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A, 최초로 ‘제3의 성’ 정체성 주장 목회자 임명와 PCUSA내 한인 교회들 움직임

PCUSA, 최초로 ‘제3의 성’ 정체성 주장 목회자 임명

미국장로회(PCUSA) 버지니아 ‘제임스노회’가 교단 내 처음으로 자신을 제3의 성(nonbinary)으로 인식하고 있는 목회자를 안수할 계획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임스노회는 오는 29일 리치몬드에 소재한 진터파크 장로교회에서 ‘제3의 성’ 정체성을 주장하는 제스 쿡(Jess Cook)을 목회자로 안수할 계획이다.

노회 부의장인 프레드 A. 홀브룩 목사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쿡은 임명에 필요한 모든 기준을 충족했다”면서 “그는 지난 6월 18일 설교를 전했고, 노회는 그의 설교를 검토했다. 행정위원회는 우리 헌법에 따라 그를 말씀을 전하고 성례를 집행하는 사역자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미국장로교는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 신학적으로 더 자유로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교단의 이같은 입장 변화로 대형교회들을 포함한 수 많은 교회들이 교단을 떠나기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제3의 성’으로 인정받은 제이미 슈페는 올해 초 자신의 생물학적 성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밝히고 ‘제3의 성’이라는 정체성은 가짜였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그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나이든 이들의 충고를 받아들이기보다 스스로 경험해 보는 것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그러나 이 해로움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여러분의 몸은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신의 생식기 체계는 오직 하나 뿐이다. 제발 생물학적 성이 아닌 다른 존재라는 환상을 따라 몸을 망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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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성애’ PCUSA, 교세 급락… 2020년까지 40만 명 더 떠난다

미국장로교(PCUSA)의 성도 수가 2015년부터 2020년 사이에 40만 명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8일(현지시각) PCUSA의 내부 문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보수적인 장로교 출판사인 ‘더 레이맨(The Layman)’이 집계했다. 더 레이맨은 “성도 수가 2015년부터 2016년 사이에만 10만 명 이상,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7만 5천 명 이상 줄어들 것”이라면서 2013년에는 89,296명, 2014년에는 92,433명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통계 예상치는 그동안의 성도 수 감소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는 매년 교회가 1천 개 이상 감소하는 것과 같으며, 반전의 계기가 없을 경우 머지않아 교세가 현재의 절반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PCUSA 총회와 장로교선교회상임위원회(Presbyterian Mission Agency Board Executive Committee)는 지난 3일 모여 교세 급감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CUSA는 최근 수 년간 교세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0년에는 성도 수가 250만 명 이상이었지만, 2014년에는 절반 이상 줄어들어 100만 명을 넘는 수준이 됐다. 2014년에는 산하 교회 수도 1만 개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PCUSA의 교세 추락은 동성애에 수용적인 입장을 보인 이후 더 빨라지고 있다. 특히 ECO(Evangelical Covenant Order of Presbyterians, 복음주의언약장로회)가 떨어져 나가면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PCUSA는 동성애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현재 PCUSA의 친동성애·친동성결혼 정책으로 인해 탈퇴를 추진하는 교회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 제공=미주 재경일보(http://www.jkn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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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SA의 친동성애 노선 반대”… 한인교회들 독립성 보장 위한 ‘복음주의연합’ 출범

PCUSA(미국장로교) 내 한인교회들이 교단의 친동성애 정책에 반대하며, 소속 교회들을 보호할 수 있는 단체인 ‘복음주의연합'(Coalition of Korean American Ministries, 회장 정인수 목사)을 출범했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기자간담회를 연 복음주의연합은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애틀랜타노회의 축복과 인준 가운데 시작됐다”고 이를 소개했다. 이들이 밝힌 비전은 목회 사역의 자치성, 신학의 자율성, 교회 개척의 주도성 등으로, 사실상 교단과 노회의 친동성애 정책에서 안전히 보호받는 것을 골자로 한다.

회장 정인수 목사는 “새로운 비전으로 새로운 차원의 교회 운동을 펼쳐 가고자 한다. 당면한 문제들 속에서 비전을 공유하고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역이 무엇인지 깨닫고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또 “개교회가 모든 목회 사역과 목회자들의 이동을 관장할 수 있는 자치성, 복음주의적이며 보수적인 신학을 추구할 수 있는 자율성, 선교와 교회 개척의 주도성과 목회자 후보생 안수와 시험 등의 독립성을 지니고 있다. 애틀랜타노회가 한인교회의 독특한 상황과 현장을 인식해 독립적인 발족을 인준해 주었다”고 전했다.

복음주의연합은 신앙고백을 통해 독자적인 신학 노선을 분명히 했다. 특히 결혼에 대한 공식 입장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는 점을 명시했다.

한병철 부회장은 “한인교회가 어떻게 하면 시대적인 위기에서 목회를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찾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동안 노회와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며 노회에 소속된 한인교회에 여러 권한을 부여하는 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달 14일 ‘임원회 구성을 위한 복음주의 콘퍼런스’, 22일 ‘복음주의연합 출범을 위한 기도회’ 등을 열었으며, 27일 애틀랜타노회 복음주의연합 출범 인준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복음주의연합에 참가하는 교회는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 △애틀랜타중앙교회(한병철 목사) △가나안장로교회(김종현 목사) △애틀랜타한인장로교회(백성식 목사) △복음동산장로교회(박준로 목사) △뉴비전교회(전영철 목사) △마리에타장로교회(박종렬 목사) △성령사관학교(장영일 목사) △카리스교회(다니엘 김 목사) △크로스라인교회(다니엘 박 목사) 등이다.

회장은 정인수 목사, 부회장은 한병철 목사, 서기는 조흥석 목사, 회계는 이호웅 장로가 섬긴다. 행정지원팀으로는 허정갑 목사(사무총장), 김재홍 목사(기획팀장), 김윤수 간사(행정간사)가 선출됐다. 조직은 목회위원회, 예배위원회, 목회자후보위원회, 선교및전도위원회, 교회개척위원회, 차세대위원회, 미디어홍보위원회, 여성위원회, 평신도위원회, 공천위원회 등이 있다. 연간 사업 계획으로는 부흥 콘퍼런스, 목양 리더십 세미나, 교회 개척 콘퍼런스, 선교 콘퍼런스, 제직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 자격은 애틀랜타노회에 속하며 이 단체의 신앙고백을 지향하고 동의하여 당회에서 참가를 결의한 교회와 목회자에 한한다. 한편 복음주의연합 출범 감사예배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본당에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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