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우표투표 부정 논란과 아직 확정되지 못하는 미국 대선 결과…최종 승자는?…그리고 한국은?

 

 

트럼프, 미 대선 부정선거 공식화 “우편투표사기 증거 차고 넘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오후 6시 45분(미국 동부시각) 백악관에서 이번 대선에 관련되 입장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에서 많은 부분 부정선거의 증거가 발견됐다.” 라면서 미국 대선이 부정하게 치뤄졌음을 공식화 했다. 트럼프는 “합법적인 투표로 계산하면 내가 이긴다”라면서 “불법적인 우편투표를 계산하면, 그들이 우리로부터 선거를 훔쳐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끔찍한 얘기(부정선거에 관한 증거)를 많이 듣고 있다. 부정선거와 관련된 증거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라면서 우편투표는 불법이며, 자신이 패배할 경우 선거 결과에 불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선거전에 여론조사 기관들의 예상은 전부 틀렸으며, 여론조사가 의도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했다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블루 웨이브(민주당 지지 물결)은 없었고, 커다란 레드 웨이브(공화당 지지 물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선거 훔치지 않는 한 이길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공화당 측 관계자들의 선거 참관이 차단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펜실베니아 주의 개표소에는 현재 수천명의 시민들이 경찰과 대치중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선을 부정선거 (rigged election)로 공식화 하면서 미국 국민들의 동요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한민국의 부정선거 관련 소송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 우편투표의 부정선거 사례가 대한민국의 4.15총선 사전투표 부정의혹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국은 선거에서 조금이라도 의혹이 있으면 개표를 중단하고, 대통령 까지 나서서 부정선거의 의혹을 차단하는 모습이 대한민국의 4.15부정선거의혹을 대하는 정치권과 확연히 구별된다.” 라면서 “미국이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법정 소송을 불사하겠다고 밝힌 이상, 동일한 방식으로 부정선거가 치뤄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총선 부정선거 이슈도 공론화 될 것” 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962

 

 

트럼프 “내가 선도하던 주들, 마법처럼 사라졌다”…우편투표 개표 시작되자 당혹감 표출

 

“그들(우편으로 투표된 표들)은 바이든 표를 여기저기에서 찾아 다니고 있다…미국에 좋지 않은 일”

4일 오전 10시경, 트위터 통해 우편투표 제도에 대한 불만 표출

“내가 선도하던 주들이 마법처럼 사라졌다.”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표가 한창 진행중이던 4일(현지시간) 오전 10시경, 한국 시간으로는 5일자정이 조금 지났을 무렵,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는 우편으로 이뤄진 투표를 개표하기 시작하자 ‘바이든 몰표’가 나오며 전세가 뒤집힌 상황에 대한 당혹감이 역력히 드러났다.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게재한 게시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어젯밤 시점에서 대부분의 경우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주요 주에서 확실하게 선도하고있었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표들이 집계되기 시작하자 내가 선도하던 주들이 마법처럼 사라졌다”며 “매우 이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 전문가를 자칭하는 이들은 완전히 틀렸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잘못됐다”며 “우편투표 표 다발을 집계할 때마다 어째서 이렇게 표차가 변화하는지, 어째서 이런 파괴력을 갖는지 (모르겠다)”는 표현으로 우편투표 제도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들(우편으로 투표된 표들)은 펜실베니아에서 당초 있었던 50만 표의 격차를 매우 빠르게 지워버리기 위해 기를 쓰고 있다”며 “그들은 바이든 표를 여기저기에서 찾아 다니고 있다” “미국에 있어 매우 좋지 않은 일이다” 등의 발언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 제도에 대한 불신감을 표출해 왔다. 반면 민주당 측은 우편투표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은 조 바이든 민주당 측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점치며 “마지막 여론 조사 결과가 대선 결과를 말해 준다”며 “우편투표 등 사전 투표의 경우 유권자 자신이 당선을 확신하는 후보에게 투표한다. 사표를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이고, 이번 경우에는 우편투표에서 바이든 표가 쏟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점하고 있던 미시건주(州)와 와이오밍주(州) 등의 경합주는 이미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굳힌 상태다. 주말까지 개표 집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펜실베니아주(州) 등지에서 우편투표 개표 결과 바이든 표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바이든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불복을 선언하고 연방대법원에 제소할 것임을 천명한 바 있다. 이에 최종 당선자 확정 때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7587

