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January 3, 2021

페미니스트 육성하는 충남대 ‘여성젠더학과’ 신설에 충청권 시민들 반발 예상

페미니스트 육성하는 충남대 ‘여성젠더학과’ 신설에 충청권 시민들 반발 예상

페미니스트를 육성하는 충남대학교(충남대) ‘여성젠더학과’ 신설에 충청권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충남대는 최근 여성젠더학과 협동과정을 설립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올해 3월부터 학생들을 모집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앞서 1977년 이화여대가 처음으로 ‘여성학’을 교양과목으로 강의한 이후 여러 대학에서 ‘여성학과’과 줄줄이 생겼지만 ‘여성젠더학과’란 이름으로 ‘전더’의 명칭이 들어간 학과가 생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여성젠더학과는 다양한 학문분야의 교수들이 협동해 각각의 학문분야에서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축적된 연구성과를 활용해 학생들을 교육하는 과정인 협동과정으로 운영된다.

김영주 교수를 비롯해 12명의 전임교수들이 참여하며 교육과정 운영방식으로는 석사학점은 24학점이고 기타는 모두 일반대학원에 준해 운영하며 석사학위가 아니라 연구를 위해 대학원 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은 연구과정생으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학과에서는 ▲여성적 시각 도입으로 기존학문의 변화모색 ▲여성, 젠더, 페미니즘 이론의 심화/발전 ▲억압과 폭력에서 자유로운 지역공체 활동과 정책 지원 ▲지역 여성 활동가들 현장경험의 이론화 ▲지역 공무원과 실무자들을 위한 여성관점 도입과 심화 재교육 ▲페미니스트 의식을 지닌 지역 활동가 배출 ▲시민을 위한 심화된 평생교육 차원의 여성젠더학 프로그램 제공 등을 목적으로 내용을 다룬다.

김영주 충남대 여성젠더학과 교수는 여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충남대에는 중국 학생들이 많은데 학생들이 여성젠더학과에서 배우고 중국으로 돌아가면 인권문제를 변화시킬 붐을 일으킬 거라고 본다”며 “서울이 아닌 지역 변방에서 개발한 페미니즘인 K- 페미니즘으로 지역과 동남아 지역에 수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의 혐오를 조장시켜 갈등을 부추이는 페미니즘 확산과 다자연애자, 소아성애자, 시체성애자, 수간 등 70여가지의 제3의 성을 평등화 시키는 젠더 용어 삽입에 반발이 거세며 학과 신설은 남자와 여자의 결합을 통해 이뤄진 건강한 가정과 가족에 기반을 둔 사회의 기본 틀을 무너뜨린다는 의미에서 충청권 시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숙경 바른인권여성연구소 소장은 “북미의 큰 대학에서 2-30여년 전부터 “Women’s Studies” 혹은 ”Gender Studies”가 운영이 되고 있는데 그곳에서 공부한 학자들은 이것이 마치 시대의 흐름인 것처럼 우리나라에 와서 그대로 모방하고 있다”며 “국립대인 충남대에서 여성젠더학과 신설을 승인했다는 사실이 정말 안타깝다. 이미 서구 북미 사회에서도 논란이 많은 좌익사상에 근거한 페미니즘과 젠더리즘을 우리 사회에 퍼트리는 합법적인 루트가 될 것 같아 매우 염려된다“고 말했다.

강지철 대전자유시민연대 사무총장은 “충절의 고장인 충청권의 대전에서 처음오로 건강한 가정을 망치는 젠더학과가 설립된 것은 정말 충격적이고 도저히 그냥 두고 볼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충청권의 기독교계의 힘을 하나로 모아 충남대 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세종포커스(http://www.sejongfocus.co.kr)

“페미니스트 육성하겠다”…충남대, ‘여성젠더학과’ 신설 모집

유엔, 16년째 北인권 결의 채택… 한국 공동제안국 2년 째 불참

유엔, 16년째 北인권 결의 채택… 한국 공동제안국 2년 째 불참

유엔이 지난 16일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컨센서스(표결 없이 전원 동의 방식)로 16년 연속 채택했다고 데일리NK가 전했다. 올해 북한인권결의안은 유럽연합(EU)이 주도했고, 미국과 영국, 일본 등 58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동제안국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나 컨센서스에는 참여했다. 유엔은 2016년부터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컨센서스 방식을 사용해왔다. 이는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국제사회가 충분히 공감하고 우려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다.

