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근 박사, “트럼프는 주한미군 완전철수 안한다”
- 트럼프는 북핵 폐기는 시진핑에 달렸다고 얘기해왔는데, 최근에 대화가 잘 되고 있다고 했죠. 최근 김정은의 친서가 트럼프에게 가고, 트럼프의 답신이 김정은에게 가고, 시진핑은 김정은을 북경으로 불러서 미북회담 전술에 대해 지시했습니다
(2019.1.13.) 김영호 교수는 시진핑이 트럼프의 압력을 거부할 수 없으니 김정은이 일정부분 진도를 빼게 하면서 주한미군 철수도 받아내도록 지시했을 것으로 분석합니다. 북한의 핵심 의사결정권자들이 중국 방문에 동행해서 가벼운 방문이 아니었죠 http://bit.ly/2RuuEFz
(2019.1.13.) 아산 정책연구원 부원장도 트럼프가 주한미군 일부 철수로 딜을 할 거라고 비슷한 전망을 하는 군요 http://bit.ly/2SNgmw9
- (2019.1.12.) 이춘근 박사는 2017년 11월
국회에서 트럼프가 한 연설을 근거로 트럼프의 머릿속에 완전한 미군 철수는 없다고 분석합니다 http://bit.ly/2TKGDva 신선한 접근인데 들어볼 내용이 여럿 있습니다
전략가인 미어 세이머는 이춘근 박사에게 중국이 아시아 장악 가능성이 사라지면 미군이 한국을 떠날 거라고 했는데, 한국은 그때는 핵무장을 해야 할 거라고 운을 띄었다고. 탈원전으로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을 제거하고 있는데 중국 북한에게 좋은 거죠
- 미군의 존재는 산소와 같아서 있을 때에 고마움을 모르죠. 미국 떠난 대만이 요즘 국제사회에 중국 위협에 살려달라고 하는 것과 같은 때가 올 수 있죠
중국과 러시아는 한국전쟁시 침략국이었고, 일본도 마찬가지인데, 한국은 군사 측면에서 지금도 동북아의 약소국입니다. 미군 때문에 평화가 유지되는 거죠. 미군
이 떠난 한국은 100년전 조선의 신세로 전락하죠
미군 떠나면 외국 투자도 떠나고 금융시장 추락하고 국민연금도 박살나죠. 이승만이 한미방위조약 체결 후에 후손들에게 영원한 이익이 될 것이라고 한 이유가 이런 때문이겠죠
- 중국(기획자)-북한(플레이어)-한국(바람잡이 역할)의 연합이라고도 보던데
9월 남북군사합의와 반미외교활동으로 바람잡이 용도에서 미군 철수 자극 역할만 한국에 남은 게 아닌지. 주중대사가 비서실장이 됐죠
트럼프가 미군 철수를 합의한다면 정부는 성공이라고 할 지를 걱정해야 하니. 노무현 대통령은 지지자의 대통령이 국민의 대통령이다는 의식이 있어 한미동맹을 중시했는데