 

 

대선 끝난 지 이틀 지났지만 당선자는 여전히 안갯속…트럼프, 역전 가능할까?

 

CNN “공화당, 법률 소송 준비하면서도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그리고 애리조나에 기대 걸고 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5일 오후 7시 현재(미 동부 시각 5일 오전 5시) 대다수의 국내외 언론들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당선을 확실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역전하는 ‘기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바이든이 승리한 것으로 확정된 애리조나주에서 이변이 일어나고,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는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노스 캐롤라이나에 모두 승리할 경우, 전세가 역전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물론 확률은 매우 낮다.

미국의 폭스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현재 바이든이 264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4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확보해야 하는 선거인단은 전체 선거인단의 과반인 270명이다. 바이든 후보는 당선까지 불과 6명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CNN 방송과 뉴욕 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반 트럼프 전선에 동참한 좌파 성향의 매체들이 웬일인지 더 보수적인 집계를 내놓고 있다. 바이든이 253명, 트럼프가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이들 매체가 바이든이 확보한 선거인단을 11명이나 낮게 책정한 이유는 애리조나주 때문이다. 이들 매체는 애리조나에서 바이든의 승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선거인단 11명이 걸린 애리조나주는 현재 개표가 88% 진행 중이다. 바이든 후보가 50.5%(투표수 1,469,341명)를 득표해 48.1%(1,400,951명)를 득표한 트럼프 대통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앞서 폭스뉴스의 집계팀은 4일 새벽(현지시간) 애리조나에서 바이든이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측으로부터 너무 일찍 결과를 발표했다며 항의를 받기도 했다.

미국 남서부에 위치한 애리조나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텃밭이다. 조선일보는 “미국 선거의 추가 조 바이든 후보 쪽으로 기울게 된 데이는 경합주이자 공화당 텃밭인 애리조나가 민주당으로 넘어간 것이 치명타였다”며 이 지역의 터주대감이었던 고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부인 신디 매케인이 바이든 지지를 선언한 것이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CNN에 따르면 공화당은 여전히 핵심 경합주에 기대를 걸고 있다.

CNN은 “공화당이 법률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그리고 애리조나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것이 승리로 가는 더 현실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애리조나에서 역전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그들은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관련해 조평세 박사는 5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전화통화에서 “폭스뉴스 등은 애리조나에서 바이든의 승리를 확정시했지만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애리조나에서 3~4만 표 정도 더 득표한다면 뒤집힐 수 있다”며 “개표를 앞두고 있는 카운티 지역들은 보수당이 더 우세한 지역”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현재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역전할 가능성보다 애리조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역전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오직 한 가지 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선거에서 이기려면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0명), 노스 캐롤라이나(15명), 조지아(16명), 네바다(6명)를 모두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바다는 현재 75%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49.3%, 트럼프 대통령이 48.7%를 득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리조나에서의 ‘이변’ 가능성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7613

 

 

미국에 이런법이…트럼프 합법적으로 백악관에 4년 더 있을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공화)이 선거에서 져도, 백악관을 떠나지 않고 버틸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 이기지 않고도 ‘합법적으로’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백악관에 4년 더 머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미 월간지 애틀랜틱 몬슬리(9월9일)와 워싱턴포스트(25일)는 올해 대선에서 우편투표용지의 발송과 개표 과정을 둘러싸고 수많은 소송이 지리하게 전개돼, 주(州)마다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게 되면, “트럼프가 ‘합법적’으로 권좌에 머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인 유권자 대부분이 알지도 못하는, 133년 된 ‘선거인계수(計數)법(Electoral College Act)’이 그 핵심에 있다.

