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February 20, 2021

박원순, 백기완 분향소에 이어 ‘도로 통제’ 운구 행진 까지…내로남불 정치방역의 위선적 실체

백기완 영결식 ‘도로통제’ 행진…네티즌들 “코로나가 좌파들만 피해 가나?

5인 이상 집합 금지는?…300명 안팎 인원 운집한 가운데 백 소장 노제와 영결식 대대적으로 엄수

광복절, 개천절 우파 집회 원천봉쇄했던 文정부 경찰 “운구행렬은 집회에 해당하지 않는다”

여론은 분노…한 네티즌 “코로나 바이러스가 좌파들만 피해 가나? 좌파 독재 어마무시하다”

좌파들의 대부로 불리는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장례 과정에는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알아서 피해 가는 걸까?

문재인 정부가 우한코로나 재확산을 이유로 ‘5인 이상 집합 금지’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300명 안팎의 인원이 운집한 채 백기완 소장의 노제와 영결식에 대대적으로 엄수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제를 하고, 8시 30분부터는 백 소장이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를 거쳐 대학로 소나무길을 돌며 노제를 열었다. 운구 행렬은 오전 9시 30분께 대학로에서 출발해 이화사거리, 종로 5가, 종각역 사거리, 세종로 사거리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향했다. 종각역 사거리에서는 거리굿까지 열렸다.

백 소장의 노제 행렬 때문에 경찰은 서울 시민들의 불편을 감수하며 ‘도로통제’까지 강행했다. 경찰과 장례위에 따르면 이날 300명의 노제 참석 인원이 이동하는 동안 버스전용차로를 제외한 차량 통행이 잠시 중단됐다. 오전 11시께 상여가 서울광장에 도착했고, 장례위원회는 촛불을 켜는 것을 시작으로 1시간 30분 동안 영결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광복절, 개천절 우파 집회는 이른바 ‘재인 산성’이라 불린 경찰 버스 벽으로 원천봉쇄했던 문재인 정부의 경찰은 백 소장의 장례 행렬은 우한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10인 이상 집회 금지 조치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서 관혼상제 및 국경행사에 관한 집회에 대해서 기존의 규정을 적용하지 않게 돼 있어 운구행렬은 집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여론은 분노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좌파들만 피해 가나? 좌파 독재 어마무시하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은 좌파들을 위한 ‘선택적 방역’이라는 게 다시 한번 증명됐다. 한심한 문재인”이라고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시민의 뜻을 받아 강행”…백기완 씨 장례위원회 측, 서울광장에 분향소 무단 설치

지난 15일 사망한 백기완 씨를 추모한다는 이유로 한 단체가 서울특별시 시청 앞 광장에 분향소를 무단 설치했다.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 조문을 받았다. 장례위 측은 분향소 설치 당일 정오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했다. 분향소 운영 이틀째인 19일에도 시청 앞 광장은 백기완 씨를 추모하러 분향소를 찾은 이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붐볐다. 백 씨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사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

이와 관련해 서울시 측은 “다음 달 31일까지 광장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데, 장례위 측에서 무단으로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중국발(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서울광장 사용 신청을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장례위 측은 “시민의 뜻을 받아들여 강행했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서울시 측은 “절차를 밟아 강제 철거하려면 통상 몇 주가 소요된다”며 “장례위 측에서 19일 영결식까지만 운영하겠다고 하니, 당장 강제 철거는 못 하지만 앞으로 변상금 부과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중한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 제한을 하고 있는 서울광장에 임의로 분향소가 설치되고 영결식이 진행되는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고(故) 백선엽 장군 시민 분향소에 대해 서울 종로경찰서에 공문을 보내 행정응원을 요청한 바 있다.

해당 공문에서 서울시는 “추모제 진행시 코로나19 수칙이 유지되지 않고 집회로 변질되어 진행될 우려가 있다”며 백선엽 장군을 분향하러 온 시민들이 시위대로 변하는 데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0월22일 우리공화당 관계자들이 광화문광장 북단에 분향소를 무단 설치했을 때에도 철거 방침을 밝히고 불법점용에 대한 변상금과 행정대집행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때 경찰은 광화문광장 일대를 철제 펜스로 둘러치는 등 추모제가 ‘집회’로 변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장례위는 19일 오전 8시쯤 영결식을 시작했다. 백 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제를 한 뒤, 백 씨가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를 거쳐 대학로 소나무길을 돌며 노제(路祭)를 열었다. 운구 행렬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대학로에서 출발해 종로5가, 종각역 사거리, 세종로 사거리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향했다.

19일 오후 3시 현재 서울광장에 설치됐던 분향소와 행사 진행을 위한 무대 등은 철거된 상태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경찰, 박원순 분향소 위법 여부 내사 착수…관계부처에 유권해석 요청

서울시, 서울광장 등에 집회금지 고지했음에도

박원순 분향소 설치 논란…경찰 보건복지부에

유권해석 요청

경찰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장례 당시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한 것과 관련, 관계부처로부터 법적 판단에 대한 해석을 받기로 했다.

