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June 17, 2020

文 굴종적 대북정책 그대로 둔 채…文정부, 말로만 “강한 유감”?, 실효적 대북 압박 정책 실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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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말로만 강한 유감, GOP 재무장한다는데도 무대책

우리 혈세 180억 파괴해외자산 동결, 요인 제3국 입국 금지 등 국제법적 조치 취해야

북한이 16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이어 17일 9·19군사합의의 사실상 파기를 공식선언했다. 북한의 연이은 도발을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놔야 할 우리 정부는 ‘유감’과 ‘우려’의 뜻을 밝히는 데 그쳤다. 당장 군사보복은 어렵더라도 국제공조를 통한 압박을 비롯해 국제법상 대응조치라도 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과 관련, 주무부처인 통일부는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하루가 지난 17일에도 밝히지 않았다.

연락사무소는 건설과 보수 비용으로 총 180억원의 세금이 투입된 우리나라 자산이다. 윤상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즉시 손해배상과 원상회복을 청구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대응조치를 바라는 목소리가 크지만, 정부는 별다른 방침을 내놓지 못했다.

연락사무소 파괴, 군사합의 파기… 정부는 “유감” “우려”

17일에는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단을 군사지역화한다고 선언했는데도 정부는 ‘유감’ ‘우려’ 등 소극적 표현만 구사하는 데 그쳤다.

이날 통일부는 “금일 북측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를 통해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단을 군사지역화한다고 밝힌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북측의 발표는 2000년 6·15남북공동성명 이전의 과거로 되돌리는 행태이며, 우리 국민의 재산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며 “북측은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추가적인 상황악화 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했지만, 책임 추궁의 방법과 절차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방부 역시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구두 경고에 그쳤다. 17일 국방부는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 관련 국방부 입장’을 내고 “우리 군은 오늘 북한군 총참모부에서 그간의 남북 합의들과 2018년 ‘판문점선언’ 및 ‘9·19군사합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각종 군사행동계획을 비준받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행동에 옮겨질 경우 북측은 반드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두 항의 소용없어… 국제법 부합하는 대응조치 내놔야”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연락사무소 파괴행위가 국제법상 근거가 없는 것으로 말뿐인 항의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17일 본지와 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막지 못했다는 것이 남북 합의 위반이라고 북한은 주장하지만, 과연 180억원짜리 남측 자산을 파괴한 것이 그 위반의 대응조치로 적절한가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이어 “연락사무소 파괴, 개성공단·금강산관광지구 군사기지화 선언 등은 모두 판문점선언과 9·19군사합의 등 남북 간 중요 합의를 파기한 것”이라며 “우리 역시 북한에 대해 지고 있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대응조치를 할 수 있다. 그러한 권리가 발생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4·27판문점선언은 ▲남북적십자회담 개최 ▲이산가족 상봉 추진 ▲동해선·경의선 연결▲ 확성기 방송 및 전단 살포 중지 등을 합의했는데, 확성기 방송이나 전단 살포 등 우리나라가 북한에 일방적으로 이행해야 할 의무를 폐기할 요건이 갖춰졌다는 뜻이다.

최 교수는 또 “북한의 해외자산 동결, 이번 사태에 책임 있는 인사의 제3국 입국 차단 등 국제공조를 통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최소한의 조치라도 내놔야 더이상의 도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北, 17일 ‘9·19군사합의’ 사실상 파기 선언

북한은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소 건물을 폭파한 데 이어, 하루 지난 17일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단지역에 군대를 전개하겠다고 전격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 군대는 당과 정부가 취하는 모든 대내외적 조치들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담보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미 지난 16일 다음 단계의 대적(對敵) 군사행동 계획 방향에 대하여 공개 보도하였다”며 “17일 현재 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들이 검토되고 있는 데 맞게 다음과 같이 보다 명백한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공화국 주권이 행사되는 금강산관광지구와 개성공업지구에 이 지역 방어 임무를 수행할 연대급 부대들과 필요한 화력구분대들을 전개하게 될 것”이라며 “북남 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에서 철수하였던 민경초소들을 다시 진출·전개하여 전선 경계근무를 철통같이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6/17/2020061700167.html

 

모든 사태의 결과는 전적으로 북측이 책임져야 할 것

문재인 청와대는 17일 북한 김여정이 문 대통령을 향해 ‘꼴불견’ ‘혐오스럽다’ 등의 막말을 쏟아낸 것에 대해 “몰상식한 행위”라며 “남북 정상 간 쌓아온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며, 북측의 이런 사리분별 못하는 언행을 우리로선 더이상 감내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발끈하고 나섰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6·15 공동선언 20주년 기념사 등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전쟁의 위기까지 어렵게 넘어선 지금의 남북 관계를 후퇴시켜선 안 되며 남과 북이 직면한 난제들을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나가자는 큰 방향을 제시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에서 이런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매우 무례한 어조로 폄훼한 것은 몰상식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08

 

굴종적 대북정책 그대로 둔 채김연철 통일만 사의 표명

대북관계는 靑 안보실이 주도했는데… “北 적대행위에 적극 맞설 인물로 바꿔야” 강경론 부상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9·19남북군사합의 사실상 파기 선언 등 북한의 잇단 도발로 여권에서 인적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김연철 통일부장관이 17일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대북정책을 전환하지 않는 한 인적책임론은 허상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장관은 17일 “남북관계 악화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분위기를 쇄신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책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사의의 뜻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여권, 통일부 집중포화… 김연철 ‘사의’

김 장관의 사의 표명은 전날인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통일부는 지금까지 대북전단 살포행위의 주무부처로서 안일하고 둔감했다. 그 어느 부처보다 활발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 통일부가 마치 없는 부처 같다”고 비판했다.

