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갈증 속에 더욱 흔들리는 한미동맹

한일간 갈등의 골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일본이 화이트 리스트를 배제하면 한일군사보호협정을 재검토하겠다고 시사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한일군사보호협정이 북한 비핵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는 입장과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균열이 가던 한미동맹이 한일 갈등을 통해서도 더욱 증폭되는 상황입니다.

靑 “화이트국가 배제 땐 한일 군사정보협정 재검토”

“日 추가 배제 조치 땐 안보 위협… 외교적 해결 나설 것 촉구”
“수출규제에 맞서 초당적 대응” 비상협력기구 설치ㆍ운영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은 18일 일본이 한국의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우호국가) 배제를 추진하는 데 대해 “한일관계 및 동북아 안보 협력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청와대는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현실화 할 경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재검토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청와대는 “원론적 발언”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대일 강경 기조를 꺾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https://news.v.daum.net/v/20190719044342535

미 국무부 “한-일 군사정보협정 전적 지지…비핵화 중요 수단”

미국 정부가 다음달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협정의 재연장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협정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는 지적입니다. 김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8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VOA의 관련 질문에 대한 이메일 답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고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서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협정이 “양국 국방 관계의 성숙도를 보여주고, 미-한-일 3국 간 조정 능력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voakorea.com/a/5006130.html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 “한-일 갈등, 스스로 해결해야”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부차관보는 한-일 양국의 건설적 관계가 미국의 국익에 직접 연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양자 문제는 당사자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동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마크 내퍼 국무부 일본-한국 담당 부차관보가 18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악화된 한-일 관계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내퍼 부차관보는 두 나라 사이에서 미국의 중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태 담당 차관보의 일본과 한국에서 발언을 인용하며, “미국에게는 두 나라 모두 중요한 동맹”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역내 미국의 최우방인 두 자유국가의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는 미국의 이익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는 설명입니다.

https://www.voakorea.com/a/5006190.html

美하원 외교위, 한미일 동맹 결의안 채택…위원장 “한일 갈등 매우 걱정돼”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한미일 3국 간의 유대와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미 하원 외교위가 17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간 유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하원 결의안(H. RES. 127)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결의안은 하원 본회의를 통과해야 공식 발효된다.

앞서 상원도 지난 4월 본회의에서 하원 결의안과 동일한 내용의 결의안을 최종 의결한 바 있다.

하원 결의안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와 평화, 안정을 위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미국의 외교, 경제, 안보 이익과 인도태평양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체계를 위해, 일본과 한국 간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18_000071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