◇대선 후 41일내에 ‘선거인 명부’ 보내야

미 대선은 주(州)마다 유권자들이 투표한 표심을 반영해 ‘선거인(electors)’ 명단을 워싱턴 DC로 보내고, 모두 535명의 이들 선거인이 연방의회에서 다시 형식상 투표하는 간접선거 방식이다. 각주(各州)에서 승리한 후보가 그 주에 할당된 선거인을 모두 독식(獨食)하며, 이들 선거인이 내년 1월6일 다시 모여서 투표한다. 어느 후보든 전체 선거인의 과반수(270명)을 확보하면 게임 끝이다.

그런데 1887년 제정된 ‘선거인계수법’은 대선일로부터 41일 내에 각주가 이 ‘선거인 명단’을 미 의회에 보내도록 규정한다. 1876년 대선 이후, 여러 주에서 서로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후보의 정당이 각각 다른 ‘선거인 명단’을 보내 혼란이 초래된 뒤 만들어진 법이다. 올해는 12월14일까지 주(州)마다 이 ‘선거인 명단’을 워싱턴에 보내야 한다.

그러나 올해는 우편투표의 비중이 급증해, 개표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편 발송 대상자의 선정을 놓고 이미 여러 곳에서 소송이 제기됐고, 개표가 시작되면 우편으로 접수된 기표(記票)용지의 합법성, 개표 절차를 놓고 줄 소송이 예상된다. 즉, 12월14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확정 못하는 주가 속출한다는 것이다. 지난 6월말의 뉴욕 주 경선 결과는 주 선관위가 우편투표 집계 지연으로, 8월초에 나왔다. 수만 장의 기표 용지가 우체국 소인이 없어 시비 거리가 됐고, 또 다른 수만 장은 무효 처리됐다. 대선 투표율은 주 경선 투표율과는 비교도 안되게 높다.

‘선거인계수법’을 단순히 해석하면, 명단 마감일(12월14일) 개표 상황까지 각주에서 최다 득표한 후보가 할당된 선거인을 다 가져가게 된다. 애틀랜틱 몬슬리는 “트럼프는 개표 초반엔 앞서갈 것으로 보여, 트럼프와 공화당은 이후 우편투표 개표 과정에서 갖가지 소송을 제기해 개표 진행을 늦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법 자체도 모호하기 짝이 없다. 133년 된 법이 21세기 미국 정치를 더욱 늪으로 끌고 가는 상황이다.

◇9개 경합 주 중 8개 주 의회를 공화당 장악

개표 초반의 ‘트럼프 유리’가 이후 우편투표용지 개표로 ‘바이든 승세’로 기울었다고 치자. 양당 변호사들은 장기적인 ‘참호전’에 돌입하고, 결국 12월14일 공화당이 장악한 8개 경합주의 주 의회는 주법(州法)에 따라 ‘공화당’ 선거인단 명부를 워싱턴DC에 보낸다. 물론 이 주의 민주당 주지사는 ‘민주당’ 선거인 명단을 보내겠지만, 사태를 더 꼬이게 할 뿐이다. 예를 들어, 대선을 판가름할 경합 주 중에서 오하이오·아리조나·플로리다주는 현재 주지사와 주의회가 모두 공화당 수중에 있다. 위스컨신과 미시간은 주의회는 공화당, 주지사는 민주당이다. 2000년 미 대선에서, 플로리다주 한 곳의 재검표도 미 연방대법원이 중단시키기까지 36일이 걸렸다. 당시에도 공화당이 장악한 플로리다 주의회는 대법원 판결 전에 ‘공화당 선거인’ 명부를 워싱턴에 보내려 했다.