윤건영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탈북민단체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12번 시도했는데 우리는 한 번만 제지했다. 이런 게 쌓이다 보니 지금에 이른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영주 의원은 “2018년 판문점선언 이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됐음에도 통일부는 실효적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실제 대북관계는 청와대에서 조율했다. 여권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외교·안보라인 전반을 향한 회의감이 팽배하다. 이들을 향한 불만은 우리 정부의 특사 파견을 북한이 거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증폭됐다.

17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5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특사로 파견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이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정 실장과 서 원장 등은 입지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북한 요구를 못 들어준 게 누구인가’… 인적책임론의 실체

문제는 이런 인적책임론이 마치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한 것에 따른 책임’을 묻는 모양새가 됐다는 점이다.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은 17일 “사태의 초점은 북한이 갑자기 무례하고 오만하게 나오는 배경이 무엇인가”라며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무슨 약속을 어떻게 해줬기에 마치 빚 독촉을 받듯 우리만 당하고 있어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김 전 원장은 “책임론 자체도 북한에 약속을 못 지킨 책임을 누가 지느냐 쪽으로 이상하게 흘러간다. 하지만 이미 우리 국가가 그런 모양새를 취해왔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노릇”이라며 “당초 많은 전문가들이 북한이 핵을 포기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미국 등 국제사회에 의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지렛대로 한국을 이용해먹고자 했던 것이 2018년의 평화”라며 “그런 의도에 이용당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강조했다.

“북한에 무슨 약속 해줬기에… 그 약속 남발한 사람이 해명해야“

김 전 원장은 “통일부장관은 거칠게 얘기하면 아무런 권한이 없다. 남북관계 창구 역할을 한 사람은 정의용 실장”이라며 “현재 전개되는 사태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용 실장이 직접 해명해야 할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북한이 서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한다거나 휴전선 인근에서 연대급 이상의 군사훈련 등을 할 경우 즉각 맞대응할 수 있는 인사로 교체하지 않는 한 인적책임론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목함지뢰사건의 교훈… “한미연합훈련·대북확성기 재개해야”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17일 발표한 ‘북한의 대남 강경 드라이브와 2015년 ‘DMZ 목함지뢰사건’의 교훈’이라는 분석자료에서 지금은 대북 강경책이 필요한 때임을 역설했다.

정 센터장은 “군사적 긴장을 높여가는 상황에서 정부가 나약하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며 “한미연합군사훈련과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카드 등을 가지고 북한을 압박하면서 김여정의 이번 선택이 북한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센터장은 2015년 8월 ‘DMZ 목함지뢰사건’을 예로 들며 단호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우리 군 부사관 2명이 중상을 입었을 때 한국정부는 11년 만에 대북 확성기를 통한 심리전 방송을 재개했다”며 “이에 북한은 ‘준전시상태’를 선포하면서 강경대응했지만 한국정부의 단호한 태도에 결국 북한 당중앙위원회 대남비서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접촉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6/17/2020061700218.html

미국 폭동 배후인 반트럼프 선봉에 선 ‘안티파’ 어떤 조직? ,한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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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테러조직지정 예고한 안티파는 어떤 단체?

 

1920년대 伊·獨 ‘反 파시스트 행동대’가 기원

‘네오나치’ 등 극우 대항 세력으로 활동

트럼프, ‘플로이드 사건’ 관련 시위 배후로 지목

전 세계를 누비며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라”고 설파하는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지난해 7월 ‘안티파(Antifa)’ 로고가 박힌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툰베리는 해당 게시물 밑에 ‘이젠 반역을 해야 할 때(Time to rebel)’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곧 커다란 풍파를 불러일으켰다. 그동안 16살 환경운동가 소녀가 보여준 신화(神話)적 행보와 걸맞지 않게 ‘안티파’라는 단체가 과격·급진적 성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주요 매체에서 이름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이 단체는 최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촉발한 시위를 계기로 다시 언론 전면에 등장했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목이 눌려 사망한 것에 분노해 일어난 시위대 배후 세력으로 꼽히기 시작한 것.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폭력 시위를 이들 세력이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직접 “안티파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썼다.

안티파는 영어로 안티파시스트액션(Anti-Fascist Action)’의 줄임말이다. 단순히 번역하자면 파시즘(국가주의·전체주의)에 반대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름처럼 그저 파시즘을 반대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네오나치나 인종차별주의자처럼 파시즘이라는 가면을 쓴 모든 권력기관이나 단체, 집단에 맞서 그들과 똑같은 폭력적인 방식으로 맞대항한다.

안티파의 유래는 1920년대 이탈리아와 독일이다.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파시스트에 반대하는 공산주의자들이, 독일에서는 나치에 반대하는 공산당 소속 준군사 조직이 안티 파시스트 행동대를 만들어 활동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냉전이 시작되면서 ‘안티파’는 사라졌다. 그러나 수십 년 후 마가렛 대처가 수상을 맡던 1985년, 영국 사회에 자본주의적 성향이 눈에 띄게 강해지고 자본가와 근로자가 서로 극단으로 치닫기 시작하자 ‘안티 파시스트 행동대(AFA)’가 다시 나타나다. 이들은 이후 비슷한 시기 영국에 등장한 인종차별주의자 ‘스킨헤드’와 충돌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가 사라졌다.

1990년대 안티파는 활동 주무대를 독일로 바꿨다. 독일 통일과 동유럽 붕괴 이후 밀어닥친 동유럽 사람들과의 갈등과 이들에 대한 혐오로 네오나치가 활개를 치기 시작하자 이에 대응한다며 안티파활동을 시작한 것. 독일 안티파는 스스로를 인종차별반대주의자라고 포장했다.

