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처럼 군림하며 자기 하고 싶은 말만 쏟아놓으며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문

 

文의 국민 복장터지게 한 국회 시정연설…”경제에서 기적 같은 선방으로 세계의 주목받고 있다”

 

국민들은 ‘못 살겠다’고 아우성인데…처음부터 끝까지 자화자찬만 늘어놔

“위기 속에서 희망 만들어내…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세계에서 가장 선방하는 나라”

“지난해 일자리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청년들의 울음소리 안 들리나?

전셋값 폭등하는데…”임대차 3법 조기에 안착, 중형 공공임대아파트 공급하여 전세 시장 안정시킬 것”

북한군이 우리국민 잔인하게 살해해도 앵무새처럼 ‘평화’ 부르짖어

“지난 3년 반의 시간은 한반도에서 전쟁 위협 제거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바꾸어가는 도전의 시간”

자신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협치’도 운운…”지금 같은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협치’는 더욱 절실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방역 실패’, ‘경제 폭망’, ‘전셋값 폭등’ 등 자신의 실정(失政)에 대한 사과는커녕 “경제에서 기적 같은 선방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국경과 지역봉쇄 없는 K-방역의 성과가 경제로 이어지고,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과 한국판 뉴딜 등 효과적 경제대응이 더해지며, 한국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고 있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화자찬만을 늘어놨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갖고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이미 4,30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00만 명을 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그런 가운데서도, ‘위기에 강한 나라’임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이고 있다.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이 되었고,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냈다.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세계에서 가장 선방하는 나라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실체가 무엇인지조차 알 길이 없는 이른바 ‘K-방역’을 또다시 강조했다. 그는 “K-방역은 전 세계의 모범이 되며,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었다.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민주주의 핵심가치를 방역의 3대 원칙으로 삼았고, 국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었다”며 “신속한 진단검사와 철저한 역학조사, 빠른 격리와 치료 등 세계 어느 나라도 따를 수 없는, K-방역의 우수함을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수많은 청년들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도 “지난해 일자리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좌파식 통계에 기반한 희망회로를 돌렸다. “정부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긴급 재정지원과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 일자리를 직접 창출하며 사력을 다했다”는 자기위로도 빼놓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임대차 3법 부작용으로 전셋값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 역시 외면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단호하다”며 “주택공급 확대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복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임대차 3법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하여 전세 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다”고 딴나라에 사는 사람처럼 어이없는 현실 인식을 보여줬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북한군이 우리나라 공무원을 총으로 쏴 죽이고, 시신을 불에 태운 만행을 저질렀지만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앵무새’처럼 ‘평화’를 부르짖었다. 그는 “지난 3년 반의 시간은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제거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바꾸어가는 도전의 시간이었다”며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다시 대화가 중단되고, 최근 서해에서의 우리 국민 사망으로 국민들의 걱정이 크실 것이다. 투명하게 사실을 밝히고 정부의 책임을 다할 것이지만, 한편으로 평화체제의 절실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평화로 가야 한다”며 “강한 국방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모색하겠다. 남과 북, 국제사회가 대화와 신뢰를 통해 장애를 뛰어넘고, 한반도부터 동북아로 평화를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자신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협치’를 운운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협조를 압박했다. 그는 “지금 같은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협치’는 더욱 절실하다”며 “국민은 여야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국난극복을 위해서는 초당적 협력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민생’과 ‘개혁’이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때 ‘협치’의 성과는 더욱 빛날 것이다. 공수처의 출범 지연도 이제 끝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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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국가인가…文대통령 시정연설 앞서 野원내대표 ‘신원검색’

 

靑 경호처 직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제재하고 신원검색

박병석 국회의장 “사건 경위 파악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시정 연설을 시작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청와대 경호처 직원의 ‘신원검색’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 대통령 연설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방금 전) 의장실 회동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들어서는데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제재하고 신원검색을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177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들어서자 일제히 박수를 치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 목소리를 순식간에 묻어버렸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겠다”며 유감을 표했고, 문 대통령의 시정 연설이 시작됐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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