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럽 최대’ 시칠리아 난민센터 폐쇄

대부분의 한국 언론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도 이탈리아의 살비니 부총리를 극우와 포퓰리즘으로 소개합니다.그리고 그와 이탈리아가 반난민적이며 마치 비난받을 만한 일을 하는 것처럼 표현하기도 합니다.
분명한 실상은 유럽은 불법 난민과 이주민으로 인해 엄청난 홍역과 다문화주의의 댓가를 치루고 있습니다.바로 잡아야 할 것을 바로 잡아가고 있는 과정이고 이미 다문화주의에 경도된 언론도 이제 변해야 합니다.
한국은 엄청난 홍역을 치루기 전에 진짜 도와야 할 난민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한때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난민 수용시설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미네오 난민센터가 9일(현지 시각) 문을 닫았다.

강경한 반(反)난민 정책을 주도한 극우 성향의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이날 미네오 난민센터 폐쇄 현장에서 “우리는 꽤 많은 돈을 아끼게 됐다”며 “이곳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과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살비니 부총리는 이날 포퓰리즘 정부의 성과로 이탈리아에 도착하는 난민이 감소했다는 점을 자랑하기도 했다. 난민 구조선과 전쟁을 선포한 그는 구조선이 이탈리아 항구에 입항하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다.

센터에서 근무해온 50여명의 직원들은 살비니 부총리의 현장 도착에 앞서 ‘오늘 우리는 미네오의 장례식을 경축한다’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센터 폐쇄에 항의했다. 미네오 난민센터에는 2014년 4100여명의 난민이 수용돼 있었지만, 이후 수용 난민 수가 꾸준히 감소했다. 이탈리아에 포퓰리즘 정부가 들어선 작년 6월에는 2500여명까지 줄어들었다.

이탈리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이탈리아로 유입된 난민은 3073명으로 대부분 튀니지와 파키스탄에서 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탈리아에 유입된 난민은 1만7000명으로, 1년 사이 난민 유입이 6분의 1 가까이 줄었다.

http://m.chosun.com/news/article.amp.html?sname=news&contid=201907100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