반면 독일 헌법수호청(BfV)은 ‘안티파’를 ‘네오나치’와 함께 ‘극단적 폭력조직’으로 규정해 감시·단속했다. 편만 다를 뿐, 결국 네오나치나 안티파나 똑같다는 의미다. 실제로 2014년 9월 중동 테러조직 ‘다이시(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학살을 시작하자 안티파는 ‘국제자유대대’라는 이름으로 민병대를 조직, 전투에 참전하기도 했다고 CNN은 전했다.

미국에서는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서방 세계 전역을 대표하는 극좌파 행동단체 연합의 수장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미국 공화당과 월스트리트 같은 지배 권력에 반대하는 모든 종류의 행동을 정당화하면서 특정 인사에 대한 폭력 행사, 공공시설과 사유지 사유건물 공격 등을 자행해 트럼프 행정부와 각을 세웠다.

안티파는 스스로 ()자본주의, ()유대주의, ()정부를 표방하는 모든 좌파의 결합체라고 규정한다. 미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20대 초중반 소위 말하는 밀레니얼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일대 대학에서는 현재 사회질서와 윤리를 설파하는 교수들을 공격하고, 글로벌 기업 사유시설을 공격하는 장면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기도 했다. CBS는 “해가 갈수록 안티파에 가담 20대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국내에는 안티파로 분류하는 단체가 없다. 안티파 관련 단체가 한국에 생기면 폭력시위 관련법에 의거해 일제히 검거될 가능성이 크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1/2020060101157.html

 

 

한국 언론이 말하지 않는 ‘안티파(ANTIFA)’의 실체

美UC버클리大 폭동·샬롯츠빌 폭동, 모두 ‘안티파’ 연루

지난 812(현지시간) 버지니아에 있는 인구 45,000여 명의 소도시 샬롯츠빌에서 폭동이 발생했다. 주요 언론과 이를 인용한 한국 언론들은 한 인종차별주의자가 차량을 돌진해 시위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을 포함 폭동으로 3명의 사망자와 3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사실’이다. 그러나 ‘보도하지 않은 사실’도 있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시위를 감시하던 경찰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와 경찰이 숨진 것으로, 폭동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는 점, 부상자 35명 가운데 우파 시위대도 포함돼 있다는 점, 시위가 폭동으로 변질된 원인이 백인우월주의자와 인종차별주의에게만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우파 온라인 매체와 커뮤니티는 주류 언론을 향해 샬롯츠빌에서 일어난 폭동 때 좌익 세력들이 경찰과 우파 시위대를 폭행하고 거리의 상점을 습격한 사실은 왜 보도하지 않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이 좌익 세력이라고 지목한 이들은 안티파(ANTIFA, 파시스트 행동)’였다.

주류 언론이 잘 다루지 않는 ‘안티파’

‘샬롯츠빌 폭동’ 당시 KKK 같은 백인우월주의자와 네오나치 같은 인종차별주의자 단체들도 다수 있었다. 하지만 美전역에서 몰려든 좌파 단체, 즉 LGBT 지지 단체나 공산주의 단체, 무정부주의 단체, 흑인우월주의 단체도 적지 않았다. 이 가운데 ‘안티파’도 섞여 있었다.

미국 사회가 안티파에 눈길을 주게 된 것은 지난 2극우 언론인이라고 낙인찍힌 마일로 야노폴리스UC버클리강연 반대 시위 때부터다.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뒤 그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역에서 열리던 20172월 초순, ‘마일로 야노폴리스UC버클리에서 위험한 동성애자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좌파 진영이 그의 강연을 중단하라는 시위를 벌인다.

좌파 시위대는 처음에는 그저 구호를 외치며 ‘마일로 야노폴리스’의 강연을 멈춰달라는 정도였다. 대학 경찰이 이들을 자제시키기 위해 출동하고 시위대와 대치하는 상황이 계속되다 해가 질 무렵 갑자기 검은 옷에 검은 복면을 한 사람들이 시위대 전면으로 나와 경찰을 공격하고 주변 집기를 파손하며 불을 지르기 시작했다. ‘안티파행동대원들이었다.

이들은 UC버클리大의 각종 시설과 주차된 차량들을 파괴하고 곳곳에 불을 지르며, 시위를 폭동으로 만들었다. 기존의 美좌파 진영은 UC버클리大 폭동에 매우 당황했다. 유명 좌파 인사들은 주요 언론에 기고를 하며 “이번 폭동은 진보진영이 아니라 ‘안티파’의 소행”이라고 항변했다. 좌파 성향의 가수 ‘재니스 이안’이 ‘허핑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에도 이런 주장이 실려 있다.

‘재니스 이안’은 기고문에서 “내가 들은 소문 중에서 가장 그럴듯한 내용은 마스크를 쓴 폭도들이 UC버클리 학생들이 아니라 ‘안티파’ 지부 조직원들이라는 말”이라며 “그들은 시위대의 본래 주장을 뒤집고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마스크를 쓰고 모두에게 수치를 줘 자기네에게 동참시키려 한다”고 경고했다.

‘재니스 이안’은 “그들은 비폭력 시위대와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폭력을 저지르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자신들과 엮으려 한다”며 “만약 시위대가 그들의 행태를 비판하면, 그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때로는 폭력적인 위협을 할 때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美우파 온라인 매체와 커뮤니티에서는, ‘재니스 이안’이 지목한 ‘안티파’가 지난 8월 12일(현지시간) 샬롯츠빌에도 등장했다고 지적한다.

