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내란 선동 혐의로 전광훈 목사 검찰에 고발…김한정 고발장 제출 더불어민주당이 4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내란 선동 및 공동 폭행 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 명의의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은 2018년 12월경부터 현재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수행하고 있는 대통령의 직무를 강압에 의하여 전복 또는 그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도록 내란을 선동했으며 2019년 10월 3일 ‘청와대 진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교사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전 목사에 대해 “8월경 ’10월 3일에 반드시 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하므로 청와대 진입을 할 것이다. 저와 함께 그날 청와대에 들어가서 경호원들 실탄 받아 순교하실 분들…’이라고 했고, 이후 10월 3일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운동본부 총괄대표’로 청와대 인근에서 ‘문재인 저놈을 빨리 끌어내려 주시옵소서’라고 참가자들에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한정 의원도 전광훈 목사 등을 내란 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함락과 문 대통령 체포 등의 사전논의 및 실행 혐의로 전 목사에 대한 고발장을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직접 제출했다. 또 이날 오후 종로경찰서에도 고발장을 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http://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00402109958820005 親文 “5일 집회, 광화문보다 더 많이” 아이들까지 총동원령 미성년자는 대절 버스 무료, 지역 단체들 상경 시위대 꾸려… 친북 대학생들도 합류하기로 오는 토요일(5일) 조국 법무장관 지지 집회(이하 ‘조국집회’) 총동원령이 친문(親文) 진영에 내려졌다. 집회를 주도하는 인터넷 카페에서는 3일 서울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운 범보수 집회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는 가운데, 지역별로 ‘집회 참석 미성년자는 상경(上京) 버스에 무료로 태워준다’는 제안도 잇달아 나왔다. 김정은(북한 국방위원장) 찬양대회를 열었던 친북(親北) 대학생 단체도 조국 집회에 합류한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9100400164 광화문에 놀란 與, 서초동 2차촛불 고삐 바짝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5일 서초동집회가 광화문집회 위력을 넘어설 것인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여권 인사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풍 영향에도 날씨 운이 따랐던 3일 광화문 집회는 대다수의 예상을 깼다. 자유한국당이 매번 집회를 열어도 모이지 않았던 인파들이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외치며 광화문 12차선을 가득 메운 것. 단숨에 서초동 1차집회 흥행을 웃돌았다. 전날 집회를 지켜봤을 민주당 지도부는 4일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부터 한국당에 전방위로 공세를 퍼부었다. 고소·고발전도 이어졌다. 민주당 소속 이해식 대변인과 김한정 의원은 각각 전날 집회와 관련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피고발인은 2018년 12월경부터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수행하고 있는 대통령의 직무를 강압에 의해 전복 또는 그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도록 내란을 선동했다”며 “전날 ‘청와대 진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교사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집회에 참석하는 의원들도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상황이다. 앞장서서 집회를 장려하기에는 집권여당으로서 여론의 부담이 따르는데다, 당내에서도 조 장관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것을 의식하는 분위기도 일부 감지된다. 지난 집회에는 원내외 여당 인사들이 10여명 정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집회 흥행 여부에 관심을 쏟는 것은 문재인 정권의 ‘검찰 개혁’을 사수하기 위해 조 장관이 적임자라는 당론을 관철해야 할 필요가 있어서다. 실제 1차 집회 당시 민주당 지도부 등은 SNS 등을 통해 ‘200만명 참석’·’촛불 승리’를 외쳤다. 민주당의 한 초선 의원은 “어제 집회를 보고 충격을 받은 의원들이 적지 않다”며 “인원수가 전부는 아니지만 숫자 경쟁이 붙는 모양새라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232052 北, “서초동 200만” 띄우고 10.3 국민총궐기엔 “추태”라며 민주당 지원사격 北 관영매체들 “촛불정부를 결사반대하는 세력이 개천절 하늘 흐리려…용납 못해”려명 “권력욕 환장한 황교안 자한당 것들, 법무장관 임명 계기로 ‘보수대통합’ 설쳐대”이달 들어 “서초동 촛불바다에 200만 군중 참가” 반복 보도도 눈에 띄어 북한 정권이 최근 친문(親문재인)세력의 ‘조국 지지’ 집회엔 여권발(發) “서초동 200만” 선동까지 답습하며 비호하는 한편,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10.3 국민총궐기엔 “보수패당의 비열한 책동”이라고 깎아내리고 있다. 지난 3일 광화문광장~숭례문에 이르는 서울 도심을 가득 메운 국민총궐기 집회 전후로 북한 관영선전매체들은 이같은 동향을 나타냈다. 집회에 앞서 2일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자한당’ 것들은 긴급모임을 열고 ‘국민을 자해하려는 의도’ ‘법치주의 사망’ ‘상식과 정의의 실종’이라고 고아대는가 하면 ’10월3일 150만명이 떨쳐나서 집회를 열자’는 나발까지 불어대며 보수떨거지들을 선동질하고 있다”며 “보수패당의 추태는 적폐청산을 가로막고 기어이 정권 찬탈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보려는 필사적인 몸부림에 불과하다”고 비방했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