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의식과 윤리 의식은 왜 반비례하는가?

1. 장관, 대법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보면서 인권 정부인데 왜 도덕성은 낮은 가에 국민들이 놀라게 된 듯 합니다. 인권 의식이 발달되면 왜 윤리의식은 낮아질까요?

우리나라 좌파는 프랑스 68혁명의 권리관을 추종하며 ‘인권 변호사, 인권 판사, 인권 활동가, 인권 교수’를 자처해왔는데 68혁명의 권리관은 도덕성을 져버린 것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2. (동아일보, 2008.1.1.) 68혁명 이후 사람들은 ‘도덕’에 대해 더는 말하지 않게 됐다. 프랑스의 정치 용어에서 도덕이란 말은 사라졌다. 당시 혁명의 지도자들은 도덕적 상대주의를 만연시켰다 http://bit.ly/2PH937G

68혁명은 ‘윤리, 도덕’을 ‘억압’이라고 주장하여 없애야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윤리와
도덕으로 부터의 해방이 인권운동이었던 것이죠

그래서 68혁명식 인권 의식이 개발될수록 윤리의식과 인품의 수준은 낮아지게 되는 거죠

3. (2019.4.18.) 미국도 비슷한데 SPLC(남부빈곤법률센터)는 페이스북/구글/유투브/트위터의 증오표현 규제를 책임지는 인권단체인데 반윤리적 행태들이 폭로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SPLC와 위탁 관계를 정리했습니다요

50년 전에 SPLC를 공동설립한 모리스 디스가 사임압력을 받고 있는데 의붓딸 성폭행과 기타 끔찍한 사건들 때문입니다

2003년부터 대표를 맡았온 리차드 코헨과 법률 담당인 브라운스타인이 스캔들과 함께 사임했습니다 http://bit.ly/2L0Ca7U

(2019.3.25.) SPLC의 흑인 변호사인 호돈은 3월에 퇴사하면서 SPLC가 자신의 고용에 포용적이지 못하다고 언급했고, 십수명의 직원들이 SPLC내에 성적 괴
롭힘, 잘못된 대우, 성차별, 인종차별등에 대해 항의하는 연판장을 경영진에 보냈습니다 http://bit.ly/2ZqYg6G
4. 사회주의적 인권 운동가들은 자기들이 ‘절대 선’이라고 착각합니다. 자기들이 절대선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악으로 생각합니다. 처벌의 대상이고 금지의 대상이고 교정의 대상이죠

그래서 다른 생각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전체주의적 경향을 드러내게 되죠. 다양성과 관용을 말히지만 반대자의 저항을 허물 때만 쓰는 용어 전술이죠

도덕을 부정하고, 반성하지 않으니 타락을 느끼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회개시간을 갖는 것은 일탈을 하더라도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막는 브레이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