가톨릭 신자로 캐나다 우파 언론인인 ‘페이스 골디’는 “샬롯츠빌 폭동 당시 백인우월주의자나 인종차별주의자 진영이 먼저 폭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다”라며 “수천여 명의 ‘안티파’와 ‘BLM(Black Lives Matters, 흑인도 중요하다는 뜻의 흑인우월주의자들)’이 실력 행사를 먼저 했다”며 “샬롯츠빌 폭동에서 백인우월주의자의 차량 돌진으로 좌파 시위대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안타깝지만 좌파 진영 내에 통제를 할 수 없는 세력들이 나타난 것을 더 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주류 언론들은 전역에서 일어나는 일부 좌파 시위대의 폭력 행위는 문제라면서도 하지만 안티파BLM이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행동에 나서게 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러나 샬롯츠빌 폭동에 대한 美언론들의 취재가 점점 더 깊어지고, 美전역에서 우파 단체들이 여는 ‘표현의 자유를 위한 행진’ 때마다 일어나는 폭력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안티파’와 이들에 동조하는 BLM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안티파’의 유래와 현재 모습

‘안티파’의 유래는 1920년대 이탈리아와 독일이다.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파시스트에 반대하는 공산주의자들이, 독일에서는 나치에 반대하는 공산당의 준군사 조직이 ‘안티 파시스트 행동대’를 만들어 활동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냉전이 시작되면서 ‘안티파’ 또한 사라졌다. 수십 년이 지난 뒤 마가렛 대처가 수상이었던 1985년, 영국에서 ‘안티 파시스트 행동대(AFA)’가 나타난다. 이들은 이후 비슷한 시기 영국에 나타난 인종차별주의자 ‘스킨헤드’와 충돌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가 사라진 듯 했다.

1990년대 ‘안티파’는 영국 대신 독일로 넘어갔다. 독일 통일과 동유럽 붕괴 이후 밀어닥친 동유럽 사람들과의 갈등과 이들에 대한 혐오로 ‘네오나치’가 활개를 치기 시작하자 이에 대응한다며 ‘안티파’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안티 파시즘 전국행동(AA/BO)’라는 조직을 통해 그 세력을 확장한다. 이후 분열과 해체 과정을 통해 ‘안티파’ 운동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된다. 이때 독일 ‘안티파’는 스스로를 ‘인종차별반대주의자’라고 포장했다. 반면 독일 헌법수호청(BfV)은 ‘안티파’를 ‘네오나치’와 함께 ‘극단적 폭력조직’으로 규정해 감시·단속하고 있다고 한다.

언론보도나 공개자료 등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안티파는 영국, 독일뿐만 아니라 그리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미국 등에서도 그 활동이 나타나고 있다. 20149월 테러조직 대쉬(IS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학살을 시작하자 국제자유대대라는 이름으로 민병대를 조직, 전투에도 참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안티파는 현재 주류 언론들에게는 인종차별 반대주의운동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이들은 반정부·반자본주의를 목표로 하는 극단적 좌파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폭력을 선호하는 반사회적 이념단체.

‘샬롯츠빌 폭동’이나 보스턴에서 열린 ‘표현의 자유를 위한 행진’ 당시의 폭력 사태에서 보듯 미국 ‘안티파’가 행동에 나설 때에는 BLM 같은 ‘흑인우월주의자 단체’뿐만 아니라 ‘동성애 강요단체’, 무정부주의자, 공산주의자 등도 함께 나와 검은 복면과 검은 옷을 입고 반대편 시위대와 경찰을 공격하고, 폭동을 일으킨다.

때문에 美국토안보부(DHS) 뉴저지 주사무소는 2017년 6월 ‘안티파’를 ‘극단적 무정부주의 단체’로 규정하고 감시 대상에 올렸다.

미국 내에서는 안티파201611월 이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그 이전인 버락 오바마 정부 때는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는 점, 이들이 미국의 전통적인 진보와 달리 불법과 폭력을 거리낌 없이 자행한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좌파와 우파 진영은 ‘안티파’와 BLM, 동성애 단체, 무정부주의자, 공산주의자 등이 폭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상대편에게 있다며 서로 비난하고 있다.

反트럼프 ‘안티파’, 한국에도 있을까?

안티파BLM201611월 이후 지금까지 전역에서 일어나는 트럼프 운동의 최선봉에 서 있는 셈이다. 최근 안티파정부와 자본의 통제를 받는 언론 또한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무정부주의 또는 연방주의를 내세우고 있다. ‘진보 성향이 대다수인 주류 언론들은 이들을 추켜세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이들을 비판하지도 않는다. ‘트럼프라는 목적을 공유하고 있어서다.

때문에 美주류 언론을 주로 인용하는 한국 언론들 가운데 오히려 좌파 성향을 가졌다는 한겨레 신문, 경향신문, 허핑턴 포스트 등이 ‘안티파’ 문제를 간략하게나마 다룰 뿐 대부분의 주류 언론은 이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에서 활개 치는 ‘안티파’가 한국에도 있을까. 지금까지 그 활동은 알 수 없지만 온라인에서는 한국에서도 ‘안티파’를 결성하려는 조짐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61119일 오후 430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페미당당시위 포스터에 안티파로고가 포함돼 있었고, 최근에는 페이스북 등에서 한국 안티파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찾을 수 있었다.

