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January 23, 2021

국민 인식, 교회발 확진자수 실제보다 5배 많은 43.7%로 추정… 언론의 편파보도 때문

국민 인식, 교회발 확진자수 실제보다 5배 많은 43.7%로 추정… 언론의 편파보도 때문

우리 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회발 확진자수를 실제보다 높은 43.7%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1이 21일 보도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한 ‘코로나19 정부 방역조치에 대한 일반국민 평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으며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인식 차이도 극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인은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교회발 확진자 비율을 평균 27.0%로 추정한 반면에 비기독교인은 평균 48.0%로 추정했다. 설문에 참여한 비기독교인 15.9%는 교회발 확진자 비율 71%이상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교총은 2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종교 관련 경로로 발생한 확진자수는 전체의 8.8%에 불과하다”며 “종교 관련 확진자를 모두 교인이라고 하더라도 국민의 인식과 큰 괴리를 보이고 있어서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감염 3만2128건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발생했다.

한교총은 이런 괴리의 원인에 대해 “언론 보도와 방역당국의 브리핑 과정에서 한국교회를 실제 이상으로 집중조명했다”며 “국민들에게 교회의 책임을 과도하게 인식하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일반국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이며 응답률은 32.5%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국민들이 이러한 인식을 갖게 하는 데는 언론 보도의 문제가 크다. KBS와 MBC, SBS와 JTBC등 방송사와 연합뉴스 등 친정부 성향의 노조가 장악한 언론이 ‘**발(發) 코로나’라는 단어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마치 특정 장소에서 코로나가 발원되어 전국에 퍼졌다”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8.15 광화문 집회 이전부터 교회=코로나 라는 등식을 성립할 수 있도록 무수히 많은 기사들을 배포해왔다. 연합뉴스의 경우는 8.15 광화문 집회 1주일 전부터 교회와 코로나를 엮은 기사를 100건 이상 배포했다. 다른 매체들도 마치 광화문 집회를 기다렸다는 듯이 집회때문에 코로나가 퍼졌다는 확실치 않은 사안을 마치 사실인것 처럼 보도했다.

그러나 ‘교회발 코로나’라는 용어는, 엄밀히 말해서 코로나 감염자가 교회 신도라는 얘기일 뿐 교회에서 감염되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또한 해당 감염자가 교회 외에도 지하철과 버스, 식당, 백화점, 카페에도 가고 회사에도 출근했을 텐데, 그때마다 “지하철발 코로나”, “광역버스발 코로나” “가톨릭 성당발 코로나” “카페발 코로나” “조계종발 코로나”등으로 명명하지는 않는다. (관련기사)

이뿐 아니라 구상권 문제에 있어서도 대부분 교회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미애 의원실(국민의 힘)이 20일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각 지자체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제주, 대구, 광주, 창원, 울산, 충북 등 지자체 7곳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모두 106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지만 모두 종교시설 관련이며, 대부분이 교회다. (관련기사)

대구시가 신천지 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100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해 규모가 가장 컸다. 서울시는 신천지, 사랑제일교회, 강서구 성석교회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 건보공단은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5억6080만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각 지자체는 또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묻는 고소·고발도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는 8·15 집회 참석자와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 위주로 29건의 고소·고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교 관련 경로로 발생한 확진자수는 전체의 8.8%다. 그렇다면 나머지 90% 이상의 감염 발원지에도 더 많은 구상권을 청구해야 이치가 맞지 않을까?

이러한 정부와 여론의 행태는 교회만 공격의 대상으로 삼았다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교회 교인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며, 전염병 사태와 같은 위급한 때에 보호를 받아야할 국민인 것을 기억하고, 정부와 언론이 정직하게 사태를 바라보고 대처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지자체 7곳 등 ‘코로나 구상권’ 1066억 손배訴

방역 수칙을 어겨 코로나 집단감염에 책임이 있는 이들에 대한 구상권 행사 사례가 늘면서 지자체들과 건보공단이 106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미애 의원실(국민의 힘)이 20일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각 지자체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제주, 대구, 광주, 창원, 울산, 충북 등 지자체 7곳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모두 106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대구시가 신천지 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100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해 규모가 가장 컸다. 서울시는 신천지, 사랑제일교회, 강서구 성석교회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 건보공단은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5억6080만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각 지자체는 또 집단감염의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묻는 고소·고발도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는 8·15 집회 참석자와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 위주로 29건의 고소·고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애 의원은 “방역 수칙 준수엔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면서도 “다만 특정 집단에 대해서만 무리한 고소·고발을 하는 식의 과잉 대응은 ‘정치 방역’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대회에 ‘관심 밖’ 된 자가격리 세대, 고열·굶주림 시달리다 사망…北 일부지역서 고열환자도 격리시설 수용 안해

당대회에 ‘관심 밖’ 된 자가격리 세대, 고열·굶주림 시달리다 사망

당대회 시간 격리자 관리 소홀로 결국 참사 발생…주민들 “하루 한 번만 들여다봤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로 자가격리된 평안북도 신의주시의 일부 세대가 이번 8차 당대회 기간 당국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아무런 관리도 받지 못하다 결국 한꺼번에 사망하는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북도 소식통은 22일 데일리NK에 “신의주 해방동의 2개 세대가 8차 당대회 기간 자기집 격리 중에 집밖에 나오지 못하고 굶어 죽는 일이 있었다”며 “3인 가족과 노부부 2인 가족은 모두 당대회가 끝난 뒤에 자기 집에서 뼈에 가죽만 남아있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가정 내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발생한 이들 세대는 당대회 전부터 북한 당국의 격리 방침에 따라 집 밖 출입이 금지되고 있었다.

