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축제 옹호하는 분당우리교회 목사

1.(2019.6.5.) 분당우리교회 부목사가 ‘대세는 이미 넘어갔다’, ‘반대하는 게 꼰대다’, ‘퀴어 축제 반대를 사람들이 비난한다’, ‘이성애는 왜 비난 안하고 동성애만 비난하냐?’, ‘동성애는 비난하고 탐욕은 왜 비난안하냐?’라고 설교했네요 http://bit.ly/2I0J6hR

2. 정 목사는 “수년간 많은 자료를 찾아보니, 퀴어 축제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이 욕 먹는다”고 했는데 포털 기사 댓글만 보아도 그렇지 않은데 무엇을 본 것인가 의문이 드는 군요

동성애 옹호 논문에서 “진보적 성향의 기독교인들은 교회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토로한다”고 했던 대목이 있었죠

정 목사 교제권이 동성애 옹호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일까요? 정 목사의 정치 성향을 확인해 보면 될 듯 합니다

3.
우리는 동성애의 문제점을 들어 권장하는 법제화를 할 당위성이 없다고 해왔는데,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의 문제점 지적”을 “동성애자에 대한 비난”이라고 바꾸어 말하며 “반대표현규제법 제정”을 주장해 왔습니다

정 목사는 “동성애에 대해 문제를 삼고자 함이 아니라 동성애자에 대한 기독교인의 태도를 지적하겠다”는 주장도 비슷한 논법이죠

4. 정 목사의 “합리적인 사람들은 반대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동성애 반대하는 사람들은 비합리적이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반연 3천명 교수님들 졸지에 비합리적인 사람이 되는 건가요?

정목사는 “내 의도는 ‘동성애 반대’가 아니라 ‘동성애자 비난’을 말하는 것이다”고 탈출로를 만들어 놓았지만

그렇다면 “퀴어 축제 반대하는 기도가
동성애자”이 되어버리는 논리적 허점을 감출 수 없죠

5. “동성애는 반대하면서 이성애는 왜 반대하지 않느냐?”는 주장은 신학적 공부가 부족한 사람임을 자인하는 주장입니다. 모르면 겸손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가르치려고 하니 …

6. “성경에 탐욕에 대한 비난이 동성애 비판보다 10배 더 많은데 왜 탐욕 반대 시위는 않느냐?”고 주장하는데

하나님은 가나안을 멸망케 한 이유가 ‘동성애 등’의 만연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레18:25,26)

양과 중요도의 차이를 구분 못하는 거죠

7. 이찬수 담임목사님이 어떻게 치리하나 지켜봅시다. 신학교 교육 부실과 담임목사의 지도 부실의 현상이라고 해야 하나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