한국 ‘안티파’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안티파’가 반정부,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전투적 페미니즘, 종교 반대 등을 외치며 ‘폭력’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보면 사법당국은 향후 이들의 활동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7/08/25/2017082500041.html

 

 

안티파프리스피치’, 정치·이념·종교적 극단주의에 빠진 밀레니얼세대

인터넷 통해 형성된 세계관, 극단주의 위험성 증폭

요즘 미국 대학가의 정치적 이슈는 안티파(Antifa, Anti-Facism Movement)와 프리스피치(Free Speech Movement). ()파시즘을 뜻하는 전자뿐 아니라 후자 역시 언뜻 보면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진보적 색채의 운동을 의미하는 듯하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안티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한 2017년 초 즈음으로 미국뿐 아니라 서방 세계 전역에서 모습을 드러낸 극좌파 행동단체 연합으로, 우익에 반대하는 모든 종류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집단이다. 일상적인 집회뿐 아니라 특정 인사에 대한 폭력 행사, 공공시설과 사유지 사유건물 공격 등도 자행한다. 이들의 선전매체는 안티파를 반()자본주의, ()유대주의, ()정부를 표방하는 모든 좌파의 결합체라고 규정하고 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이념이 뒤섞여 있다. 구성원 대다수는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20대 초중반의 밀레니얼세대다. 대학에서 현재의 사회질서와 윤리를 설파하는 교수들을 공격하고, 글로벌 기업의 사유시설을 공격하기도 한다. 미국에선 해가 갈수록 안티파 가담 20대가 급증하고 있다.

프리스피치(자유발언운동)은 안티파의 정반대 지점에 서 있는 우파단체다. 미국 내 신(新)나치, 인종차별 신봉자들, 스킨헤드 백인우월주의자그룹 등이 연합해 탄생한 조직이다. 이들이 일으킨 대표적인 사건이 2017년 8월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벌어진 로버트 L 리 장군 동상 철거반대 시위 사태다. 주정부의 동상 철거에 반대하기 위해 모인 이들이 동상 철거에 찬성하는 시민들을 무차별 공격해 한 명을 사망케 한 일이다. 단체 이름을 자유발언으로 정한 건 다분히 정략적이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내세우면서 ‘백인의 우월성, 나치즘이 탁월한 사회개혁 프로그램이라고 자유롭게 말하는 게 왜 죄가 되느냐’는 식이다. 역시 이 극우단체연합 구성원의 중심은 밀레니얼세대다.

안티파와 프리스피치는 길거리에서 서로 대결한다. 완전히 다른 노선과 이념, 생각을 지니고 있지만 행동 패턴은 거의 똑같다. 법과 질서에 아랑곳없이 정당하다고 여기는 모든 폭력수단을 동원한다. 목적만 이루면 그뿐이라는 것이다. 이 두 극좌·극우 행동단체는 2019년 현재 세계 곳곳에서 주류로 자리잡기 시작한 극단주의 팽배의 전(全)지구적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일지 모른다.

세계 정치의 기로, 극단주의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역시 세계인들에게 익숙한 현실주의 공화당 보수파가 아니라 자국 이익을 위해선 어떤 행동도 감행하는 공화당 극우파에 해당한다. 반대편의 민주당 역시 분배적 정의를 위해선 자본주의 경제의 틀을 깨도 좋다고 생각하는 극단적 진보주의자들이 당의 주류를 장악해가고 있다. 벌써 미국 정가에선 “2020 대선에선 공화당 극우를 대변하는 트럼프 대 민주당 극좌를 대변하는 일인(一人)이 대결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도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유럽은 더하다. ‘하나의 유럽’이라는 탈(脫)냉전시대 이후 유럽 정계의 공통된 합의는 깨졌다. 그것도 핵심인 영국 보수당 정부에 의해서 말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선 극우 정치세력이 선거 때마다 15%이상의 지지를 받아 안정적 의석을 확보하는 실정이고, 철저하게 극단주의를 경계해온 2차대전 전범국 독일에서도 극우세력의 의회 진입이 현실화됐다. 정정이 불안한 동유럽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에선 극우에 해당하는 우파 정권이 득세한 지 5년이 넘었다.

‘2대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에선 냉전체제 해체 이후 지속돼 왔던 공산당 내부의 민주화 흐름이 완전히 멈춘 채 시진핑 영구집권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중국은 러시아와 연합해 미국에 정치·경제·군사적으로 대결하는 새로운 신(新)냉전체제의 불을 댕기고 있다.

극단주의 발원지, 이슬람

극단주의 발원지는 이슬람이라 할 수 있다. 2차대전 종식 이후 서구 열강의 식미지에서 벗어난 중동지역에서 발원한 이슬람 원리주의의 세계관은 기독교와 서구는 무조건 적(敵)으로 여긴다. 알카에다부터 이슬람국가(IS)까지 세계 곳곳에서 온갖 종류의 테러와 고문, 살인, 전쟁 등 악행을 서슴지 않았다.

이슬람 원리주의는 미국과 서구문명을 항상적으로 자신들을 착취해온 악으로 해석한다. 이 악을 제거하지 않으면 그들의 신 알라가 말한 진정한 평화가 오지 않으며, 이 평화를 위해선 자살폭탄 공격까지 감행해 목숨을 버려야 한다고 설파한다. 빈곤한 조국을 등지고 생존을 위해 서구 유럽으로 이민했던 중동인들의 후손 밀레니얼세대가 IS의 성전에 참여하기 위해 시리아와 이라크로 향했던 풍경은 이슬람 원리주의가 얼마나 무서운 이데올로기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극단주의가 이슬람에만 국한된 건 아니다. 이스라엘의 유대교우월주의나 편협한 형태의 기독교우월주의 등도 이에 해당한다. 관용과 용서, 포용과 이해보다는 이교도에 대한 적대감, 배타주의적 태도가 몸에 밴 종교적 극단주의는 신정일치(神政一致)가 해체된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물 밑에 숨겨진 기뢰’처럼 휘발성을 지니고 있다.

