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이전의 시대로 돌아가는 한국

1. 문 대통령의 WHO 총회 연설중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유’를 ‘모두를 위한 자유’로 확장시켰습니다”라는 문장을 보고, 1999년 국내 대학운동권의 주사파(김일성주의자들)를 취재하여 특종보도를 했었던 김미영은 날카롭게 반응합니다.

(2020.5.20.) “나는 연설문 비서관과 일을 해본 적이 있어요. 그들의 교양수준과 정신상태를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반미청년회 출신의 대한민국 1급 공무원, 그는 개개인의 자유가 무슨 뜻인지도 몰라요. 공산주의로 시작한 사람들은 공산주의에서 끝납니다. 개개인의 자유가 말하는 그 신성한 비밀과 그 안에 담긴 공동체성을 이해 못하고 엉뚱한 소리. 왜 날카롭게 대응한다고 보세요? 크리스챤은 개개인의 자유가 곧 모두를 위한 자유임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문재인의 이 연설은 곧 대대적 신앙의 자유 파괴를 위한 이유로 사용될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그랬듯이. 개개인의 자유와 모두를 위한 자유가 분리 가능하고 양보 가능하고 확장 가능하다는 생각 자체가 하나님과 개인의 불가분 양보 불가능한 자유의 기반을 무력화시키는 사탄의 소리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산주의가 기독교 박해를 시작했죠. 주의하세요!” https://bit.ly/2WMHvDU

2. 연설문 작성자가 반미청년회(공산주의) 출신이 맞다면 김미영씨의 생각은 이해가 됩니다. 김미영은 ‘모두를 위한 자유’를 명분으로 ‘개인의 자유의 말살’로 이어지는 전체주의(히틀러의 민족적 사회주의, 공산주의, 김일성주의)의 그림자를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3. 루터의 종교개혁은 “인간은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일(구원)을 보는 존재이지, 교황이나 신부의 간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는 것이 핵심사상인데, 사람이 왕의 신민이 아닌 독립적인 존재이다는 ‘개인’이란 개념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4. 노예에게는 권리가 없듯이, 사람이 권력자나 전체(사회)에 종속되는 체제에서는 사람은 권리가 없거나 제한됩니다. ‘개인’이 인정되는 인간에게만 그러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권리가 인정되는 것이기에 전체주의(나치, 공산주의, 주체사상)를 나쁜 정치사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5. “종교의 자유의 권리 외에도 양심의 자유, 표현(출판 및 인쇄)의 자유, 학문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 등도 당시 수십 년간 기독교인들이 인간의 권리라고 주장하며 전쟁(인권투쟁)을 불사했기에 교황과 왕들이 보편적 권리(인권)로 인정하여 인권으로 확립된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