 못하면 2인 이하, 4인 이하 이런 집합금지 명령 자체가 사기다.

2. 2인 이하 모임 금지라면서, 4인가족, 5인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집은 왜 규제를 못하는가? 가족이라고 해서 코로나가 옮지 않는것도 아닐텐데, 왜 가정은 규제를 하지 않는가? 가정에 들어가면 4인 이상이라도 안전하다는 것인가? K방역 사기극 아닌가?

3. 하루 수백만 수천만의 인구가 점심 식사를 식당에서 해결하는데,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넣고 대화를 하는데, 왜 규제를 안하는가? 클럽에서는 바이러스가 떠다니고, 식당에서는 알아서 바이러스가 얌전해 지는 것인가? 20대와 30대가 술마시면서 방역 조치에 안따른 것이 아니라, 원래 모든 연령층이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실 때는 마스크를 벗는다.

수천만명이 매일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고 여러사람과 동시에 식사를 하는데도, 1년 넘도록 식당에서 별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 되지 않았고 방역당국도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을 허용했다는 것은 코로나 방역 자체가 사기극이라는 증거다.

4. 영국을 비롯한 유럽 대부분이 마스크 벗고 다니도록 모든 락다운을 해제하는 분위기다. 우리나라만 마스크 쓰고 다니는 이유가 뭔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은 백신 접종률이 우리나라보다 높지만 델타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더 많이 늘어나는데도 마스크를 벗긴다는데, 대한민국은 특별히 다른 점이 있나?

완전히 락다운이 해제된 영국. 유로2020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누구도 마스크를 쓴 사람이 없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축제 분위기. 아르헨티나에도 집합 금지 명령은 없다.

7월 10일 아르헨티나 현지 모습.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 후 축하를 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집합 금지 명령은 없다. 과연 후진국이라서 그럴까?

만약 방역당국은 이러한 원론적인 질문들에 대해 답을 하지 않는다면 결국 코로나 및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민을 공포에 떨게 할 정도의 심각한 바이러스가 아니며, K방역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갖게 된다.

특히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K방역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극이라는 분위기도 만만치 않게 많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류 언론들이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세만을 앵무새 처럼 읊으면서도, 정작 델타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자가 얼마나 나오는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다.

최근 YTN, KBS, MBC, SBS 등 주류 언론의 코로나 관련 보도를 보면, 마치 뉴스의 목적이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주입하여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정부의 통제에 따르도록 만들려는 데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목소리가 높다. 심지어 시민들은 매일 방송에 나오는 뉴스 진행자와 전문가라고 나온 패널들에 대한 적대감 마저 표출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격투기 경기장 실내. 관중이 구름처럼 모여있으나 마스크는 없다.

참고: 아래는 모든 코로나 규제를 풀고 정상으로 돌아간 영국의 모습이다. 델타 변이 확진자 숫자와 상관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개인 방역에 맡기고 있다. 중증환자와 사망자는 델타 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늘어나지 않고 있다. 결국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감기의 한 종류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