당대회 이전에는 동 담당 주재원(안전원)과 방역소 일꾼, 동 진료소 담당 의사 등 3명이 매일 아침과 저녁에 한 번씩 격리 세대를 방문해 창문을 통해 주민들의 발열 상태와 ‘격리’라는 딱지가 대문에 잘 붙어있는지, 밖으로 나간 인원이 없는지 등을 지속 확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8차 당대회 기간 특별경계근무 주간이 선포되면서 격리자들을 돌아볼 일꾼들이 1호 작품, 동상, 연구실, 연혁소개실 등 혁명사적 보위사업에 동원되고 기관기업소 근무까지 서느라 바빠지면서 격리 세대 관리는 점점 뒷전으로 밀리고 말았다.

소식통은 “당대회 기간에 격리된 집에서 전화를 안 받는다는 친척들의 신고가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었고 격리 딱지가 붙은 집에는 접근하면 안 된다는 방역 원칙 때문에 다른 주민들이 이 세대들을 돌아볼 수도 없었다”며 “사실상 자기 살림집 격리자들은 그 누구의 안중에도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결국 격리된 세대의 주민들은 당대회 기간 집밖에 나오지도 못하고 고열과 굶주림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이들이 사망했다는 사실은 당대회가 끝난 뒤 인민반장이 마을을 돌던 중 불현듯 자가격리된 세대가 떠올라 그 집들을 방문하게 되면서 밝혀졌다.

소식통은 “인민반장이 격리된 집들을 돌아보니 대문에 격리 딱지가 떨어져 있기에 문을 두드렸는데 인기척이 없어 바로 안전부에 신고했다”며 “안전부는 무슨 일 때문인지 신고를 받은 즉시 오지 않고 다음 날 아침에 와서 문을 뜯고 들어갔고, 일가족 전원이 모두 쓰러진 채 죽어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후 가까운 지역에 사는 친척들이 사망한 주민들의 시신을 수습해 장례식을 치렀는데, 사망자들이 모두 피골이 상접해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 같은 사건을 접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당대회가 2~3일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길어지고 특별경계근무 기간도 늘어나다 보니 결국 국가로부터 제대로 관리받지 못한 격리자들이 죽고 말았다”는 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일꾼들이 당대회 기간 1호 작품 보위에만 신경 쓸 때 인민들은 죽어가고 있었다” “최소한 하루에 한 번이라도 들여다봤으면 죽진 않았을 것 아니냐” “결국 당대회도 사람이 살게 하고 이밥에 고깃국을 먹게 하려는 수령님 유훈 교시 관철의 연장선이 아니겠냐”며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도내에 자가격리 중인 세대를 일일이 조사하고 돌아봐서 먹을 것도 좀 주고 제대로 관리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北 일부지역서 고열환자도 격리시설 수용 안해… “약도 알아서”

소식통 “의사들 하루 2번 세대 방문해 증세만 확인…코로나 방역도 ‘자력갱생'”

북한 당국이 일부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진자(의심환자)를 격리시설에 수용하지도 않고 제대로 된 치료도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코로나 방역도 자력갱생이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22일 데일리NK에 “지난 15일부터 회령시에서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 의진자 격리와 약 공급이 중단됐다”면서 “이제는 고열 상태만 확인할 뿐 제대로 된 치료를 아예 포기한 모습이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코로나 코로나 의심자가 격리되는 격리시설은 총 9개로 황해도와 평안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양강도, 자강도, 강원도, 남포시, 라선(나선)시에 각각 1개의 시설이 있다.

다만 이곳에서도 격리 자체에 의미를 둘 뿐 진단이나 치료는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는 게 소식통의 지적이다. 새해부터는 이마저도 무너졌고, 코로나 사태도 일종의 ‘자력갱생’ 분위기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일단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 방역 사업을 위해 지역담당 의사들이 오전 9시 30분~10시, 오후 3시~5시 간격으로 하루 두 번 세대 방문을 한다. 이때 고열 상태를 점검 및 증상을 확인하면서 이를 지역병원과 방역소에 보고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확인’ 수준에 그치고 만다. 고열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격리시설에 보내지도 않고 자가 격리를 지시한다는 것이다. 특히 감기약과 파라세타몰(paracetamol, 해열진통제) 알약 복용에 관한 처방을 해주지만 약품 공급은 하지 않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관련 약값이 껑충뛰었다. 100원 하던 감기약이 600원, 80원 하던 파라세타몰이 최근엔 4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도 ‘반포기’ 방역 조치에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뭘 해주지도 않을 거면서 왜 의사들이 가정방문을 하는가” “자체로 약 사 먹고 편하게 있게 놔둬라”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식통은 “당 대회 이후 생활이 나아질 거라 기대했던 주민들은 코로나 치료마저 자력갱생하라는 요구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럴 거면 차라리 자체로 코로나 치료제를 구입해 맞을 수 있도록 국경이라도 열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 대회에서 제시한 대로 올해는 생계도 코로나 방역도 생계도 모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면서 “그러나 한발 자욱도 움직이지 못하게 꽁꽁 묶어놓고 어떻게 자력갱생하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5~7일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못박고 “환경의 변화에 관계없는 계획적·안정적 경제건설”을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