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에서 또다시 끔찍한 이슬람 테러…평화의 종교라 외치는 그들의 실상

 

 

프랑스 대통령 “이슬람 테러… 굴복 않을 것”

 

프랑스 니스 노트르담 성당에서 발생한 흉기 공격으로 3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흉기를 든 남성이 오전 성당에서 열린 미사에 난입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여성 2명과 남성 한 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첫 번째 희생자는 아침 일찍 기도하기 위해 성당에 나온 70대 여성이며 성당 내 성수(聖水)대 앞에서 목이 거의 잘렸다고 한다. 범인은 또 성당 내부에서 두 번째 희생자인 성당 경비원 40대 남성 한 명에게 마구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세 번째 희생자인 여성은 30대로 성당에서 몇 차례 흉기에 찔린 채 건너편 카페로 피신했지만 몇 분 만에 숨졌다.

용의자는 경찰 체포 과정에서 부상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마취 상태에서도 아랍어로 계속 ‘신은 위대하다’(Allahu Akbar)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용의자는 튀니지 출신의 21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달 초 이탈리아를 거쳐 프랑스로 들어왔다.

에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9일 니스를 방문해 “이슬람 테러 공격”이라고 명시하면서 “우리가 다시 한 번 공격을 받는다면 그건 테러리즘에 굴복하지 않고 자유롭게 믿을 수 있는 가능성과 갈망, 가치 때문이다. 오늘 다시 한 번 명백하게 말한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지 니스 시장은 이번 공격에 대해 “테러리즘”이라며 “이슬람 파시스트의 공격”이라고 명명했다고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은 보도했다.

안드레 마르소(André Marceau) 니스 대주교는 성명을 통해 “현재 도시의 모든 교회가 경찰의 보호를 받아 폐쇄되었다”면서 “인간이라 불리는 다른 존재가 할 수 있는 일 앞에서 인간으로서 느끼는 내 슬픔은 무한하다. 그리스도의 용서의 정신이 이 야만적인 행위를 이기길 바란다”고 했다.

유럽연합(European Council)도 이 사건에 대해 “우리의 공유 가치에 대한 테러리스트의 공격”이라고 비난하면서 분열보다 공동체와 종교 간 이해를 촉구했다.

프랑스와 벨기에 선교사 그룹 SIM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빈센트 웨이스터블(Vincent Wastable)은 CP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기독교인들은 이 사태를 프랑스 문명에 대한 공격으로 보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은 실천적인 기독교인들이 아니지만 가톨릭 교회는 국가 유산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테러리스트는 프랑스 사회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그들은 서구 사회가 기독교라고 생각하는데 더 이상 그렇지 않다. 프랑스 사회는 세속주의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웨이스터블은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공격은 철학의 차이에서 기인한다”면서 “프랑스 문화는 무엇이든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소중히 여긴다”고 했다.

웨이스터블은 또 “무슬림 공동체 중 특히 급진적인 사람들은 표현의 자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라며 “인본주의 철학은 이슬람에 대해 약간은 순진하게 생각했다. (인본주의 철학은) 모든 사람을 같은 수준에 두기를 원하지만 이러한 테러 공격 때문에 서방 국가에서 이슬람은 그렇게 될 수 없다. 같은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사건은 역사 교사 사뮈엘 파티가 체첸 출신 난민에게 참수된지 일주일이 지난 후 일어났다. 파티는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다룬 만평을 보도 한후 극단주의 세력에 테러를 당한 잡지사 샤를리 에브도 사건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는 이유로 이슬람 단체의 위협을 받아왔다.

퓨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무슬림은 8.8%로 유럽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96395

 

 

伊 거쳐 왔다…니스 참수테러 21세 튀니지인, 가방엔 쿠란 경전

 

프랑스 대테러검찰청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 용의자로 북아프리카 튀니지 출신의 21세 남성 그라임 아우사위를 지목했다.

일간 르파리지앵,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대테러검찰청은 초기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용의자의 가방에서 이슬람 경전인 ‘쿠란’과 휴대폰 2대, 흉기 3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테러검찰청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달 20일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도착해, 지난 9일 이탈리아 남부 바리로 이동했다. 그는 이탈리아 적십자사가 발행한 공식 문서를 소지하고 있었다.

20여일 뒤인 29일 용의자는 프랑스 니스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이날 오전 6시 47분 니스역에 도착한 용의자는 겉옷을 뒤집어 입고 신발을 갈아 신는다. 이후 오전 8시 29분 노트르담 대성당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성당 안에 30분가량 머문 뒤, 준비해 온 흉기로 성당 안팎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결국 8시 57분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쓰러졌다. 용의자는 경찰에 제압당하는 와중에도 아랍어로 “신은 가장 위대하다”고 외쳤다. 검찰당국은 “용의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예후가 좋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격의 피해자 2명은 성당 안에서, 나머지 1명은 성당 밖 술집에서 발견됐다.