16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 시민분향소 설치가 감염병예방법 위반인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법리를 검토하고 있지만 감염병예방법 조문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위해 주관 부처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법제처 등 유관기관에도 관련 질의를 청구할지도 검토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5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등 서울시 관계자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민원인은 서울시가 올 2월 서울광장 등 구역에서 집회를 제안한다고 고시했음에도, 해당 장소에 박 전 시장 시민분향소를 설치한 것은 스스로 고시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9일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반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엔 시민 약 20000명이 방문했다.

한편 시는 경찰 요구에 따라 당시 분향소 설치 이유와 판단 근거 등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분향소 설치가 감염병예방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과 같다”며 “경찰이 조사를 요청할 경우 성실하게 협조할 예정”이라고 했다.

안덕관 기자 adk2@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교회 관련 보도에 거대 언론의 허위, 왜곡 사례 많아…예자연, ‘합헌적이고 공정한 방역과 보도 요청’

교회 관련 보도에 거대 언론의 허위, 왜곡 사례 많아…예자연, ‘합헌적이고 공정한 방역과 보도 요청’

교회 관련 보도에 거대 언론의 허위, 왜곡 사례 많아

최근 국내 거대 언론사인 일간신문과 방송사들의 교회관련 보도에 허위, 왜곡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해말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주목을 받은 선교단체 인터콥의 상주 BTJ열방센터보도와 관련, JTBC는 ‘열방센터, 제주 간 것처럼 QR이증…조직적 조작, 정황’, MBC는 ‘열방센터의 치밀한 은폐…“제주도에 있는 것처럼”’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BTJ열방센터가 방문자 동선 교란을 위해 제주 QR코도를 허위로 악용했다고 보도한 것이다. 그러나 인터콥선교회는 해당 메일을 발송한 사실이 없으며, 12월 24일 이후 열방센터에서 진행된 모임이 없어 공지 글을 발송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일보는 기사를 삭제했으며 연합뉴스와 MBC, JTBC는 반론 보도를 게재했다.

또 MBC는 1월 12일자로 방영한 ‘빌 게이츠가 전 인류를 노예로 만들려 한다고?“ 이게 무슨’ 제하의 보도 내용 가운데 (인터콥의) 최바울씨는 소속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말 것을 종용해 인터콥 소속원들이 백신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인터콥에 따르면 이 단체 소속원 누구도 백신을 거부하지 않았으며, 최바울 선교사도 올 1월 18일자 보도자르를 통해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MBC는 또 1월 15일 ‘방역 방해 ’열방센터 2명 구속…법인 취소도 검토‘ 기사중 한 사람이 여러 명의 이름을 대신 적은 듯한 흔적이 발견됐고, 실제로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의 이름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BTJ열방센터는 동시에 많은 인원이 참석해 신속한 점검을 위해 담당자들이 체열점검을 한 뒤 인적 사항을 확인 기록담당자가 참가자에게 물어 직접 기록하여 한 사람이 여러 명의 이름을 적게 된다고 밝혔다. 또 교육생 명단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을 포기한 사람, 나이가 많거나 기저 질환자는 참석하지 못해 11월 27~28일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도 있고, 번호를 잘못 기재한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해명 이후, 안동MBC는 인터콥측의 ‘기록담당자 작성, 엉터리 명단’아니라는 해명 기사를 내보냈다.

한편, 이러한 언론의 무분별한 오보 남발로 기사 삭제, 정정보도 등이 잇따르지만, 한번 보도된 이후 교회나 선교단체의 실추된 명예와 이미지 회복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성경은 세상 끝날에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태복음 24:12)고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제5부로 여겨지며, 우리 사회의 파수꾼 역할을 감담해온 거대 언론이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며, 독선적인 편견으로 세상을 잘못된 편견을 낳게하고 있다. 반기독교적 태도와 인본주의 이데올로기에 편승한 언론의 보도태도는 사람들의 마음을 미움과 단절을 가져오게 하고 있다.

미국의 정치학자 팀 그로스클로스 교수(조지 메이슨대)는 미국 리버럴 미디어(진보주의 언론)의 편견이 미국인들의 마음을 바꿨다(Left turn: How Liberal Media Bias Distorts the American Mind)고 주장했다. 즉, 미국의 TV, 라디오, 인쇄매체의 보도태도가 미국인의 정치지수를 좌경화시켰다는 것이다.

