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국내도 부작용 의심사례…대전시민 10명 중 7명 “안정성 검증 후 맞겠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의심사례 국내 발견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귀국한 20대가 심한 경련 증상을 보여 A대학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 7일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바로 한국행 비행기를 타 8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알레르기 등 다른 기저질환이 없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례로 의심되고 있다. 그가 맞은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가 개발한 mRNA 백신이다.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은 백신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판단해 즉시 질병관리청에 신고했고, 질병관리청은 이에 따라 긴급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A대학병원 관계자는 “아직 정확히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의심 증상을 보여 질병관리청에 신고했을 뿐”이라며 “다른 검사 결과들이 나와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질병관리청이 긴급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이라고 최종 판단 내리기 전까지는 섣불리 백신 부작용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미국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 의심 사례 50일간 453건 접수

1월 말까지 부작용 사례 1만1200여 건 신고

“백신 부작용 관련 신고 전체 1%도 안 돼”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이후 50여일 간 사망 등 부작용 사례로 신고된 건수가 1만 124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기구인 백신부작용신고시스템(VAERS)이 웹사이트를 통해 공시한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백신 접종 후 미국내 사망 사례는 453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CDC는 환자의 동의를 받아 백신 부작용 의심 사례를 VAERS를 통해 신고받고 있는데 CDC는 이를 근거로 부작용과 백신의 연관성을 조사하도록 되어 있다.

신고된 부작용 사례를 분석하면 사망자 평균 나이는 77세였으며, 가장 어린 사망자는 23세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59%는 화이자 백신을, 41%는 모더나 백신을 각각 접종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접종 후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인 케이스도 690건에 달했다.

이 같은 부작용 의심 사례와 관련, CDC 관계자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백신은 안전성 검사를 거쳐 접종이 이뤄지고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은 성공적으로 치료되고 있다. 첫 2200만 명이 접종받는 동안 심각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VAERS가 정확한 백신 부작용 사례를 반영하고 해결하는 장치가 되고 있는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아동건강권익을 대변한다는 모토를 내건 ‘더 디펜더’는 “VAERS는 접종자 개인의 자율의사를 반영해 신고하는 수동적인 감시장치”라면서 “전체 백신 부작용 의심 사례의 1%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U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upinews.kr

대전시민 10명 중 7명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우려”

대전시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시민 114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백신의 안전성 검증 후 맞겠다’(71.9%)는 응답이 ‘우선적으로 맞겠다’(13.3%)보다 높았다.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응답도 5.1%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 신뢰도 조사에서는 33.3%가 긍정, 44.7%가 보통, 21.9%가 부정한다고 답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 제공 만족도는 39.4%가 부정적으로 답했으며, 이와 관련 많은 시민들이 접종 후 부작용을 우려(73.8%)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응답이 41.8%, 부정적인 응답이 24.2%로 나타났다.

한편, 이달부터 시작되는 백신 첫 접종과 관련, 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종사자 500여 명이 권역센터나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은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리와 접종이 까다로운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구별 접종센터 1개소씩 설치 및 운영해 접종하고, 일반 백신은 기존 독감 접종을 시행한 480여 개 병·의원에서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한 요양·재활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은 보건소 방문팀을 꾸려 찾아가는 접종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유성구 종합스포츠센터를 우선접종센터로 선정해 3월 중 고위험 의료기관, 요양병원, 코로나19 대응요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2분기부터는 5개구 접종센터, 병·의원 의료기관에서 집단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65세 이상자 등의 순으로 접종을 할 예정이다.

시는 7월부터 모든 시민을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에 필요한 시민 70% 이상을 접종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매우 높게 나와서 놀랬다”라며 “시민의 불안감 감소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시장부터 백신 접종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