미 의회에 한 주에서 2개의 선거인 명부가 도착하면, 어느 쪽을 인정할지 애매하다. 이를 결정할 미 의회의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25일 “이렇게 두 개의 ‘선거인 명부’가 도착한 주를 빼고, 나머지 선거인의 과반수를 차지한 후보로 승자를 결정할지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때쯤이면, 연방 하원이 헌법에 따라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다. 현재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으니, 차기 대통령은 민주당의 ‘조 바이든’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이때 선거는 각주가 한 표씩 갖는다. 주별로 연방하원 의석수가 더 많은 정당이 그 주의 한 표를 가져간다. 50개 주 중에서, 26개 주는 공화당, 23개 주는 민주당 의석이 많다. 나머지 한 주는 동석(同席)이다. 결과는 트럼프승(勝)! 따라서 트럼프와 공화당으로선 133년 된 ‘선거인계수법’이든, 헌법에 규정된 하원 선출이든 개표를 둘러싼 소송을 ‘합법적으로’ 계속 끌고 갈 이유가 충분히 있다.

리처드 닉슨 당시 부통령(공화)과 존 F 케네디(민주)가 붙었던 1960년 대선의 하와이주 1차 개표에선 닉슨이 앞섰지만, 재검표 결과 케네디가 이겼다. 그러나 주지사와 주의회는 각각 다른 선거인 명단을 워싱턴 DC로 보냈다. 전체 선거인 획득에서 한참 밀린 닉슨은 “선례를 만들기 싫다”며 ‘우아한 패배자’를 택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선 그런 ‘아름다운 양보’는 절대로 기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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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투표 의혹’ 주장 민경욱, 트럼프에 동병상련? “이젠 느낄 것”

 

4·15 국회의원 총선거의 부정투표 의혹을 주장해 온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미국 대선 개표 상황과 관련해 “트럼프는 이제서야 뭐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헀다.

민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는 4일 새벽 지지자들 앞에서 개표 중지와 대법원의 개입을 요청했다. 그러나 각 주는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트럼프는 전날 밤까지만 해도 경합지역에서 모두 유리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였는데 어떻게 우편투표가 까질 때마다 마법처럼 민주당이 앞서느냐고 외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에 미시건에서 중국과 홍콩에서 발송된 2만 장의 가짜 운전면허증이 발견됐고, 뉴욕에서는 사망자 이름으로 발급된 민주당 투표지가 발견됐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웬 남자가 개표되지 않은 다량의 투표용지를 버리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미 대선의 부정선거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이어 “트럼프는 이제 대한민국의 4·15 부정선거가 단지 의혹이나 음모론, 또는 주장이 아니라고 느낄 것이다. 자료는 많이 제공했으니까 잘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대선 개표 초반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경합주로 꼽히는 북부 러스트벨트 3개주(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에서 조 바이든 후보를 앞섰다. 하지만 우편투표 개표가 시작되면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해 승리했다.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트럼프 캠프는 즉각 위스콘주의 재검표와 미시간·펜실베이니아주의 개표 중단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조지아주에도 추가로 개표 중단 소송을 냈다.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해 당선에 필요한 ‘매직넘버’ 270명까지는 불과 6명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민 전 의원은 앞서 지난 추석 연휴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대법원 앞에서 4·15 총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1인 시위를 벌이며 “미국이여. 조심하지 않으면 그대들이 다음번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외친 바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1105/103810371/2

 

 

트럼프 대통령, ‘선거서 부정부패 만연, 연방 대법원이 진실 밝힐 것’

https://m.blog.naver.com/dreamteller/222137030922

 

미국의 반역자 조 바이든-민주당 결국 연방 대법원행, 차고 넘치는 부정선거 증거들 대거 등장

https://youtu.be/yULd7GwLA2c

 

미국 대선에 감지되는 검은 그림자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긴다

https://youtu.be/sZvQvtbDF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