이와 동일하게 현재 한국의 거대 언론들이 반기독교와 진보적 관점의 보도태도는 한국인의 마음을 좌경화하게 하고, 반기독교적인 관점을 갖게 만들고 있다. 일부 보수적 관점을 가진 매체들이 존재한다고 하지만, 일관된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적 가치의 보도태도를 견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보수매체들이 무엇이 보수인지, 무엇을 보수해야하는지 그 가치에 대한 의견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보수(保守)는 시대에 따라 변하고 달라지는 개념이나 가치가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치를 보호하고 지키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무엇이 변치 않을 가치인가? 그것은 오랫동안 익숙해진 관습이나 태도, 인간이 만든 규칙이 아니라, 일점일획도 변치않을 것이라는 진리의 말씀인 성경이 제시하고 있는 가치에서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진보는 무엇인가? 진보적 가치는 보수적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허술한 규칙이나 제도를 지적하고, 그것을 올바르게 제시하는데서 제기능을 다할 수 있다. 따라서 보수가 없으면 진보도 없다.

한국의 근대화는 많은 부분이 성경적 세계관에서 시작됐다. 근대화 과정에서 봉건제 사회가 해체될 때 기독교적 가치관이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분야의 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했다. 비록 부정과 부패와 독재의 산물로 어두운 그림자가 존재했지만, 그것은 오늘날도 동일하다. 의인이 없는 인간사회에서 죄는 다양한 모습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기 때문이다. 이때, 한국 사회가 정말 지키고 보호해야할 가치인 성경적 진리를 소중히 여기고, 그러한 기치관으로 정립되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관심과 열정을 갖게되기를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예자연, ‘합헌적이고 공정한 방역과 보도 요청’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공동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가 17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 예배에 대한 합헌적이고 공정한 방역 및 보도를 요청했다고 17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예자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근 정부 관계자가 “교회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던 것과 실제 통계에서도 종교시설 감염자는 전체의 8.2%에 불과한 점을 재차 지적한 뒤, 이는 국민들의 인식과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예자연은 코로나 확산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대책을 세울 것, 왜곡 및 과장된 ‘교회발’ 감염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것, 예배 제한 정책은 정확하고 신중하게 할 것 등을 강조했다.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종교 자유는 인간 존엄과 직결…경제 자유보다 강하게 보장받아야”

특히 예배 자유를 위한 헌법소원 및 부산 세계로교회 사건 등의 법무대리인인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은 “직업과 경제의 자유는 굉장히 많이 보호하면서 신앙과 종교 등 정신적 자유에 대해서는 너무 소홀하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헌법적으로 보면 종교의 자유와 정신적 자유는 개인의 인격과 인간의 존엄과 직결돼 있기에 훨씬 강하게 보장받는다.”고 했다.

그는 지하철, 식당 등은 교회보다도 훨씬 감염에 취약한 환경인데도 거의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한 뒤, 법적으로 제일 많이 참고하는 나라인 독일의 예를 들어, “독일에서는 1월 19일 기준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이 다 폐쇄되고 음식점은 배달만 가능하지만, 교회는 1.5m 거리 두기만 하면 다 허용한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특권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며 “합헌적·객관적·과학적이고 공정하며 자기책임원칙에 부합하게 방역을 해야 한다. 그래야 모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국민 화합과 코로나 퇴치에도 실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예배를 통한 감염 없었다면, 그동안의 발표와 보도 사과해야

실행위원장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 담임)는 “최근 중앙사고수습본부 측에서 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며 “이 같은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하며 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실행위원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 담임)는 “다른 어떤 시설보다도 방역수칙을 잘 지켰지만, 예배 시 인원이 초과됐다는 이유만으로 고발당했다”며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들이 많은 인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모임을 갖는 것은 괜찮은가? 예배를 통한 감염이 없었다면 그동안의 발표와 보도는 거짓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예배회복위원장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담임)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보다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되고 비난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걸린 사람들도 피해자인데 그들을 비난하기보다 위로하고, 기본권과 국민 화합에 대해서도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한국교회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위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한국 교회의 타락과 목회자들의 일탈행위를 지적하며, 그것이 남의 일인양 공격의 화살을 교회로 돌리고 있다. 맞다. 한국교회가 자성하고 돌이켜야 한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돌이킴과 회개는 그 교회, 그 목사님이 아니라 바로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호세아는 부정한 아내 고멜을 끝까지 끌어안고 주님 앞에 섰다. 그리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절규했다. 오늘 우리는 왜 한국교회가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됐는지 그 이유를 주님으로부터 들어야한다. 그와 함께 오늘 바로 나의 모습이 한국교회의 모습임을 인정하자. 내게서 거룩함, 성결함, 열정을 찾기 어렵다면, 바로 그러한 나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곳이 바로 한국교회이다.

