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총궐기’ 못지않은 엄청난 시민이 엿새만에 또 거리로…보수 우파 총집결

‘10.3 총궐기’ 못지않은 엄청난 시민이 엿새만에 또 거리로 나왔다…”조국 구속하고 文 퇴진하라”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에도 광화문~시청 대규모 인파 재집결해 문재인 정권 규탄주최측 연사 “이건 상식과 몰상식, 거짓과 진실, 진짜배기와 가짜배기의 싸움” 호소같은날 서울대생 집회도 열려…자유한국당 12일 집회 취소하고 당원들 개인자격 참석신혜식 “文정권, 내년 4월 심판해야” 심재철 “국민분열죄-경제파탄죄 문재인 아웃” ‘조국 비전향 사회주의자’ 밝혀낸 김진태 “말로 해선 안될 그들…’10월항쟁’ 나서자”탈북민 출신 북한인권운동가 지성호씨도 등장 “더 이상 정권 행태에 눈감을 수 없어”우리공화당, 집회 직접합류 없이 오후4시 세종문화회관서 회견…12일 별도 집회 개최 

지난 개천절 10.3 국민총궐기에 이어 9일에도 ‘조국 법무장관 파면 및 문재인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도심에서 재차 총집결했다.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린 날이었지만 ‘국가 정상화’를 염원하는 참여 열기가 추위를 잊게 만들었다.  9일 낮 12시부터는 광화문광장 인근 교보문고 앞에서 종교계·시민사회단체 연합체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 주최의 정권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외에도 서울대 광화문 집회 추진위원회는 같은날 정오부터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 청계광장에서 ‘조국 구속 및 문재인 정부 규탄집회’를 열었고, 제도권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오는 12일로 예정했던 장외집회를 취소하고 이날 광화문 집회에 개인자격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투쟁본부 측 한 연사는 일명 ‘조국 사태’를 겨눠 “우리는 상식과 몰상식의 싸움, 거짓과 진실의 싸움, 진짜배기와 가짜배기의 싸움을 하러 온 것”이라며 “상식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고 호소했다.  주최측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등 개신교계 연사들은 대한민국 건국이념과 반(反)정부 투쟁 기조가 기독교적 가치관과 깊계 연관돼있다고 일반시민들에게 설파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유우파진영 유튜브 매체 ‘펜앤드마이크TV’와 ‘신의한수’ 1000만명 시청 운동에 나서자고 호소했다. 
오후 2시30분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교통용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이 집회를 중심으로 광화문광장 북측으로부터 시작되는 인파는 세종로 사거리를 넘어 서울시청·서울광장 쪽으로 확장됐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18 

보수단체 ‘文대통령·조국 규탄’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정래원 장우리 기자 = 한글날인 9일 보수를 표방하는 시민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1시께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하야 2차 범국민 투쟁대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하야와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구속을 주장했다. 이들은 이달 3일 종로구 교보빌딩 앞에서 1차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투쟁본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총괄 대표,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총괄 본부장을 맡은 단체다. 전 대표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주사파를 척결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전향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전 대표는 “(집회참가자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며 “1천400개 시민단체와 학계·종교계 모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 북단부터 숭례문 앞까지 약 1.7㎞ 구간을 차지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세종로 사거리에서 종로1가 방면, 서대문 방면으로도 진출했다.  앞서 개천절인 지난 3일에도 보수 성향의 정당과 단체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 바 있다. 당시에는 광화문 남측광장∼서울역까지 2.1㎞ 구간이 통제됐고, 주최 측은 300만명가량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조국 구속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흔들고 “국민의 명령이다. 조국은 감옥 가라”, “문재인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집회에 참석했지만, 무대에 올라 발언을 하지는 않았다.집회에 참석한 한 목사는 “조국 (장관), 문재인 (대통령)의 공산 사상을 뿌리 뽑지 못한다면 이완용 때보다도 더 극악한 참극을 겪게 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사회 공산주의를 버리고 자유민주주의로 돌아오면 용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서울대 집회 추진위원회’는 이날 정오께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조 장관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조 장관 자녀가 서울대에서 인턴 증명서를 발급받은 사실을 조롱하는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 배부 퍼포먼스를 했다. 
주최 측은 ‘서울대학교 문서위조학과 공익인권법센터’ 명의로 된 증명서 1천 장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살아있는 권력도 엄정히 수사하라”, “이것이 정의인가 대답하라 문재인” 등 구호를 외쳤다. 
pc@yna.co.kr
https://news.v.daum.net/v/20191009152407501      

“철면피 조국에 분노” 광화문서 또 ‘조국 사퇴’ 대규모 집회…청와대로 행진 

‘한글날’ 보수단체, 광화문서 ‘조국 규탄’ 대규모 집회개천절 이어 두번째…광화문광장~시청역 1.2km 또 운집”조국을 감옥으로” 집회 뒤 청와대로 행진…‘문 대통령 하야’ 요구”철면피 조국…文대통령 독재에 분노”…전국 곳곳서 上京서울대생 등 20대뿐만 아니라 3040대 직장인들도 동참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보수 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개천절인 지난 3일에 이은 보수 진영의 두 번째 광화문 집회였다.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운동본부(이하 투쟁본부)’는 이날 낮 12시부터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2차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한다. 집회 현장에는 오전부터 ‘조국 OUT’ ‘문재인 하야’ ‘검찰개혁? 검찰장악!’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태극기, 성조기를 든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집회 참석자들은 “조국 구속” “검찰 개혁은 가짜 개혁” “문(文) 정권 심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웠던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478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