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내면 입학” 한국어 몰라도 오는 中 유학생들

대학이 불법취업 외노자들의 악용하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돈 내는 노예, 다문화는 대학 특례 입학, 외국인은 정원 외 입학…
더구나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중국 유학생은 대한민국의 안보마저 위협할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한국인의 미래는 다문화의 노예가 될 것입니다.
국내 일자리 시장까지 왜곡하는 ‘학위 장사’ 대학은 더 이상 학문의 전당이 아닙니다.
유학생에 의존하며 불법체류자와 불법 취업자 양산하는 좀비 대학은 속히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돈만 내면 입학” 한국어 몰라도 오는 中 유학생들 

[中 유학생 ‘학위 장사’로 만들어 낸 ‘외국인 학생 10만명 시대’]  일부 대학 무분별한 유학생 모집, 국내 외국인 학생 58%가 중국인”韓 대학은 졸업장 사는 곳” 인식… 중도탈락률 올해 5.9%로 늘어 
교육부, 최소 어학 기준 더 낮춰대학 수업, 4945개 어휘 필요한데 1500~2000개 ‘초급’ 수준 요구 

충북의 4년제 대학 경영학과의 시간강사 김모(40)씨는 올 가을 학기에 국제경영학 수업을 맡았다가 학기 초부터 황당한 일을 겪었다. 수업을 듣겠다고 신청한 학생 30명 중 18명이 개강한 지 한 달도 안 돼 단체로 결석한 것이다. 모두 중국 유학생이었다.  김씨는 “무단결석한 이유를 묻자 유학생들이 ‘수업을 따라갈 한국어 실력이 안 돼 아르바이트하러 다닌다’고 하더라”면서 “수업을 빼먹거나 면학 분위기를 흐리는 유학생들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한국어 모르는 중국 유학생이 몰려온다 
교육부가 ‘외국 유학생 10만명 시대’를 열었다고 하지만, 수업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질 낮은 유학생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국내 전체 유학생 10만4262명 중 6만136명(57.7%)이나 되는 중국 유학생 사이에선 ‘한국 대학은 돈 내고 졸업장 사러 가는 곳’이라는 인식까지 퍼져 있다. 중국 현지 유학원들이 ‘한국 대학 가기는 거저먹기’라는 식으로 홍보하는 데다, 학생 수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의 일부 대학이 무분별하게 유학생들을 유치하면서 빚어진 부작용이다. 
실제로 일부 중국 현지 유학원은 홈페이지에 ‘한국어 기초 없이 한국 유학 가기’ 같은 홍보 문구를 내걸고 한국 유학 희망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기자가 지난달 29일 상하이(上海) 소재 L 유학원에 상담 전화를 걸어 “한국에 유학 가고 싶은데 한국어를 못한다”고 하자, “수준 낮은 대학들은 한국어 못해도 무난하게 졸업 가능하다. (고교 성적이 나빠도) 한국의 지방 대학들은 솔직히 돈만 내면 입학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百度) 지식 검색에 같은 질문을 올려도 “한국어 성적 요구하지 않는다” “어차피 돈 내고 졸업장 사러 가는 거 아니냐”는 답변이 줄을 이었다. 

◇한국어 기준 더 낮춰준 교육부 
교육부는 외국 유학생 최소 어학 능력으로 입학 시 기준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을 권장하다 올해 초부터 2급으로 낮췄다. “어학 기준을 더 낮춰달라”는 일부 대학 요구에 따른 것이다. 2급은 한국어 실력 ‘초급’으로 “어휘 약 1500~2000개를 이용해 전화하기, 부탁하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정도다. 
전문가들은 이 정도 실력으로 대학 수업을 따라가기는 무리라고 지적한다.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교육 어휘 내용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수업을 듣기 위해선 외국인 기준으로 4945개 어휘가 필요하다. TOPIK 급수로 치면 5~6급 정도다. 서울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것을 알면서 입학 기준을 오히려 더 낮춘 것은 교육부가 일부 대학의 편의를 봐준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외국 유학생의 학업 중도탈락률은 증가세다. 대학 정보 포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4년제·전문대를 통틀어 학위 과정 외국 유학생의 중도탈락률은 2014년 4.7%에서 2015년 4.9%, 올해 5.9%로 늘었다. 2015년 3월~2016년 2월 사이 졸업을 포기하고 중도탈락한 학위 과정 외국 유학생 비율은 4년제 대학 5.9%, 전문대학 7.2%에 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아직 우리나라 유학이 태동기고 한국어가 외국인이 배우기에 매우 어려운 언어란 점을 감안해 TOPIK 기준을 너무 높게 정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운영난을 겪는 일부 부실 대학이 실력이 안 되는 유학생들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현장에서는 유학생에 대한 입학 기준을 강화하고 학사 관리를 엄정히 하도록 교육부가 나서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상당수 대학이 유학생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대학들의 자정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충북의 한 사립대 교수는 “교육부가 TOPIK 4급 취득을 필수 졸업 요건으로 지정만 해줘도 자격 미달 학생들은 한국행을 다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04/20161004002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