베이비부머에서 밀레니얼로

정치학자들은 21세기로 접어들어 유독 극단주의가 발흥하는 원인을 주로 전(全)지구적 세대교체에서 찾는다. 20세기 초중반 전 세계를 휩쓸었던 1, 2차 세계대전의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공유하지 못한 밀레니얼세대가 정치적·이념적·종교적 극단주의에 빠질 위험성이 이전 세대보다 훨씬 높다는 게 요지다.

1950~70년대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베이비부머라고 한다. 이들은 서국 제국주의 세력의 식민지 쟁탈, 경제 독점권 등을 놓고 충돌한 1차대전과 나치 선풍이 점령했던 2차대전을 경험한 부모로부터 극단주의적 행태와 사고방식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비극을 가져오는지를 전수받은 세대라 할 수 있다. 또 서구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대결했던 냉전시대의 참상도 직접 경험한 세대다. 이들에게 “무조건 단 하나만이 옳다”는 식의 신념은 낡고 위험천만한 허위의식으로 낙인찍혔다. 종교적 다원주의, 정치적 민주주의, 사회적 다민족주의, 전지구적 세계주의 등이 베이비부머세대를 대표하는 시대정신이었으며, 1980년대~90년대 초반 태생의 X세대에게도 이런 정신적 유산은 공유될 수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밀레니얼세대들의 세계관은 이전 세대와는 확 달라졌다. 극단적 형태의 마르크스·레닌주의가 어떤 광기를 부르는지, 극단적 형태의 우익 파시즘이 어떤 비극을 잉태하는지, 종교적 근본주의가 어떻게 인간을 도구화하는지 직접적·간접적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안티파의 행태는 현대사회보다 20세기 초반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초창기형에 가까운데도 안티파 조직원들은 이 점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프리스피치 조직원들 역시 미국 남북전쟁 당시에서 존재했을 법한 인종우월주의의 유치한 논리에 급급한데도 더 많은 백인들, 더 많은 젊은세대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 전문가는 “서구사회의 안티파와 프리스피치 대결을 보면 지금 세계의 젊은세대가 얼마나 극단주의에 취약한지 잘 알 수 있다”면서 “이들에겐 인간의 극단적 이념, 종교, 이데올로기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낳는지 경험하지 못했고 읽지도 않았다”고 했다. “밀레니얼세대의 세계관이 이전 세대처럼 충분한 경험과 사고, 독서를 기반으로 형성된다기보다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한 짜깁기식 선입견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봐야 한다”고도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066843

 

북한의 남북 연락 사무소 폭파에 대한 태영호 의원 등 각계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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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연락사무소 폭파는 김정은 남매의 초강수북한판 패스트트랙 전술 같다

 

“김여정이라는 새로운 지휘구조 알리고자 한 것”

“김여정이 강한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것”

“북한은 핵 가진 갑, 남한은 을이라는 자부심 심기 위함”

“이제 4.27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 의미 없다”

 

북한 고위외교관 출신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16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김정은 남매에게 ‘이성’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길 믿고 싶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김정은 남매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라는 초강수를 뒀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김정일 정권 때의 북한은 무엇인가를 얻어내기 위해 벼랑 끝 전술을 썼는데, 지금 ‘김정은 남매’는 협상 시간조차 없이 한번 공개하면 그대로 밀어붙이는 ‘북한판 패스트트랙 전술’을 쓰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분석했다. 태 의원은 먼저 북한이 ‘김여정 후계체제’로 결속시키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태 의원은 “김여정의 말 한마디에 당, 외곽단체, 총 참모부 등 북한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지금까지 북한군과 김정은 사이에는 제3의 인물이 없었지만 이제는 김정은과 북한군 사이에 김여정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여정 한마디에 북한 전체가 신속히 움직이는 새로운 지휘구조를 알리고자 한 것”이라고도 했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99

 

 

이애란 의 비굴하고 유치하기까지 한 김여정 바라기는 슬픔을 넘어 비참하다

“김씨왕조 어린아이들한테 정신줄을 놓았다고 밖에는 달리 평가를 할 수가 없다”

이애란 기독자유통일당 대변인은 17일 “문재인 정부와 여당과 좌파진영의 비굴하고 유치하기까지 한 김여정바라기는 슬픔을 넘어 비참하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문재인정부의 이러한 비겁하고 굴종적인 모습이 결국은 김씨남매의 간뎅이를 더 부풀어오르게하고 결국은 대한민국의 국부인 공동연락사무소를 백주대낮에 폭파시키는 참사를 부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15, 10.4,4.27, 9.19까지 자존심 쓸개 모두 출장보내고 김씨왕조에 빌붙어서 이뤄보려고 했던 가짜 평화의 진실이 드러났지만 역시 주사파에 세뇌되어 정신줄을 놓아버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국회의원은 포를 쏘지않아 다행이라는 망언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성근과 한완상은 김여정에게 아부하려고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있는 상황임에도 1만명의 관광객을 보내겠다고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통일부는 물론이고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자 전 통일부장관이었던 정세현과 김태년, 김한정 송영길 홍익표 등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들은 김여정과 북한의 막말퍼레이드와 도발적 행위가 미국때문이라며 독자적 남북협력을 추진하겠다고 하니 김씨왕조 어린아이들한테 정신줄을 놓았다고 밖에는 달리 평가를 할 수가 없다”고 일갈했다.