이번 안은 대체로 기존 결의안의 내용을 거의 그대로 반영했으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인도주의적 위기 우려 등이 추가됐다. 결의안은 또 북한의 고문 및 성폭력과 자의적 구금, 정치범 강제수용소, 조직적 납치, 송환된 탈북자 처우, 종교·표현·집회의 자유 제약 등을 지적했다.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 등 국내외 47개 인권 단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에서 “한국이 북한 인권과 관련해 리더십을 보이지 않으면 북한의 인권 유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약해진다.”며 “한국이 중요한 지도력을 발휘하지 않는 것은 북한에 ‘정치적 협상을 위해서라면 인권 문제가 무시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국내외 NGO들은 서한에서 유엔 총회에서 통과된 북한인권결의안에 한국 정부가 최근 2년간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단체들과 어떻게 협력할지를 분명히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복음기도신문]

유엔, 16년 연속 북한인권결의 채택…”광범위한 인권 유린, 코로나로 상황 악화”

유엔이 북한의 인권 유린을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16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광범위한 인권 유린을 지적하고 코로나로 인한 인권 상황 악화를 우려한 이번 결의안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입니다.

보즈키르 의장은 앞서 제3위원회에서 결의안을 표결 없이 채택했다면서 본회의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통과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인권결의안은 지난 2005년부터 16년 연속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됐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표결 없이 합의 방식으로 채택됐습니다.

올해 북한인권결의안은 유럽연합(EU)이 작성했고, 미국과 영국, 일본, 스웨덴 등 58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습니다.

결의안은 고문과 성폭력, 자의적 구금, 정치범 수용소 실태와 조직적 납치, 종교 표현 집회 자유의 제한 등 광범위한 북한의 인권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악영향과 이로 인한 북한 인권 상황 악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담겼습니다.

결의안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모든 제한 조치가 국제 인권법과 관련 안보리 결의 등 국제법에 부합해야 하며, 필요한 범위에서 비례적이며 차별적이지 않게 취해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해 예방과 개선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이 과정에서 국제 인도주의 단체들이 취약계층에 접근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지원,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에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와 “가장 책임있는 자들을 겨냥한 추가 제재 고려” 등 적절한 조치를 검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의 제니퍼 바버 특별 고문은 앞서 지난달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할 당시, 국제 사회가 이번 결의안을 통해 북한 당국이 인권 침해와 유린을 중단해야 하고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EU가 주도한 이번 결의안이 정치적 동기로 북한을 도발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결의안의 모든 내용은 ‘인간 쓰레기’같은 탈북자들이 지어낸 악의적으로 날조된 정보라는 겁니다.

김 대사는 적대 세력들이 소위 ‘정권 교체'(regime change)를 구실로 악용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중국과 이란 등 일부 국가들은 정치화와 선별성, 이중기준 등을 비판하며 합의 방식으로 결의안을 채택하는데 동참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

중국 공산당 관련기업, 뉴욕 증권시장에서 퇴출…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의 결과

중국 공산당 관련기업, 뉴욕 증권시장에서 퇴출…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의 결과

미국 뉴욕주식거래소에서 1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 공산당 연관 중국기업의 뉴욕증시에서 퇴출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파이낸스뉴스가 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 불룸버그 등을 인용,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공산당과 직접 연관이 있는 회사들이 오는 1월 7일부터 11일 사이에 거래가 정지되며, 본격적인 퇴출작업이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이중 중국 관련 기업들은 홍콩에서도 거래되고 있는 주식으로 뉴욕증권시장에서의 거래량은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시장 충격은 별로 없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중국 공산당 관련기업의 뉴욕시장 퇴출이 가져오는 상징적인 의미는 무게감 있게 실물 경제에 다가서고 있다.

