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와 퀴어는 무엇이 다른가?

1. 해외에서는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동성애자 자긍심 행진)라고 하는 것을 한국에서는 ‘퀴어 축제’라고 합니다. 다른 지향점을 갖고 있다는 의미겠죠

2.(글로벌 성혁명, p.74~77) ‘퀴어’는 ‘이성애가 아닌 모든 것(성)’을 의미한다. 퀴어 이론에 따르면 이성애의 ‘양성’과 동성애의 ‘하나의 성’은 성 정체성의 해체를 위해서 제거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성애 헤게모니가 해체되고 ….

버틀러에게 근친상간 금지는 “남자 혹은 여자라는 성정체성으로부터 시작된 금기”이자 동성애를 금기시하게 만든 원인이다

이러한 금기사항은 없어져야 한다. … 두 개의 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성들이 존재한다는 주장에 다다르게 된다

3. 이탈리아 공산주의자 네그리는 ‘시위’ 대신에 ‘축
제’를 제안했습니다. 시위에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 분노를 조장해야 하는데, 부정 에너지라 지속하기 어려우나 ‘축제’는 즐겁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반복해서 모일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4. 그래서 퀴어 축제는 “모든 성별 구분을 폐지하기 위한 축제 형식의 시위”라고도 해석할 수 있겠죠

단순히 동성애자들이 노는 축제가 아니기에 체육관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거리와 광장을 고수하는 것일 수도

언론노조가 민주노총 산하에 있기 때문인지 퀴어 축제가 마치 대단한 가치가 있는 것인 양 보도해주고, 네이버, 다음은 메인에 띄워 주는데, 퀴어 이론의 본래 의미를 본다면 ‘양성, 혼인, 가정’에 반하기에 반헌법적이라 할 수 있죠

5. ‘성해체, 성혁명, 퀴어 이론’은 서구 기독교적 세계관 해체를 위
해 고안되었기에 목회자/신학생/신학교수에게 지피지기 해야 할 지식입니다 http://bit.ly/2IxTVbY

신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았기에 반응속도가 더딘 거죠.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6. 성에 대한 체제전복인 젠더/퀴어 이론은 마르크스주의의 성해방에서 시작됐기에 마르크스주의를 믿는 신자들(정당, 노조, 언론)이 동참합니다

70년대 이후의 새로운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그람시(이탈리아 공산주의자)가 제시했던 ‘문화적 마르크스주의’를 실천전략으로 삼고 있는데

이것은 사람들의 생각을 결정하는 ‘교육/문화 영역’의 마르크스주의화가 선행되어야 지지를 등에 업고 경제 분야의 사회주의화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교육/문화/언론/법과 조례를 바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