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일간에 무역 분쟁과 경제 보복이 양 정부의 강경 대응속에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때에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나 ‘반일 정서’에 가담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것입니다.
* 본질은 일본의 대응 이전에 한국 정부가 반일 정서를 부추겨 국내 정치에 이용하려 한 것입니다.
* 국민과 기업이 속히 깨어나지 못하면 한국 경제는 심각한 치명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 지금은 국민과 기업이 함께 일어나 문제의 원인을 제공한 청와대에 엄한 책임을 물어야 할 때입니다.
일본의 경제 보복, 대응책 없고 ‘초강경 모드’ 일관하는 靑…경제 보복 부당성을 알리겠다는 ‘국제 여론전’에만 올인
靑, ‘제3국 중재위원회 구성’이나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에 응하지 않을 것
‘강제징용특별법’도 고려 대상 아니라는 정부…일본, 제3국 중재위 구성에 응하지 않는다면 추가 보복 나설 것이라고 경고
한일 문제 ICJ에 회부된다면 한국은 전략 부재로 패할 것이라는 전망 우세
청와대·정부, 적절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외교적 해법’ 국민들에게 제시 못해… 일본 자극하는 강한 발언만
국회가 ‘강제징용특별법’을 만들어 정부가 징용 피해자들을 보상하고, 일본(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한시적으로 면제하자는 방안도 검토됐다. 하지만 청와대는 “일본의 직접 배상을 원하는 징용 피해자들의 뜻에 반(反)한다”면서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외교가에서는 일본이 자국이 제안한 제3국 중재위 구성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ICJ로 한일 간의 문제를 끌고 가려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교 소식통들은 만약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된 문제가 ICJ에 회부된다면 한국은 전략 부재로 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본의 치밀한 경제 보복 조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와 정부는 적절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고 ‘외교적 해법’을 국민들에게 제시하지 못한 채 일본을 자극하는 강한 발언만 하고 있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37
이재용, 백방으로 뛰는데…느긋한 靑 – 뒷수습을 기업이 해야하나?
일본이 무역 보복을 위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관련 3종 핵심소재 수출을 규제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기업인이다. 반면 청와대는 느긋하게 ‘양자 협의’를 제안하다 매몰차게 거절당했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20445
중소기업 59% “日 수출제한, 6개월 이상 견디기 어려워”… 53.9% ‘외교적 협상 통한 원만한 해결’ 기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제조업 269개사 대상 긴급 의견조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8월 초 중소기업사절단 구성, 일본 방문”…”민간 차원에서 한일 비즈니스 관계 개선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조사는 ‘한국 우대조치 중단’에 따라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영상기기, 방송 및 무선통신장비, 관련 소재부품 제조업을 상대로 진행됐다.
응답 기업의 59.9%는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가 관련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대응책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한 기업이 46.8%로 가장 많았으며, 대체재 개발(21.6%), 거래처 변경(18.2%), 재고분 확보(12.3%) 등을 준비하는 기업도 있었다.
또 중소기업들은 국내 기업의 소재 개발 또는 제3국 소재 수입을 통해 반도체 소재의 일본 의존성을 줄이려는 시도에도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재 거래처 다변화에 1년 이상 소요된다는 응답은 조사대상의 절반 가량인 42.0%, 6개월에서 1년정도 소요된다는 응답도 34.9%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6개월 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업체는 23.1%였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44
디스플레이 업계, 日 수출 우대조치 중단 지속될 전망에 우려…일본, 한국을 ‘화이트 국가’ 명단서 제외하려는 듯
세계 시장 90% 차지하는 韓 올레드 사업 전략 제동
韓 올레드의 핵심 소재 日에 의존
디스플레이 업계, 중국·대만 등에서 소재 수입할 것…일본의 소재 가공 기술 못 따라가
일본發 수출 우대조치 중단 지속되면 올레드 기술력 후퇴할 전망
올레드는 한국이 가장 먼저 상용화했고, 세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소재와 장비는 일본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화소를 형성하는 소재인 섀도마스크는 일본 다이니폰프린팅(DNP), 도판프린팅 두 회사에서 전량 수입한다. 섀도마스크의 기반 소재인 초인바(super invar)시트는 히타치메탈이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일본발 수출 통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대만·중국 등의 소재 제조사를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소재 비중을 확대하는 걸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의 원재료를 정제·재가공하는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한국의 올레드 기술력도 현저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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