이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좌파진영은 김여정의 협박에 한마디 말도 못하면서 오히려 탈북민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이고 깡패집단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는것이 해답인데 자유진영에는 한없이 용감하고 무자비한 문재인 정부와 여당과 좌파진영의 비굴하고 유치하기까지 한 김여정바라기는 슬픔을 넘어 비참하다”고 했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98

 

 

‘3성장군출신 한기호 북한에 국민생명 잃으면 , 대통령직 내놔야직격탄

“대통령이 통수권자로서 직무 소홀히 하면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책임 물어야”

‘3성장군’ 출신 한기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16일 북한이 개성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 170억이 들어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한 것에 대해 “사태가 더 격화돼 우리 국민의 생명을 잃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대통령은 통수권자로서 직을 내놔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기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외교안보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다음 수순으로 비무장화한 지역에 군대 투입 가능성을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대통령이 통수권자로 직무를 소홀히 하면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했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93

 

 

세금 180억 남북사무소 폭파윤상현 에 손해배상 청구해야

“대한민국 국유재산 강제로 빼앗고 정부 재산권 침해… 불법행위 책임 북한에 있다”

북한이 16일 개성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을 두고 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북한에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20대 국회 하반기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정권 지도부가 공개 예고한 그대로 폭파를 명령하고 실행한 것이므로 이 사태의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이는 남북 간 모든 선언과 합의의 정신을 파기하고 정면으로 부정한 도발행위로, 가장 강력한 언어로 항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6/16/2020061600247.html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한 , 끝내 자멸로 갈 텐가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어제 남북 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에 군대를 다시 투입해 전선을 요새화하겠다고 협박한 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개성공단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1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한 지 사흘 만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대북 평화 메시지를 직접 밝힌 뒤 나온 북의 도발은 충격적이다. 북한 태도를 볼 때 문 대통령이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해서 “어렵게 이룬 지금까지의 성과를 지키고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지만 지켜지긴 어렵게 됐다.

북한이 이처럼 막무가내로 대남 도발 수위를 높이는 것은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핑계지만 북한 내부 경제 상황이 1990년대 고난의 행군 때보다 더 어려워진 때문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잖아도 어려운 북한 경제가 코로나19 사태로 국경 봉쇄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최고 존엄이라는 김정은 위원장을 모독하는 대북전단이 살포되자 주민 동요를 잠재우려 과잉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런 때 북한 정권은 협력의 장으로 나와서 경제적 곤경을 극복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도발을 해왔으니 끝내 자멸의 길을 걷겠다는 것인가.

우리로서는 북한이 추가적인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만큼 한반도 정세를 잘 판단해야 한다. 정부가 무조건 대북 유화 기조를 고집하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진다. 추가 군사 도발에 맞서 우리 군의 방위 태세를 한층 끌어올려 빈틈없이 대비할 필요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독미군 감축을 공식화하며 주한미군 감축 카드도 꺼낼 수 있음을 내비친 상황에서 북한의 오판을 막기 위해서라도 한미동맹에 기반한 연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는 것이 시급하다.

https://www.mk.co.kr/opinion/editorial/view/2020/06/618570/

 

 

 

3년전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통령 될 것”이라던 文, 김여정, 文 향해 “카메라 앞에만 서면 그 특유의 꼴불견…역겹고 혐오감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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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줄 모르는 김여정, 文 향해 “카메라 앞에만 서면 그 특유의 꼴불견…역겹고 혐오감 금할 수 없다”

 

“특유의 어법으로 멋쟁이 시늉하는 남조선당국자 연설 듣자니 속이 메슥거린다”

“전 당국자 넥타이까지 매고 나와…촬영기 앞에만 서면 평화의사도처럼 역겹게 한다”

“비굴하고 굴종적인 상대와 더 이상 북남관계 논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

 

김여정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북한에 보낸 메시지에 대해 “혐오감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한마디로 맹물 먹고 속이 얹힌 소리 같은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내용만 구구하게 늘어놓았다”며 문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를 맹비난했다.

김여정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실린 ‘철면피한 감언이설을 듣자니 역스럽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북남(남북)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남조선 당국자가 드디어 침묵을 깼다”며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및 보좌관회의와 ‘6·15선언 20주년 기념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라는 것을 통해 연속 두 차례나 장황한 연설을 했다”고 말했다.

김여정은 “2000년 6·15공동선언서 명시 남측 당국자가 착용하였던 넥타이까지 빌려 매고 2018년 판문점선언 때 사용하였던 연탁 앞에 나서서 상징성과 의미는 언제나와 같이 애써 부여하느라 했다는데 그 내용을 들어보면 새삼 혐오감을 금할 수 없다”며 “한마디로 맹물먹고 속이 얹힌 소리같은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내용만 구구하게 늘어 놓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특유의 어법과 화법으로 멋쟁이 시늉을 해보느라 따라 읽는 글줄 표현들을 다듬는데 품 꽤나 넣은 것 같은데 현 사태의 본질을 도대체 알고나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남조선 당국의 처사는 추상적인 미화분식으로 어물쩍해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변명과 책임회피,뿌리깊은 사대주의로 점철된 남조선당국자의 연설을 듣자니 저도 모르게 속이 메슥메슥해지는것을 느꼈다”고 했다.

김여정은 “현 사태는 쓰레기(탈북자)들의 반공화국 삐라 살포 망동과 그를 묵인한 남조선 당국 때문에 초래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번 연설은 응당 그에 대한 사죄와 반성, 재발방지에 대한 확고한 다짐이 있어야 마땅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본말은 간데 없고 책임회피를 위한 변명과 오그랑수(겉과 속이 다른 말이나 행동으로 나쁜 일을 꾸미거나 남을 속여 넘기려는 수법)를 범벅해놓은 화려한 미사여구로 일관되어 있다”고 했다.