이 매체는 블룸버그 등의 매체는 중국공산당과 연결된 기업이 점차 뉴욕 증시에 발을 붙히지 못하게 되면서, 중국 내부에서도 대안적인 큰 금융시장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중국 공산당 소유거나 이들의 통제를 받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서명, 올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미국 내 틱톡(동영상 플랫폼), 위챗(모바일 메신저) 퇴출에 이어 반도체 업계의 대표주자인 SMIC를 거래 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리기도 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중국 기업 틱톡과 위챗의 데이터 보안문제를 거론하며, 이들 기업의 미국 시장 퇴출 명령을 내렸다. 이는 틱톡과 위챗 사용자 정보가 중국에 전달돼 연방 공무원 위치추적, 개인 대상 공갈 및 협박, 산업스파이 행위에 활용돼 국가 안보 위협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국의 정책은 2001년 중국과 경제협력 교류와 단절하는 방침이어서 세계의 주목을 모았다.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과 미국이 적대관계를 가져오다가 양국의 교류가 시작된 것은 197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1년 중국이 세계탁구대회에 참석한 미국 선수단을 초청하면서 이른바 ‘핑퐁외교’가 막을 올렸다. 그리고 양국의 정상외교가 이어져 오던중 2001년 미국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에 도움을 주면서 중국의 자유시장경제체 편입을 도왔다. 그 이후 중국은 미국의 지원 아래 낙후된 경제체제와 기술 확보를 통해 놀라울 정도의 성장을 보였다. 당시 미국은 이러한 중국의 세계 자유시장 경제체제 편입으로, 러시아의 공산체제 몰락과 같은 중국 공산체제의 몰락을 기대했다. 그러나 지난 20년을 돌아볼 때, 중국은 자국의 경제와 기술습득을 통한 성장기반을 통해 오히려 공산독재체제를 더욱 강화하며, 미국의 글로벌 주도권에 도전하며 자유주의 체제를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실제로 중국은 시진핑 체제 이후, 중국내 공산독재 체제에 걸림돌로 여겨지는 기독교를 압살하는 정책을 시행해왔으며, 중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 대부분을 추방해왔다.

중국이 한 가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 권력과 직접 경쟁이 아니라, 완전한 통치자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드리라고 말씀하시며, 유한한 세상권력과 하나님의 나라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세상 권력은 하나님 나라가 자신들을 위협한다고 여기고 있다. 하나님은 진리와 거룩과 공의가 어그러진 권력을 응징할 뿐, 세상 권력과 경쟁하실 이유가 없다. 이 땅의 지도자들이 온전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같은 자유시장체제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국기업의 활동을 제한하고, 이들의 올바르지 않은 정책에 제동을 거는 미국의 정책이 유용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뉴욕 증시에서 차이나텔레콤 등 중국계 대형 기업들이 퇴출된다.

블름버그 등 해외 통신사에 따르면 뉴욕주식거래소 (The New York Stock Exchange)는 1일 오전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 공산당이 연관되어 있는 중국 기업을 뉴욕 증시에서 퇴출하는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hina Mobile Ltd., China Telecom Corp Ltd., China Unicom Hong Kong Ltd. 등 3개 회사는 중국공산당과 직접 연관이 있는 회사들로, 오는 1월7일 부터 11일 사이에 거래가 정지되며, 본격적인 퇴출 작업에 들어갔다.

헤지 펀드인 Renaissance Technologies LLC, Dimensional Fund Advisors LP 그리고 Two Sigma Investments LP 등이 이번에 퇴출되는 중국공산당 관련 기업의 가장 큰 주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보유량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퇴출되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콘 홍콩 등은 홍콩에서도 거래되고 있는 주식들로, 뉴욕 증권시장에서의 거래량은 미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뉴욕 증시에서 퇴출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 외에는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과 연결된 기업이 점차 뉴욕 증시에 발을 붙히지 못하게 되면서, 중국 내부에서도 대안적인 큰 금융시장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홍콩을 비롯해서 싱가폴, 부산 등이 금융 허브로 조성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주도권 싸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