성당 안에서 숨진 여성 피해자(60)는 목이 깊게 파여있어 참수를 당한 모습이었고, 같은 공간에서 변을 당한 남성 피해자(55) 역시 목에 깊은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용의자를 피해 성당 인근 술집으로 도망쳤던 44세 여성도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伊 거쳐 왔다…니스 참수테러 21세 튀니지인, 가방엔 쿠란 경전

https://news.joins.com/article/23907536?cloc=joongang-article-recommend

 

 

“알카에다, 프랑스 성당 등 공격 선동”…니스 테러 관련성 등 주목

 

프랑스 경찰 “알카에다, 기독교 교회 공격 명령 첩보 입수”

니스 테러 관련성 주목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테러에 굴복 안 해”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알카에다가 최근 프랑스 내 기독교 교회 공격을 선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니스 성당에서 발생한 테러 배경에도 알카에다가 연계됐는지 이목이 쏠린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지난 주말 알카에다의 이상 동향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전국 경찰에 경계 강화를 지시했다. 프랑스 경찰이 받은 공문에는 프랑스 내 이슬람 신자들이 각자 지하드(이슬람 성전)를 수행하라는 내용의 지령이 포함됐다.

알카에다는 특히 성당 등 기독교 교회를 표적으로 삼을 것과 차량을 이용해 군중에 돌진하거나 칼 등의 흉기를 사용할 것도 지시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니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칼을 이용한 참수 테러가 발생해, 알카에다의 지령과의 관련 가능성 등도 주목받고 있다.

튀니지에서 이탈리아를 경유해 프랑스에 온 그라임 아우사위는 이날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3명을 살해했다. 살해 직후 그는 휴양도시 니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신은 위대하다’는 뜻의 아랍어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쳤다. 이 때문에 프랑스 수사당국은 아우사위의 테러가 이슬람 극단주의와 연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니스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와 관련해 아직 테러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다.

프랑스에서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만평을 수업에서 소개한 교사를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참수하는 사건이 발생한 뒤, 프랑스는 대외적으로는 이슬람 국가와 대내적으로는 테러 위협에 직면했다.

특히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 문제를 거론하며 문화나 종교 율법보다는 공화국의 법률이 우위가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슬람권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테러와 관련해 “프랑스가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또다시 받았다”면서도 “우리는 절대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에서는 단 하나의 공동체가 있는데 이것은 국가공동체”라면서 “이 시기 반드시 단결해 테러와 분열의 정신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103013120750282

 

“무슬림, 수백만 프랑스인 죽일 권리있다” 말레이 前총리 파문

 

[출처: 중앙일보] “무슬림, 수백만 프랑스인 죽일 권리있다” 말레이 前총리 파문

 

프랑스 니스에서 또다시 흉기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마하티르 모하맛(95)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무슬림은 수 백만명의 프랑스인을 죽일 권리가 있다”는 과격한 발언을 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하티르 전 총리는 니스 테러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트위터와 홈페이지 등에 ‘타인을 존중하라’는 제목의 글을 연달아 올렸다.

그는 2주 전 프랑스 중학교 교사가 ‘표현의 자유’ 수업을 위해 이슬람교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한 그림을 보여줬다가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참수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살인은 무슬림인 내가 찬성할 행동은 아니다”면서도 “나는 표현의 자유를 믿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 것까지 포함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테러의 원인이 이슬람을 존중하지 않는 서구 국가들에 있다는 듯한 발언도 했다. 서구 국가가 자신들의 문화를 타국에 강요하고 있고, 이는 명백한 자유 박탈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타인의 종교를 존중하는 방법은 그 나라의 수준을 측정하는 잣대라고 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과거 식민지 시대 수백만 명을 죽였고, 그중 상당수가 이슬람교도였다면서 “무슬림은 과거의 대량학살과 관련해 분노하고 수백만 명의 프랑스인들을 죽일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마하티르는 또 “화가 난 한 사람이 한 일에 대해 모든 무슬림과 그들의 종교를 비난했기에 무슬림은 프랑스인들을 처벌할 권리가 있다”며 “보이콧(불매운동)은 프랑스가 저지른 잘못의 보상이 될 수 없다”고 적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향해서는 “이슬람교와 무슬림을 비난하는 데 있어 매우 원시적이며 문명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슬람 테러 사건을 계기로 강화된 프랑스의 반이슬람 정책을 겨냥한 것이다.

 

이어 “마크롱은 분노한 한 사람이 저지른 일을 두고 모든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를 비난하고 있다”면서 “프랑스는 국민에게 남의 감정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하티르 전 총리의 이번 발언은 프랑스에서 발생한 이슬람 테러로 서구 국가와 이슬람 국가 간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나왔다.

 

그의 발언을 놓고 프랑스와 서구 국가들에서 반발도 커지고 있다.

세드리크 오 프랑스 디지털 담당 장관은 “마하티르의 계정을 즉각 차단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트위터는 살인 혐의 공범으로 소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도 마하티르의 발언에 “터무니없고 혐오스럽다”며 반발했다.

트위터는 마하티르 전 총리가 폭력을 미화했다고 보고 일부 글을 삭제한 상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무슬림, 수백만 프랑스인 죽일 권리있다” 말레이 前총리 파문

https://news.joins.com/article/23907761

 

 

[영상] 佛 노트르담 성당 참수 테러에 3명 사망…”프랑스가 공격받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030124400704?section=international/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