김여정은 또 “이번 연설을 뜯어보면 북남관계가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 외적요인에 있는 듯이 밀어버리고 있다”며 “과거 그토록 입에 자주 올리던 ‘운전자론’이 무색해지는 변명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남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상전이 강박하는 ‘한미실무그룹’이라는 것을 덥석 받아 물고 사사건건 북남관계의 모든 문제를 백악관에 섬겨바쳐 온 것이 오늘의 참혹한 후과로 되돌아왔다”고 했다.

김여정은 “도대체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서 남조선당국이 리행해야 할 내용을 제대로 실행한것이 한조항이라도 있단 말이냐”며 “상전의 눈치나 보며 국제사회에 구걸질하러 다닌 것이 전부”라 주장했다.

김여정은 이날 문 대통령을 겨냥해 “행동보다 말을 더 잘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는 하더라”며 “항상 연단이나 촬영기, 마이크 앞에만 나서면 마치 어린애같이 천진하고 희망에 부푼 꿈같은 소리만 토사하고 온갖 잘난 척, 정의로운 척, 원칙적인 척 하며 평화의 사도처럼 처신머리 역겹게 하고 돌아가니 그 꼴불견 혼자 보기 아까워 우리 인민들에게도 좀 알리자고 내가 오늘 또 말폭탄을 터뜨리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뿌리 깊은 사대주의 근성에 시달리며 오욕과 자멸로 줄달음치는 이토록 비굴하고 굴종적인 상대와 더이상 북남관계를 논할 수 없다는 것이 굳어질 대로 굳어진 우리의 판단”이라고 못 박았다.

김여정은 “어쨌든 이제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나앉게 되였다”며 “앞으로 남조선당국자들이 할수 있는 일이란 후회와 한탄뿐일 것이다. 신의를 배신한것이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인가를 남조선당국자들은 흐르는 시간속에 뼈아프게 느끼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92

 

 

자기 말을 말폭탄이라 부른 김여정 꼴불견 역겨워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데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앞세우고 있다.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의 주체는 문 대통령과 김정은이었다. 그러나 현재 문 대통령의 상대는 김여정이 하고 있다. 외교안보전문가들은 북한이 김정은 상대는 트럼프 대통령, 김여정 상대는 문 대통령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15일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문 대통령 공격에 김여정이 나선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최 부원장은 “김정은은 ‘한국은 내 여동생 정도가 상대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김정은은 자신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같은 급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했다.

김여정이 17일 발표한 담화문도 같은 맥락이었다. 김여정은 장문의 담화문에서 문 대통령의 연설 내용은 물론 연설 방식, 심지어 ‘스타일’까지 문제 삼으며 문 대통령에게 인신공격성 비난을 했다.

“평화는 하루아침에 오지 않는다느니,구불구불 흐르더라도 끝내 바다로 향하는 강물처럼 락관적신념을 가져야 한다느니,더디더라도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느니 하며 특유의 어법과 화법으로 《멋쟁이》시늉을 해보느라 따라읽는 글줄 표현들을 다듬는데 품 꽤나 넣은것 같은데 현 사태의 본질을 도대체 알고나 있는것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 “

“항상 연단이나 촬영기,마이크앞에만 나서면 마치 어린애같이 천진하고 희망에 부푼 꿈같은 소리만 토사하고 온갖 잘난척,정의로운척,원칙적인척 하며 평화의 사도처럼 처신머리 역겹게 하고 돌아가니 그 꼴불견 혼자 보기 아까워 우리 인민들에게도 좀 알리자고 내가 오늘 또 말폭탄을 터뜨리게 된것이다.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 직후 열린 국가안전보장회 의(NSC) 상임위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정은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이상 문 대통령이 나설 필요가 없다는 이유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이 김여정을 앞세워 문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어 문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김여정에 맞대응할 수도 없고,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청와대에서 누가 김여정에 맞대응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7/2020061700631.html

 

 

3년전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통령 될 것이라던 지금 소대가리‘,’바보취급당해속은 국민이 불쌍

文, 2017년 4월 대선 후보 당시 “모든 것을 걸고 한반도 전쟁을 막겠다”…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이후엔 본인 명의 입장 없어

16일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된 직후 SNS 등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3년전 대선 후보 당시 발언이 퍼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4월10일 대통령 선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모든 것을 걸고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막겠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문재인은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미국이 가장 신뢰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중국이 가장 믿을만한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는 주장을 내놨던 일이 있다.

그는 “최근 한반도 정세가 불안하고 북한의 도발 의지가 꺾이지 않고 있다. 주변국들은 한국의 대통령 궐위 상황을 이용해 정작 한국을 배제하고 자기들 이해대로 한반도 문제를 처리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며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행위는 결단코 한국 동의 없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또 “북한에 엄중히 경고한다. 도발하는 즉시 북한은 국가적 존립을 보장받기 어려울 것이다. 핵과 미사일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중국에 강력히 요구한다. 사드 배치 여부는 주권국가 대한민국의 주권적 결정사항이다. 사드를 이유로 취해지는 부당한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등 주장도 내놨던 바 있다.

하지만 정작 문 대통령에겐 취임 직후부터 친북(親北) 꼬리표가 붙어왔다. 북한의 잇딴 도발에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말만 내놓을 뿐, 국제사회 대북제재 기류와는 사실상 반대인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와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삶은 소대가리’ ‘바보’ ‘똥’이라는 조롱을 받았음에도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조롱은 최근까지 이어졌다.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전날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문재인이 굴러들어온 평화번영의 복도 차버린 것은 여느 대통령들보다 훨씬 모자란 멍청이인 것을 증명해주는 사례”라는 등의 독자 댓글을 그대로 노출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통령이긴 커녕 가장 우습게 대하는 대통령으로 전락해가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있다. 청와대는 폭파 당일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으나,북한이 이를 경고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게 불행한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종형 기자 kjh@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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