그러나 세상은 이러한 경건을 미워한다.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은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밝히 드러내어 말하고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더욱 주님 앞으로 나아가자. 이 세상의 주관자이신 주님이 이 땅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풍성을 마음껏 드러내시도록 기도하며 나아가자. 또한 불의와 타협할 수 없는 진리를 가진 성도는 여호와 하나님을 멸시하는 무리를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닌, 진리 전쟁으로 과감하게 맞설 것을 결단하며 힘과 용기를 주님께 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남양주 공장서 115명 집단감염…외국인 근로자 6명 설연휴 이후 연락두절…인근 주민들 페닉

남양주 공장서 115명 집단감염…외국인 근로자 6명 설연휴 이후 연락두절

“전부터 걱정이 되더라고요. 열 명 가운데 예닐곱 명은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쓰거나 ‘턱스크’를 하고 있었거든요.”

17일 오후 경기 남양주에 있는 진관산업단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벌어진 플라스틱 제조공장 맞은편에서 냉동식품 공장을 운영하는 김동인 씨(50)는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이었다. 이날 하루만 100명 넘게 확진됐단 소식을 들은 뒤 환자들을 걱정하면서도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전체 근로자가 1200여 명에 이르는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17일 오전 10시 기준 1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대형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부분 공장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해온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일부는 설 연휴에 숙소를 떠나 아직 소재도 파악되지 않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해당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모두 177명이다. 최초 확진자는 캄보디아 출신 생산직원인 A 씨(24)로, 11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느껴 13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을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았다. 당일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나머지 근로자들을 전수 검사했더니 1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직원 가운데 4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로 있다. 또 다른 5명은 검사를 진행했으나 아직 음성인지 양성인지 불확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6명은 설 연휴에 숙소에서 외출했으나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A 씨가 들렀던 순천향대병원은 17일까지 관련 확진자가 140명에 이르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A 씨는 11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단지 병원에서 검사만 받았던 거라 순천향대병원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확진된 직원 115명 가운데 한국인은 9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캄보디아 등 19개국 외국인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공장 3층에 있는 기숙사에 거주해왔다고 한다. 한 방에 많게는 5명씩 함께 생활했으며, 식당과 화장실도 공동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13일 진단 검사를 받고 숙소로 돌아온 뒤 1인실을 사용했다. 하지만 직접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와 방에서 먹었으며, 공용화장실도 이용했다고 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A 씨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처음 증상을 느낀 11일 전후 숙소 동향 등도 내부 폐쇄회로(CC)TV 등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확진자인 A 씨가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도 서울 용산구가 남양주시에 15일 오후에야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공장에 대한 전수검사가 16일에야 이뤄졌다는 것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7일 브리핑에서 “용산구로부터 관련 내용의 공유가 늦어진 경위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질병관리청 등은 이날 역학조사관 18명을 현장에 파견하고 개별 심층 역학조사 및 공장의 감염 위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확진자 115명은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했다”며 “현재 공장 시설을 폐쇄하고 산업단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모든 입주업체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남양주=전남혁기자 forward20@donga.com

“115명 실화냐” 집단감염 쇼크 진관산단..주민들 패닉

해당 업체 근로자보다 경찰이 더 많아..진입 길목 차단

시와 경찰, 진관산단 전체 일시 폐쇄방안도 검토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115명? 진짜냐? 어떻게 한꺼번에 그렇게 많이 나오나. 외국인들이 뭉쳐서 합숙생활하기 때문에 내부 사정은 모르겠다만, 돌아다닐 때 항상 뭉쳐 다니더라. 우리도 식당 영업을 당분간 닫아야 할지 고민이다.”

17일 낮 경기도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인근 한 식당 종업원 A씨(50대)는 “진관산단에서 집단감염이 터진 것도 (취재진의 질문으로) 이제 알았다. 그 회사 내부에 식당이 있어 외부 식당에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진관산단 내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을 비롯해 115명(외국인 106명·내국인 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이 일대가 패닉에 빠졌다.

해당업체 주위는 경찰력이 둘러싸 내외부 출입인력을 철통같이 차단했다. 근로자들보다 경찰력이 더 많았다. 주변 업체 관계자들은 “이게 무슨 난리통이냐. 우리는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켰는데 검사받아야 하는 거냐”고 오히려 되묻기도 했다.

해당업체는 177명의 직원 중 외국인 근로자 145명, 내국인은 32명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업체 내부 합숙소와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나흘 새 집단감염이라는 사달이 터질 동안 업체 관계자들은 근로자들 관리를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최초 확진자가 13일 발생한 만큼 나흘이라는 공백 기간에 즉각적 조치를 안 하고 뭐했냐는 것이다. 업체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남양주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즉시 해당업체를 폐쇄조치했고 현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질병청과 경기도 소속 역학조사관도 긴급 투입되는 중이다.

시는 남양주북부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이 업체로 진입하는 길목을 차단했다.

방역당국은 진관산단 내 59개 업체, 1200여명의 근로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일 방침이다. 아울러 시와 경찰은 이날 오후 회의를 통해 진관산단 전체를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