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성행위 묘사한 성교육 자료 연구 착수… 교육계, 우리나라 교육 정서에 부적합

서울시교육청, 성행위 묘사한 성교육 자료 연구 착수… 교육계, 우리나라 교육 정서에 부적합

서울시 교육청이 지난해 9월,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 등으로 논란이 있었던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를 일부 적용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성교육 자료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이투데이가 28일 보도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성교육 자료를 학년별로 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학교급별, 학년별 발달 수준에 맞는 성교육 영역 및 내용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연간 15차시 성교육 운영을 위한 필수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와 국내외 교육 자료를 분석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학교 성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 시행에 따른 성인지 관점의 성교육 자료 개발·보급 사안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육계 일각에선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를 성교육 자료로 반영하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 현장 정서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는 어린이를 5~8세, 9~12세, 12~15세, 15~19세 등 4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연령대에 적합한 수준의 성교육을 주문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결혼 방법 △생물학적 성과 젠더의 차이 △성 및 재생산 건강과 관련한 몸의 부분 묘사하기 △성기가 질 속에 사정하는 성관계의 결과로 임신할 수 있음을 알기 △신체적 접촉을 통해 쾌락을 느끼는 방식 설명하기 등을 제시한다. 또 12세 어린이에게 낙태의 이유를 설명해 낙태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초등학교에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와 방향이 유사한 성교육 도서(나다움 어린이책)를 시범 배포했다가 “노골적 성관계 표현, 동성애 조장” 등 논란이 일자 전량 회수했다. 해당 도서들은 성관계를 ‘신나고 멋진 일, 재미있는 일’이라고 표현해 아동·청소년의 성의식 왜곡을 일으킬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교권복지본부장은 “학생 성교육은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생명과 책임, 인격을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유네스코 성교육 가이드 등 외국의 과도한 급진적 성교육을 학교 교육에 강제할 경우 사회·문화·정서상 차이 발생으로 큰 논란과 반발이 예상된다. 학교에서는 성에 대해 연령에 맞춘 올바르고 적합한 지식을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학부모 단체의 우려도 크다.

박은희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공동대표는 “어린 학생들에게 지나친 성적 묘사가 된 선정적인 자료를 제공한다면 조기 성애화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박소영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들과 재논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제공한 199종의 ‘나다움 어린이책’ 가운데 일부가 동성애를 정상화하고 남녀 간 성관계를 외설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다. (관련기사)

학부모의 거센 반발과 의견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3월, 공무원·교사 등에게 실시되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의무화시키는 법안을 발의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관련기사)

다음세대에게 동성애와 젠더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려는 끊임 없는 시도 에 맞서 한국교회가 성경적 성교육 공과책을 만들어 다음세대를 죄로부터 지키려 애쓰고 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에서 15년 이상 공과교제를 개발하고 강의해온 도원동교회 박순애 목사가 저자로 나선 성경적 성교육 공과책, ‘딩동, 선물 왔어요’는 남성과 여성의 성 염색체를 통해 그 차이를 분명히 보여주고, 남자와 남자가 만나서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고 있다. 또한 벗은 몸을 보여주어 부끄럽게 만드는 것은 보면 안 된다는 음란물 예방 교육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뤄진다. (관련기사)

신명기에는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이 말씀을 강론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반하는 거진된 정보를 분별하여 진리를 지키고 오히려 진리를 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된 다음세대로 일으켜달라고 기도하자. 또한 이데올로기적 사고에 길들여져 무엇이 진리인지 알지 못하는 기성세대를 불쌍히 여기시고 만물에 분명히 드러나 있는 하나님의 성품들을 발견하는 은혜를 베푸셔서 창조주 되신 하나님의 주권 앞에 순복하여 주 뜻대로 살아가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82303

정부 권장 어린이책, 동성혼을 권리로… 삽화는 포르노 수준

학부모, 가정교육으로 비뚤어진 교육 현실에 대처해야

여성가족부가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제공한 199종의 ‘나다움 어린이책’ 가운데 일부가 동성애를 정상화하고 남녀 간 성관계를 외설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펜앤드마이크와 ‘나쁜교육에 분노한 학부모 연합(학부모연합)’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9년 나다움 어린이책에 선정된 ‘우리가족 인권선언(도서출판 노란돼지)’ 시리즈 중 ‘엄마 인권 선언’은 엄마에게는 “원하는 대로 사랑할 수 있는 권리. 원할 때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두 여성 커플이 아이들을 돌보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어 동성혼과 이혼을 여성의 ‘권리’로 가르친다. 이 시리즈의 ‘아빠 인권 선언’도 아빠에게는 “원하는 대로 사랑할 수 있는 권리. 원할 때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두 남성 커플과 아이들로 구성된 가족의 모습을 제시해 동성혼이 ‘권리’라고 가르치고 있다.

‘자꾸 마음이 끌린다면(도서출판 시금치)’은 “아주 비슷한 사람들이 사랑할 수도 있다.”며 “예를 들면 남자 둘이나 여자 둘”이라고 한다. 이 책은 사랑에 빠진 두 남성과 두 여성 커플의 그림을 보여주는데, 특히 여성 커플은 상체를 벌거벗은 차림으로 가슴을 노출하고 있다.

‘엄마는 토끼 아빠는 펭귄 나는 토펭이(도서출판 ㈜ 키즈엠)’는 이종(異種) 간 결합을 미화하고 있다. 엄마 토끼와 아빠 펭귄 사이에 태어난 토펭이는 주위의 놀림과 따돌림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다가 마을을 습격한 늑대를 ‘토끼처럼 빠르게 뛰고 펭귄처럼 바다를 쌩쌩 헤엄쳐’ 따돌린 뒤 영웅이 된다. 학부모연합 학부모는 “이종 간 결합을 미화하는 것은 자칫 어린이들에게 수간 등 이종 간 성적 결합을 다양한 ‘성적 취향’ 중 하나로서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도록 만들 수 있다.”며 “또한 이른바 ‘성 소수자’를 영웅시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고래이야기)’는 이모와 조카가 바닷속을 함께 탐험하며 물고기들이 알과 새끼를 돌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흰동가리는 암컷도 수컷도 아닌 몸으로 태어나 조금 자라면 모두 수컷이 되지만 가장 크게 자란 놈이 어른 암컷으로 변한다. 학부모연대 관계자는 “이 책은 성별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며 훗날 바뀌거나 스스로 성별 정체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어린이들에게 암시적으로 주입한다.”고 지적했다.

이 시대 전통적인 윤리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이 같은 책이 만들어지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 한다. 왜 갑자기 이런 황당한 내용의 책이 봇물 터진 것처럼 나올까? 이는 페미니즘이라는 여성주의 가치관 때문이다.

1920년대 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하던 페미니즘이 1970년대 가부장제에 저항해 여성을 해방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 이후 모든 남성을 억압하는 자로 규정하는 ‘젠더’ 개념으로 변질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심지어 여성을 정중히 대하는 신사 역시 여성을 혐오하는 인간 말종으로 취급하며, 기사도 정신을 ‘자비로운 성차별’이라고 여기는 것이 최근 페미니즘의 관점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 우리 현실에 대한 관찰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자세 전환이 절실하다. <계속> [복음기도신문]

http://gnpnews.org/archives/6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