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반미 선봉 국가 베네수엘라 무상원조 5배 늘리고…베네수엘라, 이란과 지원 교류 늘리며 미국 자극

 

 

文정부,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에 무상원조 1년새 5배 늘려

‘한국-이란 협회’ 24일 창립총회…이사장 천정배…민간을 가장한 좌파 정권의 의도 아닌가

친중친북 반미 정부의 행태로 말미암아 한미동맹은 균열을 넘어 파괴되어 가고 있어

 

文정부,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에 무상원조 1년새 5배 늘려

 

외교부 산하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국정 무능과 포퓰리즘 정치로 국력상실과 장기간 경기침체에 빠진 베네수엘라 좌파 정권에 무상 지원을 1년만에 5배로 대폭 인상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본지가 태영호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코이카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베네수엘라 무상 원조는 2018년 30만 달러에서 이듬해인 2019년 150만 달러로 급증했다. 지난해 마두로 대통령은 부정선거 논란에 이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주장하는 야당 지도자의 부상으로 정치적 위기에 빠졌다. 이런 와중에 우리 정부가 마두로 정권에 전례 없는 무상 원조를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코이카는 150만 달러가 베네수엘라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사업 계획에 대한 정확한 파악도 없이 송금 처리만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이카는 “현물지원에 대한 의사결정은 외교부이며 당초 피해국 재외공관 혹은 국제기구 요청을 접수해 검토한 후 최종 지원 금액 및 지원채널 결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인도적지원 관련 코이카에는 별도의 사업계획서나 개요서는 없으며, 송금 정보만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태 의원은 “이처럼 1년 만에 무상원조가 5배가 늘어난 것을 코이카가 베네수엘라 좌파 정권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은 무상원조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 민생과 경제의 현 주소를 반영해 사업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코이카는 “극심한 사회·경제적 위기로 난민이 발생한 베네수엘라와 페루, 콜롬비아 등 인근 난민수용국에 유엔아동기금(UNICEF)과 미주기구(OAS),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등 국제기구를 활용해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라며 “이 지원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EU(유럽연합)를 비롯한 40여개국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좌파인 마두로 정권을 위해 지원한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난민들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석조 기자 stonebird@chosun.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569902

 

 

‘한국-이란 협회’ 24일 창립총회…이사장 천정배

 

사단법인 ‘한국-이란 협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주한 이란대사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한다.

한국-이란 협회는 양국 간 민간 우호와 상호 이해, 경제적 협력 증진,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한 민간 기구로, 이사장은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맡는다. 또 송웅엽 전 주이란 대사와 한국외대 이란어과 교수, 국내 대기업 주요 인사, 문화계, 체육계, 언론계 인사도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창립총회에는 천 이사장과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하고 회원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란은 인구 8천만명이 넘는 중동 지역 주요 국가로, 석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에너지·건설 분야 대기업과 3천개의 중견·중소 기업들이 이란과 경제 협력을 해 왔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10/1076979/

 

 

이란, ‘반미 우방’ 베네수엘라 마두로 지지 확인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정부는 부정 선거 시비와 반정부 시위로 정치적 위기에 처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

이란 외무부는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장관이 25일(현지시간)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이란 정부는 미국의 음모에 맞선 베네수엘라의 합법적인 정부와 국민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장관은 베네수엘라의 주권을 침해하는 미국의 행태에 국제적인 차원에서 대항하는 방법을 논의했다”며 “베네수엘라 정국과 관련해 이란 정부가 계속 의견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란 외무부는 또 자리프 장관이 이날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과도 전화 통화로 베네수엘라 상황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베네수엘라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세력의 시위가 지속하고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임시대통령을 자처하면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대선에서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지만, 야권 후보들을 구금, 가택 연금해 불공정하게 치러졌다는 비판을 거세게 받고 있다. 야권은 대선을 다시 치러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미 성향의 마두로 정부를 반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과이도 의장을 대통령으로 인정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면서 남미권은 물론 국제사회가 편이 갈리고 있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서방, 우파 정부인 브라질 등이 과이도 의장을 지지하는 반면, 베네수엘라의 전통적 우방인 러시아와 중국을 비롯해 쿠바, 멕시코, 우루과이 등이 마두로 현 정권 편에 섰다.

이란과 베네수엘라는 반미 진영의 대표적인 국가로 경제, 군사적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다.

2015년 마두로 대통령이 이란을 직접 방문해 정상회담했고 이듬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비동맹운동(NAM)에 참석했다.

hskang@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19012604390011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